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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08. 14. 수요일

너클볼러







오래덜 기둘리셨다. 앞서 [공지]했듯 <더딴지>를 뉴스가판대에 등록해달라는 애플의 삼고초려(?), 석고대죄(?), 삼보일배(?)와 같은 정성에 못 이겨 결국 9달의 산고 끝에 뉴스가판대 등록이 완료되었음을 100만 딴지스께 공지하는 바이다.


백문이불여일견. 설명부터 드가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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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가판대를 누지르고 Store로 가차 없이 드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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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창에 '더딴지' 사정 없이 때려주면 고운 자태로 등장하는 '더딴지 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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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부사항도 함 읽어주고, 평가 및 리뷰도 함 해주고 난 뒤 설치. 물론 설치는 공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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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치하고 나면 '쫘좐' 사정 없이 드러나는 영롱한 속살자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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딴G마켓에서 정기구독한 독자덜의 경우, 회원정보 연동이 가능하다. 왼쪽 상단의 로그인을 탓취. 탓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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딴G마켓의 아이뒤와 패쑤워드를 입력하고 나면 

구입하기 버튼이 모두 다운로드로 바뀌는 '기적'을 경험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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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살 짝 맛볼 수 있는 푸리 버전까지...


그러고 나서... 아이패드, 게다가 레튀나에 최적화 되어있는 멋진 기사들을 가차 없이 즐기시면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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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렇게...


독자덜도 알다시피 조선 정조 때의 문장가 유한준이 김광국의 화첩 '석농화원'에 축사를 쓰면서(석농은 의사 출신 컬렉터다) 이렇게 말했더랬다.


知決則爲眞愛 愛則爲眞看 看則畜之而非徒畜也 지즉위진애 애즉위진간 간즉축지이비도축야

알면 곧 참으로 사랑하게 되고, 사랑하면 참으로 보게 되고, 볼 줄 알게 되면 모으게 되니 그것은 한갓 모으는 것은 아니다.


맞는 말이다. 오죽 맞는 말이면 유홍준 선생께서 <나의문화유산답사기>의 시작을 이 문장으로 했을려고(물론 살짝 수정했지만)...


어느덧 창간 1주년을 향해 달려가는 <더딴지>는 독자덜께 이런 말을 전하고 싶다.


"爲眞愛 愛則爲眞看 看則畜之而非徒畜也" 즉위진애 애즉위진간 간즉축지이비도축야

결제하면 곧 참으로 사랑하게 되고, 사랑하면 참으로 보게 되고, 볼 줄 알게 되면 모으게 되니 그것은 한갓 모으는 것은 아니다.


이제 곧 뉴스가판대 '폰' 버전과, 안드로이드 이용자를 위한 보다 간편한 방식의 '폰 버전'이 곧 출격을 앞두고 있다. 이렇게 열심히 하고 있는 우리의 모습이 우리도 생경하다. 진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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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들이여!! 결제가 기다리는 '뉴스가판대'로 지금 바로 달려가자.










더딴지개발5개년계획추진위원장 너클볼러 

트위터 : @Knuckleballer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