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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03. 28. 금요일

김명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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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고  기 사


○ “개는 지구 자기장 축 방향으로 ‘실례’한다”, 연합뉴스, 2014. 1. 3.

(http://news.nate.com/view/20140103n24065)


○ Breanna Draxler.“Dogs Align Themselves to Earth’s Magnetic Field When Pooping”Discover. Jan 2, 2014.

(http://blogs.discovermagazine.com/d-brief/2014/01/02/dogs-align-themselves-to-earths-magnetic-field-when-pooping/#.UxNYC_R_t0c)


○ Karl Gruber. “Dogs Sense Earth’s Magnetic Field”. National Geographic. Jan 3, 2014.

(http://newswatch.nationalgeographic.com/2014/01/03/dogs-sense-earths-magnetic-field/)



참 고  논 문


○ Begall, Sabine, et al. "Magnetic alignment in mammals and other animals." Mammalian Biology-Zeitschrift für Säugetierkunde 78.1 (2013): 10-20.


○ Hart, Vlastimil, et al. "Dogs are sensitive to small variations of the Earth’s magnetic field." Frontiers in zoology 10.1 (2013): 1-12.




- 후 기 -


이번엔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재미있는 연구를 선택하였습니다. 개가 용변을 볼 때 자기 남-북축에 정렬한다는 조금, 아니 매우 어이없어(?) 보이는 연구이지만 재미있다 보니 국내에도 많이 소개되었습니다. 그러나 대체 왜 이런 연구를 했는지는 그다지 명확하게 설명해 놓은 기사가 없어 한가한 제가 다뤄 보았습니다.


만화에도 언급했듯 부르다 박사가 2008년 소의 자기 정렬을 연구할 때 재밌게도 구글 어스를 사용했다고 합니다. 좀 더 자세히 얘기해 보자면 전 세계 308곳의 목초지를 구글 어스로 찾아 그곳의 이미지에 나타난 소의 방향을 측정했다는 군요. 물론 이 측정 데이터에서 다시 여러 변수를 제거한 후 최종적으로 내린 결론이라고 합니다만, 뭔가 허술한 듯. 당연히 다른 팀에서 이와 같은 방법으로 조사했는데 재현에 실패했다고 보고하였고, 부르다 박사는 변수 처리가 잘못됐다고 반격했다고 합니다.


자기 정렬 가설은... 글쎄요. 저의 짧은 소견으론 좀 미덥지 않아 보입니다. 아직도 명확하게 개념이 와 닿질 않습니다. ^^







김명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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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 보리삼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