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욱 부산대 물리교육과 교수.

아니다. 그는 이번 학기부터 경희대 물리학과로 옮겨 서울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게 된다. 그래서 이제는 김상욱 경희대 물리학과 교수라 부르자.

그래서, 김상욱 경희대 물리학과 교수…

그래피티에 몰두하다가 들켜 검연쩍은 표정을 짓는 김교수

김상욱 교수가 과학같은 소리하네의 강단에 선 것은 지금까지 도합 세번이다. 전세계 과학자들 중 가장 많은 수다. 두번은 서울에서 양자역학을 통해, 한번은 부산에서 엔트로피를 통해 여러분과 만났다. 참 징한 인연이 아닐 수 없다.

그런 그가 또 찾아왔다. 이 책을 들고.

충격적인 안면 연출

(실물은 다를 수 있습니다)

양자역학 두 번이나 해 놓고 또 할 이야기가 있냐고? 물론. 설마 알량한 팟캐스트몇번 듣고 양자역학을 다 알고 있다고 생각들 하시는 건 아니겠지. 

김상욱 교수는 지난 수년간 과학과 사람들과의 활동을 필두로 많은 경로를 통해 대중과 만나왔다. 그리고 이 소중한 경험들은 그로 하여금 과학이라는 주제에 대해 대중과 어떻게 소통해야 하는지에 대한 깊고도 디테일한 통찰을 안겨 주었다. 어떤 톤으로 어떤 예를 들어 어떻게 설명해야 효과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지 말이다. 바로 그 통찰이 이 책에 고스란히 담겨 명실공히 양자역학 교양서, 대중서의 결정판으로 탄생한 것이다. 

당연히, 이번 과학같은 소리하네는 바로 이 책을 중심으로 그 통찰을 여러분과 함께 나누는 시간으로 마련된다. 

뭐, 긴 말이 필요한가? 도합 100만 다운로드가 넘는 그의 그간의 실적이 말해 준다. 이 기회에 양자역학에 대해 찝찝했던 것들 다 털고 가시자들.

 

‘과학과 사람들’과 벙커1이 함께 하는 공개 과학토크

<과학같은 소리하네>

 

시즌 4 프리미어

<김상욱과 또 양자공부하세>

김상욱 경희대 물리학과 교수

 

일시 : 2월 26일 월요일 오후 7시 30분

장소 : 서대문 벙커 1 (충정로역 9번 출구에서 10초)

 

 

참가비 : 없음 

 

맥주나 음료 한잔씩 사 드시는 건 매너. 

 

안주 및 스낵도 완전 맛있어서 밥 대신 먹어도 된다.

 

다시 양자역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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