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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의무병, 의무장교는 전쟁에 대처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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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결론부터 말할게.

 

이걸 질문이라고 하는 거냐? 당연히 대처가 불가능하지!”

 

한국군에 대한 질문이  때마다  한국군을,

 

관리형 군대의 전형

 

이라고 해. 휴전상태라고 말을 하지만  땅에 대규모 전면전의 기억이 사라진 지 70 가까이 됐어.  사이 군대는 ‘관리형 군대 됐고.

 

군인이 전공을 세우고, 전과를 가지고 진급을 해야 하는데 그런 ‘ 없으니 부대 관리 잘하고, 사고  터지는, 관리 하는 사람이 진급하는 군대가 된 거야. 그런데 이게 어디까지나 ‘보여주기식 됐다는 거지.

 

, 한국군은 싸우기 위한 군대가 아니라 보여주기 위한 군대가 됐어.  대표적인 예가 ‘의료체계’야. 평시에 환자 관리도  돼서(급성백혈병 환자에게 진통제와 파스를 주는  대한민국 군대 의료체계의 수준이야) 병사들을 죽음으로 내모는 상황인데, 전시에 총상환자를 어떻게 치료할까?

 

(판문점으로 귀순한 북한 병사의 총상 치료를 민간 병원에서 했어. 이게 모든  말해주지)

 

일단 전쟁이 터지고, 교전을 통해 한국군 병사가 다친다?  경우 부상자들은 조상님이든, 부처님이든, 하느님을 찾아야 해. 한국군 의료체계는 전투 감당할 수준이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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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2001년부터 2011년까지 이라크전에서 사망한 미군 병사들을 모집단으로  연구논문이 미군에서 나온 적이 있어.  논문을 살펴보면,

 

1. 이라크전에서 4,596명이 사망했는데,   73.7% 폭발(급조폭발물 때문인  해), 22.1% 총상(다시 말하지만, 전장에서는 총보다는 폭탄이나 포탄에 맞아 죽을 확률이  높아), 4.2% 교통사고와 같은 기타 원인으로 사망했어. ( 부분도 생각해 봐야 하는데, 비전투 사망인원들이 은근히 많아. 1 걸프전 때는  지상군 부대를 공격 개시점까지 이동 시키는 동안 사망한 병사 숫자도  됐어. 수십만의 병력이 움직이다 보면 사건사고가 발생할 밖에 없어)

 

2. 사망자  87.3% 병원에 오기  사망. 병원 도착  사망자의 75.7% 병원에 와도 살릴 가망성이 없는 상황이었지만, 24.3%는 살릴 가능성이 충분히 있는데도 응급 이송이 늦어져서 사망. 미군의 더스트오프(DUST OFF : 항공의무후송팀)팀은 세계 최고 수준이야. 그런데도 응급 이송이 늦어져서 사망을 했다는 건데, 한국은 더 힘든 상황이겠지?

 

3. 전장에서 병사의 사망원인 1위는 출혈(90.9%), 2위는 기도폐쇄(8%), 나머지는 긴장성 기흉.

 

 부분에 대해서는  말이 많은데, 보통 다발성 골절환자(건설노동자가 높은 데서 떨어진) 응급실을 찾았을 때, 응급실 의사들이 하는 치료행위가 전장에서의 치료행위와 똑같아.

 

기도 확보하고, 출혈 잡는다.”

 

몸무게 70킬로그램의 성인 남자가 평균 5리터의 혈액을 가지고 있는데, 이중 30% 빠져나가면 과다출혈로 위험하고, 40% 빠져나가면 저혈압 쇼크가 와.

 

전장에서의 부상병 치료는 99% ‘지혈과의 싸움이야. 장기치료는 이후의 문제고.

 

 

3.

 

, 문제는 우리나라가  ‘출혈과의 싸움에서 이길 준비가 됐냐는 건데이건 말하지 않아도  거야. 미국 의무병의 경우 기본적인 의무교육만 16주를 시켜.  교육 과정 중에서 가장 많이 시키는  출혈, 기도폐쇄, 긴장성 기흉 등등 전장 환경에서 가장 많이 접하는 부상들에 대한 직접적인 처치 교육이야(의료용 더미 인형을 들고 실질적으로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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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우리나라 의무병 교육은? 논산훈련소에서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에 대전의 군의학교에서 4 교육을 받으면 끝이야(의무병을 무시하는  아니지만, 미군 의무병 수준과는 거리가 한참 멀지).

 

군의관에 대해서는  설명이 필요할까? 우리나라 군의관 수준은 이미 익히 보아왔고, 알고 있지 않아?(그들도 우리처럼 36개월 의무복무하는 징집된이들이야)

 

총기난사 사건이 터져도 총상환자를 처치하지 못하는 것이 지금 우리나라 군병원의 수준이야.

 

(이걸 뭐라   없는 , 총상환자를  경험이 전무해. 미국 같은 경우야 응급실에서 흔하게 보는  총상환자지만, 한국은 이런 경우가 드물잖아? 아울러 군의관들이 어떤 전문성이나 사명감에 의해   아니라, ‘끌려 이들이고, 경험도 적어. 의무체계 개혁을 말하지만, 정권 바뀌고, 사건 발생하면 튀어나오는 ‘수순이야.  그래왔어)

 

여기에 한국군의 응급의송체계까지 생각하면...

 

전쟁 나면 부상자들은 정말 하늘에 운명을 맡겨야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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