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시사회] <분닥 세인트> 시사회 | ||||
2000.4.10.월요일 딴지 말초 영화부
잊을만하면 열리구 그러는 딴지 영화 시사회가, 이번에는 잊을만하지도 않은데 또 열림다. 이렇게 절라 자주 시사회가 열리는 것은 아무리 생각해도 명랑 엽기 영상문화 창달을 위해 불철주야 물불을 가리지 않고 뛰어 댕기는 본지 영화부의 영웅적인 활약상 덕분이라고 사료됨다. 아닐지도 모른다구? 그렇다면 그런줄 아시기 바람다. 반항의 끝은 곧 죽음 뿐임다. 우쨌거나, 지난번 <섬> 시사회는 잘 댕겨오셨는지덜 모르겠네. 워떻게 그 많은 년넘덜이 시사회 댕겨오구나서 일언반구 말없이 입 쓱 딲아버리는지 알 수가 없슴다. 온 멜 박스와 게시판이 본지찬양의 목소리로 물결칠 줄 알았던 본지 영화부의 똥꼬는 일순 그 파렴치함에 부르르 떨 수 밖에 없었슴다. 한번 실수 병가지상사라.. 다음부터 잘덜 하시리라 믿고, 그럼 이번 시사회 얘기 시작하겠슴다. 이번에 꽁짜 영화관람의 특혜를 알선한 영화는 <분닥 세인트>라는 영화 되겠슴다. 이거이 뭔 뜻이냐. 분당의 미스 타이핑이 아니냐구 물으실 독자덜 많으시시라 믿슴다. 그건 아님다. "분닥 세인트"란 번역 함 때려보면 변두리 꼴촌의 성자라는 뜻임다. 이건 또 뭔뜻이냐라구 물으시는 독자덜도 여럿 되리라 믿슴다. 그거 궁금하심 직접 시사회에 당첨되면 되자너..
들리는 소문과 홍보사에서 돌린 보도자료의 내용을 분석해본 결과 이 영화는 퀜틴 타란티노류의 절라 멋부리고, 뒤집어 꼬고, 후까시 만빵 잡는 영화인 것 같습니다마는 본지 영화부는 다들 아시다시피 워낙에 공사다망하여서 이 영화도 아직 몬 봤슴다. 주최측에서 붙인 장르는 "스타일리쉬 코믹 퓨전 액션"이라는데, 진짜루 그런지 안 그런지는 역시 니덜이 직접 확인하시라.. 워떻게? 시사회 당첨돼서. 그럼 시사회는 워떻게 당첨되느냐? 아래 시사회 신청란을 누질르셔서 빨랑빨랑 신청하십쇼. 아직도 본지의 선진 티켓팅 시스템인 선착선찜 시스템을 망각한 일부 몰지각한 독자덜의 반항이 메아리치고 있는 현상에 대해 본 영화부가 정밀 조사에 착수하였으니, 이번엔 그러지 마시기 바람다. 딴지 시사회는 먼저 본넘이 임잠다. 지금까정 그래왔던 것처럼 이번 시사회 역시 당첨의 영예를 안았음에도 불구하고 불참하여 아까븐 표를 푹푹 썩이는 발측한 뇬넘덜은 지구끝까지 추적하여 차후 시사회 기회를 영구박탈해버리겠슴다. 우쨌거나 이번 시사회 역시 똥꼬 바로 앞으로 닥쳐와버렸으니 빨랑빨랑 신청하시라. 시사회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일정은 아래와 같슴다.
시사회에 당첨되신 뇬넘덜은 본지를 열렬히 찬양하며 고맙게 보시기 바라며 낙오되셨다 하더라도 담 기회는 얼마든지 있으니 넘 애석하게 생각하지 마시기 바람다. 절라 애석하게 생각되더라도 그건 니가 참아야지 우짜겠습니까.. 졸라!
- 딴지 말초 영화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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