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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 노스트라다무스의 예언은 이루어졌다!

2000.2.1.화요일
딴지역사고증팀

 


1999년 인류가 멸망할 것이라는 노스트라다무스 예언은 빗나가고 말았다.


많은 사람들을 공포의 도가니탕에 몰아 넣으며, 이왕 죽을 꺼 신나게 놀고나 죽자는 분위기를 확산시켜 지난 초여름 유흥업소의 매출에 큰 기여를 하기도 했던 그의 예언은 7-8월을 무사히 넘기며 사람들에게 죽음의 공포가 아닌, 카드빚의 공포를 선사하였다.


지난 해 봄, 혈기탱천한 본 역사 분석팀 소속 기자덜은 얼마남지 않은 지구종말까정 여우가튼 마누라와 토깽이가튼 아들을 속성으로 맹글어 내는 건 무리라구 하더라도, 


일단 원 없이 함 풍류시럽게 놀아봐야겠다고 똥꼬을 맞대고 굳은 결심을 하였드랬다. 그래서 지난해 6월부터 서울 시내 방방곡곡 유흥가를 섭렵하며 경건한 자세로 지구종말을 맞이할 준비하였다.


바뜨.. 고대하던 99년 7월은 비만 주룩주룩 퍼붓다 암 일없이 휘리릭 지나가고 말똥말똥하게 8월이 오고야 말았다. 우씨.. 지구 종말은 어케 된거여.


그리고.. 지구 종말의 해라던 99년이 무사히 지나 2,000년이 되었다. 노스트라다무스가 예언한 지구 종말은 없었고 덕분에 죽음의 공포에서 벗어났지만, 카드빚의 무게는 아직도 본 분석팀 기자덜을 공포에 떨게 하고 있다.


아.. 씨바.. 일케 당하다니..


평소 남의 등을 쳐 묵을 지언정 남한테 속구선 안 살 것이라는 엽기 정신력 하나만을 믿고 버텼던 본 분석팀이 몇 백년 전 살았던 외국 영감태이한테 등침을 당하다니..


쌓여만 가는 카드 영수증을 부여잡고 번민에 사로잡혀 간식조차 거부하길 어언 3시간.. 본 분석팀은 카드빚의 원혼을 풀고자 분연히 일어나 노스트라다무스 예언의 정밀 분석에 나섰다. 그 옛날 영감의 구라를 확인코자 함이었다.


그런데.. 노스트라다무스의 예언을 분석에 들어간 분석팀은 똥꼬 깊수키서 감동의 똥물이 밀려내려 오는 것을 직장과 방광 부위에서 확연히 느낄 수 있었다. 뜻밖에도 노스트라다무스의 예언은 정확하게 들어 맞았다는 것이 확인되었던 것이다. 그의 예언이 은유와 비유를 사용한 시의 형식으로 되어 있어, 이를 해독하면서 오독이 일어났기 때문이지, 그의 예언 자체가 틀린 것이 아니었던 것이다.


그러나 한 가지, 전 세계인이 오판하고 있었던 부분이 있었다. 노스트라의 예언은 본 분석팀의 정밀분석 결과에 따르면, 전지구를 대상으로 미래상을 예언한 것이 아니라, 바로 우리나라의 미래만을 예언한 것으로 드러난 것이다. 이걸 발켜낸 본 분석팀, 스스로가 대견하여 또 다시 카드빚 내서 축하파티 하느라 여념이 없다.

이거, 안 믿기시는가..? 그럼 노스트라다무스의 시를 함 바바라..











< 2권 43편 >

머리카락을 나부끼는 별이 나타날 때
세 거대한 왕자가 서로 대적한다.
평화는 하늘로부터 파괴되고 대지는 흔들리며
포오와 치블의 물결은 높아지고 뱀들은 해안에 놓일 것이다.

이건 노스트라다무스가 80년 한국의 정치상황을 예언한 것이다.



 1행의 "머리카락을 나부끼는 별", 요 부분을 보시라. 여기서 별이란 우리가 흔히 얘기하는 군대의 장군 되겠다. 왜 장군을 일반적으로 스타라구 부르는 거 아시잖은가.


그럼 "머리카락을 나부끼는.."이 문제인데 군인들의 헤어스타일이란 게 당최 머리카락을 나부낄 수 없는구조인데 어찌 이런 표현이 들어갔는가 의문이 들 수 있다. 왜 굳이 군인을 표현하문서 머리카락을 나부끼는 이라는 표현을 썼을까...


간단하다.


80년 한국 정치에 등장한 별이라면 당연히 존두한이 아니겠는가. 존두한은 대부분의 머리털이 유실된 상태인 바, 이를 극복하기 위해 머리카락을 길러 뚜껑을 좌우로 살포시 덮어 넘기는 이마널기요법을 쓰고 있었던 것이다. 널린 머리카락은 소솔한 바람에도 휘날리나니... 


 2행의 "세 거대한 왕자가 서로 대적한다"는 80년 당시 상황을 떠올려보면 간단하다. 이건 서울의 봄 당시 3김의 권력투쟁을 암시하는 거 되겠다.


 3행, "평화는 하늘로부터 파괴되고" 요 부분은 광주민주화운동의 공수부대 투입을, "대지는 흔들리며"는 탱크를 앞세운 진압군의 작전을 묘사한 것으로 보문 되겠다. 


아... 훌륭한 노스투라다무스...


그러나, 이건 시작에 불과하다. 자 더 바바. 









< 8권 14편 >

금이나 은 대신 대량의 크레딧이 넘치리라.
그것은 격렬한 욕망을 부채질하고 수치심을 눈멀게 한다.
간부간부(姦夫姦婦)의 일도 널리 알려져
수치심은 거기서도 상실될 것이다.



 "격렬한 욕망...", "간부간부..." 그렇다. 이미덜 눈치까셨겠지만서두 이 시는 <오양 비됴사건>, <서갑숙 책>의 출현을 예견한 것이다. 


"금과 은 대신 대량의 크레딧"이라 함은 인터넷상의 전자상거래를 말하는 것. 전자상거래에서는 신용카드(크레딧 카드)를 사용해야 한다는 거 다 아실거고. <오양 비됴>의 인터넷 유통까지도 이미 예견한 노스트라 영감에게 경의를 표한다. 


이 자리를 빌어, <오양 비됴> 인터넷 통해 구입해 벌러덩거리는 가슴 안고 돌려봤더니, 오현경 아자씨가 나왔던 이 나오더라던 본 기자의 친구에게 잠시 위로의 말 전한다. 


그러나, 그의 혜안은 여기서 멈추지 않는다. 다음 시를 보자.








< 1권 29편 >

땅에 사는 물고기, 바다에 사는 물고기
그것들은 강한 파도에 의해 물가에 쳐올려진다.
그 모습은 이상하고 기괴하고 무섭다.
거기에서 잠시동안 인간의 적은 바다의 곁 벽에 오게 된다.


이것은 동해안 잠수정 침투사건을 묘사한 것. 우리나라의 택시 기사들의 적외선 감시시스템보다 치밀하고 꽁치잡이 그물코보다 세밀한 그 예리한 눈에 놀랄 따름이다.



 1행의 "바다에 사는 물고기"란 당연히 잠수정을 의미하고, "땅에 사는 물고기"란 잠수정의 승조원들을 의미한다.


 2행의 "물가에 쳐올려진다"는 표현은 북한 잠수정 승조원들이 해안 침투를 하는 장면을 묘사하고 있다. 이것은 "그 모습은 이상하고 기괴하고 무섭다"는 3행을 보면 알 수 있다. 몇 백년 전에 살았던 노스트라가 물안경이며 오리발이며 산소통을 짊어진 인간이 기괴하고 무섭지, 반갑고 귀여웠겠는가. 난생 처음, 인간의 모습을 닮은 물고기를 보게 된 노스트라의 공포감이 생생하게 전달되는 문구되겠다. 


 마지막 4행은, 승조원들이 해안 침투에 성공하고 동해안 일대의 산악지대("바다의 곁 벽")에 잠입해 들어갔던 상황을 묘사한 것이라고 보면 되겠다. 여기에서 "잠시동안"이라는 표현이 쓰인 것은, 이들이 오래지않아 우리 군에 의해 사살될 것까지를  암시해버리고 있는 것이다.


아...








< 10권 49편 >

새로운 도시곁에 있는 세계의 낙원
지하로 파내려간 산들로 향한 도로 속에서
사람들은 습격을 받고, 큐브(발효한 것을 넣는 통)속에 잠기고
마시고 싶지 않은 독수를 마셔야 한다.

이 시는 바로 고문경관 이근안을 예언한 것이 되겠다.



 1행의 "새로운 도시 곁에 있는 세계의 낙원"은 바로 서울의 남산을 묘사한 것이다. 근데, 왜 서울이 "새로운 도시"고, 남산이 "세계의 낙원"인가.


이근안의 고문이 악명을 떨치던 80년대 중반에서 후반까지의 상황을 보면 금방 답이 나온다. 이건 바로 88년 서울에서 올림픽이 열리는 상황을 빗대어 얘기한 것이다. 


당시 서울에서는 올림픽을 겨냥한 "새롭게 태어나는 우리 새서울"등등의 표어가 난무했었던 것을 생각해봄 쉽게 이해될 것이다. 그리고 올림픽 기간 중, 전 세계에서 온 사람들이 서울의 관광명소인 남산에 들렀었다. 그러니 "세계의 낙원"이라구 하지.


 2행, 여기에서 "산"이란 물론 남산을 의미한다. 그리고 당시 남산에는 안기부가 있었고. 그렇담 "지하로 파내려 간 산들로 향한 도로 속에서"란 문구는, 당시 주로 지하에 있었던 안기부의 고문실의 복도들을 의미한다. 


 그렇다면 3행의 "사람들은 습격을 받고"는 민주화 운동을 하던 학생들이나 무고한 시민들의 강제 연행 상황을 묘사하는 것이고. 


"큐브 속에 잠기고 마시고 싶지 않은 독수를 마셔야 한다"는 대목이 결정적인데, 여기에서 "큐브"란 물고문을 자행하던 사각의 욕조를 의미한다. 그리고 "마시고 싶지 않은 독수"란 고춧가루를 탄 주전자물을 묘사한 것이다. 고춧가루의 존재까지 놓치지 않는 노스트라의 치밀한 묘사에 감탄사가 절로 나온다.


훌륭했던 넘...









< 1권 67편 >

굉장한 지진이 5월에
토성, 카펠, 목성, 수성은 그 후에
금성도 같다. 계성좌, 화성은 돈네에
그 때 계란보다 큰 우박이 온다.

존나 어려운 부분으로 본지 고증팀조차 간신히 해석해 냈다. 이것은 재작년 5월 발생한 김의정 의사의 닭알 투척사건을 예언한 것 되겠다. 



 "굉장한 지진"이라는 부분은 이 사건 자체의 엄청난 사회적 파장을 의미하는 것.


 "그때 계란보다 큰 우박이 온다"라는 대목은 보통 계란이 아닌 페인트 계란을 던질 것임을 예언한 것 되겠다.


 도대체 뭔소린지 모를 중간 두 행(2, 3행)이 승승장구하던 본 분석팀의 분석 행렬에 찬물을 끼얹는 듯 했다. 하지만 본 분석팀이 누구더냐. 대딴지 예언 분석팀이 아니더냐. 이 어려운 문제도 곧 해결되었다.


이는 김의정 의사의 거사일을 예언한 것이다. 6월 3일 목요일.


근데, 뭔가 횡설수설하는 필이 느껴지실 것이다. 이것은 노스트라가 자신이 살던 시대의 달력 시스템과 사뭇 다른 현대의 달력을 접하고 나서 느낀 혼란과 고뇌를 표현한 것이 되겠다. 빨간 날이 일요일일테니 일요일이 아닌 건 알겠는데(위 두 행에서 태양 즉 일요일에 대한 언급은 없다), 무슨 요일인지는 잘 모르겠다.. 머 이런 소리 되겠다.


이건 당연한 것이다. 노스트라는 한글을 몰랐으니까. 이런 노스트라의 고뇌를 이해한다면, 3행 마지막에 "화성은.."뒤에 "돈네에"라는 표현 또한 해석된다. 이것은 "돌아버리겠네에 씨바~"하는 당시 그의 고뇌의 심정을 시적으로 표현한 대목이 되겠다.








< 10권 74편 >

커다란 일곱 수가 돌아 돌아 끝날 때 학살이 일어난다.
그것은 그 큰 천 년에서
그리 멀리 떨어졌을 때가 아니다.
그때 무덤에 들어있던 자들은 거기서 나오리라

이건 볼 것도 없다.



 1907, 1917..등의 "커다란 일곱 수가" 해를 "돌아 돌아 끝날 때"란 다름 아닌 1997년이다. 이것은 2, 3행에서도 빼도 박도 못하게 확인된다. "그 큰 천 년에서 그리 멀리 떨어졌을 때가 아니다." 새로운 천 년인 2000년에서 그리 멀리 떨어져 있지 않다는 말, 즉 1997년인 것이다. 


그 때 무슨 "학살"이 일어났었는가. 그렇다. 이는 당연히 암에푸 대량해고 사태를 얘기한 것이다.


 어려운 경제 때문에 그때가 좋았지..하는 생각을 하던 국민들의 심리를 파고들어 부활했던 세력들은 누구였던가. 그렇다. 바로 빡통과 그를 흠모하는 또라이 세력들이었다. "무덤에 들어있던 자들(빡통의 흠모세력)"은 "거기(경제난)"에서 나왔다. 럴수... 노스트라 옹의 엄청난 예언능력에 새삼 감탄하게 된다.








< 6권 98편 >

볼스크(반달족-구미인 전체의 조상 또는 인류전체)들의 괴멸은 격렬하고 굉장하다.
해와 달은 빼앗기고
그들의 전당은 무너지고
두 갈래의 흐름은 피로 붉게 물들 것이다.

이것은 바로 테크노의 여왕이자 딴지 수뇌부 구성원들의 전폭적 사랑을 받고있는 탤런트 전쥐현의 출현을 예언한 것이 되겠다. 



 1행의 볼스크 란 볼륨있는 몸매와 마스크 를 합성한 단어로서 전지현의 환상적인 외모를 표현한 것이며 "격렬하고 굉장하다" 부분은 그녀의 현란한 춤 실력을 표현한 것이 되겠다. 꼴딱...


 또한 "해와 달은 빼앗기고 그들의 전당은 무너지고" 부분은 밤이고 낮이고 일은 안하고 전지현 동영상만 감상하다 회사에서 짤려버린 남정네들을 뜻하는 것이고, "두 갈래의 흐름은 피로 붉게 물들 것이다..." 부분은 얼마 후 선보일 삼송 마이제뚜 CF 2편 방영후 1편이 섹시하냐 2편이 섹시하냐를 두고 벌어질 뭇 남성들의 치열한 사투를 예언한 것이 되겠다. 


개인적으론 1편이...꼴딱...





이처럼 노스트라다무스는 시의 형식을 통해 한국의 근현대사를 광주항쟁부터 전지현까지 낱낱이 꿰뚫고 있다. 글타면 문제는 1999년 지구 멸망의 시는 어케 해석을 해야 할 것인가..


자.. 여그서 그 문제의 시를 함 보자.








< 10권 72편 >

1999의 해, 일곱 번째 달에
하늘에서 공포의 대왕이 내려오리라.
앙골모아의 대왕을 부활시키려고
그 전후의 기간에 마르스는 행복의 이름으로 지배하려 하리라.

아직도 소름이 끼치고 두렵고 그러냐. 하지만 전혀 두려워 할 필요가 없다. 이는 다름아닌 <용가리>의 출현을 예언한 시이니까 말이다.



 "1999년 일곱번째 달". 이 부분이 결정적이다. <용가리>는 99년 7월에 개봉되었다.


 2행에서 언급한 "하늘에서 내려오리라"는 "공포의 대왕"이란 용가리를 부할시킨 외계인들을 지칭하는 것이다.


영화를 보신 독자덜은 아시겠지만, 용가리는 지구궤도를 돌던 이들 외계인 우주선이 쏘아내린 광선으로 부활한다. 


따라서, "부활하는 앙골모와 대왕"이란.. 그렇다. 바로 용가리를 가리키는 것이다.


 그럼 "앙골모와"란 무엇일까. 이것도 <용가리> 영화 안에 다 나와있다. 용가리의 부활장면을 다시 한 번 기억해 보자. 앙상한 뼈만 남은 용가리가 광선을 맞자, 뼈들이 제 모양으로 모아지면서 부활하지 않았던가. 


즉 2행은 "앙"상한 "골()"을 "모와"서 부활한 괴수의 "대왕" 용가리를 정확하고 함축적으로 묘사한 행이 되겠다. 노스트라의 예지력과 묘사력에 다시 한 번 경의를 표하는 바이다.


 3행의 "앞, 뒤로 찾아와서"라는 부분은 <용가리>가 개봉 전부터 화제의 중심에 올랐고, 개봉된 후에는 논쟁의 중심에 섰었던 것을 묘사하는 것이다. "행복의 이름으로 통치하리라"는 이미 눈치 까셨겠지만, 엔터테인먼트의 이름으로 한국 영화판을 재편하려던 심형래 감독의 야심을 표현한 부분 되겠다.





지금까정 디빈 예언들 말고도, 한국 구캐우원들의 닭짓이나 옷로비 청문회, 기아 - 현대 합병 등을 예언한 시들도 있었으나 지면사정과 모뎀 사용자들의 권익을 고려하여 생략하도록 하겠다. 하지만 이 예언만은 생략할 수 없다. 그것은 바로 본지의 출현을 예언한 시이다. 그토록 세세하게 한국의 근현대사를 예언한 노스트라가 본지의 혁명적 등장을 놓칠 리 없다.


자, 아래를 보자.







< 10권 75편 >

유럽에서는 오랫동안 기대하고 있어도 드디어 다시는 나타나지 않는다.
그것은 아시아에서 나타난다.
크나큰 헤르메스에서 태어나서 단결하는 그 나라
동양의 모든 왕을 능가할 것이다.


 1행은 한때 클린턴과 르윈스키 사건을 까발려 온 세계의 주목을 받았던 드러지 리포트와 같은 엽기정론 잡지가 더 이상은 유럽, 미주국가에서 나타나지 않음을 뜻한다.


그리고 "그것은 아시아에서 나타난다"라고 하였다. 이 부분부터가 바로 다름아닌 본지의 출현을 예언하는 부분이 되겠다.


 계속해서 3행을 보자. "크나큰 헤르메스"란 본지 기자단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큰 머리족들, 즉 크나큰 헤드(head)족을 지칭한 것이 되겠다. 노스트라가 워낙에 연로하다보니 틀니 사이로 발음이 새서 "헤르메스"라는 이상한 말을 한 것이니 이해해 주고 넘어가자.



어쨌든, 이 크나큰 헤드들에서 태어난 딴지. 그 깃발아래 "단결"하는 전국의 명랑 엽기 세력과 독자 제위들의 모습을 "나라"라는 말까지 동원해서 표현한 것을 보면, 본지가 커도 한참은 더 클 것이라는 걸 이 노인네는 이미 예견하고 있었던 것을 알 수 있다. 어쮸, 이거 어떻게 눈치깠지..


사실, 고백하건데, 본지가 지금까지 보여준 민족정론질은 아직 본격적인 배변 전의 방구 배출 정도에 지나지 않는다. 마지막 행, "동양의 모든 왕을 능가할 것이다" 부분은 본지가 아시아 최고의 언론이 될 것임을 예언하는 부분이 되겠다. 근데, 아시아 만이야? 전세계가 아니구?


이런.. 노스트라의 예언은 빗나간 것이었나..


 하지만 마지막 행을 다시 한번 찬찬히 들여다보면 그 속에 숨어있는 진짜 의미를 찾을 수 있다. "동양의 모든 왕" 이란 아시아 국가들을 가리킴이 아니라 바로 우리나라 언론계에서 지조때로 왕권을 누리고 있는 좃선을 뜻하는 것이다. 즉 딴지가 좃선을 능가할 것이라는 예언이 되겠다. 역쉬...





이렇듯 1999년 7월이 지난후 세기의 예언가에서 희대의 사발꾼으로 전락해버렸던 노스트라다무스 옹은 본지의 철저한 고증덕에 그 무시무시한 예언능력을 다시금 인정받게 되었다. 자. 어떠신가. 막 무서워서 빤스가 지려오지 않는가...


하지만 우리가 더욱 두려워 해야 할 것은, 노스트라 옹의 예언서가 총 900여장에 달하며 그 중에는 아직 이루어지지 않은 예언들이 더 많다는 사실이다. 이미 예언서 전문을 해석해 낸 본지 고증팀은 "그 경천동지할 내용들을 쭈욱 읽어본 후, 우리는 이를 공개함으로 인해 발생할 극심한 사회적 호환, 마마 등이 넘나 두려워 당분간 이를 깊수키 짱박아 두기로 결정 하였다" 라고 밝혀 앞으로 일어날 무시무시한 예언들의 정도를 가늠하게 하였다.


다가올 미래에 미리미리 대비하시길 바라며.. 마지막으로 예언서에 적힌 내용중 아주 가까운 미래에 벌어질 사건 딱 하나만 알려주고 마치도록 하겠다.







첫달의 마지막 날에 드디어 그것이 뜨게된다
사람들이 작은 쥐를 이리저리 보고
찬양하며 전보 연결을 누지르리라...

1월의 마지막 날에 드디어 딴지 새 호가 뜨게 된다
사람들이 마우스를 클릭하여 여기저기를 보고
본 분석팀을 찬양하며 아웃룩 익스프레스를 누질러 팬레터를 쓰리라... 



- 딴지 노스트라다무스 예언 분석팀
( 이드니아 콘체른 ,
한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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