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8.11.25.월
21세기가 얼마남지 않았슴다. 니는 두렵지 않슴까. 명랑사회는 아직도 오지 않았는데 21세기를 이대로 맞이하기 니는 두렵지 않슴까. 긴 말하지 않겠슴다. 초거대 센세이셔날 멀티미디어 스펙타끄르 졸라 민족정론 딴지일보에서 본지와 함께 21세기 명랑사회를 구현해 갈 우수운 인재들을 모집함다. 모두 모두 헤벌래 웃으며 명랑사회를 향해 떼거리로 졸라... 졸라... 뛰어가는 역동적인 장면을 상상해보시기 바람다. 타잔할 때 코끼리 떼... 처럼 우르르 명랑사회를 향해 질주하는 스펙타끄르한 진군. 감동적이지 않슴까. 이 진군에 동참할 넘뇬을 찾슴다. 조건은 암껏도 엄씀다. 기자는 기사로 말함다. 간단한 자기 소개와 자기가 글을 쓰고 싶은 분야와 그 분야의 샘플기사 하나. 그리고 자신의 빤스 색깔. 이거면 되겠슴다. 자 그럼 우르르 지원바람다. 마감은 12월 16일 자정까지가 되겠슴다.
졸라 !
- 딴지총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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