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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선인세 24억,  볼턴 회고록의 실체

 

본문만 450여쪽에 이르는  볼턴  미국국가안보보좌관의 회고록 “ 일이 있었던 (The Room Where It Happens) 6 23 출간된  일주일 만에 아마존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다.

 

 볼턴은 2019 9 11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트위터로 해고하기 전까지 2018년부터  국가안보보좌관으로 일하면서 자신이 경험했던 일에 MSG 어지간히도 쳐댔다. 이걸 회고록이랍시고 담아내 출판사에서  인세 24억원을(200 달러) 받아 출판했다.

 

책이 나오기 전부터 한・미정상회담, 북・미정상회담, 남・북・미정상회담 관련된 외교 기밀을 폭로해 미국은 물론 한국도 발칵 뒤집어져,  백악관이 기밀 유출 등을 지적하며 400 곳의 내용 수정과 삭제를 요구하고, 출판금지 소송까지 내는 난리를 피웠지만, 막상 책이 출판되고 일주일 정도 지난 지금은 한미 양국 모두의 관심에서 ‘짜게 식어버렸다.

 

볼턴이 이번 회고록에서 북・미정상회담, 한・미정상회담을 비롯, 2018년부터 2019 6 판문점에서 남북미 정상의 짧은 만남에 이르기까지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와 관련해 언급한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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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3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이 트럼프 대통령에게 만나자는 김정은의 초청장을 건넸고 트럼프 대통령은 순간적인 충동으로 이를 수용했다. 정실장은 나중에 김정은에게 먼저 그런 초대를 하라고 제안한 것은 자신이었음을 거의 시인함.”

 

이는 우리측 정의용 실장이 언론에 밝힌 내용이나, 정세현  통일부장관  남북관계, 외교전문가들이 나와서 팩트 자체가 틀렸다고 확인했다(관련기사 링크1, 링크2).  1 남북회담 당시 미국 국가안보보좌관은  볼턴이 아닌 헨리 래이몬드 맥마스터였다.

 

모든 외교적 춤판(Fandango) 한국이 만든 것이었고, 이는 김정은이나 우리의 진지한 전략보다는 한국의 통일 의제에  연관된 것임.”

 

북・미정상회담에 대한 일본의 시각은 한국과 180 달랐으며, 요약하면  시각과 비슷했다. (일본의  국가안전보장국 국장) 야치(쇼타로) 국장은 △북한의 핵무기 보유 의지는 고정된 것이며 △평화적 해결을 위한 기회는 거의 마지막이고 △일본은 6자회담에서 합의한 ‘행동  행동방식을 믿지 않는다고 강조함.”

 

행동  행동방식은 북의 구체적 비핵화 조치는  미래에 배치하여 지연되는 반면(dragging out), 경제적 지원은 먼저 하는 것이므로 북에 이로운 방식임.”

 

아무리 적더라도 북에 대한 경제적 지원의 한계 효용은 비핵화 조치의 한계 효용보다 크므로 무조건 북에 유리한 방식임. 따라서 무조건 북의 구체적인 비핵화 조치가 우선시 돼야 하며 2 내에 비핵화가 마무리 되어야  필요가 있음.”

 

나는( 볼턴 자신) 리비아 경험을 들어 북의 비핵화는 6~9개월 내에 끝날  있다고 언급한 ,  다음 주 플로리다 마라라고 미・일정상회담에서 아베 총리는 6~9개월 내 비핵화 완료를 주장하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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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8 마라라고 미・일정상회담에서 아베는 북한 문제에 대해 장황하게 설명함. 아베는 북에 대한 최고의 레버리지는 군사적 압박이라고 말함. 예전 김정일은 부시 대통령이 북한을 ‘악의  포함하였을  매우 당황하였음을 언급함.”

 

 대통령은 남북미 3 회담을 집요하게 요구했음. 그는 당초 회담을 판문점에서   후속 남북미 3 회담을 갖자고 강하게 밀어붙였지만, 김정은이 싱가포르를 선호한다고 하자 물러섰음.”

 

 대통령은 김정은에게 트럼프 대통령과 ‘빅딜 이르면 구체적인 것은 실무 수준에서 논의될  있다고 촉구하면서 북한이 받을  있는 혜택은 비핵화를 완수한 뒤가  것이라고 강조했음.”

 

종전선언도 원래는 북한의 아이디어인  알았는데  대통령의 통일 의제에서 나온 것으로 의심했음. 트럼프 대통령도 회담 일주일  까지 종전선언을 ‘언론 점수를  기회라는 생각에 빠져 있었음.”

 

나는 폼페이오 장관과 함께 종전선언 대가로 미사일 신고를 공동성명에 포함하는 방안을 마련했음(결국 종전선언이 공동성명에서 빠짐). -싱가폴 북미회담-

 

김정은이 트럼프 대통령에게 ‘나를 어떻게 평가하느냐 물었고, 트럼프는 ‘아주 명석하고 비밀스럽지만 인간적으로 괜찮은 사람, 훌륭한 인격을 지닌 사람으로 평가하고 있다 했음. 김정은은 이렇게 순진하고 날카로운 질문을 던져, 이번 회담이 성공적으로 끝날지 아니면  자리에서 끝나게  위험 부담을 미국에 지웠는데, 여기서 트럼프는 낚였음(hooked). - 싱가폴 북미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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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26 워싱턴을 방문한 아베는  대통령과는 다른 시각으로 하노이 회담을 평가함. 하노이 노딜을 긍정 평가하면서 트럼프는 회담장을 박차고 나올  있는 유일한 대통령이라고 언급. (대북)제재 유지가 중요하며 시간은 미국 편이므로 북에 양보하지  것을 요청. 트럼프는 이에 동의함.”

 

트럼프 대통령은 (하노이 회담에서영변 폐기  추가 제안이 있는지 물었고, 김정은에게 ‘부분적 제재 완화 시사하였음. 하지만 김정은은  제안을 받지 않았음.”

 

트럼프 대통령은 (하노이) 회담 중간에 장거리미사일 제거를   있겠느냐고 제안했으며, 나는 이에 ‘북한 탄도 미사일, 생화학무기 전부에 대한 기본적인 신고부터 필요하다라고 끼어들었음.”

 

트럼프와 가장 친한 인물은 아베(골프 친구), 이후 영국 존슨 총리도 가장 친한 인물로 등장하였음.”

 

아베는 지속적으로 북에 대한 제재를 완화할 이유가 없으며 북의 구체적인 비핵화 조치가 필요함을 강조.”

 

트럼프 대통령은 (김정은과 판문점 회동 당시)  대통령이 근처에 얼씬거리지 않기를 바랬으나,  대통령은 필사적으로 삼자회동으로 만들려 했음. 나는 오히려 이렇게 되면, 회동 자체가 물거품이 되지 않을까 슬쩍 기대했음.”

 

 대통령은 가장 중요한 것은 (판문점) 회동을 성사시키는 것이며, 그러나 본인 없이 김정은이 남한 영토로 들어오는 것은 옳지 않아 보일 것이라며 김정은을 맞이한  트럼프 대통령에게 인계하고 떠나겠다고 제안함. 폼페이오는  대통령의 아이디어를 전날 북측에 제안했으나, 북측이 거절했다고 .”

 

트럼프 대통령은  대통령의 고집에도 불구, 북측 요구대로   밖에 없다. 김정은에게  얘기가 있기 때문에 경호팀 계획대로  수밖에 없다고 하고,  대통령에게 서울에서 자신을 DMZ 배웅한  판문점 회동  오산 공군기지에서 다시 만날  있을 것이라고 말했음. 그러나  대통령은 DMZ  오울렛초소까지 동행하겠다면서  다음에 무엇을 할지는 그때 정할  있을 것이라는 입장을 고수했음.”

 

대략, 이러한 내용들이 담겨 있다.

 

 볼턴 스스로는 자신만이 아는 뭔가 대단한 내용을 정확한 외교안보적 시각을 갖추고 있다는  무려 445쪽에 이르는 분량으로 서술했지만, 남북관계나 외교 전문가들은 한마디로 피식, 하는 반응이다.

 

 

 

2. 찌질한 뒷담화또는 아베 X?

 

남북관계 전문가인 시사인 남문희 선임기자는 “볼튼 회고록이 연일 기사화되고 있는데 뭐가 새로운 내용인지 모르겠다. 지금 회고록이랍시고 연일 쏟아져 나오는 얘기들을 당시의 기사에서 거의 대부분 찾아낼  있다. 굳이 새로운 것이라면 볼튼 자신의 찌질한 뒷담화 정도일 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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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볼턴 스스로가 회고록을 통해 남북관계, 북미관계, 남북미관계에서 얼마나 일본과 함께 남북 모두에 빅엿을 시전했는지 자백이 담겨져 있는 건 분명하다. 해서, 미국은 물론, 전 세계에서 선인세 24 이상의 수입을 올릴 것도 분명해 보인다. 영혼의 친구, 일본 아베 총리와 야치 쇼타로  국가안전보장국 국장 머리채까지 잡아, 한국 국민들에게  일본 불매 운동을 계속 이어 나가야 하는지 뽐뿌를 준 점도 의미라면 의미라 할 수 있겠다.  

 

역설적으로  볼턴 회고록 파문으로 그간 북미 관계에서 중재자 역할을 자처했던 문재인 대통령에게 ‘하노이 빅딜이후 배신감을 품고 남북연락사무소를 시원하게 폭파, 다음 군사행동까지 예고했던 김정은과 북한 강경파들의 오해를 풀어 줌으로 극한까지 치달을 했던 남북관계가 잠시 숨고르기에 들어갔으니, 이쯤되면 볼턴이 아베의 X맨이 아닌헷갈릴 지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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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볼턴 회고록 뒤편에 부록으로 실린 북한 핵무기와 탄도미사일 프로그램 대응 관련 논의하는 두 번째 한미 정상회담 사진.

이 사진을 실은 것을 볼 때 사실은 존 볼턴이 남북관계에 있어 숨은 조력자 내지는 아베 X맨이라는 힌트가 아니었을까 추측해본다.

 

주목할 점은 자칭 ‘보수 자처하는 ,,+문화일보는 이번  볼턴 회고록 파문에 자신들이 그렇게 부르짖는 ‘애국 보수와는 정반대의 행동을 잘 보여줬다는 거다. 

 

흔히, 밑천 다 드러냈다라고 표현할 수 있겠다. 

 

 

 

3. 시다바리 자랑이 심하다 

 

조선일보는 볼턴 회고록이 정식 출판 되기도 전에 유출된 파일과 해적판 내용을 쪼개 하루사이에(6 21) 9번이나 [단독] 달았다. 회고록에선 “모든 외교적 춤판(Fandango) 한국이 만든 것이었고, 이는 김정은이나 우리의 진지한 전략보다는 한국의 통일 의제에  연관된 이라며 볼턴 스스로 한국이 남북미 외교대화의 판을 주도했음을 분명히 밝혔다. 

 

이에 동아일보는 “한국이 운전자나 중재자가 아니라 오히려 구경꾼으로 전락했음을 시사하는 내용이라며 정부 비판에(업계 전문 용어로는 ‘조지는’데)열을 올렸는데  그래왔듯 얘네들 기조가 뭐고 철학이 뭔지는 매번 헷갈리는데다 특히 어느 나라 언론인지는 정말 애매하다(기사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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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턴 회고록 파문이 한참일 당시 ‘폭우가 쏟아질 때는 덩달아 옆에 있던 개까지 날뛴다 속설을 입증하듯 ,,동과 함께 보수로 묶이길 애쓰는 문화일보도 사설을 통해 한국정부가 국민과 미국을 속였다면서 거의 사기꾼 수준으로 정부를 몰고 갔다.

 

백번 양보해 미국을 속였다 치더라도 외교전에서 외교적 수법을 활용한 게 뭐 그리 분개할 일이라고, 그악스런 분노를 쏟아내는 걸까. 정부의 '한반도 운전자론' '중재자론' 접고 친미 외교정책으로 나서라는 것인지, 미국의 '이민족 정론지'가 아니라면 도저히 설명되지 않는 논조다. 자칭 보수 언론의 보도 행태에서 보여준 전혀 보수답지 않은 태도가 무엇인지  가지만 집어보자. 

 

자칭 보수라는 ,,+문화일보의 주장처럼 ‘한반도 운전자론’, ‘중재자론 쇼에 불과했다며 집어치우라는 비판 이전에 이들이 자유대한민국의 우파언론이라면 전직 보좌관이 외교기밀을 대중 출판 뒷담화나 하는, 공직자로서 한참 자질 미달인 행태부터 격하게 비난했어야 마땅하다. 그랬어야 걔네들이 그리 신봉해 마지 않았던, 한국 정부 돌려까지를 위해 온 열성을 쏟았던, 볼턴 회고록 내용과 관련해 항의  조치 요구를  미국 정부의 기조에도 힘이 실리는 법이다.

 

 하나, 자칭 보수언론들이  볼턴 회고록의 내용과 아베의 의도만 쫓으면서 문재인 대통령의 ‘한반도 운전자론 ‘중재자론을 집어치우라고 촉구하는 건, 한국 언론도 미국 언론도 아닌,  볼턴 시다바리라면 아하, 하고 이해가 된다. 

 

외교에는 상대국이 있고 카운터 파트너가 있다. 그에 따라 자국의 관점에서 외교전략과 협상 전략을 세우는 것은 책임 있는 정책 결정자나, 협상 당사자의 전적인 재량과 판단에 맡긴다. 그러라고 전국민이 대통령 선출하는 것이고  대통령이 임명권을 행사해 전문가를 임명하는  아닌가. 정책의 성패에 따른 책임은  차후의 문제다. 책임도 오로지 국민이 물을  있을 .

 

헌데 타국의 전직 보좌관, 그것도  나라 임명권자가 코드에 맞지 않는다며 트위터로 해고해버린 사람이  팔아 돈이나 벌자고 일부를 보고, 들은 것에 양념 팍팍 쳐 출판해버린 내용을 가지고 국정 운영에  놔라,  놔라 하는 건, '내가 볼턴 시다라리다!' 하고 너무 당당하게 외치는 것 같아 걍, 많이 부끄럽다. 

 

그래, 존 볼턴이나 미국 출판사에 엄청난 광고비를 받고 대행하는 걸로 이해하자. 어차피 광고랑 기사랑 헷갈리게 적는 게 일인 친구들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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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 한겨레 (링크)

 

 

4. 보수 언론에 보수가 있었으면 

 

보수 언론은  볼턴 회고록을 통해 정부의 대북, 대미 외교정책의 변환을 촉구하면서 대안으로 ‘친미 외교의 강화 부르짖는다. 아오, 이것도 오백  양보해, 미국 지도자의 스타일이 어느 정도 안정적이고 예측 가능할 때나 설득력 있는 대안으로 고려해줄  있다.

 

도널드 트럼프라는, 일찍이 미국 정치사에서 찾아   없었던 일종의 이단아에 가까운, 전혀 예측 불가능한 지도자만을 믿고 친미 외교만 강화 하라는  ‘ 성능만 믿고 불과  미터 앞에서 길이 끝나는 데도 절벽 앞으로 돌진하라 주문과 다를  

 

더군다나 지금 미국은 행정부 교체기에  상황이다. 11월에 있을 미국 대선에서 트럼프 대통령 재선이 불투명한 상황이다. 먹물  먹었다는 미국의 식자들은 트럼프 대통령 재선 저지를 위한 글을 쏟아내고 있고, 한국전쟁의 기원으로 유명한 브루스 커밍스 시카고대 석좌교수는 대놓고 재선에 실패할 것이라고, 바이든 정부가 들어설 것이라고 공언했다.

 

(존스 홉킨스 대학교 부교수 야샤 뭉크(Yascha mounk) 자신의 저서 (the people vs. democracy –why our freedom is in danger & how to save it?) 뿐만 아니라 SNS 여러 인터뷰를 통해 “트럼프의 재선은 미국 민주주의의 심각한 위해라고 지속적으로 밝혔을  아니라 미국의 민주주의를 연구하는 많은 학자들이 언론기고를 통해 트럼프의 재선에 반대하는 입장을 천명하고 있다. (브루스 커밍스의 트럼프 재선 실패 전망 기사는 - 링크)

 

물론 지난 선거와 마찬가지로 미대선의 당선자가 누가될지는 아무도 알 수 없다. 요는 한국은 한국대로 철학과 계획을 가지고 대비를 해야지, 생각없이 따라만 가면 철학은 무슨 필요며, 외교는 왜 필요하냐는 거다.  

 

무엇보다 보수 언론은 보수에 근본적으로 요구되는 국익이 무엇인지, 달아난 집토끼들 잡으려면 이건 생각 좀 해줬으면 좋겠다. 서로 선의의 경쟁도 하고 막 이러면서 각자 성장해야하는데 수준이 맞아야 될 것 아닌가. 응?  

 

어느 국가의 보수든, 보수세력이 추구하는 우선적인 가치 국익이다. 부강한 나라, 자주적인 국가,  안에서 개인의 자유를 최대한 추구하는 . 니들이 항상 하는 얘기 아니냐. 이 기초공사를 자주 무너뜨리는 게 일이긴 하다만 이번엔 나가도 너무 나간게  조중동+문화일보(3+1 협의체) 보도 방향이다

 

한국 언론은 남북관계라는 특수 상황 때문에 외교, 안보, 남북관계 보도에서 신중의 신중을 기해야 한다. 이런 특수상황 때문에 언론이 국익에 심대한 위해를 끼칠 확률이 높은 곳이 한반도이기도 하다. 요즘 같이   안방에 누워 백악관 반려견이 , 오줌을 가리는지  가리는지까지   있는 초연결사회에서 외교, 국방, 안보 특히 남북관계에 대한 정보의 생산은 신중을 기해야 하는데 그걸 못하면 초는 치지 말아야지? 아니, 적어도 초 친 걸 자랑은 하지 말던가, 그걸 자랑이랍시고 하는 애들이 있으면 한심하다고 말은 해줘야 할 것 아닌가.   

 

자칭 보수라면 한국 정부를 사기꾼으로 몰고가는 대신 남북미 회담마다 따라다니며 고춧가루를 뿌려댄 존 볼턴과 일본 아베 총리, 야치 쇼타로  국가안전보장국 국장과의 관계를 분석하며 동북아 안전에 대못을 박고 내정간섭을 한다고 조졌어야 마땅하다.

 

그러면 최소한, 마지막 자존심은 지켰을 테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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