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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딴지만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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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무적 판단은 정무적 판단으로 끝나는 겁니다."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



 



<떠먹여 주는 만평 배경지식>


4.13 총선이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이 연일 거침없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3월 14일, 문재인 대표가 영입한 디자이너 김빈 씨가 청년비례대표 예비후보에서 탈락하는가 하면, 세종시가 전략공천 대상지로 선정되며 6선의 이해찬 의원이 공천에서 배제되었다. 이에 이 의원과 지지자들이 거세게 반발하자 김종인 비대위원장은 “정무적 판단”이라며 말을 아꼈다.


정청래 공천 탈락, 박영선 단수공천 등으로 촉발된 내홍이 채 가시기도 전에 이 같은 결정이 내려지자, 더불어 민주당 지지자들은 김종인 비대위에 짙은 우려를 표하고 나섰다. 산토끼를 잡으려다 집토끼가 다 죽어나는 것이 아니냐는 것.


한편 더불어 민주당을 탈당해 국민의당에 둥지를 튼 김한길 의원은 "안철수 대표가 더불어민주당과 연대하지 않으면 탈당하겠다"는 의견을 밝히는 등 복당을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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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만평 해설 : 딴지일보 coco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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