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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5. 31. 목요일

한동원

 

 

 

 

개봉일 5월 31일

 

 

 

 

 

 

 

 

 

 

별로 그래 보이지도 않더라만, 일단은 주최측에 의하여 매우 극악무도하다 주장되는 악의 여왕이, 그리도 사악한 통치행위 및 각종 적대행위를 일삼았던 이유는 결국 그녀의 노화방지 및 주름개선을 위해서였던 바, 아니 그런 거라면, 그런 기초 인건비도 못 건지는 행위 굳이 하지 말고 그냥 한국으로 의료관광 오지 그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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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노우 화이트 앤 더 헌츠맨> 적정 관람료

(8000원 기준)

 

인상

 

+450원

 

캐스팅은 나름 화려 : 150원

 

특히 이블퀸 역을 샤를리즈 테론이 맡았다는 점 : 50원

 

<미러미러>가 이미 선수를 치긴 했으나, 아무튼 백설공주 재해석 무비에 따른 호기심 : 70원

 

아무튼 나름 최선 다 한 각종 비주얼 : 150원

 

돈도 제법 쓴 거 같고 : 30원

 

인하

 

-1250원

 

하지만 그럼 뭐 해. 어디서 한 번 봤다싶지 않은 비주얼 도대체 없음 : -150원

 

<반지의 제왕> 따라행위에 대한 추징액 : -180원

 

<하울의 움직이는 성> <원령공주> <나우시카> 등 미야자키 하야오 따라행위에 대한 추징액 : -170원

 

기타 <터미네이터> <스타워즈> (심지어) <그린마일> 등등의 각종 영화들 따라행위에 대한 추징액 : -50원

 

그리도 근면히 집대성 했음에도 불구하고 아무런 감흥도 주지 못한 데 따른 추가 추징액 : -100원

 

무색무취 백설공주 캐릭터 및 크리스틴 스튜어트 : -100원

 

왜 나왔는지 파악 거의 안 되는 사냥꾼 캐릭터 : -50원

 

그의 막판 뽀뽀행위가 안기는 코믹함 : -30원

 

결국 한 여인의 노화방지 위해 그 사단이 났었다는 점이 안기는 추가 코믹함 : -70원

 

결국 백설공주에 대한 재해석의 핵심은 ‘예쁘다’에 대한 재해석일 텐데, 그런 거 절대 없음임 : -100원

 

그러니 공허하고도 상투적이고도 지루찬연한 아류의 금자탑이 될 수밖에 : -200원

 

그런 마당에 장장 2시간 7분의 상영시간은 너무 가혹 : -50원

 

덧붙여서 : <아바타>부터 당 영화까지, 헐리우드는 아예 깔끔하게 미야자키 하야오 영화들의 판권을 사서 리메이크를 추진하는 편이 좋겠다

 

적정관람료 : 8000원 + 450원 - 1250원 = 72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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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