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인범

2017.02.05 01:28

붉은꽃 조회 수:2545 추천 : 11 / 0

비가 내린다. 
이제 좀 그만 추웠으면 좋겠다. 

문재인 전 대표의 북 콘서트를 보다가 초대손님으로 전인범 장군이 나와서 의외라는 생각을 했다. 사람을 찾아서 자기 사람으로 만드는 능력이 정말 탁월하시다는 생각을 하면서 중간중간 고민정 아나운서랑 하는 인터뷰를 보면서 고집이 세구나
자신이 동의하지 않는 것은 끝까지 자기 생각을 버리지 않는 사람이란 느낌을 받았다.
타협은 없다 그에게..
그리고 전인범 장군이 캠프에 합류한다는 말을 듣고 환호했다. 
환호한 뒤에
참…. 빨갱이란 말에
안보가 취약하다는 말에
갈급함이 있었구나 
유명한 스타들도 좋지만
인권 변호사도 좋지만
사회 운동한 사람도 좋지만
한 분야에 일가를 이룬 교수들도 좋지만

조응천. 김병기. 전인범. 
이런 검찰, 국정원, 군 출신 사람들이 영입되는 것에 더 큰 환호를 하는 건 부족함이 있다는 것이다. 
그 부족한 부분을 차곡차곡 매우신 모습. 참 좋다. 

그리고 다른 대권도전자들 지지하는 분들. 
문재인 깔 생각만 하지 말고 자신이 미는 후보가 왜 되어야 하는지 공약이 뭔지. 그런 거나 영업하기 바람. 

문재인이 되면 개혁을 안 한다느니
여소야대여서 못한다는니
지지자가 많아서 개혁할 생각이 없다는니
그런 말 하지 말고
지지율이 30%인 사람이 못하는 일을
지지율 10% 남짓 가지고
어떻게 한다는 거지?
갑자기 검찰이 언론이 국회가 다 자기 말을 잘 들어줄 거라 생각하나?
누구라도 여소야대인 상황인데 그런 상황에서 그후보가 내뱉은 말 다 하려면 독재인데. 그러려고 우리가 추운 날 거리에서 촛불 든 게 아니란 것만 알아줬으면 해. 
독재자를 쫓고 새로운 독재자를 맞을 생각은 없으니까….
느려도 해나갈 사람이야 문재인은. 
아무리 흔들어도
자기가 해야 할 일 
가야 할 길
잊어버리는 사람은 아니야. 
꼭 하고 싶은 일 세가지에
정권교체
세상바꾸기
자유
이렇게 말씀하셨는데
해내실거야. 
그러도록 작은힘이라도 보탤거야. 

또다시
대장을 잃는 일은 없을 거야. 
야바위꾼이 아무리 현란하게 컵을 뒤섞어도
한눈팔지 않을 거야. 

시장에 쑥이 나왔더라. 
봄이 오고 있어.

꼭 문재인이 되어야 하는 이유 중 하나. 
고민정 아나운서가 집안의 가장이라네
가난한 시인의 아내로 사느라
화려한 삶을 사는 다른 여자 아나운서들이 명품 가방을 수시로 바꿔도 사랑 하나만 보고 난치병을 앓는 남편 곁을 지키는 그녀가 월급을 다시 받아서 걱정 없이 살았음 좋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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