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블록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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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1. 1994년 11월 1일, 머라이어 캐리는 자신이 작사/작곡에도 참여한 크리스마스 캐럴 [All I Want for Christmas Is You]를 발표합니다. 매해 고정적으로 엄청난 저작권료가 발생하는 명곡의 탄생이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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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2. 크리스마스 시즌이 배경인 영화 [러브 액츄얼리](2003년)에도 [All I Want for Christmas Is You]는 상당히 중요한 장면에서 등장합니다. 참고로 저 영화를 계기로 [스케치북 프로포즈]가 한 때 크게 유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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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3. 크리스마스에 온 가족이 함께 시청할 따스한 가족 영화로 브루스 윌리스 주연의 [다이하드](1988년)를 빼놓을 수 없죠. 정말입니다. 시간 배경이 크리스마스 시즌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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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4. 산타가 정말로 온 세상 어린이에게 선물을 주려면 얼마나 빨리 움직여야 하는냐는 질문은 과학적 사고를 즐겁게 전파하기 위해 사용되는 재미있는 논쟁거리 중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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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5. 참고로 지구 자전의 영향으로 산타클로스에게 주어지는 시간은 매해 약 31시간입니다. 전 세계에서 문화/종교적 이유로 산타클로스의 방문을 믿는 아동이 있는 가정의 숫자를 파악한 뒤 시간 내에 그 가정을 모두 방문하기 위한 속도를 구해야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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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곤란하다. 조금만 더 기다려달라"



 

486. 자연과학이 아닌 인문사회과학의 영역에서도 산타클로스는 연구 가치가 있습니다. 산타클로스를 믿는 문화권의 아이들이 삶의 어느 타이밍에 산타클로스의 정체를 현실로 받아들이는지는 늘 흥미로운 주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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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7. 크리스마스 트리의 유래에 대해서는 당연히 많은 설이 있습니다. 상록수 숭배는 많은 지역에서 발견되는 현상이니 의견도 당연히 많을 법하죠. 장식으로 사용되는 붉은 열매도 지혜의 열매설부터 태양신 숭배의 흔적이란 주장까지 많은 의견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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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8. 무라카미 하루키의 소설 [상실의 시대]는 일본에서 처음 발표됐을 당시 상하권 두 권 구성이었고 상권이 빨간색, 하권이 녹색이었습니다.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발매된 크리스마스 컬러의 연애 소설이란 점도 인기의 원인 중 하나였다고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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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9. 크리스마스에 선물을 주고받는 풍습의 기원에 대해서는 동방박사의 선물 유래설부터 이 역시 고대 로마의 농신제에서 유래한다는 설까지 다양한 의견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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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0. 크리스마스가 공휴일이 아닌 나라는 의외로 많습니다. 아시아는 크리스마스가 공휴일인 국가가 오히려 드문 편이지요. 일본도 크리스마스는 평일이고 중국도 홍콩이나 마카오와 같은 특별행정구를 제외하면 크리스마스는 공휴일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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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1. 어린이에게 선물을 주는 산타클로스라는 전설의 유래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설이 있습니다만, 현재의 빨간 옷과 풍성한 하얀 수염의 산타클로스 이미지는 1931년에 시작된 코카콜라의 광고 전략에서 출발해 정착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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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섭다




492. 크리스마스 다음 날인 12월 26일은 영연방 국가에선 박싱 데이로 불립니다. 선물 상자의 박스입니다. 권투하는 날이 아닙니다. 기원에 대해선 여러 설이 있지만 중요한 건 각 소매점이 재고 처리용 큰 세일을 하는 날이라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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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3. 2004년 12월 26일, 남아시아 대지진과 뒤를 이은 쓰나미로 약 22만 명 이상이 희생되는 끔찍한 참사가 발생합니다. 지진 발생 날짜 때문에 영어권에선 박싱 데이 쓰나미로 불리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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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4. 한국 전쟁의 중요한 전투 중 하나인 장진호 전투는 1950년 11월 26일부터 12월 13일까지 이어진 혈전이었습니다. 미 해병에게 크리스마스에 무엇을 원하는지 물으니 “내일을 달라”라고 대답했다는 일화가 남아 있을 정도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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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5. 1914년 12월 25일, 지독한 참호전을 이어가던 영국군과 독일군 병사들이 문득 오늘은 크리스마스라는 것을 깨닫고 서로 조심스레 참호에서 나와 하루를 정전합니다. 이 [크리스마스 정전]은 제1차 세계대전이 낳은 작지만 감동적인 기적이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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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6. 크리스마스에 눈이 내리는 것을 가리키는 말인 [화이트 크리스마스]는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 가능성이 별로 없는 지역에서 소중하게 여겨지는 흥미로운 표현입니다. 일본 홋카이도의 일부 지역은 거의 매해가 화이트 크리스마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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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7. 2012년 12월 24일, 서울 여의도를 비롯한 전국 각지에서 많은 수의 솔로 남녀가 동시에 참여하는 단체 미팅 행사인 [솔로 대첩]이 개최됐습니다. 일부 성과도 있었으나 안타깝게도 전체적으로는 실패한 행사라는 평가를 남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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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8. 크리스마스는 연인과 함께 보내야 하는 날이고 솔로에겐 외로운 날이라는 생각은 크리스마스를 기념하는 모든 국가가 공유하는 인식은 아닙니다. 가족의 명절로 생각하는 국가도 많죠. 물론 그 사실을 알았다고 해서 덜 외로워지는 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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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99. 남반구는 북반구와 계절이 반대입니다. 호주나 뉴질랜드와 같은 남반구 국가에서 12월 25일은 여름이며, 산타클로스는 서핑을 하며 나타납니다. 북반구 거주자에겐 참 신기한 장면이긴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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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 크리스마스는 소외된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과 지원 등이 매우 활발하게 이뤄지는 날이기도 합니다. 가족 친구 연인을 넘어 이웃과 함께 살아가기 위한 이런 노력들이 크리스마스를 마음이 따뜻해지는 하루로 만들어 준다고 생각합니다. 메리 크리스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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