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 리뷰] <제1권력> 리뷰어 선정!
2010. 6. 7. 월요일
大口
본 출납계, 놀랐다.
현재까지 리뷰불패 게시판을 통해서 보여준 뜨거운 관심에 한 번,
구매신청한 사람 중에서 실제로 결제하는 사람이 적었다는데 또 한 번,
그리고 정작 리뷰신청은 빈약했다는데 또 한 번. 삼세번.
혹시나 하고 '리뷰어 떨어지면 그때 결제해야지...'라고 마음먹은 독자들, 여럿 있을꺼다. 그러면 인간적으로 리뷰어로 선정되도록 뭔가 노력을 좀 해주셔야 하는거 아닌가 싶다. 그냥 똥배짱으로 '함 믿어봐'라고 해봐야... 뭘 보고 믿나.
어떤 독자께서는 '딴지도서관의 제1권력인 출납계 大口가 이미 써놓은 글만 보고 선정한다~! 생짜는 기회도 없는거냐!'라고 써두었지만, 그건 사실무근이다. 제아무리 딴지를 올카바하고 있는 본 출납계라고 하더라도 어찌 모든 글을 다 읽을 수 있겠으며 어떻게 200여명을 일일이 호구조사 해서 능력을 파악할 수 있겠나. 아쉬운 니가 보여줘야지.

첫 번째 북리뷰 <삼성을 생각한다>에서는 '능력을 보여달라'고 했고, 두 번째 <운명이다>에서는 '진심을 보여달라'고 했다. 그리고 세 번째 <4천원 인생>에서는 <삼성을 생각한다>와 같은 방식이라고 공표했다. 그렇다면 리뷰어 선정이 기준은 이제 명확하지 않을까?
1. 자신의 리뷰 능력을 보여달라. 출사표를 통해서.
2. 다양한 장르를 제안하시라. 만화, 시나리오, 영상 등등.
가장 간단한 방법은 리뷰신청을 할 때 리뷰불패에다가 '이 양반의 리뷰가 기대되는데?'라는 마음이 들도록 뭔가 남겨주시라는 거다. 이미 썼던 글의 링크라든가, 자신의 고고한 실적이라든가, 글빨 말빨 그림빨 영상빨... 또는 화장빨(이건 본인 취향)도 가능하다. 똥배짱 피워봐야 객기인지 만용인지 아우라인지는 알 길이 없다.
두 번째 지름길은 '남다른 장르'를 보여달라는 거다. choyou님이나 류디님이 제안하는 만화나 패러디 장르, 땡기지 않나? 이제까지 시나리오, 영상, 대담도 등장했다. 어찌 맨날 논문만 들여다 볼 수 있겠나 말이다. 다음 리뷰에 혹시 누가 길거리 퍼포먼스 하겠다고 나선다면 본 출납계가 당장 카메라 들고 나간다. 덤벼라.
아무튼 이런 전차로... 이번에 선정된 리뷰어를 공개한다. 물론, 지난번과 같이 그 사유도 함께 공개하니 다음번에 출사표 던지실 때 참고 바란다.
공지했다시피, 책이 워낙 두꺼우니 이번 리뷰기간은 2주를 준다.
그러나 마감... 에누리없다.
(내가 제1권력이라서가 아니라 모두들 기다리고 있지 않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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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납의 달인 연체 대구 선생님께서 또 하혜와 같은 직구 뿌려주셨습니다.
실망시키지 않기 위해 최선의 잉여력을 다 하도록 하겠습니다.
...그건 글코, 제가 육두불패에다가 작성한 리뷰는 절대로 [내게 거짓말을 해봐]에 대한 것이 아닙니다. 프루나나 파일구리에서 원본 찾다가 포기했는데 알고보니 학교 도서관에서 그냥 빌려주었기 때문에 리뷰 간 휴식기에 길거리 들고다니며 당당하게 파고들고 있는 그 책은 아니란 말이죵.
그런데 연체 선생님께서 정말 소중한 아이디어 주셨습니다. 이제 리뷰 간헐기에 '왕자X 밤바X'의 [깊고 깊은 구X] 같은 야설계의 명작 읽고 육두불패에 야설리뷰를 올려볼까 합니다. 일찍이 정치불패와 육두불패의 연합벙개를 통해 정육점을 달성한 경험이 있는지라, 리뷰불패와 육두불패의 연합을 추구하는 이 시도도 나름 괜찮지 않을까 합니다.
이상 딴지 개편 이후 초기 아이덴티티는 육두인이었다가 딴지 진보 콜렉션 시작 이후 리뷰불패 공식 기생충을 노리고 있는 류디 감사(와는 상관없는 내용들)의 뻘답글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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