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깔짝논평] 민주당에게 돌을 던지지 마라, 돌도 아깝다.
2010. 07. 29. 목요일
게으른 수다쟁이
원래 계획은 민주당이 이번 보궐선거를 통해 국민에게 저지른 죄에 대해서 쓸려고 했다. 그러나 아무리 생각해봐도 이번 범죄는 의도되었거나 계획되었거나 실수에 의해 범해진 것이 아니라는 결론을 내릴 수밖에 없다. 얘들은 그냥 무식한 거다. 일부로 지기도 힘든 판에서 아예 가진 돈 뿐만 아니라 빤스까지 벗어 줘버렸다. 이게 어떻게 설명이 될까? 정말 무지했다는 것으로 밖에 결론이 안 난다.
무지는 죄가 아니다. 정말 모르는 것을 어찌 하겠는 가? 얼마 전 우리는 체벌금지라는 정책에 열렬한 환호를 보내지 않았던가? 다시 말하지만 모르는 것은 죄가 아니다. 다만 가르치면 된다. 민주당에게 돌을 던지지 말라. 지금은 돌도 아깝다.
지금부터 대한민국 3류 기획자가 너희들에게 돈 안 받고 교육시켜 줄께. 돌 안던질테니 이리 와서 자리에 좀 앉아봐. 아...그 전에 일단 세균이 형은 책상위에 무릎 꿇고 앉아서 들어. 그냥 대표로 고생 좀 한다고 생각해.
사람들이 '장상'님을 욕해. 사실 제대로 욕먹어야 하는 건 지도부지. 원래 시장에 한번 나와서 실패하거나 잊혀진 것은 다시 못 살려. 죽은 자식 불알만지기지. 그런데 지도부가 이미 인사청문회에서 전국민 앞에서 떡실신했던 분을 끄집어냈어. 이런 게 바로 전략의 부재에서 나오는 거야. 니들은 머리가 나쁜 게 아니라 공부를 안 해서 아예 지식자체가 없는 거지.
전략과 목표가 무엇인지 설명해주께...잘 들어 봐라.
이효리의 돼지바 VS. 임채무의 돼지바
혹시 이 제품 알아? 모 아이스께끼 광고였잖아. 거의 비슷한 시기에 나온 광고인데 어떤 게 성공 한거 같아? 거기 3번 정동영학생 이야기 좀 해봐. 응? 잘 모르겠어? 앞쪽 언니가 넘 예뻐서 잘한 거 같다고? 아... 미안 무지하다는 것을 알고 있으면서 선생님이 너무 무리한 질문을 던졌어.
당시의 탑 모델이었잖아. 효리언니, 그래서 그냥 쓴 거야. 인지도 있고 좋아하는 사람들도 있고, 나름 몸매도 훌륭하니까. 광고 때깔나게 만들면 팔릴 거라고 생각한거지. 근데 별로였대. 뭐 안하던 광고했으니까 제품은 예전보다는 좀 나갔겠지.
근데 갑자기 두 번째 광고로 완전히 바꿔버렸어. 전 국민적인 히트를 기록했잖아. 너도나도 다 패러디하고 임채무아저씨 국민적인 아이콘으로 만들어 버렸잖아. 사람들이 저 아래 깔려서 빼기 힘들더라도 반드시 찾아서 아이스께끼를 먹게 만들었잖아?
아, 세균학생, 이야기해보렴. 뭐, 역시 코미디가 대세라고? 넌 썅 글케 눈치가 없으니 재오한테 만날 털리지. 아.... 미 미안... 쌤이 좀 흥분했어. 그러니까 말할 때 좀 끊지마.
이 두 광고가 시사하는 바가 몬지 아는 사람.....이 있었으면...어제 같은 일이 안 벌어졌겠지. 자 이제 좀 어려운 이야기를 할 꺼야. 잘 모르면 옆 사람에게 묻고 그래도 모르겠으면 방과 후에 촌지들고 쌤 찾아와.
상품이든 정치든 서비스든 그 앞에 놓인 전략의 시작은 궁극적으로 소비자에게 무엇을 '느끼게'해줄 것인가 이다. 그리고 최종 목표 역시 그것이다.
자, 니들은 어떻게 보면 생산자잖아. 선거때가 되면 국민들에게 표를 지불하게 만들려고 '후보'란 제품을 생산해 내잖아, 그치? 근데 생산자의 최종 목표가 뭔지 알아? 아, 박지원학생, 복학생이니까 역시 공부 좀 하는 군. 뭐라고? 좋은 제품으로 소비자를 만족시키는 거라고? 이런 ㅆㅃㄹㅁ...복학하면 공부 좀 해. 시대가 변했다고.
잘 들어봐 생산자의 목표는 '상품'을 통해 소비자가 어떤 '감정'을 느끼게 하겠다가, 가장 궁극적인 것이 되어야해. 자자 밑줄치고 별 다섯개 하고 이거 수능에 나온다. 세균아 니 옆에 디비자는 민새 좀 깨워라. 쟈는 꼭 이런 원칙이나 법칙 이야기하면 졸더라.
자, 다시 말해서 제품을 생산하는 사람은 '상품'을 만드는 게 아니라, 소비자에게 어떤 '감성'을 전달할 것인가가 정말 중요하다고. 자 그럼 다시 이야기를 아이스께끼로 돌아가서 설명해줄께.
첫번째는 그냥 상품광고야. 그냥 첨부터 끝까지 '돼지'를 외치지. 돼긴 개뿔. 근데 두번째 광고는 어떻게 되었어? 기획자가 생각의 순서를 바꾼 거야. 제품이 아니라 제품으로 소비자가 느꼈으면 하는 감성에 집중 했어.
어떤 감성? 간단하게 '즐거움'이지. 난 이것을 통해서 소비자가 '즐거웠음' 좋겠어가 1번이야. 그리고 나서 생각을 하지? 멀루 즐거움을 줄까? 하면서 생각을 발전시켜나가다가, 이탈리아전이 생각나는 것이고 모레노주심의 표정을 생각한 거고 거기에 제품을 절묘하게 배치 시켰잖아. 덕분에 국민들 제대로 '즐거워'지셨지.
결국 즐거워진 국민들이 잊혀진 제품이었지만 비로소 새롭게 보는 거야. 낄낄낄거리면서 말야.

정치전략에는 '정치'가 빠져야 한다.
선거전략에서도 '선거'는 사라져야 한다.
돼지바에서 '돼지'가 빠지고 '즐거움'으로 시작하여 성공했던 것처럼, 정치든 선거든 그 시작은 최종목표와 동일하다.
정치와 선거를 통해 바로 국민들에게 최종적으로 느끼는
'감정'이 전략의 출발지점이 되어야 한다.
이제 질문 들어간다. 천정배학생 이번 선거의 참패원인이 뭐야? 뭐 변화하라는 민심을 못 읽은 거 같다고? 이런 썅...........
니덜은 어떻게 딱 두 분이 안 계시니까 그렇게 바닥을 다 드러내니. 니들은 말도 안 되는 상품을 놓고 국민들에게 강요했잖아. 행복해지라고, 희망을 가지라고, 승리를 꿈꾸라고. 그런 강요에 아...좋아요 그럴께요....할 수 있는 사람들이 몇 명이나 되겠어.
니덜이 먼저 아, 국민들이 이번 선거로 행복했음 좋겠어. 즐거웠음 좋겠어. 희망을 가졋음 좋겠어. 라고 목표를 정해놓고 덤볐어야지. 그럴려면 판은 어떻게 짜면 가장 행복해 할까? 어떤 후보를 내면 가장 즐거워할까? 어떤 정책에서 희망을 가질까로 생각이 발전하면서 제대로된 전략이 나오는 거지. 우리가 즐겁고 행복해야 민주당이 변했구나, 민주당이 비전이 있구나라고 시선이 바뀌는 거라고. 백날 입으로 쇄신이니 겸허니 해봐야 몰라 우린. 개뿔이 제품에 하자없다고만 떠들면 사람들이 행복해질 것 같아? 관심도 없는 데.
니들 말야. 두분이 계셨어. 그 두분은 말야. 우리나라 국민들이 '어떻게 되면 행복할까'가 정치철학이었고 목표였어. 그러니까 고민하다가 말이지. 아 민주화가 되고 남북이 화합하면 지금보다 행복해 할꺼야란 세부적인 전략이 나오고 동서화합하고 지역이 통합되고 격차가 줄어들면 정말 행복할꺼야란 생각까지 한 거라고. 그래서 남북정상회담이, 지역균형발전이, 남북 그리고 러시아철도를 괜히 연결하겠다고 나선 게 아니라고.


뭐 때문에 그렇게 일찍 가셨나요....
니들과 다른 점이 바로 이런 거야. 씨바 오늘 아침에 괜시리 울적해서 사진 꺼내봤다가 눈물나잖아. 생각해보면 니들땜에 정말 고생만 하다 돌아가신 거 같다.
야...거기 영기리 나와~! 씨바 도저히 안되겠다. 어금니 꽉 깨물어. 니덜은 이제부터 국물도 없어. 이것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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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노무현 아저씨는 좀 아닌 듯 싶다, 많은 노빠님들이 욕하겠지만 아닌건 아닌거다. 심성이야 서민적 대중적 동서화합적 모레노적 돼지바적으로두가 좋았지만 선량했지만 행한 상당수 정책들이 반서민적 반대중적 반화합적 반돼지바적이었다고나 할까,,,안타까분 일이지만,,,글고 모레노가 예로루카드 내밀고 돼지바 빨고 재미나게 했어도 천호선이가 나왔어도 단일화 애저녁에 해치웠어도 심들었쥐 싶으다. 왜냐구??? 은평뉴타운이라는 명칭이 말해주고 있쥐,,,그 공포의 항국적 아파트 문화 말이쥐, 이재오 되면 힘괘나 쓸텡게 이참에 집값이나~~지방선거 야 찎은 잉간들도 이번엔 지난번엔 야권 찎어줬응께 이번에 이인자 이재오 찎어서 뉴타운 발전에 이바지 할려언다닫다~~~망국적 이기주의의 유감옶는 상당수 발현이 이재오 승리의 1등 원인으로 본다능~~~쥐항문국~~~~!!!!막장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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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민주당 답답하고 장상 나온건 정말 황당하지만 그게 꼭 지도부 때문일까는 따져봐야 되지 않을까요? 그간 보도를 보자면 장상은 이미 오래전부터 은평에 나오려고 준비하고 있었는데 준비도 못하게 할순 없고 내버려두다가 막상 재보선 다가오니 장상은 안되겠다 싶으니 신경민 꼬시려고 한건데 장상측에서 후보 선정의 민주적으로 하라고 경선을 요구했고 그런 요구를 아예 무시할수도 없는 노릇이여서 경선을 하려고 했는데 민주당원 조직표가 장상에게 유리하단 보도도 있었고요 신경민은 그것도 그렇고 자길 모셔가면서 추대가 아닌 경선이나 기타 다른 방식이 싫어서 거절했던것이고요 신경민 어떻게 해보려다가 안되니 어쩔수 없이 쭉 준비해오던 장상을 울며 겨자먹기로 내보낸것 같은데요 그동안 원로로써 민주당 도와왔는데 자기가 하겠다고 저리 설치니 신경민도 거절한 판국에 어쩔수 없었겠죠 정세균이나 주류측 옹호하고 싶은 마음은 추호도 없지만 장상 나온것은 그런 내막이 있었던거 같은데요 꼼꼼히 그동안 기사 읽어왔거든요 주제파악 못한 장상이 제일 비판 받아야 된다고 봅니다 물론 다른 지역 후보선정도 안일했지만 장상의 경우만 보자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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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장 기존 정치인들은 항상 그나물에 그밥... 말로만 어찌저찌...
우리나라사람은 사실은 정의를 좋아하고 옳은걸 좋아하는데.. 현실이 그렇지 못한만큼 자신이 정한 원칙안에서 패배를 각오하고 정면승부하는걸 좋아하는데.. 아. 물론 내생각.
그런점에서 노무현이나 유시민이 어필하는게 있는데.. 이놈의 세상은.. 모지리들은 populism이라는 한마디로 폄훼해버리지. 그리고 현재 자신들의 기득권만 지킬려고 발버둥치고... 단일화?? 유시민때나 한명숙때처럼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이는게 아니라면 단지 그들만의 리그일 뿐인데말야
아이고...
내 친구들중에 여의도에서 일하는 놈들도 있는데.. 항상 그녀석들이랑 술마시면서 내가 강조하는건 이너서클 안에서의 생각을 결론으로 생각하지 말라는건데...
조금만 생각해봐 우리 군대에서 사병들끼리 어떤지 다 알잖아, 그런데 높으신 분들은 전혀 모른다고 왜겠어?? 자신들의 이야기가 아니니까 모르는거야. 정치인들도 마찬가지가 아닐까...
난 옛날에 열린우리당의 실험을 지지했고 그보다 앞서 유시민과 김원웅의 정치실험에 무지하게 갈채를 보냈던 사람이야... 노무현의 정면돌파에 눈물로 감동했었고...
답답...하다 정말... 그나물에 그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