딴지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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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보들, 사랑을 쌓다' 외압으로 연기!
입력:2010.01.29 11:11

[속보] '바보들, 사랑을 쌓다' 외압으로 연기!


2010.01.29.금요일

파토

 

 

바로 어제다. 이 행사와 관련된 기사를 쓰고 열분들의 참여를 독려했던 것이.

 

[행사] 바보들, 사랑을 쌓다

 

그리고 그 어제 오후, 조계사로부터 진알시 운영위원들에게 연락이 왔다. 행사 시작 3일을 남겨두고 갑자기 장소 제공을 불허한다는 통보였다.

 

…?

 

내용은 이렇다. 2010 1 28일 아침, 조계사 내부 회의에서 주지스님은 직권으로 본 행사를위한 장소 제공 불허를 실무진에게 지시하게 된다. 이유에 대한 설명은 별달리 없었다.

 

여하튼 믿었던 조계사가 장소를 내주지 않기로 한 만큼, 불과 3일밖에 남지 않은 상태에서 높이 10미터의 라면탑 쌓기를 포함해 1주일간의 문화행사와 퍼포먼스는 중단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특성상 충분한 공간과 기간이 확보되지 않으면 할 수 없는 행사이기 때문에 당장 어디 대학교 운동장을 빌려서 진행할 수도 없다. 

 

참으로 마른 하늘에 날벼락이 아닐 수 없다.

 

왜 갑작스레 그런 결정을 내리게 되었는지, 주지스님 차원에서 어떤 일이 있었던 건지는 본인이 말씀하지 않으니 알 수 없다. 그러나 조계사 내부 관계자의 증언에 따르면 이 시기, 조계사는 이미 아래 기관의 압력을 받고 있었다.

 

......국정원.

 

조계사에 출입하는 국정원 직원 권모씨가 사찰 관계자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행사의 정치적 성향이 강하다는 등 부정적 발언을 남긴 거다. 국정원 직원이 전화해서 이런 이야기를 했다는 것만으로, 요즘 시대에 그들의 파워를 감안한다면 웃어 넘길 수 없는 일인 건 당연하다.

 

그리고 비록 확인할 수는 없으나 직접 불허 지시를 내린 주지스님에게는 훨씬 구체적이고도 강한 메시지가 전달되었을 가능성도 충분하다.

 

아래는 조계사에서 입수한 문제의 권모씨 명함이다. 음지에서 일하는 국정원 직원의 명함답게 간결함의 극치를 달리고 있다...

 

 

 

그리고 이 외압의 중심에는 뜻밖의 기관이 하나 더 관련되어 있다.

 

KBS.

 

본지 기사와 진알시 홈페이지를 통해 행사 내용을 본 분은 알겠지만, 행사의 일부로 2 1일에 KBS 수신료 거부 퍼포먼스가 준비되어 있었다. 이 사실을 안 케비에스 측이 조계사 관계자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행사를 취소하라는 취지의 요청을 한 거다.

 

아래는 그 전화를 건 케비에스 관계자의 신상 일부다.



XX - KBS대외팀장 - 연락처 010-52XX-XXXX

 


이것 역시 실무 관계자가 받은 연락이고 주지스님께 따로 연락을 했는지는 확실하지 않다. 그러나 아무 연락도 없는 가운데 주지스님이 행사 이틀 전 갑자기 불허 지시를 내릴 리는 만무한 만큼, 같은 계통의 강한 압력이 있었을 것이라는 점, 삼척동자도 알 수 있는 거다

 

, 그럼 이 사태에 대해 논평을 좀 하자.

 

, 까놓고 말해서 이 행사가 정치색이 전혀 없다고는 볼 수 없다. 하지만 그래서 불법적이거나 불허되어야 하는 행사인가? 길거리에서 사람들의 통행을 막는 것도 아니고, 폭력을 동반하는 것도 아니요, 과격한 정치 퍼포먼스를 벌이거나 구호를 외치고 대중을 선동하는 것도 아니다. 장소를 제공하는 조계사의 협조를 얻어 그 내부에서만 벌어지는 얌전한 문화 행사다.

 

그리고 알다시피 이 행사의 주된 이벤트는 라면으로 탑을 쌓는 것이고, 그렇게 모인 삼양라면 5만개를 소외된 이웃들에게 나누려는 거였다. 지난 김장 행사처럼 말이다.

 

 

지난번에 담근 김치는 이렇게 전국 각지에 전달되었다.

 

 

추운 겨울에 홀로 지내는 어르신이나 소년소녀 가장들, 기타 어려운 이웃들이 세상에는 우리 생각보다 훨씬 많다. 그분들에게 전달되는 5천 포기의 김치나 5만개의 라면은 정치하고는 아무 상관도 없는 일이다. 김치를 전달하며 반정부 구호를 외치거나 라면 수령 조건으로 특정 단체나 정당의 입당원서에 서명하게 하는 게 아니잖냐.

 

MB4대강에 수십 조를 쏟아 부으며 한편으로는 방치하는 이분들에게, 응당 국민의 세금이 쓰여야 할 곳에, 뜻있는 국민들이 정부 대신 눈꼽만치의 힘이라도 모아 도와보려는 거다. 거기에 나서서 도움은 주지 못할 망정 쪽박이나 깨는 이 정부 기관들은 대체 뭐 하는 곳들이냐?

 

하긴 생각해보면 국정원의 초조함이 이해가 안 되는 건 아니다. 많이들 아실려는지 모르지만, 지난 19일 김포 용화사 주지인 지관 스님이 밤 12시 만취한 경찰관 두 명에게 폭행을 당한 사건이 있었다. 지관 스님은 불교계 4대강 운하개발사업 저지 특별대책위원장과 김포 불교환경연대 대표를 맡고 있는 분이다.

 

밤중에 사찰 입구를 찾은 이 경찰관들은 개 짖는 소리에 나와 신원을 묻는 지관 스님에게 중놈의 xx가 왜 밤중에 고함을 지르고 지랄이냐며 집단 폭행했다고 한다. 이 사건으로 지관은 얼굴을 다쳐 타박상과 함께 일곱 바늘을 꿰매고 동국대 일산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

 

이런 사실이 조계종에 의해 외부에 알려진 것은 27, 바로 행사 취소 하루 전이다.

 

이 일로 불교계 안팎이 분노하고 있는 가운데, 안 그래도 불교계의 동향을 주시하며 두려워하던 정권이 자칫 이번 라면탑 행사를 통해 불교계와 민주시민이 야합하는 계기가 될까 봐 우려했던 것일까? 그래서 정권의 수호자이자 양지를 음지로 만드는 전문가 집단 국정원이 홀연히 나선 걸까?

 

 

 사진 출처: 오마이뉴스

 

 

, 거긴 원래 그런 데니 그렇다고 치자.

 

하지만 KBS는 머냐?

 

최근의 행태로 거의 버린 자식이 된 건 사실이지만, 행사 중 수신료 거부 퍼포먼스가 들어있다고 해서 이런 치사하고 무도한 방식으로 거기에 대응한다는 건 무슨 개졸렬함이냔 말이다.

 

우리가 아는 예전의 케비에스라면 행사가 있은 후에 프로그램을 통해 논평을 내보낸다던가 머 반론을 제기한다던가 그런 수준이었을 거다. 그리고 그게 방송/언론이 가져야 할 입장이다.

 

그런데 이제는 마치 무슨 정부의 사찰 기관인양, 다른 곳도 아닌 우리나라 조계종의 총본산인 대() 조계사에 직접 전화를 해서 행사 취소를 종용한다는 건가?

 

정녕 이렇게들 하겠다는 거냐.

 

 

 

이런 이유로 인해 31일부터 벌어지려던 행사는 일단 연기될 수 밖에 없다.

 

일이 이렇게 되어 미안하다. 이런 자들이 정권을 잡게 해서 미안하고, 얼토당토않은 압력이 통하는 세상을 방치하고 있어서 미안하다. 주최측이나 우원뿐 아니라 우리 모두 서로 미안해야 할 일인지도 모른다.

 

허나 조계사를 욕하지는 말자. 촛불의 성지였던 조계사그 동안 얼마나 많은 도움을 민주 시민들에게 제공해 왔던가? 그런 조계사가 엔간했으면 이틀 남은 행사를 불허해야 했을까. 관계자에 따르면 시민과 약속된 행사를 취소하게 된 것은 이번이 조계사 역사상 처음이라고 한다. 우리는 지금 이런 시대를 살고 있는 거다.

 

조금만 더 쳐다오. 시퍼렇게 날이 설 때까지

 

그러나, 인류 역사상 전무후무한 희망의 엽기 바보탑 쌓기가 이렇게 좌초될 수는 당근 없는 일. 조만간 장소를 다시 물색해서 진행할 것이며, 이를 위해 진알시 등 주최측은 황망한 가운데 이미 대책을 찾고 있다.

 

물론 31일부터 할 수는 없고, 따라서 우리 이웃들이 따끈한 삼양라면을 먹게 되는 것도 그만큼 늦춰지겠지만, 그래도 머잖아 반드시 하게 될 거다. 그날이 오면 다시 알려 드릴 테니 꼭 도와주셔야 한다.

 

기타 문의사항이 있으신 분들은 아래 진알시로 연락해 보시고

 

 

진알시 사무실: 031-708-9621

 

담당자 리삼화: 010-4754-9453

 

홈페이지: www.jinalsi.net

 

이메일 : ernesto07@naver.com

 

 

# 추가 속보

 

본문 중 설명된 실무자와의 전화 통화 외에, 28일 아침 국정원 요원이 직접 조계사를 방문하여 주지스님을 만나 조계종 총무원장의 방북 계획 등을 거론하며 반 MB 행사를 해서야 되겠냐는 등 압력을 넣은 사실이 본지의 정보망을 통해 확인되었음.

본지와는 별개로 이 내용이 법보신문에도 개재되었으니 읽어보시기 바람.

 

http://www.beopbo.com/article/view.php?Hid=64867&Hcate1=1&Hcate2=9&Hcmode=view

 

분위기로 보아 조계종 쪽에서 문제제기를 할 것으로 예상되나, 일단 추이를 지켜보자는.

 

# 추가속보 2

 

조금 전 (토요일 오후) 조계종 원담 대변인이 종단 차원에서 '심각한 유감'을 표명하고 조사후 적절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발표. 현재 국정원 직원의 조계종 중앙 종무기관 및 조계사 경내 출입을 일절 금하고 국정원의 자숙을 요청.

 

생각보다 빠른 움직임이며 2일 총무원장이 돌아온 후 후속 조치들이 있을 것으로 기대.

 

 

트위터: patowor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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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01-29 14:20:42
    이건 뭐 추천하기도 애매한 기사이니 +5점 드리지요.

    국정원이야 그렇다쳐도 KBS는 뭐하자는건지..

    차라리 공영방송이란 간판 내리고 대국민 감화기관으로 명칭을 바꾸던지
  • 2010-01-29 14:32:56
    어쩜 저렇게 같쟎은 녀석들에게 반백년동안 당하며 살아왔고 앞으로도 당해야 하는지 개탄스럽다.
  • 2010-01-29 14:39:50
    아 씨바! 진짜 답안나온다. 어떻게 살아야 하나.
  • 2010-01-29 14:59:46
    사랑의 라면 후원금 보낸분들 걱정하지 마시라.
    잘 쓰일거라고 하신다. 설마 불우이웃 돕기 라면 성금
    까지 뭐라고 하겠는가
  • 2010-01-29 15:22:00
    왜 내가 내돈으로 라면 사서 다른 사람 준다는데 국가가 나서서 이 지랄이냐... 이건 웃기다 못해 아주 지랄스럽다. 국가가 나한테 해준게 뭐있는데? 조중동만 알아주는 더러운 세상. 퉤 이제 곧 내 이메일에도 연락오겠구만... 닥치라고... 니미
  • 2010-01-29 15:29:27
    참으로 쥐랄스럽다... 도대체가 상식이 통하지 않는다 말이쥐... 상식이... 언론들은 가카 똥꼬빨아주는데 열심이쥐.. 가카 아랫것들은 알아서 박박 기쥐... 삽질은 삽질대로.. 엉켜있고.. 세종시도 마냥 시끄럽고...
    일단은 한마리다... 딱 한마리만 없어진다면... 그나마 조용해질텐데.. 종로구 1번지에 거주하는 딱 한마리...
  • 2010-01-29 15:30:09
    국정원 씨발놈들이 조계종이나 주지스님의 뭔가 뒷조사를 해서 협박을 했겠지요...


    뻔하지 않겠어요???


    개새끼들...
  • 2010-01-29 15:39:52
    사실 마음으로만 응원하려고 했는데 이렇게 하니 오기가 나서라도 가야겠다.
  • 2010-01-29 15:47:13
    시퍼렇게 날이 서야하는데,지금 포털들의 얍삽한 기사 배치질에 낚인 수많은 멍티즌들은
    중국 9살짜리가 애낳고,연예인커플 속도위반기사따위에나 흥분하며 희희덕거리고있는게 현실...
    이런식으로 계속 길들여지고 고착화되버릴까가 걱정이다..더 가기전에 막아야하는데...
  • 2010-01-29 16:04:46
    명동성당 어떻소? 거기로 갑시다
  • 2010-01-29 16:17:54
    정치적인게 뭐가 어때서?
    도대체 무슨 근거로 `정치적'인 의사표현을 막는 것인가?
    아... 쓰바... 따져봐야 입만 아프다.
    탑쌓기... 어디서 하든 언제 하든 꼭 참석하고 만다.
    에잇~~ 나쁜 놈들...
  • 2010-01-29 16:28:06
    국정원아 kbs 야 고맙다.....쪽팔리게 나 이 행사 모르고 있었는데...

    이젠 알아버렸다....회사 휴가 내고라도 한번은 간다.....

    졸라 멋진 나라!!
  • 2010-01-29 16:31:30
    저들의 행위가 안알려 질거라 생각하는 문맹이 안타깝다..또 그렇다고 행사를 못할거라 생각하는지
  • 2010-01-29 16:33:21
    3년후에 먼지 털수 있게 투표 잘하자 먼지 한 가루당 1대다
  • 2010-01-29 17:30:41
    국정원에 고맙다고 전해라.. 내 돈 굳었다..

    하지만 언제든 행사를 하면.. 연락 줘라...쏴 준다..
  • 2010-01-29 17:32:54
    레알 어처구니 상실.... 이런건 사실 정권 고위층에 머리 잘돌아가는 넘들도 안하는 말그대로 삽질인데.. 항상 그 자리까지 못가는 멍청한 하수인들이 알아서 기느라고 쥐랄 자폭하는 경우 -_-
  • 2010-01-29 18:03:22
    ㅡ.,ㅡ;; 이건 도대체 뭐하자는 시츄에이션이냐...

    답이 안나온다 씨바..
  • 2010-01-29 18:03:22
    정말...어처구니없습니다....
  • 2010-01-29 19:04:48
    내가 살고있는 대한민국이란 나라가 민주주의 국가 맞는거냐
  • 2010-01-29 19:20:44
    그깟 라면탑도 못쌓게 하는 더러운 세상
  • 2010-01-29 21:21:30
    환장하겠네..
    올해가 진짜 2010년 맞는건지.
  • 2010-01-29 21:45:37
    장소 불문, 이유 불문. 행사 하면 꼭 간다.
    그리고 집에 텔레비젼 치운지 한 달 좀 안됐는데, 개비씨 수신료 안내게 되서 눈물나게 기쁘다.
  • 2010-01-29 21:47:48
    그래서 내가 새끼를 못낳고 있어
  • 2010-01-29 23:24:52
    나 그렇게 재미나게 보던 남자의 자격&1박2일 안 보고 MBC하구 에브리원 본다.
  • 2010-01-30 01:18:37
    졸렬하다. 치사 개빤쓰다. 이게 한나라의 정권이고 소위 공영방송이냐? 마음용량이 일회용컵 정도냐?

    "조금만 더 쳐다오 시퍼렇게 날이 설때까지..." 올해의 문장이다.
  • 2010-01-30 01:24:11
    사랑하는 시한수 읊겠소다.

    그날이 오면 -심훈- 그 날이 오면, 그 날이 오면은 삼각산(三角山)이 일어나 더덩실 춤이라도 추고, 한강(漢江) 물이 뒤집혀 용솟음칠 그 날이 이 목숨이 끊기기 전에 와 주기만 하량이면 나는 밤하늘에 날으는 까마귀와 같이 종로(鐘路)의 인경(人磬)을 머리로 들이받아 울리오리다. 두개골(頭蓋骨)은 깨어져 산산조각이 나도 기뻐서 죽사오매 오히려 무슨 한(恨)이 남으오리까. 그 날이 와서 오오 그 날이 와서 육조(六曹) 앞 넓은 길을 울며 뛰며 뒹굴어도 그래도 넘치는 기쁨에 가슴이 미어질 듯하거든 드는 칼로 이 몸의 가죽이라도 벗겨서 커다란 북[鼓]을 만들어 들쳐 메고는 여러분의 행렬(行列)에 앞장을 서오리다. 우렁찬 그 소리를 한 번이라도 듣기만 하면, 그 자리에 거꾸러져도 눈을 감겠소이다.
  • 2010-01-30 03:52:45
    행사의 연기에 상관없이 후원해야 겠다. 그렇게 나의 의지를, 그리고 위로를 보내야 겠다.

    그리고 기독교인으로서 한마디..

    이럴때 사랑의교회나 온누리교회나 넓은 마당을 제공할 수 있는 큰 교회들이 나설 수는 없는거냐?

    나랑 다른 의견이라 할 지라도 누구든 자신의 생각을 의견을 말할 수 있는 자유를 위해서, 민주주의를 위해서 장소를 제공할 수는 없는 거냐?

    내가 여리디 여린 한국교회를 통해 너무도 푸른 꿈을 꾸는 것일지 모르지만,

    이 답답한 상황에 항상 교회는 용기도 관심도 없구나.

    기독교인들 어깨에 힘들어가게 이럴때 한방 해주면 좋으련만..
  • 2010-01-30 11:07:52
    교회는 침묵하는 포지셔닝이 아닌 친 엠비의 포지셔닝을 꾸준하게 취하고 있습니다.
  • 2010-01-31 05:47:33
    그러니 답답합니다. 교회지도자들은 평신도들이 느끼는 이 수치심을 알까 모르겠습니다.
  • 2010-02-01 00:16:11
    솔직히 교회든 절이든 가장 중심이 되는 곳에서 잘 처신해야 합니다... 한기총에서 MB에게 딱 달라 붙어 있는데 누가 장소를 내주겠습니까요...... 그나마 조계사는 노무현 대통령때든 맹박이 정권때든 그런거 가리지 않고..... 장소 제공하고 했는데.... 어느 교회에서 나서서 조계사처럼 진알시 활동 하는거 지원해줄까요? 어림도 없지 싶네요...... 종교가 정치 눈치를 너무 많이 보는것 같아 씁쓸합니다.
  • 2010-01-30 04:58:07
    내가 한국에만 있어도 갈텐데!
    힘내라 딴지!
  • 2010-01-30 05:57:17
    그러니까 국정원직원이 총무원장 스님을 골로 보낼 수 있다고 조계사 주지스님을 협박했다는 얘기가 되는군. 난 기사를 보고 조계사 주지스님에 대해 실망이 컸었다. 어찌 저리 승려의 배포가 꼬딱지만 하냐 면서 말이다.
    그런데 주지스님이 총무원장 스님(어른스님)을 보호하기 위해 국정원에 굴복한 것이었군.
    행사를 허락하면 니스승이 방북이 무산됨은 물론 여러가지로 이미지에 먹칠할 수 있다고 엄포를 놓았군....개새끼들
  • 2010-02-01 00:19:04
    그렇죠.... 정확하게 보신겁니다.... 그리고 이번 정권이 정말 치사하고 졸렬한게.... 자기에게 반하는 세력들은 우선 밥줄끊어 버리고 빨갱이 아닌 빨갱이로 만들어서 주위사람들 하나둘 떠나가게 만들고 고위직 사람들은 추잡한 스캔들이나 떠트리고...한명숙 총리님 처럼요..... 아마 조계사 주지 스님에게도 총무원장 스님과 관련된 협박을 했을겁니다....... 그리고 개독들이 언제든 불교계에서 스캔들 터지면 개때같이 달려들어 자기들한테 쏠린 비판을 불교계로 돌릴려고 하고 있으니까요....
  • 2010-01-30 09:14:01
    열분들 화이팅!! 이제 2년 반 밖에 남지않았습니다..저들은 지들이 영원할거라 착각하고있겠지요..
    2년반후..쥐한마리가 쇠창살아래 있을날을기대하며...
    그리고 짧게는 지방선거에서 뭔가를 보여줘야 합니다..
  • 2010-01-30 13:51:50
    가진 못해도 후원은 해야겠네.. -_-;; 개백수 이것덜은 왜 깝치노!!!
  • 2010-01-30 17:21:58
    ㅆㅂ 화난다.
  • 2010-01-30 17:51:06
    윗대가리 수준은 궁민이 결정하는 법.
  • 2010-01-30 19:25:21
    내가 이래서 삼양라면을 아직까지도 못먹는다.
  • 2010-01-31 02:58:06
    쳐먹지마 씨발 개새끼야, 너 뒤질때 똥꾸녕에 쑤셔박아 줄테니.
  • 2010-01-31 11:15:49
    진리공익, 삼양라면 먹어봐 농심보다 속이 더 편해. 싸고 맛있는 쇠고기면 먹어봐. 먹고 힘은 내지 마.
  • 이야 반갑다 이 씨발년아. 왜 안나오나 했다. 언제나 예측 가능한 병신새끼.
    어떻게 한자로 이름은 고쳤네?

    걱정마 넌 말년에 남들이 구호물자로 갖다 주는 삼양라면 실컷 쳐먹고 살게 될테니.
  • 2010-01-31 03:01:41
    이젠 한국이 이 지경이 된 걸 한숨 쉬는것도 지친다. 솔직히 말해서, 미안하지만 라면박스 쌓자고 한국에 가는건 좀 무리고, 라면구입엔 동참한다. 그래도 파토는 행사 추진 속보 계속해서 알려주시라. 쥐에게 굴하지 않는 모습을 보고싶다...
  • 2010-01-31 17:16:31
    오늘 라면들고 갔다가 조금은 당황했었습니다~
    사찰내 안내하시는 분들한테 물어봐도 그런 행사가 있는지도
    잘 모르겠다고 하시고...
    어디로 전화해서 물어봐야 할지도 모르겠고...
    집에 들어와서 컴을 켜본 후에야 상황을 알게 되었습니다.
    우선, 상황을 지켜봐야겠지만,
    너무나 답답하네요!!!
    울딸에게 이런 뜻깊은 행사를 직접
    보여줄 수는 있겠지요???
    라면 잘 보관하고 있겠습니다!!
  • 2010-02-01 15:53:47
    고생하셨슴다. 최대한 빨리 재개하기 위해 주최측에서 노력하고 있습니다.
  • 2010-01-31 20:19:05
    나 참 답답한게 뭐냐면...
    현정권 아래의 국정원이나 kbs에서는 그럴 수 있다고 치고...
    조계사 주지스님은 왜? 그들의 압력에 무릎을 꿇는 것입니까?
    조계사 스님들이 도대체 이해가 안되네요...

  • 2010-02-01 10:59:01
    나이드신 주지스님이 혹시 총무원장 방북이 무산되거나 누가 될까봐 혼자 걱정하다 그런 것 같슴다.
  • 2010-02-02 18:45:31
    딴지에 그런 친구없소. 아 그딴 행사는 우리집 마당 구석에서 하면 되겠네 갈 때 마무리나 잘해 그리고 열쇠 훅 던져주고 갈... ㅋㅋ

    후지고 후진 정권과 거기에 빌붙어 있는 이들 참 치졸하다.
    이런거 계속 증거를 남겨야 한다. 국정원이고 kbs고 여기 관련된 사람 기록 남겨라
    그리고 다음 총선에서 국회의원을 대거 물갈이 하고
    법을 제정하자! 공무원이 권한을 남용하였거나, 부당한 압력을 행사한 경우
    그 손해액 만큼 월급에서 까자. 아니 퇴직금에다가 손해배상 청구할 수 있게 하자.
    다시는 이런 짓 못하게

    그리고 지금도 수많은 노동조합과 단체에 들어오는 압류와 손배상
    음 이거 고스란히 돌려주자.

    어림잡아 수만명이 참여하여 즐겁게 라면을 쌓고 또
    그걸 받아볼 사람들이 실망한 정신적 피해보상

    그걸 택배로 보낼 택배회사 매출,
    날씨 때문에 야외용 스토브나 뭐 이런거 장만 했으면 그 비용
    도시락 팔기로 했으면 그 매출
    또 이런 행사를 이룰 수 있도록 도와준 조계사 불전함에 들어갈 비용까지
    다 손해배상 시키자.

    다시는 함부로 시민의 평화적인 행사를 제멋대로 재단하지 못하도록
  • 2010-02-02 23:19:03
    참내,,-,.-
    조계종 홧팅!! 진알시 홧팅!!!!
  • 2010-02-05 00:14:04
    아니 님휘~ 라면쌓아서 청와대 폭파라도 한다나 뭔 지롤들여...국정원까지나서서 쪽팔리게스리...

    딴지는 어차피 꼴통이니까 (ㅋㅋ) 포기하더라도 진알시에 힘을 실어주지마라 뭐 이런의민가?

    정말 유머감각없는 멋대가리없고 지랄맞게 권위적인 시절 언제나 끝나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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