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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사년 임인월 경술일에 태어난 보리 입니다

 

방송에서 명상권하는 얘기가 있길래 저의 명상 경험을 들려 드립니다

 

저는 99년에 군을 마치고  길바닥에서 장사를 했습니다
복학후 유학을 가려던 계획이었지만 군에서 준 병장 월급으론 할 수 있는게 없어 보였어요

장돌뱅이로 돌아 다니다가 단ㅇ선원 간판을 보고 호기심에 명상을 시작하게 됩니다
석달정도 댕기면 단전이 생긴다고 했는데 저는 소질이 없었는지 이년을 해도 단전 이란걸 느껴보지 못했습니다 

대신 수련을 하면 할수록 미간이 환해지는 느낌이 강하게 들었는데 지도선생에게 말하니 몸이 약해서 그런거 라며 수련을 중지 시키고 팔굽혀 펴기 같은거 시키고 그랬습니다

 

장돌뱅이 그만두고 직장생활을 하면서 단 ㅇ선원 도 그만 두고 명상 도 잊고 살았는데

 

 

2016년 7월 어느날밤
동남향으로 앉아 숨을 고르게 했더니 등과 가슴으로 강한 기운이 뻣치고

단전에 뻐근할 정도의 충만함을 격게됩니다

 

이날부터 삼일간 서너시간 자고 명상하고 를 반복했습니다

 

이 일을 격기 바로 전 저는 삶의 의미를 잃고 건강도 나빠져서 문지방도 겨우 넘는 지경이었 습니다

 

 이런 강한 경험으로 삶의 의미나 계시 같은건 얻을수 없었지만

 

갑자기 건강해 짐니다

 

그때 공항근처에 살았는데 마포 정도의 거리는 걸어 다니고 등산도 할 수 있게 됐습니다

 

피부병도 없어지고 누렇던 눈깔이 흰색으로 변했습니다

 

 

갑작스러운 변화에 두려운 마음이 생겨서 서점에 갔습니다
책에 답이 있겠지 막연한 기대를 했습니다

 

서점에 명상코너를 죽 보고 종합하면

1  '단전' '등' '가슴'을 개발하는것이 명상의 목표다

2  단체별로 1번 의 방법이 다르다

3  내가 다닌 단 ㅇ 선원 의 방법으론 1번 을 하기 어려워 보

     인다

4  단체 개인 어디서도 1번 이후가 없다
    99년 기억에 수련 오래한 선배들 경험을 떠올려 봐도 그렇다

5 저자나 각 단체 설립자의 개인 경험일뿐이다  실제 격은일인지 머릿속에서만 일어난 일인지도 알수없다
(명상중 몸에 오는 변화나 느낌은 머릿속에서 상상한것인지 실제 인지 구분못함)

 

이러고 나니 명상을 게속 할수가 없어 관두고 있다가
몸에 힘이 없어질때 이삼일 몰아 앉아있고 기운이 차면 미련없이 접습니다
일년에 한두번 하는것 같습니다

 

 

돈주고 명상학원도 댕겨보고 간간히 지금까지 명상해본 경험으로 하고 싶은 말은

 

'여러븐 명상 하지 마세여'

 

명상을 해서 건강 해 져야 하는데
저와 제 주변 경우 몸이 마비되는걸 종종 봅니다
옆에 누가 있으면 다행인데 혼자 있다가 마비를 격으면 ...
올 봄에 저는 턱에 마비가 와서 일주일간 음식을 못먹었습니다

 

왜 이런 일이 있는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그냥 마닐라 시내에서 접촉사고 나듯이 랜덤입니다

 

그리고 초능력 안생겨요

 

건강을 위해서 무언가 한다면 산책과 체조가 좋다고 생각합니다

 

몸 상하지 않는 안전한 명상은 없어 보입니다

 

명상할시간에 운동하면 건강해질 수 있습니다
 

모두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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