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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06. 17. 월요일

마사오

 

 

 

 

 

 


내가 지난 주에 아이돌의 필수코스라는 '과로로 인한 입원'을 하는 바람에

 

'이슈VS.이빨'을 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편집부에 '마사오님의 쾌차를 기원하는 먹을거리'를 보내긴 커녕

 

문의전화 한 통 안왔다더라. 새삼스럽진 않다.

 

내가 뭘 바라고 이런 소리 하는 거 아니다.

 

 

6월 넷째 주 '이슈 VS 이빨', 시작한다.


 

 

 

 

 

이슈 1

 

 


이슈> 남북당국회담 끝내 결렬


개성공단 폐쇄로 경색국면을 헤어나지 못하다가 북한의 전격 제의로 기대를 모았던 남북당국회담이 양측 수석대표의 '격'을 놓고 이견을 좁히지 못한 채 끝내 결렬되었다.


우리측은 김남식 통일부 차관을, 북측은 강지영 조평통 서기국 국장을 각각 수석대표로 구성하고 그 명단을 교환했으나 북측에서 우리측에게 통일부 장관을 수석대표로 할 것을 요구하고 남측에서 이를 거부하면서 회담은 시작도 못하고 결렬 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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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사오의 이빨> 이거 하나만 기억하면 돼


겉으로는 회담 대표의 '격'을 둘러싼 양측의 신경전 끝에 벌어진 일이지만 실은 박근혜대통령이 금과옥조로 여기는 '원칙과 신뢰'가 근본적 원인이라는 게 청와대의 설명이다.


이런 얘기다.


김대중-노무현 정권때는 '관례'와 '관행'으로 남측이 한 끗발 높은 격을, 북측이 한 끗발 낮은 격을 대표로 내세우고 회담을 진행했단다. 그 '관례'와 '관행'이란 게 또 이유가 있다.


고유환 동국대 북한학과 교수에 따르면 “북한은 당이 우위이기 때문에 노동당의 통전부 2인자인 김양건 부장은 격에 맞지 않으며, 대신 조평통 서기국 국장이면 내각의 상급에 해당한다고 해석하고 있다”며 “수석대표의 급을 두고 남북이 의견차를 보인 것은 권력구조나 통치원리의 남북간 시각차에서 나온 것이라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즉, 집권당보다 정부가 우위인 우리 입장에선 통일부장관이 조평통 서기국 국장보다 격이 높지만 내각보다 조선로동당이 우위인 북의 입장에선 그렇게 해석이 안된다는 말씀.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박근혜대통령이 이번 기회에 그 간의 '불평등한' 관례를 버리고 '원칙과 국제기준'에 부합하도록 제자리찾기에 나선 것을 쌍수를 들어 환영하는 바이다. 단기적 성과에 연연치 않고 긴 안목을 바탕으로 '원칙과 신뢰'에 기반한 새로운 남북관계를 수립하겠다는 박근혜대통령의 의지를 굳게 믿고 따르며 절대적 지지를 표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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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뭐래도, 박근혜 대통령은 '원칙과 신뢰'의 화신인 것이다. 우리는 이 판국에서 이거 하나만 외우면 된다.

 

 

박근혜 = 원칙과 신뢰

 

 

확실히 입력이 되었는가. 그럼 다음 이슈로 넘어가자.





이슈 2

 


이슈> 국정원 대선 개입, 경찰 사건 축소·은폐·조작


국가정보원이 지난 18대 대선에 개입했고, 경찰이 사건을 축소·은폐·조작했다는 검찰 조사 결과가 발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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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정치-대선개입사건'을 수사한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팀(팀장 윤석열)은 원 전 원장을 비롯한 전직 국정원직원 3명과 경찰 2명 등 5명을 불구속기소하는 내용의 수사결과를 발표했다. 원세훈 전 국정원장을 선거법 위반 혐의 등으로,김용판 전 서울지방경찰청에 대해서는 경찰공무원법 위반 등으로 각각 불구속 기소했다.




마사오의 이빨> 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 아욱낔ㅋㅋㅋㅋㅋ 원래 구속 시키려던ㅋㅋㅋㅋ 검찰이ㅋㅋㅋㅋ 법무부장관의 압력에 ㅋㅋ 굴복해서ㅋㅋㅋㅋ 불구속ㅋㅋㅋㅋㅋ 한 건 둘째 치곸ㅋㅋㅋㅋㅋ 대선 직전 새벽에 말도 안되는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엉터리 수사발표 한 거뚜 모자라서 ㅋㅋㅋㅋㅋ 수사개입과 수사방해는 ㅋㅋㅋ 물론이곸ㅋㅋㅋㅋ증거까지 인멸하다가 걸린 경찰도 병맛이지만ㅋㅋㅋㅋㅋㅋ 결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부기관잌ㅋㅋㅋㅋ 버젓이 대놓고 국법ㅋㅋㅋ 개무시하고 부정선겈ㅋㅋ 막 저질르고는ㅋㅋㅋㅋㅋ 그렇게 대통령에 덜컥 당선잌ㅋㅋㅋㅋ 되어버렸쎀ㅋㅋㅋㅋ 근뎈ㅋㅋㅋㅋㅋ 원칙과 신뢰의 화신이랰ㅋㅋㅋㅋㅋㅋ 아이고 배꼽이얔ㅋㅋㅋㅋㅋㅋㅋ 미치겠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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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음이 나와?

 

박근혜 = 원칙과 신뢰...



대체 이거 어쩔...?


대선과정에서 국정원 댓글사건이 벌어졌을 때 박근혜 당시 후보는 "나를 음해하기 위해서 민주당이 (국정원 사건을) 조작"했고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날 경우 문재인후보가 책임져야 한다"고 주장하셨거든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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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정부의 고위공직자인 국정원장이 불법으로 정치에 개입하고 선거에 개입해서 국기를 문란케하고 국법을 유린했다고요. 그리고 그 사건을 수사한 경찰 고위관계자도 한통속이 되어 짝짜꿍 배꼽을 맞췄다잖아요. 그 결과, 님께서 대한민국 18대 대통령에 당선 되셨군뇨. 축하드립니다. 자, 이제 너님의 '원칙과 신뢰'를 보여 줘 봐봐.





이슈 3

 


이슈> 김한길, 민주당 혁신안 발표


김한길 민주당 당대표가 민주당 혁신안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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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영등포 중앙당사를 10분의 1로 축소해 여의도로 재입성키로 했으며 현재 편법적으로 160명을 유지하고 있는 당직자수도 현행 정당법(100명)에 맞춰 슬림화 하는 한편 지역 시도당의 정책기능을 강화하고 민주정책연구원을 강화함과 동시에 재정적으로도 독립시킨다는 복안이다.




마사오의 이빨> 개콘 보고있나?


ㅋㅋㅋㅋㅋ 아욱낔ㅋㅋㅋㅋㅋ 졸라 좋은 혁신안이긴 하짘ㅋㅋㅋㅋㅋ 무엇보다도ㅋㅋㅋ 새누리당의 싱크탱크인 '여의도연구소'에 견줘 한창 병맛이란 소리를 듣던 민주정책연구원을 ㅋㅋㅋㅋ 강화하겠다는 건 가장 큰 성과이긴 ㅋㅋㅋ하곸ㅋㅋㅋㅋㅋ 시도당의 정책기능 강화는 ㅋㅋ 다가올 재보궐선거나 지방선거ㅋㅋㅋ를 대비해서 ㅋㅋㅋ 중요하고 좋은 일이긴 한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왜 하필 지금이냐곸ㅋㅋㅋㅋㅋㅋㅋ 문재인이 대통령에 당선되곸ㅋㅋㅋ 노무현대통령이 임명한 국정원장잌ㅋㅋㅋㅋ 정치공작 벌이다갘ㅋㅋㅋ 걸렸다고 상상해 봨ㅋㅋㅋㅋ 새누리당이 ㅋㅋㅋㅋ 지금 쇄신안 타령하고 있었겠냐곸ㅋㅋㅋㅋㅋㅋ 의원총사퇴랑 당선무효소송ㅋㅋㅋㅋ은 못할지라돜ㅋㅋㅋㅋㅋ 소속의원 전원이 길바닥에 쏟아져 나와섴ㅋㅋㅋㅋ 땅바닥에 대가리라도 찧고 피를 토하면서 동네방네 돌아댕겼을 텐뎈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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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들 민주당은ㅋㅋㅋㅋ 글구 대표라는 김한길은ㅋㅋㅋㅋㅋㅋ '자숙'과 '반성'의 코드이자 상징인 '미니당사'와 '기득권 내려놓기' 신공을ㅋㅋㅋㅋ 지금 이 타이밍구에서 벌이곸 ㅋㅋㅋ있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쌀벌레야. 쌀벌렠ㅋㅋㅋㅋㅋㅋ 아이고 죽겠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슈 4

 


이슈> 한국일보 편집국 폐쇄


한국일보 사측이 용역을 동원하여 편집국 폐쇄를 단행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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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장재구 회장은 2006년 워크아웃 졸업 당시 중학동 한국일보 사옥을 팔고 200억 원을 빌려 대주주 지위를 유지했지만 추후 200억 원 가치가 있는 중학동 사옥 재입주권을 팔아 빚을 갚았다고 한다. 이에 한국일보 노조는 지난 4월 말 장 회장을 배임 혐의로 검찰에 고발하기에 이르렀고 장 회장은 지난 5월 1일 이영성 편집국장 등 편집국 간부를 모두 교체한 데 이어 지난 6월 11일 이 국장을 해고했다.


노조와 구성원들이 해당인사조치를 인정치 않자 "본인은 회사의 사규를 준수하고 회사에서 임명한 편집국장(직무대행 포함) 및 부서장의 지휘에 따라 근로를 제공할 것임을 확약합니다. 만약 이를 위반할 경우 퇴거요구 등 회사의 지시에 즉시 따르겠습니다." 라는 내용의 '근로제공확약서' 서명을 강요하며 용역을 동원해 편집국을 패쇄, 사측의 지시를 따르는 일부 간부들만으로 신문제작을 하고 있는 상태라고 한다.




마사오의 이빨> 만신창이가 된 대한민국 언론


예전엔 좃선이나 중앙도 발 밑에 거느렸던 적이 있었었었던 한국일보. 조중동문이 감히 '언론'이란 타이틀을 참칭하며 온갖 패악질을 저지르고 있을 때 묵묵히 "우린 중립!"이라며 술에 술 탄 듯, 물에 물 탄 듯, 나름 어려운 스텐스를 유지하려고 그나마 무던히 애쓰던 신문.


트위터계의 '쉬운 남자', 고종석을 비롯해 내로라던 글쟁이들이 지면을 화려히 수놓았던 그 한국일보가 이렇게 조종을 울리며 우리 곁을 떠나 시대와 결별하는가. 김재철 하나 앉혔다고 '승리의 MBC'가 '봄나들이 MBC'로 바뀌더니, 한국일보도 그 전철을 똑같이 밟는구나. 만신창이가 된 대한민국 언론의 위상은 민족유일정론 대딴지일보가 어떻게든 지켜내며 버티고 있을테니 한국일보 구성원들도 아무쪼록 빠른 시일내에 정상화하여 제대로 된 신문을 만들 수 있길 바라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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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5

 


이슈> 김어준 총수, 주진우 기자 불구속 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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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앙지검 공안1부(부장 최성남)는 지난해 말 대선 당시 박근혜대통령 후보와 관련, 박근혜후보의 동생인 박지만씨가 자신의 5촌조카살인사건에 연루되었다는 의혹을 제기하여 허위사실 유포로 인한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를 받은 '나는 꼼수다'의 김어준 총수와 주진우 기자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13일 밝혔다.




마사오의 이빨> 사주의 구속을 바라는 구성원들...


나꼼수에서 주장한 내용, 즉 박지만 5촌조카들의 자살사건이 기가 막히고 코가 막힐 만큼 골때린 건 사실이잖아. 하지만 뭐, 그건 법정에서 가려질 몫이니까 내가 여기서 왈가왈부 할 일은 아니겠으나, 민족유일정론 대딴지일보의 알파이자 오메가, 정수이자 요체, DNA 그 자체이신 민족의 태양, 위대한 령도자, 김어준 총수님께서 불구속기소 되셨다 하니 뭔가 가슴 한켠이 허전하면서 아쉽... 아, 아닙니다...


요즘 독자들의 멤버쉽서비스 가입이 기대보다 지지부진하다던데 이 타이밍구에서 총수님께서 구속이라도 되시면 회원가입이 폭발적... 아, 아무것도 아닙니다...


그러고 보면, 사주의 구속을 바란다는 점에서 한국일보 구성원들과 딴지일보 구성원들 사이에 어떤 공통점...아, 정말 아무것도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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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NKER1 멤버십> (링크)






이슈 6

 


이슈> 소년범과 약촌 오거리 그리고 익산 경찰서


지난 15일 SBS '그것이 알고 싶다' - 979 소년범과 약촌오거리의 진실편이 방영되어 큰 파문을 낳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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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전 일어난 전북 익산의 40대 택시기사 살인사건의 전말이 공개된 가운데 당시 목격자였던 15세 소년 최군이 범인으로 지목된 자백과정에서 협박과 강압이 있었으며 과학적 검증을 통해선 최군이 물리적으로 살인을 저지르기가 불가능하였다는 내용 등이 큰 충격을 주었다. 더욱 기가 막힌 것은 3년 후 군산에서 진범인 김모씨가 잡혔음에도 불구하고 김씨의 “자신의 진술은 허위였다”는 한 마디에 검찰은 소리 소문 없이 사건을 종결시켰고, 결국 15세 최군은 10년을 복역해야만 했다고.


출소 후에도 여전히 범인이 아니라고 주장하는 최군과 그의 가족은 재심청구를 준비 중이지만, '신규성'과 '명백성'을 기준으로 삼는 우리나라에선, 재심청구가 받아들여지는 경우는 매우 드문 것이 현실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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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영 직후 익산경찰서 홈페이지와 SNS 등지에는 익산경찰서의 부실수사 논란을 지적하고 항의하는 내용이 폭발적으로 쏟아지고 있으며 이에 익산경찰서장은 "사건 당시 경찰의 수사와 검사의 공소제기, 사법부의 제2심(항소심) 판결 및 당사자의 상고 포기로 형이 확정·집행된 사안" 이나 "수사기관의 협박 및 폭력이 있었다는 당시 피의자의 주장 및 방송사의 수사미진에 대한 이의에 대하여 보다 엄격하고 충실하게 당시 수사상황을 재검토하여 한 점 의혹이 없도록 사실 관계를 밝히도록 하겠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마사오의 이빨> 난 마지막엔 진지해지는 남자지


이 지랄맞은 세상사를 부대끼며 살다보면 억울한 영혼이 어디 한둘일까마는 특히나 이런 사건은 진실이 명명백백히 밝혀져야 하겠다. 만약 '그것이 알고 싶다'팀의 의혹제기가 사실이라면, 멀쩡한 열다섯살 소년의 인생이 송두리째 작살이 난 것도 모자라 1억4천만원의 구상권 청구소송까지 당했다 하니 한시라도 맨정신으로 살고 있는 것이 용할 지경 아닌가.


'상식이 통하는 사회'라는 게 무언가 대단하고 거창한 별다른 게 아니다. 이런 것이 바로잡히는 사회가 최소한의 상식이 통하는 사회인 거다. 박지만 5촌조카 살인사건도 그렇고 약촌오거리의 진실도 그렇고 막힌 곳은 뚫고 꺾인 곳은 펴야 한다.

 

 

중요한 것은, '잊지 않고 기억하는 것'일 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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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린 흔히 '냄비근성'이란 자조를 쉬이 하지 않더냐. 잊지 말자. 그리고 납득할 수 있는 결과가 도출될 때까지 쉼없이 꼼꼼히 따져 묻자. 남양유업 불매는 여전히 잘 되고 있는지 같은 것 처럼 말이다. 그렇게 혹여 내가 될 수도 있는 억울한 일을 품앗이 하듯 나눠 짊어질 때 우린 하늘을 우러러 떳떳이 공동체의 일원이자 성숙한 시민사회의 구성원이라 자칭할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공동체의 노력과 상식의 복원에, 박근혜대통령님의 '원칙과 신뢰'가 큰 힘이 되리라 믿어마지 않으며, 국정원 대선개입사건의 과정을 지켜 보기로 다짐하면서,


6월 넷째주 '이슈VS.이빨' 마치도록 하겠다. 이상!



 

 

 


 

[社告] 경축- 본지 물뚝심송 부장, 레어템 수상!



본지의 물뚝심송 정치부장이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에게서 '불결하고 더러운 심성의 소유자'라는 작위를 수여받는 쾌거를 이뤄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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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표절의혹을 제기한 변희재대표와 그에 따른 소송를 제기하겠다고 공언한 진중권교수가 트윗에서 옥신각신하는 내용을 관전하던 물뚝부장이 "진중권이 반드시 소송을 제기했으면 좋겠다"는 내용을 트위터에 올리자 어느 트위터리안이 그 내용을 변대표에게 꼰질렀고 그 트윗을 본 변대표가 "최소한의 상식을 가진 자라면 진중권의 소송을 말려야 하는 법"이라며 물뚝부장을 "불결하고 더러운 심성의 소유자"라 평가 한 것입니다.


변대표의 일갈은 삽시간에 일파만파로 전파되었고 그 결과, 물뚝부장에겐 '엄청난 레어템을 득템했다'며 각계각층에서 수많은 부러움과 질시가 쏟아졌습니다.


대한민국 언론계에 다시 없을 쾌거를 이룩한 물뚝심송 정치부장의 노고에 아낌없는 찬사를 보내며 본지는 앞으로도 '민족유일정론 대딴지일보'라는 타이틀에 걸맞는 치열한 문제의식과 날카로운 분석-논평으로 대한민국 언론계를 선도해 나갈 것임을 다시 한번 독자제위께 약속드리는 바입니다.


씨발, 더불어 본지 성인컨텐츠총괄팀장인 저 마사오 또한 배 아퍼 뒈지겠는 관계로, 밥 먹고 똥 싸는 시간을 줄여서라도 트위터에 항시 상주하며 레어템 득템에 더욱 매진할 것을 굳게 다짐하는 바입니다. 감사합니다.

 

 

 

 

 

마사오

트위터 : @masao89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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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오면 찌른다-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