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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07. 22. 월요일

딴지 편집부



<나는 꼼수다>, 

<나는 꼽사리다>, 

<나는 딴따라다>,

<벙커1특강>,

<그것은 알기 싫다>, 

<아부나이 니홍고>

<파워 투 더 피플>

......



글타.


문어발식 경영의 선진괴뢰로 떠오르는 거대 미디어 그룹 '딴지'가 낳은 주옥 같은 팟캐스트 방송들.

 


스튜디오.jpg


그리고, 


그 주옥 같은 방송의 산실. 벙커1 '딴지 스튜디오'


허나 우리는 아직 배고프다. 


딴지 미디어 그룹이 야심차게 준비하고 있는 초대형 불끈버스터급 팟캐스트 방송.


그동안 단 한 번도 듣도 보도 못한 초대형 듣보잡,


당신의 귓방맹이를 후련하게 후려쳐 줄,


팟캐스트 방송 역사의 임계점이 될,


우람아같은 방송의 요이 땅. 


돈까스.jpg

팟캐스트 방송의 빅뱅이 될 거시다. 

돈까스 태운 거 아님.



아직 제목이 정해지지 않은 이 방송은 수뇌부 내에서 '프로젝트 D'라는 코드 네임으로 불리고 있으며, '프로젝트 D'의 자세한 내용은 국가기록원보다 안전한 벙커1 지하 딴지일보 사무실 이면지 보관함에서 기밀을 유지하고 있다.



이면지.jpg

국가기록원보다 안전한 거시다.

물론 원본이 보관되어 있다.



가히 팟캐스트 방송의 7.22 쿠데타라 할 수 있는 '프로젝트 D'의 자세한 내용은 다음과 같다. 기밀 유출을 감행하고 있는 손가락이 우르부르 떨려온다. 




딴지 팟캐스트 '프로젝트 D'



방송 제목 : 이 글을 읽는 너거덜만 알고 있다.

방송 컨셉 : 이 글을 읽는 너거덜만 알고 있다.

기획 의도 : 이 글을 읽는 너거덜만 알고 있다.

방송 진행 : 이 글을 읽는 너거덜이 한다.

 



글타.


지구상에 존재하는 모든 팟캐스트 매체의 명운을 결정할 새로운 불끈버스터급 방송을 지금 이 글을 읽고 있는 너 거덜따위에게 위임한다는 말이다. 



딴지일보 대표 메일 : ddanzi.master@gmail.com



위 주소로 팟캐스트 방송의 데모 버전을 후딱 보내라. 무엇을 주제로 하든, 누가 진행을 하든, 방송 분량이 얼마든 상관치 않겠다. 현직 공중파 방송 아나운서나 정당 대변인 따위의 비기너도 쫄지마라. 동네 당구장에서 다마수 속이면서 휴대폰으로 녹음한 파일도 괘안타. 음성을 녹음할 그 어떤 기기도 없다고 징징댈 경우, 그냥 녹음기 하나 사라. 그 정도 성의는 보여야 된다.



다시 함 강조한다. 


데모버전이 채택된 순간, 너의 소속은 이미 '프로젝트 D'팀으로 귀속된다.   



바로너.jpg

기밀을 알게 된 이 순간, 이미 한 배를 탄 거시다.



너거덜의 방송은 딴지 라디오 팟캐스트 신작으로 내정되며, 너거덜은 최첨단 딴지 라디오 부스를 이용할 권리를 가진다.


직접 방송을 진행하게 될 거시다.


딴지라디오 라인업에 합류하게 될 거시다. 


벙커1커피도 눈치 보며 공짜로 먹을 수 있을 거시다.  




제출 마감 지금부터 정확히 5주. 


하여, 8월 26일까지.


딴지그룹의 유지를 받드는 자에게 망설임은 없으니 이거다 싶으면 판깔아 줄 때 그냥 해라. 


모든 뒷수습, 우리가 진다.

 

이상!



 


딴지일보 팟캐스트 '프로젝트 D' 공모


1. 제출 경로 : 딴지일보 대표 메일 : ddanzi.master@gmail.com

2. 필수 제출 사항 : 본인이 직접 제작한 팟캐스트 방송의 데모 음성 파일

(주제, 분량, 형식 모두 자유)

3. 제출 기한 : 2013년 8월 26일까지

4. 선정 기준 및 방법 : 딴지 수뇌부 1차 추천 후, 2차 일반 청취자 공개 심사

5. 당선작 시상 내역 : 

대상작 - 딴지 라디오 팟캐스트 정식 등록.

최우수작 - 딴지일보 편집장 친필 상장 수여 

우수작 - 딴지 라디오 부스 1일 숙박권 제공


그리고 지원한 모두에게 딴지일보 사무실 이면지함 열람 권한을 부여함과 동시에 딴지라디오 방송의 자문단으로 위촉함(자문 내용은 게시판 댓글을 이용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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