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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06. 15. 월요일

타데우스








독일은 왜 잘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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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러우면 지는 거다


자동차와 아스피린, 냄비와 칼 정도를 제외하면 우리는 독일이 왜 잘 사는지 얼핏 이해하기 쉽지 않다. 한국도 자동차와 스마트폰을 주력으로 하고 있고, 수출이 나라의 경제에 어마 무지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등 독일과 대충 비스무리한 것 같은데 '독일은 대체 냄비랑 칼 따위를 얼마나 팔아재끼길래 한국보다 더 잘 사는가'에 대해 궁금하지 않는냐는 의문으로 이번 시리즈를 시작했다기 보다는 그냥 의문은 지가 던져놓고 기사는 나보고 쓰라고 독촉한 너클볼러에게 이번 기사를 바치는 바이다.


따라서 이것은 경제 이야기가 아니다. 그냥 야메로 뒤져보는 독일 기업들 이야기다. 독일이 어떻게 부자 나라가 되었는지 궁금한 독자덜은 시중에 유명한 경제 연구소 홈페이지를 방문하시고, 여기선 살짜쿵, 야메로 독일 기업들을 훑어보기로 하자.


첫번째로 오늘은 독일 대기업을 정리해보며 저 나라와 우리의 다른 점을 조금 디벼볼까 한다.




부자그룹 순위


일단 독일 기업 순위부터 한번 훑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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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위키피디아>


쉽게(?) 예상할 수 있듯 폴크스바겐 그룹이 1위를 그 뒤를 벤츠의 다임러의 그룹이 따르고 있다. 


일단 영과의 1위인 폴크스바겐 그룹에 대해서 살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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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크스바겐식 문어발의 위용


대략 말이 필요 없는 폴크스바겐의 문어발이다. 구자철 덕분에 유명해진 볼프스부르크에 본사를 두고있는 이 폴크스바겐은 유럽에선 최대 그리고 세계적으로 도요타와 제너럴 모터스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3대 자동차 회사는 중 하나다. 그만큼 수 많은 자회사를 거느리고 있다는 얘기. 폴크스바겐 그룹은 크게 세 가지로 나눠진다.


일반 자동차 브랜드로는 폴크스바겐과 아우디 스페인 최대 자동차 회사 세아트와 체코 회사인 스코다를 두고 있다. 그리고 프리미엄 라인에 람보르기니(이탈리아), 벤틀리(영국), 부가티(이탈리아), 두카티(이탈리아) 그리고 포르셰를 가지고 있다.(불쌍한 이탈리아는 남은 게 뭐냐.)


마지막으로 버스나 트럭 따위를 총괄하는 영업용 자동차 분야가 있다. 여기엔 <스카니아>와 <만> 그리고 <만>의 자회사인 네오플란이라는 버스회사가 있다.


자 이렇게 규모가 어마어마하고 수많은 자동차를 생산하고 독일 내 1위, 전 세계 자동차 업계에서 2위를 당당히 차지하고 있는 폴크스바겐 그룹의 매출은 한화로 약 250조다.


2위를 차지하고 있는 벤츠(Daimler AG)는 한화 162조, 한화 139조로 3위에 랭크된 저 생소한 기업(E.ON)은 가스와 전기를 담당하고 있는 독일 최대의 에너지 회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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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쯤에서 보는 우리나라 기업순위. 저 화려한 개열사 수를 보라. 

(자료 : 공정거래위원회 기업집단공개시스템)




대기업의 주력 분야


대략 이런 분위기로 살펴보면 가장 큰 대기업들은 한국이 독일보다 조금 더 부자인 느낌 적 느낌이다. 그런데 위 도표에서 눈에 띄는 장면이 하나 있다. 가장 오른쪽에 있는 Branche(전문 분야)를 살펴보자. 10대 기업 순으로 살펴보면 자동차, 자동차, 에너지, 복합, 무역, 화학, 통신, 자동차, 무역, 오일 순으로 포진하고 있다. 복합이라고 표기된 지멘스를 제외하면 모두가 자신의 전문 분야에서 일한다는 말이다.


한국을 한번 살펴보자. 한국의 상위 10대 그룹 중 2위 현대 자동차와 7위 현대 중공업을 제외하면 사실 나머지 회사들이 무슨 사업을 하는지 알기 힘들다. 왜냐? 할 수 있는 건 다하니까. 대기업이 빵집에 떡볶이집까지 돈 되는 건 다하는 싹쓸이 구조의 한국이니 당연한 이야기다. 더이상 긴 이야기가 필요할까? 느낌 아니까.


그럼 독일에서 4번째로 크다는 지멘스(Siemens)에 대해서 살펴보자. 독일의 10대 그룹 중 유일하게 복합기업이라고 소개되어 있다. 복합기업이니까 뭔가 막 문어발 사업확장에 순환출자, 족벌경영이 생각나는 단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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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위키피디아>


이런 지멘스가 벌여놓은 사업은 실제로 굉장히 다양하다. 에너지 가스, 풍력발전과 재생에너지, 에너지 메니지먼트, 건설기술, 철도 관련 사업 등등 하는 일이 많기도 하다. 하지만 그럼에도 뭔가 일관성이 보이는 듯한 구조다. 대부분의 분야가 기술력을 바탕으로 하고있는 것이 마치 전체 회사가 공대생만 바글바글 할 것 같은 구조로 이루어져 있다. 실제로 지멘스는 독일 철도 ICE(이체에)를 비롯해 지하철, 트램(일반 도로에 깔린 레일 위를 달리는 노면 전차) 등도 만들고 에너지 발전소의 각종 장비와 의료분야에 사용되는 장비들 경비 장비들 터빈등등등등... 그냥 여긴 공대의 집합체로 보인다.


독일 최대의 복합기업인만큼 현재의 상태에서 전혀 상관없는 분야인 의류, 보험, 자동차, 슈퍼마켓, 백화점, 카드사, 광고회사, 호텔, 언론사, 등등이 더해지면 곧 한국 대기업을 따라잡을 수 있으니 더욱 가열찬 문어발식 분발이 필요하다 할 수 있겠다.


독일의 100대 기업을 훑어보니 대략 7개 정도의 복합 기업이 있고 나머지 93개 기업은 자신의 분야에서 일하는 회사들이다. 비슷한 규모의 한국과 독일의 회사가 한쪽은 자신의 분야 외에 각종 사업 플러스 동네에 빵집에 떡볶이까지 하는 것과 자신의 분야에서만 발을 넓히는 기업. 뭐 어디가 더 전문성이 있을지는 알아서 판단하시면 되겠다.




슈퍼부자 슈퍼마켓


독일 대기업 대망의 5위는 유통업과 백화점 등을 소유하고 있는 메트로 그룹(Metro AG)이다. 기본적으로 도매업을 중심으로 물건을 파는 슈퍼마켓 체인이라 보면 되겠다. 재미있는 것은 대기업 순위 20위까지 위와 같은 슈퍼마켓 기업이 무려 5개나 포함되어 있다는 것이다. 5위 메트로 그룹, 9위 슈바르츠 그룹, 11위 레베 그룹, 13위 알디 그룹, 16위 에데카 그룹. 이들은 각종 동네에서 열심히 경쟁하는 소규모 슈퍼마켓 체인점 들이다. 한국도 요즘은 개인이 하는 슈퍼마켓보다는 기업형 슈퍼마켓이 온 동네 골목골목을 장악하고 있지만, 이 점에 대해서는 독일이 한 수 위다. 외국인 슈퍼마켓이나 담배나 잡지 등을 파는 키오스크를 제외하면 독일에서 기업형 슈퍼마켓이 아닌 곳에서 장을 보기는 쉽지 않을 정도로 저들이 상권을 꽉 잡고 있다. 그리고 비록 기업 순위는 13위에 그치지만 알디(Aldi)라는 슈퍼마켓의 사장인 칼 알브레히트와 테오 알브레히트 형제는 오랫동안 독일에서 가장 부자 순위 1, 2위를 지켰다. 2010년과 2014년에 두 형제가 각각 죽고 나자 그 순위가 변하긴 했지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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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최고 부자이기도 했으나, 절약의 상징이기도 했던 알브레히트 형제의 가족 식사 모습.


그러고 보니 이상하지 않은가? 폴크스바겐이 제일 큰 기업인데 그곳의 회장이 독일의 제일 부자가 아니다. 고작 슈퍼마켓 체인점의 사주 형제가 가장 부자라니 참 우리 처지에서는 이해하기 힘든 일이다.


이런 식의 각종 유통 체인점들이 독일내 대기업 순위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막강하다. 위키피디아의 자료에 따르면 무려 상위 100개 중 16개의 기업이 이런 유통업으로 먹고 산다. 각종 슈퍼마켓, 약방(의사의 처방이 필요없이 각종 영양 식품이나 위생용품을 파는 곳), 공구 전문 상가 등 모두 유통 대기업의 손을 거쳐 소비자에게 판매된다. 이들 체인형 슈퍼마켓들은 저럼한 가격과 쇼핑 편의를 내세워 시장을 장악했다. 하지만 독일에서 '질 좋은' 채소나 과일, 치즈나 햄 등의 먹거리가 필요하다면 소비자들은 주머니 사정에 따라 체인점 혹은 시장으로 향한다. 독일 시장은 싸지 않다. 길에서 자판으로 장이 열리는 날 싸게 먹어보겠다고 장을보면 슈퍼보다 비싼게 일반적이다. 하지만 질적인 측면에서 대형 슈퍼마켓 체인점에 비해 더 높은 만족도를 주는 것이 독일의 시장 문화다.




상생하는 협력업체


독일도 한국도 나름 자동차 팔아 돈 많이 버는 나라다. 양국의 자동차 기술력은 차치하고 한국에는 50대 재계서열에서 현기차와 한국GM만이 자동차 관련 업체로 포함되어 있다. 독일도 100대 기업에 폴크스바겐(VW), 비엠더블유(BMW), 벤츠(Daimler)가 포함되어 있으니 그 위상은 비슷하다 볼 수도 있다. 폴크스바겐에 속해있는 수 많은 회사는 그냥 하나로 퉁치자. 한국에는 이 두 회사 외엔 자동차 관련 기업이 100대기업내에 찾아볼 수가 없다.(필자의 무식으로 찾지 못했을 수도 있으니 찾는다면 지적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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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위키피디아>


독일의 경우엔 대략 7개의 기업이 자동차 관련 부품이나 조립을 담당하는 협력업체로 100대 기업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필자가 알지 못하는 회사가 대부분일 정도로 이들은 겉으로 보이진 않지만, 자동차 부품을 만들며 부자가 된 자동차 생산 업체와 상생(?) 협력(?) 등으로 부를 일궈낸 한국에는 찾아보기 힘든 유형이 되겠다. (물론 이들이 전적으로 자동차 부품만 생산하는 곳은 아니지만, 주력 사업이 자동차 관련 산업이라고 볼 수 있다. 한국에도 무수한 자동차 생산 협력업체가 있지만 알짜기업은 대기업의 사주 일가가 대부분 소유하고 있지 않나?)




세제 팔아 부자되기


또 어떤 재미있는 기업이 있는지 찾아보자. 32위에 당당히 이름을 올리고 있는 헹켈 그룹이 있다. 헹켈을 모르는 독자라 하더라도 최소한 독일 쌍둥이 칼 하면 다 알 것이라 믿는다. 그들의 이름이 Zwilling J. A. Henkels 이기 때문에 이 그룹이 그 그룹인지 저 그룹인지 헷갈릴 수 있다. 하지만 두 기업은 다른 회사로(필자도 찾아보기 전까진 두 기업이 같은 기업인 줄 알았다.) 33위에 있는 헹켈 그룹은 본드, 세제, 샴푸를 주력으로 만드는 회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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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헹켈 홈페이지>


이들의 주요 품목 중 퍼실(Persil)이라는 세탁 세제를 한국에서 본 적은 있지만 그렇게 드럽게 비싸게 팔 줄은 몰랐다. 하지만 독일에서 이들은 대기업답게 적당한 가격에 적당한 품질을 바탕으로 주방과 욕실을 점령하고 있다시피 한 각종 주방, 욕실용품 전문 제조 회사로 명성이 자자하다. 게다가 제조업에 적을 두고 있다면 한번쯤은 사용해 보았을 본드의 대명사 록타이트(Loctite) 역시 헹켈의 주력상품이다. 사실 헹켈의 높은 순위를 보고 이게 다 쌍둥이 칼을 팔아 부자가 되었구나라고 생각했었다. 하지만 이 전혀 다른 두 기업의 자산 총액은 대략 30배 가량 차이가 나니, 칼이랑 냄비도 좋지만 세제와 본드, 그러니깐 뭐든 잘 만들어 파는 것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세삼 느낄 수 있는 대목이라 할 수 있겠다.




비상장 대기업


재미있는 회사를 하나 더 찾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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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고정' 전문기업 뷔르트 그룹(Würth Group)


바로 뷔르트(Würth Group)라는 회사다. 혹시나 독자재위 중 뷔르트를 들어본 적이 있는 님들은 특정 분야에 종사하고 있을 가능성이 크다. 이 회사는 나사 같은 것을 만드는 회사로 60여 년 전부터 건축이나 제품을 고정 시키는 각종 볼트, 너트 등을 만들던 회사이다. 현재도 무언가에 무언가를 '고정' 시키기위해 각종 공구류의 생산, 판매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하지만 특이한 점은 이 회사가 주식회사가 아니라는 점이다. 비 상장 회사로 독일 100대 기업 안에 든 유일한 회사다. 즉 내 돈으로 장사해서 내 부를 이루는, 현 자본주의 사회에 잘 어울리지 않는 회사라 할 수 있다. 하지만 이러한 것을 강점으로 활용하여 자신의 분야에서 전 세계 공구시장 점유율은 5%에 그치지만, 연평균 22%의 성장률을 기록하며 연간 15조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그리고 현재 독일 대기업 순위 56위에 당당히 그 이름을 올리고 있다. 한국에도 비상장한 대기업이 없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1위인 한국화낙은(애플과 테슬라모터스의 제품을 제조하는 공작기계, 로봇등을 생산하는 일본 기업) 일본 자본으로 설립된 회사이며 뷔르트 매출의 30분의 1 정도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그리고 알짜 비상장 기업들 역시 대기업의 자회사가 많고 특히나 삼성과 같은 재벌그룹의 자회사가 잘 나간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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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조선> 기사원문보기




한 놈만 파는 대기업


다음은 70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쥐트추커라는 기업을 보자. 쥐트추커(Sudzucker)란 한국어로 남부설탕 정도로 해석될 수 있겠다. 이름에도 나타나듯이 이 회사는 오로지 설탕에 올인하는 회사다. 각종 설탕을 졸라게 만들어 설탕 사랑하는 유럽인들에게 뱃살과 당뇨를 선물하는 기업이다. 비슷한 회사가 하나 더 있다. 퇴니스 고기 공장 역시 고기를 도축하고 가공하는 것만으로 무려 98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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쥐트추커의 다양한 상품들

 

물론 한국에도 한 분야만 파서 무려 50대 기업에 이름을 올린 회사가 있다. 한국의 술 문화를 거의 독점하다 시피하여 몇몇 주류 업체와 함께 한국의 주류 퀄리티를 바닥까지 끌어내린 하이트진로가 당당히 47위에 올라 있다.




IT 바보


독일 대기업에는 IT 관련 기업들이 거의 없다. 이 부분은 미국과 비교해보면 더욱 분명해진다. 미국의 경우 100대 기업 내에 IBM, 애플, 인텔, 휴렛 페커드, 델 등의 테크놀로지 회사로 분류되는 층이 있고 마이크로 소프트, 오라클 등 소프드웨어 회사들도 당당히 이름을 올리고 있다. 거기에 통신사까지 합치면 무려 11개의 기업이 컴퓨터 정보통신 관련 기업으로 100대 기업에 당당히 이름을 올리고 있다.


독일의 경우 유일하게 SAP가 소프트웨어 회사로서 40위에 랭크되어 있다. 그 외에 3개의 통신사(그중 2개는 외국계 회사이다)가 100위 안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즉 최신 IT 기술 분야에서 독일은 '어버버버' 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SAP는 알만한 사람은 아는 기업 업무 관리 소프트웨어다. IT 후진국 독일에서 이런 소프트웨어 회사가 탄생한 것은 뭐 한국에 피겨여왕 김연아가 나온 것만큼 이상한 일이다. 물론 김연아 이후 한국 피겨의 수준은 좀 향상되었겠지만 SAP 이후에도 독일 소프트웨어 수준은 그닥 향상되지 않았다는 느낌적 느낌이다.


소프트웨어 분야 세계 4위인 SAP보다 더 큰 나머지 3개 기업은 모두 미국 기업이다. 독일의 경우 경영학 수업에서 거의 반강제적으로 SAP 시스템을 배우는데 그 시대에 걸맞지 않은 촌스러운 디스플레이와 더럽게 비싼 가격에도 전 세계적인 기업들이 애용해 줌으로써 SAP는 계속 잘나가고 있다. 개인적으로 누군가 더 단순하고 예쁘고 쉬운 소프트웨어를 어서 빨리 만들어 주길 바랄 뿐이다.


이 외에 독일 대기업 순위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업종들은 화학, 건설, 제약, 에너지 회사들이다. 필자가 글을 쓰며 비교한 한국의 대기업들은 일단 대부분은 뭐가 주력인지 모르겠다. 주력이 너무 많은 건지 주력조차 없는 건지는 잘...


자 그럼 여기서 궁금해지기 시작한다. 대기업 수준이 비슷한 한국과 독일이 어디서 차이가 나는지 말이다. 뭐 이따구로 거창하게 말해봐야 너님들도 대략 다 알 거라 생각하지만, 명목상 국내 총생산(GDP)은 2013년 기준으로 한국이 1,304,554만달러 독일은 3,634,823만달러로 대략 세배쯤 차이가 난다. 대기업의 규모가 비슷한(한국이 조금 더 크지만) 두 나라의 GDP가 세배쯤 차이가 난다는 것은 과연 무엇을 의미하는가? 아마도 그 해법은 '중소기업'에 있을 것이다.


이제야 본론으로 들어가는 건가?


하지만 힘드니까 다음 시간에 독일 중소기업에 대해서 디벼보도록 하자.


커밍 쑤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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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를 원할하게 하는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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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 :  @tadeusinde

편집 : 딴지일보 너클볼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