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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말에 돌아보는 2015년 사회 키워드의 현황


연말엔 아무래도 결산이다. 은하계 최고의 필진들이 포진한 딴지에서 섣불리 주제를 잡았다가는 뼈도 못추리는 바, 이럴 때 내공이 약한 나로서는 정도를 살짜쿵 빗겨가는 얍실함을 보이는 수 밖에. 그래서 준비했다. 2016년 말에, 2015년의 주요 키워드를 한번 돌이켜보는 것. 구글 트렌드와 함께 해보자. 그냥 키워드로만 하면 각종 기업들의 마케팅 영향이 커지므로, ‘사회’ 분야의 키워드로 디벼보겠다.


10위. 임금피크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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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금피크제는 2015년 5월 즈음부터 스멀스멀 상승세를 보이면서 8월에 피크를 쳤다. 당시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은 노동시장개혁 추진방안의 일환으로 임금피크제를 세간의 이슈로 만들었다. 당시에야 ‘고령화가 지속되는 가운데 검토해볼만한 제도’라는 긍정론도 없지 않았으나, 1년 반이 지나 이 정부의 민낯을 여실히 본 현재의 우리로서는 ‘그래 시발 이런 짓도 했었지’라는 헛웃음을 짓게 되는 대목이다.


임금피크제 자체는 경직된 관료제조직의 소위 호봉제를 기반으로 생산성과 무관하게 급여가 증가하면서 이 자체가 일종의 고위간부의 잉여소득을 누적시킴으로써 권력화 되는 현상을 견제할 수 있다는 취지를 제외한 거의 모든면에서 신자유주의와 기업보호주의 기조에 악용될 수 있음은 분명하지만 이 딴건 이제 사실 중요하지 않다. 박근혜 현 직무정지 대통령이자 드라마 애호가는 2015년 7월 대기업 총수들과 비공개 면담을 가졌다. 그리고는 노동개혁이라는 이름을 내건 노골적 대기업 밀어주기를 강행한다.


이 모든게 차라리 보수적 경제정책의 기조 아래 나름의 철학을 갖고 벌인 일이었다면 차라리 화만 날 지언정 허탈하지는 않았겠다. 하지만 그냥 대기업 삥뜯기 과정에서의 미끼 하나에 불과했던 것으로 보이는 이 상황. 차라리 임금피크제 갖고 분개했던 그때가 행복했다면 너무 심한 비약일까.


이 키워드의 2016년 한 줄 근황 : 이제야 밝혀진 탄생의 비밀




9위. 간통죄 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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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히 넘어가자.


2015년 2월 26일 헌법재판소는 간통죄에 대한 위헌결정을 내린다. 일부 간통죄 애호가(?)들은 이게 없어지면 세상 천지 부부의 도와 리가 땅에 떨어질 듯한 난리법석을 아주 잠깐 보였으나 2016년 1월 형법에서 정식으로 삭제된 이후로도 이 나라의 땅바닥엔 별다른 도와 리가 떨어지진 않았다. 수많은 부부들이 외도하지 않고 살아가는 건 그럴 생각이 없어서이지 간통죄가 무서워서가  아니다.


이 키워드의 2016년 한 줄 근황 : 다들 별일 없이 산다.




8위. 북한 도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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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8월의 북한도발 키워드가 8위를 차지했다. 8월 초에는 목함지뢰사건, 말경에는 서부전선 포격사건이 있었다. 사실 2010년대의 북한 도발은 그 이전과는 좀 다른 의미를 지닌다. 우리가 어릴 때 귀에 못 박히게 들었던 양치기소년의 처절한 말로에 가까워진 셈이다. 사실 필자도, 작년 8월 당시 포격사건을 몰랐던 건 아니지만, 지난 1년간 까맣게 잊고 있었다는 사실을 수줍게 고백하련다. 이를 보고 우리 애국보수세력들은 안보불감증에 걸린 좌빨이라 나무라겠지만, 뭐 어쩌겠는가. 사실 당시 포격에 대한 물증도 없고 말이다.


2016년에는 핵실험까지 있었고, 광명성호 발사까지 있었던 데다, 그에 이어 개성공단 가동을 중단시켜 버리는 희대의 뻘짓까지 있었으므로, 2015년의 북한 도발 키워드는 이쯤에서 마무리.


이 키워드의 2016년 한 줄 근황 : 아아 나는 몰랐네 개성공단 닫힐 줄




7위. 국정교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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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가을, 비로소 국정교과서가 수면위로 오른다. 설마설마 했지만 아비에 대한 드라마 애호가의 효심은 갸륵하기가 그지 없는 것이었던 것이다.


어찌보면, 이 국정교과서 강행에서부터 우리는 이 정부의 사건사고 대응 뿐만 아니라 기본적인 정책 철학도 얼마나 비상식적이고 몰지각한지를 확실히 깨달아갔던 듯 하다. 기존의 각종 버라이어티한 삽질 정책이나 기조들은 대부분 터무니없을 지언정 보수층이 애를 쓰고 지켜주려면 지켜줄 만한 초딩적 보호논리는 가동 가능했다. 예를 들어 아직도 무슨 뜻인지 이해가 안가는 ‘창조 경제’ 같은 키워드나 통일 대박론 같은 경우, ‘그래서 창조적이지 않게 경제를 살리잔 거냐’든가, ‘통일이 나쁘다는거냐’ 같은 초딩적인 보호논리가 있었듯 말이다.


하지만 국정교과서는 달랐다. 역사와 교육이라는 굵직한 주제에 대해 이딴 짓을 해서는 아무리 초딩적 보호논리를 들이대보려해도 별달리 비빌 스팟이 나오지 않는 것. 결국 2016년에 드러난 국정교과서의 실체는, 이 모든 게 세금으로 벌어진 한 비뚤어진 효녀 드라마 애호가의 한풀이로 마무리된 채, 훗날 우리가 자손들에게 ‘얘들아 그 때 그 드라마 애호가는 이런 것도 했단다’는 얘깃거리 하나를 추가해주는 정도의 의미로 그치리라는 확신을 갖게 했다. 아직 현재진행형이긴 하지만, 효도의 주체가 탄핵되려 하는 이 시국에 실제로 이 휴지조각만도 못한 날조서적이 교과서로 쓰일 가능성은 제로에 수렴하는 중.


이 키워드의 2016년 한 줄 근황 : 알량했던 효심은 궁극의 불효로 물건너가고




6위. 애슐리매디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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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간 ‘이게 뭐였지?’ 싶은 불륜 데이트 사이트 애슐리 매디슨이 6위를 차지했다. 간통죄 폐지와 묘하게 맞물리면서 간통죄 애호가들의 알량한 논리에 한떨기 근거를 제시해주기도 했지만, 사실상 간통죄 폐지 키워드보다 더 순위가 높고 실제 트렌드도 하반기까지 어느정도 유지됐다. 이것으로 보아, 이 높은 키워드 트렌드는 단순히 뉴스를 접하려는 의도가 아니라 그 사이트를 한번 사용해보려는 불순한 의도가 다수 개입된 것이라 미루어 짐작해보려 했다만, 사실 상반기에는 간통죄 폐지의 여파가 컸고, 하반기는 해당 사이트가 해킹되면서 회원 프로필 조작이 드러났고, 회원명단이 공개됐던 사건 때문이라고 볼 수 있다. (그래도 5월과 10월의 불룩한 트렌드 선은 역시 불순한 의도들의 결과라고 본다만)


안심해도 좋을 것은, 2016년도의 이 키워드는 아무도 찾지 않는 바람부는 언덕의 이름모를 잡초에 불과하다는 것.


이 키워드의 2016년 한 줄 근황 : 올해 같았음 수늬권에도 못 꼈을 키워드




5위. 메갈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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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5위권부터는 묵직해진다. 메갈리아. 2015년 하반기부터 올 한해 뜨거운 쟁점이 된 키워드다. 기억하는 사람은 기억하겠지만 메갈리아라는 이름 자체에서 드러나듯, 이 강력한 반여성혐오의 키워드는 메르스 사태의 틈에서 구체화됐다. 당시 디씨의 메르스 갤러리가 직접적인 탄생배경이 된 셈. (정정 : 유래에 대한 원문의 내용이 사실관계에 어긋난다는 지적이 있어 삭제합니다)



2016년을 지나면서 워마드 등 몇몇 파생 커뮤니티로 분화됐지만 아직까지 ‘메갈리아’라는 키워드의 상징성이 가장 크다고 할 수 있다. 그간 미러링이라는 키워드가 상징적인 수식어로 사용되면서, 그 어느때보다 강력하고 논쟁적인 반여성혐오 여론을 형성하고, 또한 구체적 행동을 이어가는 중이다.


단독으로 기사를 써도 시리즈로 써야 할 주제이니 만큼 디테일한 논평은 건너 뛰자. 물론 이 새로운 움직임 안에는 사회 일반적인 시각을 기준으로 충분히 우려할 수 있는 수준의 내용과, 때로는 법의 테두리를 넘어서는 사건이 벌어지기도 했음은 사실이다. 그에 대한 반발감으로 해당 커뮤니티 사이트를 강하게 비판하거나, 깊은 악감정을 가질 수도 있다. 하지만 그것이 ‘여성혐오에 대한 정당화’로 이어질 수 있는 논리적 근거는 전혀 없다는 점만은 기억하자.


이 키워드의 2016년 한 줄 근황 : 더욱 커진 논쟁, 더욱 커진 영향력




4위. 김영란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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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초를 뜨겁게 달군 김영란법이 4위를 차지했다. 이후 트렌드가 죽어있던 2015년 중후반만 해도 실제로 이 법안이 시행될 줄은 사람들이 몰랐나 보다. 정식 명칭은 ‘부정청탁 및 금품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김영란법이라는 말은 사실 이 법안의 본래 목적성을 가리려는 의도도 상당하다는 지적이 있는 바, 되도록 청탁금지법으로 불러야겠지만 원채 사람이름으로 법을 부르는 걸 좋아하는 우리네 언론들의 특성상 앞으로도 한동안 김영란법이라 불리리라 예상된다.


이 법은 그 탄생시점부터 많은 논란을 불러왔고, 실제 제정에 이른 2015년 3월 키워드 트렌드가 폭발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이후 올해 5월 시행령 제정안이 발표되고 7월 헌재의 합헌 결정이 내려지면서 9월 말부터 효력을 지녔다. 결국 올해 가을에 다시금 여론이 집중된 키워드.


이 아사리판 정권 기간 내에 이 법안이(비록 원안 중 굵직한 부분들이 칼질을 당했긴 했지만) 결국 실제로 효력을 지니게 된 점은 고무적이라 할 수 있겠다. 다만 안타까운 것은, 이 법의 취지나 여파에 대한 왜곡된 해석이 일반대중들 사이에서도 심심찮게 보인다는 점이다. 예컨대, ‘그렇다면 수천명 이상의 대기업에서 가족 중에 공무원이 있는지 일일이 따져봐야 한다는 거냐’든가, ‘자영업자들만 폭탄 맞는 거 아니냐’라는 식의 우려감은 주변에서 쉽게 발견된다.


내가 너무 긍정론자인 건진 모르겠지만, 수천명 이상 조직에서는 그냥 모든 구성원들이 공무원 가족일 거라는 가정을 하면 문제 될 일이 없고, 청탁용 선물이나 접대를 주요 매출원으로 했던 업장은 정상적인 사회에서라면 없어야 되는 게 맞을 일이다. 제품 좋고 서비스 좋고 음식맛 좋다면 청탁금지법이 악영향을 끼칠리도 없잖은가.


어차피 어떻게든 해먹을 놈들은 해먹겠지만, 법안 발효 이후 많은 사람들에게 ‘혹시나’하는 조심성이 생긴 것만 해도 충분히 긍정적이라 생각해 보련다.


이 키워드의 2016년 한 줄 근황 :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벌어졌습니다.




3위. 딸통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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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키워드가 3위나 할 줄은 몰랐다. 작년 4월 인터넷을 달궜지만 그 이후로는 아무도 신경쓰지 않았던 이 단어. 2015년 4월 전기통신사업법 시행령 개정안에 웹하드 및 P2P에서 불법 음란물 필터링 및 차단 의무를 부과한 내용을 압축적으로 표현한 키워드가 바로 ‘딸통법’이다. 역사에 길이 남을 개삽질 법안인 단통법과 셀프응응을 상징하는 딸x2이의 합성어.


사실 이건 셀프응응 애호가라든가 마사오선생 같은 수집가들을 처벌하려는 내용은 아니기 때문에 이렇게 한 해의 3위 키워드가 될 일인가 싶긴 하지만, 아무래도 그들에게 있어서 최고의 처벌은 징역도 벌금도 아닌 응응 컨텐츠 자체의 차단이었기 때문이었나 보다. 한편 다른 원인을 생각해보자면, 이번 정권 출범 이후 집요한 과태료 부과나 단통법, 담배값 인상 등등 자질구레한 국민상대 삥뜯기적 정책이 증가하면서 수많은 국민들의 신경이 날카로워졌던 나머지, 이제는 야동까지 건드리냐는 식의 과민반응이었던 것이라 생각해볼 수 있다.


어쨌든 이 키워드도 결과적으로 2016년에 사실상 아무런 영향을 끼치지 않았다.


이 키워드의 2016년 한 줄 근황 : 우리는 당신이 그간 잘 쳐왔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




2위. 나무위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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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라도 나무위키를 모르는 분들은 나무위키의 재귀적 링크(https://namu.wiki/w/%EB%82%98%EB%AC%B4%EC%9C%84%ED%82%A4)를 참고하시길 바라며. 요약하자면 국내 덕후들이 만들어가는 한글 위키 사이트다.


이 단어가 무려 2위에 오르게 된 이유는 겁나 많은 사람들이 ‘나무위키’에 대해 검색했기 때문이 아니다. 반대로, 나무위키에서 무언가를 검색했기 때문이라고 볼 수 있다. 그만큼, 2015년 4월 출범한 이 위키 사이트는 등장과 동시에 막강한 파급력을 지닌다.


다들 아시다시피, 서브컬쳐에 특화된 이 나무위키는 리그베다 위키, 엔하위키/미러, 엔젤하이로위키 등등의 키워드들과 연결되는 역사성을 지닌다만, 이 역사 자체가 매우 논쟁적이기 때문에 여기서 섣불리 몇 마디로 정리하기엔 무리가 있다. 다만 보다 공식적이고 딱딱한 이미지가 강한 위키백과에 비해서, 나무위키는 덕후들이 좀 더 친근하게 접근하는 면이 있어서 많은 경우 그 어느 위키나 백과사전보다 더 깊이 있고 최신 업데이트가 적용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바로 그러한 이유로, 구글을 사용하는 사람들 중에는, 어떤 새로운 검색어를 찾아볼 때 일단 나무위키부터 검색하는 패턴이 생겨났던 것.


ABC를 검색할 때, ‘ABC 나무위키’라고 검색하면 나무위키 사이트 상에서의 ABC 설명 페이지로 쉽게 연결되기 때문에, 이런 메카니즘으루다가 엄청난 양으로 검색되고 있는 셈. 말하자면 주인공은 아니지만 주인공보다 더 많이 등장하는 조연 같다고 할 수 있겠다.


이 나무위키의 파급력은 2016년에도 건재했고, 어쩌면 ‘메갈리아’ 키워드와 함께 2010년대 중반 온라인 문화를 상징할 수 있는 대표키워드가 되지 않을까 싶다.


이 키워드의 2016년 한 줄 근황 : 검색어 트렌드계의 씬스틸러




1위. 메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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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망의 1위는 모두가 고개를 끄덕일 ‘메르스’다. 2015년, 박근혜 정부가 메르스 사태에 대응하는 꼬라지는 참으로 역사에 길이 남을 가관 중 가관이었다. 장담컨데, 전염병과 관련된 학회나 방역에 대한 강의 등에서 앞으로 영원토록 ‘이러면 좆되는 예’로 남게 될 수준의 가관. 특히나 아이를 키우는 집에서는 병 자체보다도 그 근심과 걱정 때문에 애 키우는 어른의 건강이 더 악화됐을 정도의 상황.


1년이 지난 지금, 메르스는 이 땅에서 사라졌고 도대체 이놈의 정부는 왜 그따위인지를 우리는 작년보다 훨씬 더 깊이 이해하게 됐다. 그 와중에 조류독감이 퍼지면서 작년의 메르스 사태, 즉 ‘아무것도 안 하는 정부’는 다시 한번 재현되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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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는 집무정지가 됐고, 황교안은 일종의 ‘체험 이벤트’에 참여중인 마냥 하루하루를 보내는 가운데, 이 정권이 출범 이후 한 해 두 해 지나면서 워낙 그지같은 인사를 단행해 왔었던지라, 결국 ‘조류독감 방역’은 완전한 공백이 된다. 늘상 컨트롤타워의 자리를 부정하던 이번 정부는 결국 그 처참한 마지막까지도 한 건을 올리고 만다.


한 마리에 100원만 잡아도 수십억, 게다가 그 중 암탉이 낳아야 했을 계란까지 생각한다면 더욱 더 천문학적으로 커질 액수의 손해는, 대기업도 정부도 아닌 농축산 종사자들의 몫으로 돌아간다. 이 정부는 말 그대로 해준 거 하나 없이 있는 힘껏 삥을 뜯더니 이제는 누구에게 이득이 되지도 않는 막대한 손해를 떠안기며 그 끝을 맞는 중이다. 드라마였다면 신파에 가까웠을 캐릭터다. 작년도 그나마 메르스였고, 올해도 그나마 조류독감 이었기에 망정이지, 이 정부 아래에서 치사율이나 전염성이 더 높은 병이 돌았다면 어땠을지 생각하고 싶지도 않다.


이 키워드의 2016년 한 줄 근황 : 우리가 살아있는 건 그냥 운일지도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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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심애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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