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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11. 14. 목요일

마사오








 


11월 셋째 주 이슈VS.이빨은 

다뤄야 할 이슈가 너무 차고 넘쳐서 

이슈 브리핑 없이 죄다 이빨로만 가는 형식을 취하겠다. 

늘 그렇듯, 내 맘이다. 시작한다.








이슈 1



이빨> 살을 주고 뼈를 취한 줄 알았더니 골수까지 주고 와썽?


박근혜댓통령께서는 유럽순방 첫 도착지이자 39년 전 6개월씩이나 유학한 불란서에서 우아하게 불어로 연설하시면서 불란서 기업인들의 극찬과 기립박수갈채를 받으시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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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비에'라는 이름의 프랑스 기업인은 SBS <8시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우리 언어로 연설하는 것을 들을 수 있어서 뿌듯했습니다. 이것은 예외적이고 드문 일입니다."라며 반가움을 표했다.


'예외적이고 드문 일'일 수 밖에 없는 것이, 대통령은 일국의 행정수반이자 군 최고통수권자로서 외교 최고 책임자의 권능을 지녔으므로 자국의 자긍심과 독립성을 상징키 위해 자국어로 연설하는 것이 일반적이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외교란, 철저히 자국의 이익을 지키고 극대화하는 고도의 정치행위다. 우리나라가 프랑스와의 관계에서 실익을 챙길 수 있다면 대통령은 불어뿐 아니라 필요하다면 전세계를 통틀어 8명만 사용한다는 '카야르딜드어'라도 쓸 수 있고 써야 한다.


그렇게 우리 박근혜댓통령께선 외교적 역량을 십분 발휘하여 살을 주고 뼈를 취하신 것이다.


지금 대한민국 도처에서 암약중인 빨갱이들은 박댓통령께서 불란서 기업인들에게 직접 "도시철도 시장개방과 관련해서 WTO 정부조달협정의 국내 비준을 추진하고 있고, 이 비준이 통과되면 연내 WTO에 비준 기탁서를 제출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그렇게 되면 도시철도 분야의 진입 장벽도 개선될 수 있다고 본다."고 답변한 사실과,


지난 5일 대한민국 정부가 박대통령도 없는 국무회의에서 '세계무역협정의 정부조달협정에 관한 개정안'을 통과시켰으며, 이정현 청와대 홍보수석은 "WTO 정부조달협정 개정안에 대한 심사결과, 국회 동의가 불필요하므로 대통령 재가를 거쳐 비준하면 된다"면서 "국무회의 심의 끝나면 대통령 재가 거쳐서 WTO 사무국에 제출할 것"이라 발언했다는 사실 등을 근거로 박댓통령께서 살을 주고 뼈를 취하긴 커녕 가죽까지 홀랑 벗겨 갖다바친 게 아니냐고 부르대고 있다.


그러니까 니들 종북좌좀빨갱이들은 안되는 것이다.


"공공부문 시장을 조만간 개방하겠다"는 박댓통령의 공약에 좋아죽는 표정으로 열렬히 물개박수를 쳐댄 빠리지앵들은 물론이거니와 울나라 종북좌빨들도 간과하고 있다.


박댓통령께선 지난 대선에 내건 공약을 근 1년이 다 되도록 지키긴 커녕 물르고 뒤엎고 모르쇠로 일관하는 등, '공약파기' 분야에선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분이란 사실을 말이다.


그럼 왜 지키지도 않을 공갈빵을 물 건너 불란서까지 가서 되도 않은 불어까지 씨부려가면서 굳이 코쟁이들 앞에서 날리셨능가!


1991년부터 2011년까지 장장 20년에 걸쳐, 그것도 '반환'이 아닌 '대여'라는 형식으로 생고생을 하며 겨우 들여온 '외규장각 의궤' 귀환절차를 상기해 보라.


이제 '외규장각 의궤'는 국립중앙박물관에 안전하게 보관하고 있으니 그동안 우리가 겪었던 설움과 한을 보란듯이 앙갚음 해준 외교적 쾌거(!)인 것이다. 심장이 막 벌렁벌렁 하지 않냐.


그럼 국무회의 의결은 뭐냐고? 그거 다 쑈라니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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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라야




이슈 2



이빨> 프랑스 교민과 유학생들은 댓가를 치뤄야 한다!


그런데 우리 여왕폐하댓통령언니의 이러한 눈물겨운 노력과 화려한 외교역량도 몰라주고 이 사회의 불순물이자 적출대상인 종북좌좀빨갱이생퀴들은 에펠탑과 루브르박물관까지 쳐가서는 감히 불경스럽게도 "박근혜는 대한민국의 합법적인 대통령이 아닙니다"라는 현수막을 들고 국격에 똥칠을 하고 자빠진 거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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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내가 막 손이 부들부들 떨리고 이가 덜덜 떨리는 와중에 어느 애국세력 한분이 대신 일갈 하였는 바, 새누리당 김진태 국회의원께서 자신의 SNS에


(전략) 통진당 해산청구 됐다고요? 사필귀정에 만시지탄이고요. 이번에 파리에서 시위한 사람들 그 대가를 톡톡히 치르도록 하겠습니다. 채증사진 등 관련증거를 법무부를 시켜 헌재에 제출하겠습니다. 그걸 보고 피가 끓지 않으면 대한민국 국민 아닐걸요.


라는 천하의 명문을 남기시었다.


눈 있는 자 읽고 귀 있는 자 들으라.


강원도 춘천이 지역구인 김진태의원님께선 비록 초선의원이시지만 새누리당 법제사법위원회 소속이시고 서울 중앙지검 부장검사와 춘천지검 원주지청 지청장을 역임하신 정의로운 검찰 출신으로서 막 법무부를 이래라 저래라 제 수족처럼 부릴 수 있는 분이시고 사필귀정에 만시지탄이라는 어려운 한자도 막 자유자재로 구사할 줄 아는 분이시고 교민-유학생들 시위 채증사진을 법원도 아닌 헌재에 제출하는 이유는 도무지 모르겠지만 법조인이시니까 뭔가 원대한 꿍꿍이가 있으신 거 같은데다가 피가 끓으면 사람이 죽어요, 이 냥반아. 그니까 대한민국 국민은 죄다 죽어야 한다는 소린지 어쩐지 정말 알다가도 모를 신묘한 성품을 가진 분이신데 이 냥반이 글쎄 새누리당에서 공천받기 전에 변호사 시절 운영했던 자신의 블로그에 버젓이 "춘천에서 변호사를 하고 있으며 항상 나꼼수가 업데이트 되는 주말이 기다려지는, 상식은 옵션이 아닌 기본으로 탑재하고 있습니다" 라고 써놓은 종북좌빨 나꼼빠였다뉘!


그러고 보니 씨바, 종북좌빨들이 이 건수를 광화문 네거리에 효수하며 "국민의 종복인 국회의원이 정권과 결을 달리한다는 이유로 댓가 운운하며 협박질을 일삼는다"고 공분하는 이유를 알겠다. 비난이 쇄도하니깐 내놓은 반응을 봐봐. 유감표명이고 나발이고 외려 "과도한 관심, 고맙다"고? X맨 맞네. 맞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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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뿐이 아니다. 한술 더떠서, 종편과의 인터뷰에선 "파리 시위는 통진당과 무관한 순수 교민 시위라고 하는데 그렇다면 시위 참가자 일동 명의로 통진당 해산돼야 한다고 발표하라. 그럼 저도 사과하겠다"고 말했단다. 그니까, "멕시코에 사는 미구엘(49세, 무직)이 장가를 가면 내가 니 돈을 갚겠다"는 소리인데 미구엘이 당최 어떤 새끼인 지는 둘째치고 장가는 갈 수 있을런지 내가 다 궁금할 따름이면 안 되잖아! 이는 전술교본에 나와 있는 전형적인 팀킬 스킬인 것이다. 아니냐.


김어준이가, 어? 너 새누리당 공천받고 드가서 막 등 뒤에서 칼 꽂고 어? 팀킬하라고 시키든?

(총수님, 그게 아니고요... 기사의 뉘앙스와 맥락을 살리려다 보니깐뇨. 다소 표현이 좀... 그쵸?)




이슈 3



이빨> 검찰의 팀킬은 이 뿐이 아니다


이 뿐이 아니다. 내가 김진태 때문에 혹시...라는 심정으로 대한민국 검찰을 향해 안테나를 뻗쳐 봤더니 세상에! 죄다 나꼼빠, 종북좌빨이야. 이 생퀴들이 도대체 암약하지 않은 곳이 엄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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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년 8월에 공식 출범한 대검찰청 감찰위원회는 시민단체와 학계 등 각계인사 7인으로 구성되며 검찰의 내부감찰활동 결과와 감찰업무의 기본계획 및 추진방안 등에 대해 심의하고 그 결과를 검찰총장에게 권고하는 역할을 하며 06년에는 감찰개시 및 징계청구 권고권까지 부여 받아 그 기능이 보다 강화되었다. 감찰위원회는 통상 감찰본부의 조사 결과를 보고받고 토론을 거쳐 징계여부, 징계수위 등에 대해 결론을 낸 뒤 이를 검찰총장에게 권고한다.


그런 감찰위원회가 윤석열 여수지청장(전 국정원 대선개입사건 특별수사팀장)과 조영곤 서울중앙지검장 등에 대한 대검 감찰본부의 보고를 받고 징계수위를 논의하였는데 <노컷뉴스>에 따르면, 이 과정에서 감찰위원 중 3명은 윤 지청장에 대한 중징계를 강하게 주장했지만 나머지 3명이 이를 반대하며 접점을 찾지 못했고 이에 손봉호 위원장(서울대 명예교수)이 "한 쪽만 일방적으로 중징계를 내리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윤 지청장 경징계, 조영곤 지검장 경고 등으로 중재안을 제시했으나 의결에는 이르지 못했고 "다음 회의에서 결정하자"는 감찰본부 측 제안에 따라 회의가 종료되었다고 한다.


헌데 이준호 대검 감찰본부장이 다음 회의고 나발이고 11일 덜컥 "8일 개최된 감찰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윤 전 팀장과 박 부팀장에 대해서는 지시불이행 등 비위혐의가 인정된다고 보아 각각 정직과 감봉으로 징계청구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다수의견으로 권고했다"고 발표했다.


당사자인 감찰위원들이 벙쩌서 '뭥미?' 하는 것도 모자라 애초 감찰본부에서 감찰위원회 위원들에게 제출한 보고서엔 외압의 주체로 지목된 조영곤 중앙지검장과 이진한 중앙지검2차장에 대해선 '혐의없음'이라 적고 윤 지청장과 박형철 부장검사는 공란으로 비워 뒀다고 한다.


봉황의 넓고 큰 뜻을 모르는 뱁새 주제에 불경스레 저만의 원리원칙을 들이댄 빨갱이 윤석열을 중징계에 처해 후대에 교훈으로 삼고 흐트러진 대한민국 검찰의 위신을 바로세우자는 데엔 이견이 없을 줄 안다만 그것도 응? 티 안나게 응? 부드럽게, 몰라? 잘하는 짓 있잖아. 국정원은 뭐하고 자빠졌던 게야? 감찰위원들 뒷조사도 좀 하고 응? 은근하게 귓말도 좀 넣고 좋잖아. 애국세력이 국정을 운영하다 보면 그런 스킬 정도는 갖고 있어야지. 그게 정상적인 국정보좌 능력이란 거 알만한 사람들이 왜 그랬어? 그렇게 동네방네 "우리 지금 밑장 빼요!"라고 광고하고 밑장 빼믄, 밑장이 빼지니? 이것들이 대체 무능한 거야? 아님 딴 맘이 있는 거야? 헷갈리던 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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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장 빼기




이슈 4



이빨> 같은 11일이라니. 너무 노골적이잖아!


건설업자로부터 성접대를 받았다는 의혹이 있는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에 대해 지난 11일 검찰이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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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은 피해 여성 A씨에게 성접대를 상습적으로 강요하고, 김 전 차관과 A씨 간의 성관계 장면을 카메라로 촬영했다는 의혹이나 다른 여성 2명에 대한 합동강간, 필로폰 매수 등 건설업자 윤씨의 성접대 혐의와 관련해서 모두 무혐의 결정을 내리며 "피해자가 구체적인 상황에 대한 진술을 번복해 진술의 일관성이 없어 신빙성을 인정하기 어렵고, 진술 외에 다른 증거가 없었다" 고 말했다.


이 사건을 수사한 경찰조차도 "이런 시붱ㅋㅋㅋㅋㅋ검찰생퀴들 너무하넼ㅋㅋㅋ"이란 반응을 보이고 피해여성 A씨는 즉각 재정신청을 하겠다고 나서는 이 사건을, 서울중앙지검 강력부(부장 윤재필)는 왜 하필 다른 날도 아닌 11월 11일을 거사일로 골라 전격적으로 발표했을까. 응? 왜지? 어? 왜일 거 같냐?


이제 좀 큰 그림이 그려지시나들?


대한민국 검찰은 종북좌빨들이 거진 다 장악한 상태다. 하지만 대놓고 야욕을 드러내진 못해. 조직은 조직이니까. 윗대가리들 체면도 있고 모가지도 걸려 있는 심각한 사안이니까. 하지만 대한민국 검찰이 누구냐. 엘리트 중의 엘리트들 아니냐. 정권의 웃대가리들 명에 순순히 따르는 척 하지만 교묘하게 어깃장을 놓고 빅엿을 먹이는 저 시나리오를 보라.


11월 11일. 커플들은 길쭉하고 거무튀튀하고 곧게 세워진 막대기를 거칠게 연인의 입에 물리느라 여념이 없고 잉여들은 잉여들대로 세상을 증오하며 품에 신나나 휘발류를 숨기고는 어디 적당히 불지를 곳 없나 두리번거리며 밤거리를 배회하는 날.


11월 11일. 웃대가리들이 조영곤은 무혐의 처리하고 윤석열은 중징계하라고 이미 계획표까지 써서 오다를 넘겼으니 실행을 하긴 해야 할텐데 골수까지 종북좌빨인 일선검사생퀴들은 호락호락 처리하지 않고 감찰위원회와의 업무처리를 허투루해서 무언의 어필을 해놓는 것도 미덥지 않아서 같은 날 김학의 사건을 통해 대외적으로 "우리가 이만큼 병신이에요"라는 자학개그를 공표함으로써 박댓통령여왕폐하언니에게 쓰리쿠션 빅엿을 먹인 거다. 아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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엿머겅. 두 번 머겅




이슈 5



이빨> 엌ㅋㅋㅋㅋ씨발. 이쯤되면 정말 황당하군(軍)


이 와중에 군부내에 암약해 있던 종북좌빨세력까지 호응하여 그 이빨을 드러내었으니 지난 5일 국회 국방부 국정감사장에서 박근혜댓통령의 남동생이자 민족의 태양, 위대한 어버이 고 박정희 총통각하의 외아드님이신 박지만 영식님의 육사 37기 동기인 조보근 국방정보본부장(중장)이 남이랑 북이랑 일대일로 다이다이뜨면 우리가 진다는 둥, 국군사이버사령부 대선 부정선거 개입 의혹사건과 관련해선 "군에서 했으면 이 정도로 엉성하게 했겠느냐. 60만 명을 동원해서 엄청나게 했을 것"이라는 둥, 이건 뭐 팀킬을 넘어 일당백의 팀홀로코스트를 저 홀로 자행하여 개탄의 목소리가 드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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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륙의 팀킬


조보근 중장은 육사 댕길 때 우리 영식님한테 삥을 뜯겼는지 빵셔틀을 당했는지 뭔놈의 시다바리 하던 한이 대체 얼마나 서렸었길래 '이 때다!'라는 심정으로 국감장에서 정권을 향해 도시락폭탄을 던졌는지 나야 알 길이 없다만, 암튼 사방팔방에 암약하고 있는 반정권 종북좌빨세력을 하루라도 빨리 적출해야지 원. 이건 보통 심각한 문제가 아닌데!



이슈 6



이빨> 야, 니들까지 이러는 건 정말 해도 너무하는 거다.


새누리당이 국회선진화법 개정을 공식적으로 추진하며 헌법소원 등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18대 국회 말에 여야 합의로 개정된 국회법(국회 선진화법)은 쟁점 법안에 대해 국회 상임위원회와 본회의에서 재적의원 5분의 3 이상의 동의가 없으면 사실상 법안을 통과시킬 수 없도록 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즉, 의원 수 많아봤자 날치기를 할 수 없다는 말이다.


국회 선진화법은 지난해 총선을 앞두고 당시 원내대표이던 황우여 대표가 "국회폭력을 추방하자" 며 입법을 주도했고 총선에서도 대표적인 정치쇄신책으로 내걸었던 공약이다. 당시 박근혜 비대위원장은 기자회견에서 "18대 국회가 끝나기 전에 다시 본회의를 소집해서 선진화법을 꼭 좀 처리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고 밝혔더랬다.


근데 개정된 국회법때문에 민주당이 협조 안해주면 쟁점 법안을 단 한개도 통과시키지 못하고 있으니 새누리당에서는 미치고 환장할 노릇. 하지만 '국회선진화법을 개정하는 법안'을 국회에 제출해봤자 국회선진화법 때문에 통과 될 리 없으니 위헌심판과 헌법소원 청구를 하겠다는 말씀.


황우여 같은 애국세력이 '대화와 타협의 예술로 승화된 정치'를 바탕으로 박근혜여왕폐하댓통령언니를 역사에 길이 남을 성공한 태평성대 정권으로 만들기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고 있는데 새누리당에 깊숙히 뿌리박혀 암약하고 있는 종북좌빨세력들이 준동하여 "쟤들만 병신이 아니에요. 우리도 만만찮은 병신이랍니다"라고 합창하는 꼴을 보고 있자니 내가 속에서 열불이 나겠어요? 안나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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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지껏 애국세력 본당이자 최후의 보루로 여겨졌던 새누리당에 암세포처럼 숨어있던 종북좌빨세력들이 검찰-군-집권여당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정권을 욕보이고 정부와 국민을 이간질 시키며 이 나라를 지옥으로 끌고 가고 있다.


그들의 최종 목표는 의심할 여지도 없이, 그들이 애타게 찬양질해 마지 않는 북한괴뢰정권의 벤치마킹, 남한의 북조선화일 것이다. 그 불길한 징조는 자유대한 도처에서 일어나고 있다. 지금 당장 TV뉴스를 틀어보라. 북한 관영 <조선중앙TV>와 판박이이다. 자유대한 도처에 아닌 밤중에 뜬금없이 금칠된 동상이 세워지고 있다. 북한의 김일성 우상화와 한치도 다르지 않다.


그리고 결국 그들은,



이슈 7 



이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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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듯, 백성들을 도탄에 빠뜨리고 굶겨 죽일 것이다.


이렇게 남과 북의 수준을 똑같이 만들어놓은 다음, 낼름 적화통일을 이루려는 것이 그들의 최종 목표다!


무섭지 아니한가. 두렵지 아니한가. 난 밥은 커녕 잠도 못자고 노심초사 오매불망 체육동영상만 보고 발만 동동 구르고 있다. 우리 애국세력이 두 팔 걷어부치고 나서서 하루빨리 종북좌빨세력에게 포위당한 우리 공주님, 아니 여왕폐하 (씨바 공주야, 여왕이야. 암튼)를 구해내야 한다. 애국애족세력이여. 떨쳐 일어나 발기 봉기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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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봉기하였으면 어서 씻고 자라. 다음주에 보자. 이상.









마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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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 홀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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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오면 찌른다-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