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01. 20. 월요일
부편집장 1700만호구분의 1의 사나이, 죽지않는돌고래
딴지팀장 1700만호구분의 1의 사나이, 꾸물
딴지 수뇌부 분열의 역사
2013년 12월 : 정동대첩 노조 지도부는 어떻게 사라졌나 |
1700만명.
국민 3분의 1이 탈수기에 들어간 마냥 탈탈 털린 범국민적 개인정보유출 대란을 실시간 분석하던 딴지일보 데스크의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
딴지일보 핵심 고위관계자의 20촌 측근은
“어제 밤을 기점으로 딴지일보 사옥에서 고성방가가 새어 나오고 있다. 성대손상의 위험을 무릅썼다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다.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선 현재로서는 아무 것도 얘기할 수 없다.”
며 극도로 신중한 반응을 나타냈다.
‘딴지일보 사외 고성방가 의혹’과 관련해 업계 사정을 국민은행 앞 은행나무 털어가듯 꾀고 있다는 근처 롯데리아 출신 아르바이트생에게 잠입을 부탁, 사건의 전말을 알 수 있었다.
'범국민적 개인정보 유출대란을 단돈 300원으로 막아낸 영웅들의 일대기 영화화' 와 관련, 딴지일보 수뇌부의 갈등 폭이 쉽사리 좁혀지지 않는 것이 ‘딴지일보 사외 고성방가 의혹’의 핵심이다.
확인된 것은 너부리 편집장이 스토리 라인을 놓고 수뇌부 전원의 의견을 강제 진압하려 하자 홀짝 기자가 노래를 부르며 1차 분위기 띄우기를 시도, “팔음~ 팔음~ 팔음~ 너부리 개인정보 팔레!” 를 부르자 사태는 파국으로 치닫기 일보직전이었으나 (잘생긴)죽지않는돌고래 부편집장이 “개인정보 시장 전면 개방은 FTA를 뛰어넘는 대박. 액티브 엑스와 공인인증서를 꾸준히 밀고나가며 개인정보 시장 전면 개방의 토대를 닦은 정부의 공을 잊어선 안될 것이다”라는 친정부적 성감대 수준의 발언으로 다행히 파국을 면한 것이 현 상황이다.
딴지일보 핵심 고위관계자의 19촌 측근인 KCB씨(제보자 보호 위해 이니셜)는 "한국은 개인정보를 공공재의 관점으로 바라 본 최초의 나라로 정보민주화를 이뤘다. 롯데카드, 국민은행, 농협은행은 정보민주화를 이루고도 국민 앞에 고개를 숙인 셈이다. 인사가 만사라는 대기업적 리더쉽의 증명이다. 이 기세로 이들이 단일화를 이루면 서울시장도 가능하다.”라는 분석을 내놓았다.
본 기자가 “정미홍이 있는데 가능하겠냐”고 묻자 측근은 “무상급식 프레임으로 지난 선거를 뺏겼으니 변리바바와 600인의 도적단을 정책팀으로 기용해 무상육식이라도 하면되지 않겠느냐!”고 되려 격노, 밑도 끝도 없이 박근혜 대통령의 친필사인과 봉황문양이 새겨진 시계를 자랑하기 시작해 더 이상의 취재는 무의미했다.
1998년 딴지일보 창간 이래, 수뇌부 의견이 만장일치 되지 않았던 적은 정동대첩 당시 단 한번이었던 적을 감안하면 이토록 격렬한 의견 충돌은 사상초유의 일로 분열 위기에 직면해 있다고 분석된다.
딴지일보 측은 스토리 라인과 관련한 의견 충돌 사실을 극구 부인하고 있지만 현재 본 <1700만 호구분의1 취재팀>에 의해 비밀리에 입수된 영화 포스터는 다음과 같다.
국민적 공감대 없는 영화화는 의미가 없다고 판단되는 바, 과연 주인공 원탑을 누구로 가야할지, 스토리 라인에 빠져선 안될 컷은 무엇인지 독자제위들의 합리적 의견을 모아 영화화할 것을 약속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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