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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한 시대에 우리들의 안주머니엔
2년 혹은 3년씩 저당잡힌 고가의 물건이 들어있을 것이다.
현대인들은 그 물건을 스마트폰이라 부른다.

그리고 당신의 인생이 기름지고 알차지는 것은
21세기 최고의 테크놀로지 집합체인 이 물건을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달려 있다.
그리하여 지적인 충만과 고퀄의 풍류를 원하는 모든 벙커인들에게 설파할 내용이 있으니
그것은 스마트폰에 현대 바이블을 장착시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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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한 문명의 집합체가 될것이다


그 바이블은 코어부터 혁신을 이룩한 ALL NEW 벙커1어플
지금까지는 멤버십 회원이 아니면 크게 활용할 일이 없었지만 이제는 아니다.
무엇이 달라졌는지 난독증 환자라도 대뇌에 박힐 때까지 꼼꼼하게 읽어보자.

다양한 벙커1의 강의들 중 열분덜은 듣고 싶은 강의,
내 입맛에 맞는 사부의 얼굴만을 골라 보고 싶었던거 우리도 충분히 알고 있다.
그래서 많은 시간과 기술 그리고 없는 인력과 자본을 끌어 모아모아
시스템 변경에 우연찮게 성공하게 된 이 기쁨을 모든 이와 공유하기 위해 알려주겠으니 관심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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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플 하나로 우린 강대해진다


그렇다. 이제 벙커1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강좌별 결제가 가능해진다.
각 강좌에 들어 있는 강의 하나를 소화하는데 7시간이면 되겠지만 벙커인들은 매우 바쁘기 때문에
1강의당 7일을 스트리밍 기간으로 설정했다. 강좌 전체의 구독 기간은 각 강의수 곱하기 7을 하면 된다.
산수 잘하는 우리 벙커인들은 암산으로 다 계산할 수 있다는거 잘 알고 있지만
벙커1은 참으로 친절하기 그지 없어 예시로 알려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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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 
총 10강으로 이루어진 김수행 교수의 자본론은 역사적으로 길이 남을 만한 강의다.
벙커에 방문할 여건이 되지 못해 이 강의를 놓친 당신이 기쁨에 겨워 이 강좌를 결제한다고 했을 때
10(강의수) 곱하기 7을 한 70일간 김수행 교수에 빙의되어
자본주의 경제구조를 칼날같은 시각으로 통찰하며 고양질의 시간을 보낼 수 있다는 말이다.
더불어 본인의 소비에 자신감을 줄 수 있도록 대부분의 강좌 첫 강의는 결제없이 맛볼 수 있다.


우리는 또 알고 있다.
통으로 보지 않고 강의 하나 하나 골라 봐도 무방한 시리즈들이 있다는 것을.
그런 시리즈의 경우에는 강의 하나씩 깨알같은 결제를 할 수 있게 해두었다.
이런 경우에도 역시 한 강의당 일주일간 스트리밍을 할 수 있다.

멤버십이 아니라도
강좌별로 선택해서 볼 수 있고 종류에 따라 강의별로도 볼 수 있다니
모세가 바다를 가르듯이 김어준 총수가 가르마를 가르듯이
엄청난 광경을 보는 것만 같아 염통이 쫄깃해짐을 느낄 것이다.

그러나 당신은 알고 있다. 강의를 하나 하나 결제하다보면 귀찮아진다는 걸.
그래서 자연스럽게 강좌별 결제를 하게 될 것이고, 강좌별 결제를 하다 보면 어느 순간
씨바, 멤버십 가입할 걸. 하는 후회가 들 수도 있다.

하지만 잠시 카오스에 빠진 당신을 다시 업시켜 줄 정보가 있다.
천기누설과 맞먹을 기밀이라 발설하면 이 요원은 정신분란 언어장애 등
커다란 대가가 따르겠지만 감수토록 하겠다.

그건 바로 앞으로 꾸준히 기술과 시간, 노동을 투하해서
[언젠간](언제가 언제인지 우린 알 수 없다. 하지만 나올거다) 탑재될 채팅 기능.
벙커1미팅과 같은 단체전에 약한 이들에게는 이 기능으로 각개 전투가 가능해지는 것이다.
같은 세계관을 공유하는 벙커인들의 화합의 장이 이젠 벙커 밖에서도 가능해진다니
참으로 가슴 뿌듯할만한 명랑 사회 구현이 머지 않았다.

하지만 명랑해지기 전에 우리 벙커인들에게 필요한 덕목이 있으니 그것은 인내심.
채팅 기능이 언제 나오냐는 문의전화가 벙커로 걸려오는 순간,
이 사실을 발설한 나는 사악하고 힘만 센 벙커 형들에게 삼각 조르기를 당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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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여라 스마트한 벙커인들이여


암튼 정리해보자면 혁신(전세계 대기업들은 다 한다는 그것)을 거친
벙커1 어플로 우리는 강좌들을 개별 결제할 수 있다.
그리고 강의 단위로 결제할 수 있는 강좌도 있다.
출시일 미정이지만 벙커인들의 실시간 접선을 가능케 하는
채팅 기능 개발로 밖에서도 딴짓할 수 있게 해준다.


한마디로 당신의 스마트폰에
벙커1어플만 깔아 놓으면 벙커1의 모든 것을 부담없이 경험할 수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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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 수 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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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 쓰기 나름이다!


완벽해 보이는가? 그러나 함정이 있다.
이 모든 건별 결제는 어플리케이션에서만 가능하다.
어플에서 결제를 해도 벙커1 홈페이지에서는 플레이가 안 된다.
웹과 연동하는 건 아직 성공을 못했다. 하지만 개발 중이다. 언젠간 될 것이다. 언젠간.


IOS 기반 기기 업데이트 완료 (2014/04/11)


혹여 아직까지 스마트폰 어플을 설치법을 모르는 이들을 위한 사용지침서는 친절하게도 설명된 아래 링크를 통해서 숙지해보자.
(출시 초기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한 안내이므로 설치법만 참고하시라)
그리고 사용중 발생하는 오류는 득달같은 신고 부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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