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07. 02. 수요일
너클볼러
Live Bunker1의 장대한 역사
2013년 11월 17일. 김반장과 윈디시티를 시작으로 달려온 Live Bunker1이 어쩌다보니 7회를 맞이하게 되었다. 총 6팀의 뮤지션, 밴드가 대학로 Bunker1에 살포시 들이닥쳤고, 1,000명이 넘는 관객들의 흥분과 땀냄새 쩌는 공연을 만끽했다. 참여한 뮤지션, 밴드 모두 자발적 후불제라는 21세기 명랑형 시스템과 관객의 환호와 박수의 융단폭격에 만족을 전했다. 관객과 뮤지션(밴드)에게 모두 특급 만족을 선사해왔다는 것. 그것이 바로 Live Bunker1이 장대한 역사의 한페이지를 쉼없이 작성해 나갈 수 있는 원동력이라 할 수 있겠다.
5월 31일 진행되었던 악퉁에게 특급 박수를 보내고 있는 현장
5월 31일 악퉁의 공연을 끝으로 살짝 꿀 같은 휴지기에 돌입했던(솔직히 공연 준비하는 본 우원과 Bunker1 스탭들에겐 꿀통과 다름없는 시간이었다) Live Bunker1이 불같이 재개됨을 독자들께 선포하는 바다.
드디어 7번째... 그가 Bunker1에 온다.
Live Bunker1 #7 강산에
일시 : 7월 19일(토) 오후 7시 30분
장소 : Bunker1
티켓 : 여전히 그딴 거 없다. 자발적 후불제.
그렇다. 가장 한국적인 롹을 한다는 평을 받고 있는, 1992년 데뷔하여, 10장의 앨범을 발표하고 지금까지 세대와 성별을 뛰어넘는 사랑을 받고 있는 그 남자. 흐르는 강물을 거꾸로 거슬러 오르는 연어와 같이 시원한 남자. 두만강 푸른물에 노젓는 뱃사공의 풍류를 지닌 남자. 그렇다 강산에다.
본 우원, 'Live Bunker1 나름 시즌2'가 강산에씨의 공연으로 시작된다는 점을 매우 뿌듯하게 생각하는 바다. 세상만사 인지상정(人之常情)이라 했던가. 2주 앞으로 다가온 공연을 가열차게 준비하고 있는 강산에 씨가 7월 19일 대학로 Bunker1에서 만나게 될 관객여러분덜에게 인사를 보내 오셨다.
무슨 설명이 더이상 필요하겠는가. 7월 19일 7시 30분이다. 아래 몇가지 사항만 숙지하고 대학로 Bunker1으로 달려올 준비덜 하시라.
<나름 주의사항>
1. 이번 공연부터 출입통제가 진행된다. 입장은 6시부터 진행된다. 무료입장, 유료퇴장이라는 자발적후불제시스템에 걸맞게 함 들어오면 기냥 나갈 수는 없음을 참고하시라.
2. 보다 쾌적한 관람을 위해 수용인원를 제한할 수 있다. 선착순으로 입장해 좋은 자리를 일찌감치 꿰차는 것이 매우 효과적이라 할 수 있겠다.
3. 이번에도 여지 없이, 안미성년자에 한해 하이트 맥주에서 협찬해주고 있는 시원한 맥주를 한 캔씩 관객분덜께 서비스로 아낌없이 제공한다. 시원하게 한 모금 하고, 시원하게 공연즐기고, 시원하게 박수 보내고, 시원하게 후불제 모금함에 지갑을 통째로 넣어주시면 되겠다.
한가지 더.
앞서 말했듯이 강산에를 스따뜨로 Live Biunker1은 8월까지 기가막힌 공연이 계속 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추후 공지를 통해 확인 하시라.
그럼 7월 19일, Bunker1에서 만나자.
어쩌다보니 여전히 Live Bunker1 기획우원 너클볼러
트위터 : @kncukleball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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