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01. 23. 금요일

독투불패 공구

오늘(23일) 오전 박근혜 대통령은 내각과 청와대 개편을 단행했다.

이번 개편을 통해 이완구 새누리당 원내대표가 정홍원 국무총리에 이어 총리에 내정, 거취를 두고 귀추가 주목됐던 김기춘 비서 실장은 유임됐다.

새 총리에 내정된 이완구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지난해 12월 7일, 대통령 주재 청와대에서 열린 새누리당 지도부 및 당 소속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오찬에서 "대통령 각하께 박수 한 번 보내주시죠", "대통령 각하를 중심으로", "대통령 각하께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등의 표현을 통해 각하삼창 뻐꾸기를 봉황에게 날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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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 딴지일보 꾸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