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03. 06.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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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 주한미대사가 피습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리퍼트 대사는 안면 우측에 길이 11cm, 깊이 3cm에 이르는 중상을 입고 급히 병원으로 후송되었다. 현장에서 체포 된 범인은 일본 대사에게 돌을 던져 구속된 전력이 있는 등 과거에도 극단적인 행동을 해 왔던 인물로 알려졌다.
일각에서는 이번 사건이 외교적 문제로 비화되지 않을까 우려하였으나, 무사히 수술을 마친 리퍼트 대사가 트위터를 통해 '같이 갑시다!'라고 메세지를 보내왔다.
출처: 리퍼트 대사 트위터 (링크)
그러나 김무성 대표, 이완구 총리, 이병기 비서실장이 만난 당정청 회의에서는 이 사건의 배후를 종북세력으로 규정하며 어김없이 종북몰이에 열을 올렸다.
가히 '물 들어올 때 노 저으라'는 속담이 절로 떠오르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라 하겠다. 늬덜이 참 고생이 많다.
기사 원문 - 민중의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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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 : @jaru09
편집/만평 해설 : 딴지일보 coco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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