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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 경제 활성화

 

2019 8 27, 문대통령의 관용차를 수소차로 바꾸었다는 기사가 올라왔습니다. 1차로는 행정차량 2, 경호차량 5, 7대의 차량을 구매했고, 향후에는 비서실 관용 승용차 51대 중 44대를 친환경 차량으로 운용할 계획이라는 기사가 나왔습니다.

 

수소자동차에 대해서 모르는 독자를 위해 간단히 설명하면, 수소자동차는 수소를 이용해서 구동하는 자동차가 아니고, 수소를 이용해서 만든 전기로 움직이는 전기 자동차의 일종입니다. 주변에서 흔히 보는 전기자동차와 메커니즘은 같지만, 단지 전기를 만들어내는 방식이 다를 뿐이라는 것이죠.  수소자동차는 전기자동차의 치명적인 충전 시간 때문에 탄생했습니다. 소위 '집밥' 혹은 '회사밥'이라고 하는 가정내회사내 충전소가 없으면 전기자동차는 대단히 불편한 자동차인 것은 틀림이 없습니다. 충전하는 데 걸리는 시간이 빨라야 1시간 정도 소요되니, 일반 내연기관 자동차와는 너무나 차이가 나기 때문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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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적으로 수소 자동차는 차내에 수소탱크를 두고, 수소를 연료전지를 통해 전기를 발생시키기 때문에 빠르게 충전을 있습니다. 길어야 10분 정도라고 하고, 점차 줄어들거라고 합니다상대적으로 기존 전기자동차의 단점을 보완해, 향후에는 전기자동차와 같이 시장을 양분할거라고 합니다. 하지만, 전기자동차보다 몇 백 배 많은 비용이 소요되는 수소충전소를 설립해야 한다는 단점이 있지요아마도, 부분이 시장 확산에 걸림돌이 될 거라 생각합니다아무튼, 내연기관보다는 저렴한 연료비와 빠른 충전시스템으로 인해 향후 공해없는 사회를 만들거라는 데에는 저도 동의합니다.

 

기사를 접하고 나서, 생각나는 사례가 있어서 사례를 이야기 해보고, 향후 기술개발 전략 혹은 방향성에 대한 개인적 의견을 한번 기재하는 것도 의미가 있겠다 싶어 글을 적으니, 참고해주세요.

 

 

 

Better Place

 

앞서, 완전 무결할 것 같았던 전기자동차 최대의 단점이 오랜 충전시간이라고 이야기를 드렸습니다. 이런 문제를 혁신(?)적인 방법으로 해결한 기업이 있습니다. 바로 2007년도에 설립한 Better Place 미국 기업인데요.  기업의 설립 이야기는 자리에서 이야기 할 내용은 아니라 일단 회사가 수행했던 비즈니스 모델에 대해서 잠깐 이야기를 하고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Better Place 전기자동차의 단점인 오랜 충전시간을 같은 배터리로 교체하는 방식으로 빠른 시간내에 전기자동차를 운행 있게 만든 회사입니다. 미국 팔로앨토에 있는 회사이지만, CEO 유태인이라 이스라엘에 비즈니스 모델을 구현하게 되었지요 회사는 2009 6월에 이스라엘 18 쇼핑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Israel Mall사와 충전소를 설치하기로 계약을 체결했습니다그래서, 이스라엘 Petah, Tikva, Haifa, Netanya 등의 쇼핑센터 주차장에 충전소를 설치하였습니다. 실제 배터리 교환에 걸리는 시간이  40초만 걸리니, 대단히 혁신(?)적인 모델로 평가 받기도 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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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Tel Aviv  Better Place  체험공간까지 설립해서, 필자가 이스라엘에 방문했을 , 시험 운행도 해보았습니다. 그리고, 지도  한군데에서 실제 차량의 배터리가 교환되는 것도 적이 있습니다. 그러다, 회사가 나가는 싶더니, 지난 2013 파산을 하게 되었습니다. 파산한 이유야 으례 그렇듯 기술전략적 관점과 경영전략적 관점에서 밤새도록 이야기해도 끝이 없을 터이니 넘어가도록 하고, 제가 주목한 부분은 이스라엘이란 국가에서 Better Place 시스템을 적용하게 배경입니다. 그리고 이 배경 이야기를 하는 것이 문재인 정부의 수소 경제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것 같습니다.

 

 

 

국가차원의 시장확산 전략

 

Better Place 회사의 비즈니스 모델이 이스라엘이란 국가에 적용된 이유는 가지가 있습니다. 일단, 이스라엘이란 나라의 국토가 한국의 경상도만한 크기이다 보니, 설치되는 충전소의 숫자가 크지 않아도 가능한 부분이 있습니다이스라엘 최북단에서 최남단까지 자동차로 3시간 정도 걸리는 길이에 충전소가 얼마나 있어야 하는가를 보면 대략적으로 이해가 가실겁니다.  부분과 함께, 비즈니스 모델을 수용한 이스라엘이란 국가의 혁신기술이나 비즈니스 모델을 바라보는 관점도 한번 짚고 넘어갈 필요가 있습니다.

 

이스라엘이란 국가는 자국내에 다양한 혁신 기술들을 국가가 우선적으로 채택하여 시장 검증을 하는 곳입니다. , Better Place 같이 시장에 도입되기 어려운(?) 비즈니스 모델을 과감하게 적용해서 시장의 메이저 트렌드 만든다는 것이지요. 일단, 국토 면적이 작은 이스라엘이란 지역에서 시행이 되니 이런 부분은 문제 없이 추진이 되었지만, 사실, Better Place 비즈니스 모델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먼저, 자동차 메이커 간의 협의가 전제되어야 하겠지요. 서로 다른 모델끼리 배터리를 교환하려면, 자동차 전장시스템이나 배터리의 규격이나 크기, 단자 그런게 맞아야 가능하잖아요? 스마트폰 배터리를 통일하는 거랑 비슷하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Better Place 다른 Car Maker들 중에 니산-르노와 협약을 맺고 진행을 하였구요. 그래서, 필자가 탔던 자동차도 SM3 모델이었지요.

 

이스라엘 정부는 상대적으로 시장의 크기가 작으니, 니산-르노의 협력만 받으면 이스라엘  메이저 트렌드 만들 있겠다고 생각을 것이지요. 실제, 이런 형태, 정부 주도의 시장 검증 및 확산 작업은 이스라엘 내에서 공공연히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보안 S/W 같은 경우가 대표적이지요. Fireeye 라던가, Waterfall 같은 회사들 대부분이 그런 방식으로 전세계 보안 S/W 시장에서 성장하여 왔구요지금도 그런 방식으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 혁신적인 기술이나 비즈니스 모델을 국가가 전략적으로 선택해서 시장 검증을 하게 되면 해당회사는 전세계 시장에 내놔도 손색이 없는 제품으로 재탄생한다는 이야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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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자동차 & 수소경제

 

아시겠지만, 지금의 문재인 정부에서 수소자동차에 대한 국가적 홍보도 그런 차원의 이야기입니다. 개인적으로는 현대자동차에 대한 이미지가 그리 긍정적이지 않아 수소자동차에 대한 정부의 행동이 그리 달갑진 않았습니다. 제가 아는 현대자동차 기업 문화란 소위 군대문화라서, 그런 회사들 잘되는 꼴을 보고 싶진 않거든요. , 한국 시장에서 보여준 행태들을 봤을 더더욱 그러합니다.

 

이쯤에서 사례 한 가지만 이야기를 드리자면, 이스라엘에 있는 친구는 제가 텔아비브에 도착하면 공항으로 픽업을 와줍니다.  친구 차량이 검은색 현대 i30 입니다. 처음에 친구 차를 타면서, 물어봤죠흉기(영어로 현대기아자동차를 휴운기라고 발음하기도 합니다) 어때?“ 라고 물어보니, 친구 . “Very Good” 이랍니다. 자기 주변에 일제, 독일제 타는 친구랑 비교해봐도 품질에 문제가 없답니다그러면서, 잔고장 횟수, 연비 Bla bla… 그러면서 i30 장점을 이야기하더니, 저에게 묻더군요. “한국에선 어때?” 그래서 제가 대답했죠. "한국과 여기에 수출되는 차하고 품질 기준이 달라서, 한국에선 별로야." 그리곤 별다르게 흉기차에 대해선 이야기를 하지 않았습니다. 2년 뒤인가 3년 뒤에 다시 이스라엘을 방문했는데 색깔이 바뀐 거에요. 연한 핑크색으로그래서, 이야기했죠. "사고나서 전체 도색 한 거 같은데, 색이 너무 너랑 안어울려." 그랬더니, 친구 . " 차, 와이프 차야."

 

세상에,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부부가 안팎으로 똑같은 차에 색만 다르게 해서 두 대를 운용하다니사실, 이유는 이스라엘의 세금 정책으로 차량 가격이 매우 비싼 것도 하긴 합니다만, 그래도 똑같은 두 대를 이스라엘 부부에게 감사했습니다한국의 현대 자동차가 국토부와 얼마나 연계 되어 있는지는 증거가 없으니 뭐라 말하지 못하지만, 수출용 자동차와 내수용 자동차 품질 차별, 원가절감은 욕을 먹어도 부족함이 없지요그런 회사의 제품을 국가가 전략적으로 홍보해준다니, 국가가 앞장서 시장검증을 해준다니, 도무지 이해를 수가 없었습니다.

 

이런 일이 지난 쥐새끼 같은 놈이 했으면 분명히 저는 놈이랑 현대랑 무슨 커넥션이 있을거야. DAAS 현대 협력사네. 맞네 맞네.” 라고 생각했을 겁니다. 그러나 지금은 그런 정부가 아니잖아요? 그래서, 이왕 하는 , 이렇게 하는 어떨까? 하는 순전히 아이디어 차원에서 다음과 같이 이야기를 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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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적 기업문화의 낙수효과

 

이건 제가 이야기하지 않더라도, 여러분들이 고민하고 준비하실 겁니다. 아시다시피, 자동차란 제품은 2만여 개 부품을 조립해서 만들어집니다. 2만여 개의 부품이 있어야 완성차를 만들 있다는 물리적으로 2만여 개의 회사가 완성차에 들어가는 품질 기준을 맞출 수 있어야 가능하다는 이야기지요. 2만여 개의 회사는 단순히 현대에게만 부품을 공급하지 않고, 다양한 상위 제품을 만드는 회사에게도 부품을 공급하겠지요. 그렇다는 이야기는 전체적인 국가 제조업 역량이 상승된다는 이야기입니다.

 

곰곰이 생각해보시면, 한국의 품질이 전세계적으로 좋다고 평가받기 시작하는 시점과 현대자동차의 품질이 그나마 조금씩 나아지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 시기와 비슷하다는 확인하실 있습니다. 그처럼 자동차 산업은 국가의 제조업 역량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키는 데 대단히 중요한 기간 산업입니다. , 고용 효과도 매우 크지요. 그렇기 때문에 수소경제를 이야기하는 문재인 정부는 현대 자동차에게 이런 산업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압박과 회유가 절대적으로 필요하기도 합니다. 때로는 강한 압박을 주어서 이런 상생 모델을 만들게 해야 것이고, 대기업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게 해야 합니다.

 

, 노동정책을 우선적으로 시행하게 만들어서, 다른 중소기업이나 협력사에도 전파하게 만들어야 겠지요. 무엇보다, 군대문화, 정씨 일가의 DNA 박혀 있는 군대문화를 다양성 있고, 창의적인 기업문화로 만들게 독려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단순히, 정부 정책에 협력하게만 해서는 결코 안됩니다잘못된 기업문화가 존속하는  정부가 바뀌면, 담당자가 바뀌면, 정책이 바뀌면 금방 되돌아갈 것이기 때문이지요. 정부와 대기업의 제대로된 협력 모델(비즈니스 모델의 협력뿐만 아니라 노동정책을 포함한 기업 문화의 쇄신) 만드는 것이 필요할 거라 생각합니다.

 

이런 이야기를 하면, 정부가 사기업에게 이래라 저래라 하는 게 말이 되냐 라는 이야기를 하는데, 그럼 그런 사기업을 정부가 홍보해줍니까?  그게 싫으면 홍보해줄 필요가 없죠. 정부가 기업을 지원해주는 가장 이유는 기업에게 돈을 받아 쳐먹으란 이야기가 아니고, 지원을 받는 대신 제대로된 기업 문화와 제품을 내라는 의미가 포함되어 있는 겁니다. 그리고, 그런 긍정적 기업문화들이 협력사와 계열사에 퍼지라고 지원해주는 겁니다. 그래야, 기업들이 자신들의 기업문화를 바꿀 생각을 할 겁니다. 왜냐하면 지금 정부는 문재인 정부니까요. 촛불 정부이니까요.

 

 

 

결국은 기술개발

 

정부도 알고 있겠지만, 수소자동차가 대중화 되는 데에는 필수적으로 충전소가 필요합니다.  곳의 수소충전소를 짓는데 소요되는 비용이 30억원 정도 든다고 합니다. 현재 전국에 깔려 있는 주유소에 적어도 50% 이상은 설치되어야 대중화가 이루어질 겁니다. 이런 부분의 기술개발과 부품개발이 이루어져야 하겠죠국산화가 중요한 키 거구요. 특히, 기존 주유소에 고대로 설치할 있는 패키지 방식의 설치 형태도 충분히 고려해볼 수 있지요. 이런 충전소의 설치는 아무리 사는 데 12조를 투자한 현대자동차도 쉽게 없으니, 정부나 지자체가 일정부분 담당해서 지어야 합니다. 물론, 앞서 이야기한 '낙수효과' 기대한다는 전제에서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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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Daily Kos(링크)

 

앞서 자동차 산업이 산업 전반에 미치는 영향이 매우 크다고 이야기를 드렸습니다.  수소자동차도 마찬가지입니다. 특히, 단순히 기계장치류와 연관된 기술의 발전도 영향을 받겠지만, 아마도 수소와 연관된 근접 기술들의 발전이 일정 수준에 오를 예상할 수 있습니다. 시점에선 아예 기술을 모르는 사람들의 기술적 상상력이 매우 필요한 시점입니다.

 

예를 들어, 특정 용액에 알약 하나만 넣어두면 수소가 발생해서 사용할 있는 그런 기술이라던가, 특정 소재에 수소를 충전해 두고 필요할 때마다 조금씩 빼서 쓰는 방식이라던가, 비브라늄을 이용하든, 아다만티움을 사용하든, 암튼... 우리가 갖고 있는 상상력에 기반한 기술개발이 필요하기도 하지요. 이미 문재인 정부가 수소경제란 타이틀을 전면에 내세우는 걸 보면 이러한 기술개발과 인프라 설립에 대한 결정을 상태로 보입니다. 적어도, 이전 정부라면 이런 기술개발에 정부가 지원하는 것에 대해서 극도의 불신을 가지고 있었던 필자에게 지금의 이런 결정은 합리적인 부분이 보입니다.

 

앞서 제시한 이스라엘의 예처럼 국가가 앞장서서 제품이나 기술의 시장검증 역할을 한다면, 영향력이 있을 같습니다. 일단, 이스라엘은 시장규모 자체가 작기 때문에 이스라엘에 적용된 제조업과 인프라가 글로벌화 되는 데에 명백한 한계가 있습니다. 인구 수 800만에 경상도 정도 크기의 시장과 5000 인구와 5배 정도 되는 국토의 크기를 보면, 명백하게 있습니다. 단적으로 말해 한국에서 시장 검증이 되면 한국보다 작은 나라는 충분히 된다는 이야기지요.

 

그런 , 지금 수소경제란 테마는 향후 한국이 자동차 강국 혹은 제조업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대단히 중요한 테마인 걸  있습니다. 이스라엘 같은 국가가 시장크기의 한계로 S/W 분야만 검증할 수 있다면, 한국은 제조업 영역까지 넓히는 의미있는 작업이지요. , 적어도 향후 10년 정도 문재인정권의 기조를 이어받은 정권이 유지될 그렇다는 이야기입니다. 이 보면, 기술과 아무 상관없어 보이는 정치란 영역이 얼마나 중요한 영역인지 새삼스레 느끼게 됩니다. 2020 총선은 그래서 중요하겠지요. 정치의 생활화는 우리 삶의 업그레이드를 말하기도 합니다.

 

 

 

독점의 시대에서 공유의 시대로

 

눈에 보이지 않는 기술이란 것을 구체적인 무언가로 잡히게 만들어주는 것이 바로 지적재산권입니다. 우리가 흔히 특허라고 이야기하는 것들이지요. 위에 필자가 제시한, 그리고 이미 정부에서도 시행하는 일들을 하다보면, 자연스레 그에 수반된 특허가 나올 겁니다정부기술과제를 수행해본 분들은 아시겠지만, 과제 수행과정에서의 특허가 해당 기술의 성공여부를 결정짓는 대단히 중요한 요소잖습니까 특허는 전세계적으로 해당 기술의 소유권을 보장해서 막대한 수익을 가져다 줄 수 있기 때문에 기업들도 사활을 걸고 특허를 따려고 노력하고 있지요.

 

필자가 이야기한 것처럼 정부와 기업이 노력해서 수소자동차와 혹은 인프라 구축에 사용되는 기술의 특허를 왕창 따놨다고 한번 가정해보도록 하죠. 일반적으로 그런 상황이 되면 전세계 수소 자동차와 그에 관련된 인프라 관련 시장을 한국이 독점 있을 거라고 흔히들 생각합니다.  논리가 기업의 논리입니다. 특히, 한국의 재벌 대기업 논리입니다기업은 시장의 독점을 위해 생존해 나간다는 마이클 포터의 이야기를 빌지 않아도 우리는 뻔히 알만한 이야기입니다.

 

저는 시점에서 정부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개별 기업의 시장 독점이 한국을 비롯해서 글로벌하게 이루어지는 것이 과연 효과적인가 하는 부분을 판단해야 한다는 것이지요. 개인적으로 이런 인프라와 관련된 특허들이나 자동차에 관련된 특허들은 기업에게 아주 저렴한 비용만 받고서라도, 혹은 무료로라도 공개해서 공유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점은 명백하게도 현대와 정부의 이해관계가 갈리는 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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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ㅍㅍㅅㅅ(링크)

 

자동차 산업은 대규모 산업 인프라와 연관된 산업이기 때문에 해당 기술을 공개한다고 해서 곧바로 후발 주자가 생기기도 힘든 구조입니다. 필자가 보기엔 오히려 시장을 크게 확장하는 효과가 클거라고 생각합니다시장이 확장되면, 당연히 현대의 수익도 올라갈 것이고, 기술을 공개했다는 사실만 해도, 현대의 수소자동차 기술을 똑같이 사용하는 기업의 자동차라는 점은 시장에서 현대의 위상을 달리 보게 만들 것입니다. 아울러, 소비자는 다양한 수소자동차를 구매할 있는 기회가 것이고 말이죠. (다만독일 3사나 일본의 제조사들에게도 기술을 공개하면 위험할거라 생각합니다. 실제도요타의 수소자동차 기술은 현대와 비슷하다고 합니다)

 

이런 예를 우리 주변에서 한번 찾아보면 이해가 쉬울 것입니다. 스마트폰이 대중화 되면서 블루투스 이어셋을 많이 사용하시자나요?  블루투스 기술은 에릭슨, IBM, 노키아, 도시바 등의 회사들이 만든 컨소시엄 SIG(Special Interest Group)에서 개발되었으며, 이들이 기술 표준을 제정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기술공개가 만큼 Bluetooth 기술을 이용한 개발은 개발역량이 있으면 누구나 할 수 있습니다그래서, 우리 주변에 Bluetooth 기술이 흔하게 것이지요. 실제, PC 기반 기술중에는 이런 기술들이 많이 있습니다. 덕분에 PC관련된 기술들은 매우 빠르게 발전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우리들의 삶이 좀 더 편리하게 바뀌고 있지요. 하이브리드 자동차의, 브레이크를 밟으면 바퀴의 회전력을 이용하여 배터리가 충전되는 기술 또한 공개되어 이미 많이 채용되고 있지요.

 

수소자동차, 수소경제 규모의 경제는 이런 지적 재산권의 공유를 통해 좀더 빠르게 확산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이해가 다른 현대 자동차 입장에서는 이런 기술 공유에 대해서 부정적일 텐데, 아마도 이런 것은 정부가 일정 정도 압박을 해야하지 않나 하는 생각도 듭니다. 어차피, 시장이 확대되어 시장에 선두주자로 달려나가는 것이 매우 중요한 정부의 입장에선 충분히 해볼만한 생각이기 때문이지요.

 

 

 

나가는

 

주구장창 이야기를 부분이지만, 촛불정부의 정책이나 실행력이 필자의 생각과 같을 거라는 생각은 안합니다. 어디까지나 기술기획을 했던 담당자의 조그만, 일개 의견일 뿐이지요.  생각이 옳다는 생각도 안하고, 이미 정부에서 저보다 나은 분들의 많은 고민을 통해 수행해 나가고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적어도 정부에서는 말이죠.  

 

기술과 정치의 연관관계가 전혀 없다고 생각하시겠지만, 한국의 원천기술력이 뒤떨어진다는 이야기는 저도 했고, 많이들 들어서 아시잖아요?  원인 중 한 가지가 정부의 방향과는 반대로 움직인 기업의 잘못이 크다고 생각하거든요기업 입장에서는 철저한 시장 중심의 기술만 개발 혹은 차용하다보니 이런 문제가 생겼다고 봅니다. 이런 기업의 생각을 어떻게 바꿔나갈 것인지가 정부의 기술개발 자금 혹은 수소경제와 같은 정책들에 나타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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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매일경제(링크)

 

이런 정책들이 단순히 시장 중심적 관점 뿐 아니라 제대로 된 기업 문화, 노동자적 기업문화를 전파하는데 일조하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정부가 사기업의 영역에 간섭하는 게 잘못 아니냐고 있는데 그건 자본가의 논리일 뿐이고, 그렇다면 시장도 위기상황에서 정부에게 도와달란 말을 하면 안돼죠. 애초에 정부의 지원을 기대하지 말고, 시장을 헤쳐나간다면 문제없지만, 그들도 알 겁니다. 정부의 도움없이 안되는 일이 너무 많기 때문에 말이죠.

 

결국, 정치와 기술은 멀리 떨어져 있는 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매우 얇은 습자지 한 장 사이에 있는 밀접한 영역의 단어들입니다. 상관 없는 거라고 이야기하는 사람들에게 현혹되지 마시고, 공해 없는 자동차 산업의 활성화를 위한다면, 미세먼지 없는 사회를 원하신다면 2020 총선에서 제대로 된 사람들을 뽑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정치는 생활이니까 말입니다.

 

 

Profile
우리들의 회사사용법이란 팟캐스트를 운영하다 지금은 Kolorfull Stream이란 Parking Cooler 제작회사를운영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