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11.9.월요일

총리는 대한민국의 총체적인 정책운영을 책임지는 동시에 국가의 큰 그림을 그려나가야 한다. 그러므로 어떤 직책보다 올바른 역사관을 가져야 하는 자리이다. 허나 사람이다 보니 말실수가 있는 법. 개인적으로 속좁게 너무 꼬투리를 잡지 말았으면 하는 바램이다. 다만 다음과 같은 경우에도 단지 말실수일 뿐이라고 인정되는 경우에 한해서만 유효하다.
1. 폴란드 대정부 질문 풍경

도날드 투스크
폴란드의 국회의원 완다가 총리인 도날드 투스크에게 물었다.
"아우슈비츠 수용소를 아십니까?"
"전쟁과 관련된 어떤 감옥을 말씀하시는 것 같은데... 제가 좀..."
"나치 친위대는 뭐지요?"
"독일군에 맞서 싸웠던 폴란드 독립군 아닌가요?"
*. 아우슈비츠는 폴란드 남부에 위치해 있다.
2. 중국 인민대표대회 풍경

후진타오
중국의 대의원 저우융캉이 총리인 후진타오에게 물었다.
"난징대학살을 아십니까?"
"전쟁과 관련된 어떤 학살을 말씀하시는 것 같은데... 제가 좀..."
"위안부가 뭐지요?"
"중국 인민을 살해한 적군 아닌가요?"
3. 프랑스 대정부 질문 풍경

프랑수아 피용
국회의원 디디에 줄리아가 총리인 프랑스아 피용에게 물었다.
"마지노선을 아십니까?"
"전쟁과 관련된 어떤 경계를 말씀하시는 것 같은데... 제가 좀..."
"레지스탕스를 아십니까?"
"히틀러 친위대 아닌가요?"
*. 마지노선은 제1차 세계대전 후 프랑스가 독일군의 공격을 저지하기 위하여 양국의 국경을 중심으로 독일에 대한 방위선으로서 구축한 대규모의 근대적 요새선이다. 독일 기갑군단의 신속한 기동과 기습으로 별 효과를 거두지 못했다. (두산백과사전 발췌)
*.레지스탕스는 저항을 뜻하는 프랑스어로 넓은 뜻으로는 파시즘 정권에 대한 저항을 가리키며, 좁은 뜻으로는 프랑스인민의 독일점령군과 비시정권에 대한 저항운동을 가리킨다. 각국의 레지스탕스는 각각 연합군의 대(對)독일전의 승리에 크게 기여했다. (두산백과사전 발췌)
나는 이런 경우가 발생했을 때, 각 나라의 다음날 신문에는 단순한 말실수이며 오해일 뿐이었다는 기사가 실릴 거라고 굳게 믿고 있다. 아놔, 진짜라니까.
죽지 않는 돌고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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