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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북한 미사일의 정체를 까발려주마
 

2006 7. 18 (화)
딴지 군사부






 
 

 

요격미사일 PAC-3 발사장면.

 

북한의 미사일 시험 발사로 이후의 안보에 대한 위기 의식이 수면 위로 드러났다. 일각에서는 종전의 대북 정책의 방향을 대폭적으로 수정해야 한다는 목소리를 높이고 있는 중이다.

 

또한, 북한의 미사일 발사 시험으로 한국과 미국, 그리고 일본 간에 대북한 정책상의 이견이 여실히 부각되었다.

 

동해 방면으로 발사된 미사일들이 바다에 탄착하면서(혹은 폭발로 인해 잔해가 바다에 떨어지면서) 생긴 파문보다 더욱 큰 정치적 파문이 동북아시아 국제 환경에 일고 있는 것이다.

 

이토록 큰 파문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북한의 미사일...

 

그렇다면 과연 북한 미사일 기술은 어디까지 온 것이고, 그 정체는 무엇일까.

 

북한의 미사일 기술은 이런 국제적인 대접을 받을 만한 소위 가공할 만한 수준에 도달한 것인가, 아니면 이는 전쟁의 핑계만을 기다려온 몇몇 강대국들의 의도적 오바에서 온 과대포장인가.

 

이에 대해, 언제나 본지가 그래왔듯 수박 겉핥기 필로 낼름 알아보기로 하자.

 

 노동, 대포동의 조상 - 스커드 미사일

 

북한에서 개발된 대표적인 탄도 미사일인 노동과 대포동 등은, 모두 스커드 미사일을 기초로 설계된 미사일들이다.






 
 

 

이게 바로 스커드 미사일.

 

스커드 미사일이 처음 등장한 시기는 1957년대로, 알고 보면 상당히 오래된 구형 지대지(땅에서 땅으로 쏘는) 로켓이며, 실전에서 쓰인 것도 1980년대 이란-이라크 전쟁 후반부에 상대국에 대한 무차별 미사일 공격에 쓰이면서부터이다.

 

당시 이란과 이라크 모두 상대국의 수도와 유전지대에 대한 공격에 스커드 미사일을 사용했던 것이다.

 

북한에 이 미사일이 도입되어 우리에게 실질적인 위협이 된 것도 1980년대 정도이지만, 정작 우리에게 이 미사일의 이름이 친숙해진 것은 1990년대 걸프 전쟁 당시 이라크가 사용한 스커드 미사일이 언론을 통해 알려지면서부터이다.

 

스커드 미사일은 지역 패권을 노리는 제3세계 국가들에게 수출되면서 각 나라에서 다양한 변형을 개발했는데, 이는 이라크도 예외는 아니어서 사정거리를 더욱 확장시킨 알 압바스(AL ABAS)알 후세인(AL HUSSEIN)이라는 개량형 스커드 미사일이 개발됐다.

 

이 미사일들은 이란-이라크 전쟁 당시에 프랑스산 미라쥐 F-1 전투기에서 발사되는 엑조세 공대함(하늘에서 배로 쏘는) 미사일과 함께 이라크의 힘자랑에 요긴하게 이용되었으며, 걸프전 당시에는 이스라엘의 텔아비브등을 공격하는 원거리 공격용 무기로 활용되었다.

 

북한은 1970년대 중후반에서 80년대 초반 정도에 이집트 등에서 스커드 미사일을 입수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후에는 스커드 미사일을 베이스로 독자적인 탄도 미사일을 설계하였다.

 

우리가 익히 잘 알고 있는 노동 준중거리 탄도 미사일(MRBM : Medium Range Ballistic Missile)도 스커드 미사일의 사거리를 연장시킨 발전형이며, 이번에 발사되어 문제가 된 대포동 중거리 탄도 미사일(IRBM : Intermediate Range Ballistic Missile)의 경우에도 다단계 로켓을 구성하는 여러 로켓들 중의 하나가 스커드를 베이스로 설계된 노동 미사일이다.

 

이외에도 스커드 B 미사일을 베이스로 설계된 스커드 미사일의 발전형이 이란에 수출되어 이라크를 공격하는 데 쓰였으며, 콩고와 시리아를 비롯한 제 3세계에 대량으로 수출되어 북한의 외화벌이에도 요긴하게 쓰였다.

 

그럼 이 스커드 미사일에 대해서 좀 더 파고들어가보자.

 

 스커드 미사일 발전사

 

2차 대전 전쟁사에 약간이라도 관심이 있는 분들이라면 V-2 로켓이라는 말을 들어 보셨을 것이다. 그렇다. 이 V-2 로켓은 2차 대전 말기 독일이 런던에 대한 직접적이고 무차별적인 공격을 하는 데 이용되었던 로켓이다.

 

바로 이 V-2 지대지 로켓이 바로 스커드 미사일의 아버지뻘 되는 시스템이다.

 

원거리 공격에 필요한 4발(프로펠러 엔진이 4개 달린) 중폭격기를 확보하지 못하고, 행동반경이 짧은 경폭격기 위주의 전력으로 구성된 나치독일 공군은, 원거리 공격능력의 공백을 만회할 목적으로 보복무기-2(Vergeltungwaffe-2)라는 지대지 로켓을 개발하기에 이른다.

 

이것이 바로 최초의 순항 미사일이라 할 수 있는 V-1과 V-2이며, 이 미사일들은 나치 독일의 원거리 공격무기로 제 몫을 다했다.

 

2차 세계대전 직후 소련은 나치 독일의 V-2 개발에 관여했던 엔지니어들과 관련 기술 자료들을 확보하여 탄도탄 개발에 적극 활용하였고, 이에 따라 V-2를 베이스로 개발된 스커드 미사일이 등장하게 된 것이다.

 

이렇게 개발된 스커드 미사일은 소련 육군의 전술탄도 미사일로 배치되었으며, 또한 바르샤바 조약국에 소속된 동유럽의 공산권 국가들에도 공여되었다.

 

이는 NATO의 방어선에 맞서는 최일선에 있는 동유럽 국가에 스커드 미사일을 배치함으로써, 유사시 이들 국가에 배치한 스커드 미사일로 손쉽게 NATO 육군을 견제하기 위함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구소련이 아프가니스탄에 냅두고 간 스커드미사일 발사차량.

 

그러나 소련은 주변의 위성국가들을 불신하여 주변국의 핵무장을 극도로 경계했으며, 이 때문에 바르샤바 조약국에 공여한 스커드 미사일은 핵탄두 탑재형이 아닌 통상탄두 탑재형이라고 알려져 있다.

 

스커드 미사일은 바르샤바 조약국뿐만 아니라 나중에는 이집트, 이란, 이라크, 북한 등에도 수출되었으며, 이들 국가에서는 이 스커드 미사일을 베이스로 새로운 변형 미사일을 개발하여 지금도 주력 원거리 타격용 무기로 활용하고 있다.

 

결국, 2차 세계대전 당시의 V-2 의 방계 자손들이 아직도 지역안정에 영향을 미치는 예민한 무기들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셈이다. [주]

   

현재의 노동 미사일이나 파키스탄의 가우리 미사일과 달리, 1950년대 후반에 등장한 초기의 스커드 미사일은 사거리 150Km 정도의 단거리 전술 탄도 미사일이었다.






 
 

 

파키스탄의 가우리 미사일(노동의 파키스탄 버전).

 

이는 초기에 등장한 스커드 미사일이 적대국에 대한 원거리 타격 수단이 아닌, 넓은 유럽 평원에서 NATO의 방어선을 격파하는 수단으로 이용되었음을 보여준다.

 

다시 말하자면, 구 소련 육군의 중심 작전 전술인 O.M.G.전술은 ① 전면의 공격군이 NATO의 방어선을 넓게 분산시켜 각 방어점을 약화시킨 후 ② 특정 방어점을 공격하여 격파한 후에 ③ 핵심 공격세력인 후위의 공격군을 붕괴된 방어선으로 투입하는 방식었으며, 이를 위해 원거리에서 NATO의 방어선을 공격할 수 있는 수단으로 스커드 미사일을 사용했다는 것이다.

 

초기에 등장한 스커드 미사일은 이 때문에 기동화 된 부대와 함께 움직일 수 있어야 했다. 그래서 스커드 미사일이 기동화된 차량에 탑재되어 운용되어야 했으며, 이에 따라 JS-3 전차를 개조하여 만든 차량에 탑재되어 운용된다. 이게 우리가 흔히 TV화면 등에서 보는, 트럭이 싣고 다니는 거대 미사일이 생겨난 이유다.

 

이는 비슷한 목적(넓은 유럽 평원에서 적대국의 공격군을 제압할 수 있는 전술 핵 투발 수단)으로 개발된 프랑스의 플루톤 단거리 지대지 미사일이 역시 전차를 개조한 차량에 탑재되어 운용되는 것과 흡사하다고 하겠다.

 

이 시기에 등장하여 1970년대에 퇴역한 스커드-A 미사일원형 공산 오차(CEP : Circular Error Probable)가 4Km 정도로 무척 큰 미사일이었다.

 

이게 무슨 얘기냐. 이건 스커드-A 미사일 100기를 특정 목표에 발사할 경우, 그 중 목표에 가장 가깝게 떨어진(탄착한) 50기의 미사일이 목표로부터 반경 4Km 이내에 있다라는 이야기다.

 

그건 또 무슨 얘기냐고. 더 간단히 얘기하면, 이것은 스커드-A 미사일이 무척이나 정확도가 떨어지는 미사일이었다는 얘기다.

 

그랬던 것이 1965년에 들어서면서 등장한 스커드-B 미사일에서는 상당부분 개선이 이루어졌다.

 

당시 등장한 스커드-B 미사일은 사거리가 300 Km로 사거리도 2 배가량 연장되었으며, 무엇보다 원형공산오차(CEP)가 900m로 이전의 스커드-A에 비해 크게 줄어들어 있었다. 이는 당시(60년대)기술로 개발된 미사일로는 비교적 낮은 CEP였다. [주]

   

그리고 스커드-B 형 지대지 미사일부터는 통상탄두 뿐만 아니라 화학탄두와 핵탄두의 탑재도 가능하게 되었다. 이에 따라 유럽 평원에서 도로에 분산되어 단위 방어력이 약해진 NATO의 방어선을 공격할 수 있는 전술핵투발 수단으로 운용할 수 있게 된다.

 

미사일의 연료도 스커드-A의 경우 케로신이었지만, 스커드-B형부터는 UDMH로 바뀌었으며, 연료와 혼합되는 산화제의 경우에도(미사일의 연료는 산화제와 일정 비율로 혼합되어야 추진제가 된다) 스커드-A와는 달리 RFNA(SG-02 TONKA 250)으로 바뀌었다.

 

비교적 최근에 등장한 스커드-D형의 경우 연료폭탄(연료와 산소를 혼합하여 폭발시키는 폭탄)을 탄두로 탑재할 수 있게 되었고, 넓은 지역에서 기동하는 전차들을 차단하기 위해 넓은 지역에 전차의 장갑을 뚫는 관통탄두를 공중에서 확산시킬 수 있는 대전차 확산탄과, 확산되면서 대인지뢰를 넓은 지역에 확산시키는 대인 공격용 확산탄도 탑재할 수 있게 되었다.

 

이러한 점은, 전략핵과 비교했을 때 파괴 규모가 비록 덜하다고 하더라도, 정치적인 부담이 큰 전술핵을 사용하지 않고도 효과적으로 유럽 평원에서 NATO의 기동군을 차단하고 광역의 방어선을 효과적으로 공격할 수 있게 되었다는 얘기가 된다.

 

뿐만 아니라 스커드-D형 미사일은, 사거리도 기존의 스커드-B의 2배 정도에 달하는 수준까지 연장되었다.

 

 북한 미사일은 왜 위협이라 불리우나 - 가능성

 

이라크의 경우 스커드-B의 사거리 연장형인 알 후세인과 알 아바스를 개발하면서 1단계 로켓에 불과한 스커드 미사일의 사거리를 연장시키기 위해 유효탄두중량(페이로드, Payload)를 크게 줄이는 방법을 채용했다.

 

이 때문에 이스라엘의 텔-아비브등에 탄착한 이라크의 스커드 미사일이 민가에 미친 피해는 예상을 크게 밑돌았다고 한다.

 

북한이 개발한 스커드 미사일의 발전형인 노동 미사일의 경우에도, 1단계 로켓의 사거리를 연장하기 위해 탄두의 유효중량을 크게 줄인 것으로 보이며, 이에 따라 적어도 초기의 노동 미사일은 탄두 중량이 작아 북한의 기술로 제조 가능한 수준의 원시적인 원자탄의 탑재가 불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핵탄두의 파괴력을 유지하면서 탄두중량을 줄이는 기술은, 하나의 미사일에 여러 기의 탄두를 탑재하는 다탄두 핵무기의 개발에 핵심적인 기술인데, 이는 아직 다탄두 개발에 막대한 재원을 투자한 미국과 러시아 등 일부 핵 강국에서만 가능한 기술이라 알려져 있다.






 
 

 

PAC-3의 탄두.

 

따라서 북한이 다탄두 핵무기 개발에 필요한 핵탄두의 경량화 기술을 확보하고 있다고 보기는 어려우며, 때문에 북한이 제조 가능한 수준의 핵무기는 2차 세계대전 말기에 미국에서 개발한 원시적인 원자탄인 리틀보이(Little Boy)나 팻 맨(Fat man)처럼 대중량의 핵무기일 것으로 보인다.

 

북한이 제조 가능한 핵탄두는 대중량인데, 노동 미사일 초기형은 이를 탑재하기 힘들 정도로 유효 탄두 중량이 작은 미사일이기 때문에 초기의 노동 미사일에 탄두가 탑재된다면 그것은 주로 화학탄두가 탑재될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 최근에 북한에서 시험 발사한 대포동 미사일의 경우 이러한 문제점을 상당 부분 해결했다고 전해진다.

 

노동 미사일과 달리 대포동의 경우 다단계 로켓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에 따라 대기권을 벗어난 후에 1단계 로켓으로 비행하다가 1단계 로켓이 떨어져 나간 후 2단계 로켓으로 비행하는 식으로 원거리를 비행할 수 있게 되었다.

 

이 다단계 로켓 중 하나가 스커드 미사일을 베이스로 개발된 노동 미사일이며, 또 다른 로켓은 시리아를 통해 입수한 SS-21 단거리 지대지 미사일을 카피한 것으로 보인다.






 
 

 

노동 미사일이 발사된 것으로 알려진 지점.

 

대포동의 원형공산오차는 거의 초기형 스커드 미사일과 비등비등한 수준이어서, 파괴범위가 크지 않은 일반 탄두를 탑재한 상태에서는 전략 목표를 공격하기 힘들 것으로 보인다.

 

대포동이 스커드 미사일보다 핵탄두와 화학탄두 운반 수단으로 쓰일 가능성이 높다고 보는 이유는 바로 이것이다. 이 미사일을 정확도로 볼 때, 보통의 탄두를 실어서는 그다지 전략적인 의미를 가지기 어렵다는 얘기다.

 

따라서 북한이 원자탄을 확보하지 못하여 화학탄두를 실어야 할 경우가 된다면, 대포동 미사일은 높은 원형공산오차 때문에 비행장과 같은 전략목표를 마비시키는 수단이 아닌, 대도시에 무작위로 발사되어 대도시에 거주하는 사람들의 패닉 효과를 노리는 테러무기로 운용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 일부 전문가들의 주장이다.

 

 과연 실질적인 위협인가 - 한계

 

사실, 대포동 미사일의 가능성에 대해서는 회의적인 시각이 중론을 이루고 있다.

 

탄두부가 대기권으로 재돌입할 때에 마하 10(음속 마하 1로 기준을 잡아서 계산한 속력. 마하 10은 음속의 10배)에 가까운 초고속으로 낙하하면서 대기와의 마찰이 극심해지면서 높은 마찰열을 발생시키는데, 과연 북한이 그 정도 마찰열을 견딜 수 있는 탄두부를 만들 정도의 수준 높은 내열 소재 기술을 확보하고 있느냐에 대해서 회의적이기 때문이다.

 

게다가 대포동은 미사일의 직경 대 길이의 비율이 비정상적이어서, 대기권을 이탈하는 데에도 많은 문제점이 있을 수 있다고 지적됐다.

 

이 때문에 북한이 이번 미사일 발사 시험에서 대포동으로 추정되는 미사일을 발사한 것은 어디까지나 미국에 대한 외교적인 압력을 위한 제스츄어에 불과하며, 실제로는 대포동과 함께 발사된 스커드와 노동 미사일이 이번 미사일 발사시험의 실질적인 주역이라고 보는 시각도 유력하다.

 

사실 유사시가 된다면, 한국과 일본의 미군 기지와 주요 도시를 공격할 수 있는 노동 미사일이, 실전 배치가 가능한지조차 의심스러운 대포동보다 더욱 실질적인 위협 수단이 될 가능성이 높다. [주]

   

노동과 대포동은 모두, 스커드를 베이스로 개발한 미사일이기 때문에 액체연료와 산화제를 혼합한 추진제로 비행하게 된다.

 

액체연료는 체적당 에너지 효율이 고체연료보다 높지만, 보관이 용이한 고체 연료와 달리 용기를 부식시키기 때문에 보관이 어렵다.

 

또한, 미사일에 연료를 충전할 때도 미사일 내부의 연료탱크를 부식시키므로 연료탱크가 부식되는 기간 안에 충전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다.

 

그리고 액체연료는 고체연료보다 누출이 쉽기 때문에, 충전시에도 상당한 시간을 소요하게 된다. 때문에 액체연료를 쓰는 미사일은 한 번에 많은 수의 미사일을 발사하기 어렵다는 단점을 가지게 된다.

 

그래서, 북한의 경우 이 대포동 미사일을 배치하여 미국 본토와 알래스카를 위협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기를 희망하고 있지만, 이렇게 되려면 최소 5년 정도의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결론

 

이상 대략 북한의 미사일과 이의 능력에 대한 기초적인 지식을 알려드렸다.

 

물론, 이러한 지식만으로 향후 북한의 미사일 발사와 이를 둘러싼 미국, 일본, 러시아, 중국 등의 나라의 대응이 어떠한 향방으로 흐를지를 예측하는 것은 무리가 따른다.

 

하지만 적어도 지금의 기술적인 정황으로 미루어 볼 때, 일본의 북한에 대한 선제공격론은 일본이 주장하듯 자위권에 해당되는 것이 아닌, 정치적인(또는 군국주의적인) 오바에 해당된다는 것을 충분히 짐작할 수 있다.

 

이상, 딴지 군사부에서 말씀드렸다.

 

 

   
- 딴지 군사부
신선규 & 허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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