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 7. 19 (수)
딴지 재해 대책반
 

 
이번 수해로 전국 곳곳에서 엄청난 피해를 입었슴다.

본지는 피해를 입은 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드림다.

수해를 입지 않으신 독자 열분들께서 "아따 나도 이참에 영양가 있는 짓 한 번 해야쓰것다..라고 생각하시기는 하나, 도대체 그 요령을 모르겠다고 하실 분들 계실줄로 암다.

해서 본지가 긴급히 정보를 올려드림다.

이번 수해복구 자원활동에 나서고 싶은 독자께서는, 국번 없이

 

1365

번을 누르시면 됨다.

이 번호를 누르시면, 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www.kavc.or.kr)의 산하에 있는 지역센터들로 연결돼 자원활동 문의 및 신청이 가능하다고 함다.

단, 연락수단이 핸드폰인 경우, 계신 지역의 지역번호를 누질르십쇼. 그러면 그 지역번호에 해당되는 지역의 센터로 연결이 됨다.

예컨대, 지역번호 02를 누르시고 1365를 누르시면 서울 센터로, 지역번호 033을 누르시고 1365를 누르시면 강원도 센터로 연결이 된다는 얘김다.

요약하면,

유선전화는 국번없이 1365,

핸펀은 지역번호 + 1365

이렇게 누질르시면 됨다.

이밖에, 전국재해구호협회(www.relief.co.kr)라고, 재해 구호와 복구지원을 취지로 1961년 전국의 언론사 사장들이 주축이 돼 만들어진 민간단체가 있는데, 이곳의 연락처는 아래와 같슴다.

 

02-3272-0123(구호팀)

이 번호로 연락해 문의하시면, 구호활동에 투입되실 수 있다고 함다.

* *

아무쪼록 금번 수해로 피해를 입으신 여러분들께 다시 한 번 위로의 말씀 드리며,

독자열분들의 개떼같은 참여 기대하겠슴다. 졸라!

  
- 딴지 재해 대책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