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비평] 뉴스창작 이렇게 하는 것이다 2002.12.8.일요일 끊임없이 새로운 뉴스의 창작을 위해 동분서주 좌충우돌하는 본지의 특종창작반 및 제품개발부. 국내에서는 따라올 자 없는 뉴스 창작의 제 1인자라 자부하는 본지의 긍지와 명예를 일거에 무너뜨린 한 보도를 접하고 무릎을 꿇을 수 밖에 없었으니... - 참고 : 본지 뉴스창작의 찬란한 족적 그 아주 일부 - 자 그럼 여러분께서는 이제부터 SBS 뉴스의 뉴스 창작 실력을 보시겠다. 지난 토요일 이회창 총재께서 광화문에서 있었던 사제단 추도식에 느닷없이 등장, 김현영 신부가 물러나 줄 것을 요청했으나 천주교 신자인 이후보는 이에 불복하고 40분간 맨 뒤에 임의로 서 있었다. 이에 격분한 전만규 매향리 주민대책위 위원장이 계란을 던졌으나 빗나가는 등 당시 매우 어수선한 상태로 마무리되었다. 관련 통일뉴스 동영상 보기 (출처 : 통일뉴스) 그런데 이날 저녁 8시 SBS 뉴스는 이날 추도식 참석이 성공적으로 끝난 것으로 보도했다. 천주교 교리상 성직자의 지도를 따라야 하는 신도가 이를 거부한 것이 "추도식에 동참한 것"인지, 또 이에 격분한 전만규씨가 계란 던진 것을 난데없이 "갑자기 계란을 던졌다"고 할 수 있는지.. 독자 여러분들이 함 판단해 보시라. 딴지 특종창작반(editors@ddanzi.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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