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쒯선] 2002 쒯무비 그랑푸리 어워드 2002.12.9.월요일
국내 최고의 권위를 이제부터 자랑 떨 "2002 쒯무비 그랑푸리 어워드"의 노란자 위 쒯 오브 더 쒯 무비와 최고의 남녀 낭독연기상 후보가 지난 9일부터 15일 자정까정 딱 일주일간 실시된 니덜의 추천질을 통해 그 화려한 자태를 드러냈다. 쒯 오브 더 쒯 무비 후보작 5편, 그리고 최고의 남녀 낭독연기상 후보 각 3명. 아~ 더 이상의 설명이 뭐가 필요하랴. 이제는 진정 쒯 오브 더 쒯의, 최악의 정체를 가려 그동안 뒤틀려 있던 오장육부의 위치를 바로 잡을 때인 것이다. 이번에도 물론 니덜 손으로...
하지만 그 울화통 터지는 심정을 한곳으로 모아모아 창궐하는 쒯무비들의 출현을 저지하기에는 그 분노의 목소리가 너무나 산발적이었던 것이 사실이었다. 허나 쒯무비 니덜이 이렇게 관객의 입장료를 유린하며 중원무림을 어지럽히고도 언제까정 살아남을 줄 알았느냐? 본 공사가 얼치기빠가조폭말루만코미디 영화가 판치고 무늬만 대박급 짝퉁 블록빠스타 무비들이 돈지랄을 펼치며 군웅할거하는 춘추전국쒯시대를 어찌 가만히 앉아 지켜보고만 있을쏘냐... 하여 쒯무비로 똥밟은, 니덜의 불만의 목소리를 한 곳으로 집약시켜 쒯무비를 향한 大 딴지독자 단결똥침의 위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창구를 일원화하였으니 그 이름하야, 두두두두~둥!!!
형편없으며, 비웃음만 나오고, 보고 있으면 괜히 바보가 되는 것 같은 기분이 들고, 영화시작 10분만에 그 잡스러움과 산만함 때문에 집중력이 저하되어 사경을 헤매게 만들고, 영화가 끝나는 순간 같이 꼬셔서 온 사람한테 맞아죽을지도 모른다는 공포에 상영시간 내내 벌벌 떨게 만들고, 애인만 아니라면 당장에 귀싸대기라도 날리고 싶고, 결정적으로 먹고 싸기 조카튼 마당에 격조 높은 문화생활 함 영위해 보겠다고 피눈물같은 7,000원 투자했다 본전은커녕 울화병만 치밀게 한 영화들을 니덜의 게시판 투고로 추천 받아 후보작을 선정, 불명예의 노고를 치하하고 그 중 가장 많은 득표수를 받은 영화에게 쒯 오브 더 쒯이라는 가시면류관을 선사함으로써 그 빛나는 쒯스럼을 대한사람 대한으로 만천하에 길이길이 보존하여 따끔거리도록 하는 행사되시겠다. 한편 이거 하나만 심사하면 양지에서 국어책 읽기에 전념하며 휘선파에 가입하기 위해 혀딻은 노력을 죽어라 경주하고 있는 낭독배우덜이 얼마나 서운해하겠냐는 본 사무국 직원의 사려 깊은 건의가 있었던 바, 본 어워드의 오프닝 격에 해당하는 최고의 남녀 낭독연기상 부문을 본상 수상식 앞대가리에 살포시 낑궜음이다. 역시나 니덜의 후보추천에 이어 투표로 선정되는 최고의 남녀 낭독연기상은 말 그대로 월등한 국어책읽기 솜씨를 보임으로써 듣고있는 관객까정 초등학교 수준으로 전락시키고 민망체감지수를 과도하게 증가시킴으로써 <비천무>에서 휘선낭자가 보여준 열연을 계승, 발전시킨 남녀배우에게 각각 수상하는 부문이다. 해서 본 어워드에서 니덜의 투표로 수상자를 정하는 부문은 2개로 미테와 같다. Opening : 최고의 남녀 낭독연기상
그리고 다시 말하면 주디 아푸지만, 위 부문들은 모두 국내 영화와 배우들에 국한된다. 외국영화들이, 배우들이 지루박을 땡기던 난리부르스를 치던 스텝을 돌리던 그게 우리하구 무슨 상관이 있겠냐, 그거야 지덜 사정이구... 우쨌든 후보추천은 오늘부터(2002년 12월 9일)부터 12월 15일 자정까지 아래에 설치 되어있는 부문별 게시판을 통해 받는다. 니덜은 이 부문별 게시판에다가 벙어리 냉가슴 앓듯 맘속에 꿍쳐 놓았던 쒯 오브 더 쒯 무비 한 편과 최고의 남녀 낭독연기상 남녀배우 각 일 명씩을 간단한 선정이유와 함께 후보작으로 추천해 주시면 되겠다. 그리고 이 시기동안 다수의 지지를 얻은 후보를 선별하여 대통령 선거일인 12월 19일 목요일부터 12월 25일 수요일 쿠리스마스까정 피 튀기는 투표전을 실시한다. 그런 과정을 거친 후 이 영광의 수상작과 수상자들은 앞으로 3주 뒤 12월 30일 업데 때 본 공사 산하 예술의 전당포에서 발표, 시상할 예정이다. 자, 칼자루는 니덜에게 쥐어졌다. 그동안 고생 많았다. 이제 쒯무비에게 우리의 본 떼를 보여주자꾸나. 쒯무비 똥침의 역사적인 그 날이 머지 않았도다. 기대하시라, 개봉박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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