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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공] <자이언트 로보-지구가 정지한 날>

2002.10.19.토요일
딴지 영진공 애니메이숑 검열위


올해 여름 한반도를 강타했던 집중호우 같은 DVD출시로 정신이 없다. 일주일 동안 기다린 변비가 변기에서 쏟아지듯, 졸라 많은 출시로 어떤 DVD를 구입할 것인가, 어떤 것을 볼 것인가 졸라 고민때리다 머리칼이 빠질 지경인 거다.


그런 벼라별 DVD들이 존나 많이 출시되는 가운데 그래도 가장 반가운 건, 일본 애니메이션들 중 명작들이 하나둘 씩 출시된다는 것. 그것도 노란빤스 오줌지리는 것마냥 찔끔찔금이 아닌 씨리즈 완결판으로 말이다. <카우보이 비밥>, <빨간 머리 앤>, <이상한 바다의 나디아>, <Serial experiments lain> 등등.


그 중에서도 말이다, 국내엔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굉장한 퀄리티와 대서사시적 감동의 물결을 동반하고 다가오는 넘이 있으니, 고넘이 대체 누구냐면 바로 <자이언트 로보(ジャイアントロボ) -지구가 정지한 날> 되겠당.  


엥? 저거 혹시 로봇물 아닌가, <마징가Z>같은...


그래 본 우원이 이제 소개코져 한다만, 당 애니도 울덜이 그렇게 많이 봐왔던 <마징가Z>, <철인 28호>, <태권V> 류의 소재이다.


한마디로 아부지로부터 로봇을 받고 그 로봇으로 적을 때려부순다는 로봇물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그런 전형성 말이다.


이는 보통 애니 등에서 나이어린 애새끼들이 줜공이 되는 졸라 전형적인 방법이 아닐 수 없다(보는 애씨끼들이 자신도 애니 속의 줜공이 될 수 있다는 무의식적 일체감이 되겠다). 그래서, 시바 아무리 겉봉투 바바도 늬덜 맘을 별로 꼴리게 해주지는 못할 것이라는 거 본 우원도 안다.


그러나 당 애니는 결코 그렇지 않다. 그래서 오늘은 그 넘에 대해 차곡차곡 이바구 좀 풀어야 쓰겠다.









<자이언트 로보> 겉봉투 되겠다. 박력있는 겉봉투다.



 요꼬야마 미쯔데루


당 애니 설정 중 가장 비슷한 만화라면 당빠 <철인28호>다. 근디 이 <철인 28호>의 원작자가 바로 또 <자이언트 로보>의 원작자다.









옛기록이 새록새록하지 않냐?
일본 63년판 <철인28호>다.


그렇다. <철인 28호>와 <자이언트 로보>는 형제뻘되겠다. 원작자도 같고, 줜공도 비슷하며, 조종법도 한 넘은 조종간을 빙자한 조이스틱으로(?), 한 넘은 음성인식 시계로 로봇의 외부에서 조종한다.


사실 <마징가Z>로 대변되는 슈퍼로봇물의 첫 단추 <철인28호(1963년)>를 만든 사람은 바로 "요꼬야마 미쯔데루"이다.


울 독자들한테는 그리 많이 알려지지 않은 넘이지만, 실지로 많은 넘들이 이 넘의 애니 혹은 만화를 보고 자랐다. <철인 28호>, <요술공주 쎄리>, <바벨2세(바빌 2세)> 등등이 다 이넘 미쯔데루가 원작자이다.


독자 너거들이 아는 지 모르겠지만, 이 넘이 일본 만화계에서는 <우주소년 아톰>의 데스카 오사무와 비견되는 혹은 그보다 우위에 있는 넘으로 평가받고 있는 것은 본 우원이 알아본 바 분명하겠다. 자세한 설명은 지면관계상 생략하기로 하고...


그런 그 넘이 젊은 시절에 만들었던 작품 <자이언트 로보>는 1967년 봄에 소년 선데이에 만화 연작으로 연재되었으며, 1967년 말에는 TV판 드라마로 26회분 만들어졌다.


근데 이 TV판은 애니메이숑으로 만들어진 게 아니고, 실사판으로 깡통로봇마냥 깡통을 뒤집어쓰고 나오는 특촬물(특수촬영물)로 만들어졌다. 절라 구린 필이 막 오지 않냐? 그런 삘 그대로 실사 드라마판은 그다지 인기 있진 못했지만, 의외로 미국에는 수출되어서 영어더빙으로 방영되기도 했다.



암턴 당 애니 원작자는 요코하마 미쯔데루지만, 실지로 OVA판의 애니메이션을 맹근 사람은 따루 있다.


<기동무투전 G 건담> 열혈 애니 제작자 및 감독이었던 이마가와 야스히로였는데(이넘의 얼굴은 DVD Special Feature들 중에 "Battle Talk"를 보면 나온다), 이 넘은 미쯔데루에게 그의 모든 작품의 인물들을 사용할 수 있도록 약속을 받아내고, <기동전사 건담ZZ>의 메카닉 디자이너 코바야시 미코토와 <톱을 노려라(GunBuster)>의 캐릭터 디자이너 쿠보오카 토시유키 등과 같이 원작과는 전혀 다른(그러면서도 연관성이 있는) 작품을 만들게 된다.


그래서 당 애니에는 원작자 미쯔데루가 맹근 만화 및 애니들의 모든 줜공들이 총출동한다. 그러니깐 아까 말했던 <요술공주 새리>는 물론 <철인28호>의 인물들, 미쯔데루가 그린 <삼국지>, <수호지>의 쥔공들, <바빌2세>의 인물 등등 요코하마 미쯔데루의 작품들을 당 애니 하나로 압축시켜놨다고 하겠다.


그러니 조금이라도 그전의 작품들을 봤던 사람들한테는 애니를 보면서 그런 인물들을 찾아내는 기쁨도 있으리라 본다.









<성전사 단바인>, <기동전사 Z건담>, <기동무투전 G 건담>의 이마가와 야스히로


이 때문에 독자들은 옛날 <자이언트 로보> 원작과 어느 정도 관련이 있을까 궁금할 것 같은디?


당 애니에서는 BF단이라던가, 자이언트 로보 등의 초기설정을 빼고 독자적인 스토리 라인을 구축하고 있다. 외전도 아니고 속편도 아니면서 연관성이 아주 없는 것이 아닌 절라 기묘하게 개별적인 스토리 라인을 유지하고 있는 것이다.


옛날 <자이언트 로보>라고 해서 헤깔리는 독자덜이 많은 모냥인데, 좀 더 자세히 썰 풀자면, 보통 <자이언트 로보>라고 말하면 과거작이 아니라 지구가 정지한 날이라는 부제가 붙은 OVA를 말하는 것이다.


당 애니는 만들어진 기간이 굉장히 긴데 7부작(각각 약 45분정도)으로 총 300분이다(것도 한 편당 극에서는 하루 분이다. 그러니 7부작이라 함은 겨우 7일간의 이야기를 그린 것이다).


마지막 편의 출시가 첫 편으로부터 6년이 걸렸고, 기획까지는 10년이 걸렸다. 씨바, 겨우 7부작 300분에 십 년이면 강산이 변할 만큼 변한 건데, 만들어진 년도만큼이나 애니의 퀄리티를 중요시한 점도 있지만, 그 이면에는 당 애니를 만들기까지 제작사가 바뀌는 등 졸라 어려운 과정을 거치기도 했다.


암턴 그만큼의 시간을 투자한 만큼 모든 면에서 완벽에 가까운 완성도를 보임에는 너거들이 태클 걸어도 어쩔 수 없다.



 지구가 정지하는 날


보통 요즘 로봇물에서 나오는 로봇을 보면 사실 좀 그런 것이 무게감, 박진감이 없다. 무슨 발레 무용수마냥 이리 뛰어 댕기구 저리 뛰어 댕기구 총 쏘고 지랄하고 변신하고 등등등, 너무너무 가벼울 수 없다.


약 20~30m 로봇들이, 넘어지기만 해도 건물 대 여섯 개 정도는 부서지는 넘들이 이런 행태를 보이는 것에 대해 태클 걸려는 것은 아니다만 이것도 어느 정도지, 과하면 로봇이 아닌 울트라 맨같다는 생각만 들 뿐이다.


그에 비해 당 애니 속에서 그려지는 줜공 로봇 자이언트 로보는 무게감 만빵이다. 보믄 알겠지만, 숏다리로써 지 몸 만한 다리 두 짝에 머리 만한 어깨 두 짝을 자랑차게 가지고 있을 뿐더러, 그 형이상학적 비대칭의 핵심인 스핑크스 마냥 큰 머리두건(?)까지 얹혀져 있으니... 무게감 만빵이로소이다.









졸라 후까적, 무게감 만빵이다. 자이언트 로보 옆에는 GR2


싸우는 모습? 몸에서 셔터가 열리며 미사일 나가고, 등뒤에 비행추진력을 가지는 엔진을 빙자한 바주카도 있고, 허리춤에서 대포도 나가지만, 자이언트 로보의 진정한 싸움법은 잡아 집어던지고, 주먹으로 치고, 찢고 그런 것이다.


그럼 걍 찢고 던지느냐? 아니다. 주먹이 적의 아구창을 날릴 때도 오우삼의 슬로우 모션처럼 무게감있게 느리게 간다(이거 진짜루 슬로우 모션 아니니 오해는 말라).  


또한 적한테 맞아서 쓰러질 때도 9.11테러 미국의 쌍둥이빌딩 무너지듯 서서히 쓰러진다. 시바 멋지지 않냐? 거기에다가 어둔 배경에 어둔 적 로봇들과 싸우는 모습은 그전 슈퍼 로봇물과는 분명 다른 느낌을 준다.


로봇물이라서 로봇끼리의 쌈을 보여주긴 하지만, 것보다 많은 부분을 할애하는 건 나쁜넘으로 지칭되는 BF(빅화이어)단과 좋은 넘이라고 대변되는 국제경찰기구단 에스퍼들끼리의 쌈박질이다.


당 애니가 로봇물로만 보여지지 않는 이유는 물론 미쯔데루의 전작들 중 에스퍼물이 다분하기 때문이다. 그 핵심엔 에스퍼물의 증조 할부지 <바빌2세>가 있다.


암턴 뭐 이런 쌈박질이야 수많은 애니에서 보여왔던 거지만, 특히 당 애니에서 나오는 줜공 및 조연들의 캐릭터는 굉장히 독특하고 개성 있게 표현되어 캐릭터 각각이 살아있는, 또 그 개성적인 배분이 어느 캐릭터에 치우치지 않고 잘 배분되었다는 느낌이 든다.


섹쉬한 차이나 드레스를 입고 싸우는 여줜공 긴레이 같은 경우, 스토리 전반을 관통하는 당 애니의 핵심인물로 손색이 없겠다. 게다가 당 애니 지구정지의 날에선 비극적 히로인의 몫을 톡톡히 한다.



특히 이뇬의 인기가 얼매나 하늘을 찔렀는지, 이뇬을 위한 번외 격 애니 OVA들이 또 나왔는데 <맨발의 긴레이>, <철완 긴레이>, <푸른 눈동자의 긴레이> 등 무려 세 편이나 맹글어 졌다.


또 본 우원이 특히 멋지게 봤던 녀석들은 BF단으로 나왔던 몇몇 넘으로, 한 넘은 멋쟁이 피츠카랄도란 녀석인데, 이 녀석의 특기는 손가락을 튕김으로써 진공파를 내어 적을 찢어 죽이는 것이다.


아쉽게도 졸라 짧게 나와 턱없이 죽는데, 이 녀석은 원작 <바빌 2세>에 겨우 한 컷 나오는 인물임에도 불구하고 이번 애니에서 졸라 멋진 액숑으로 갑빠빨을 자랑한다.


또 한넘은 충격의 알베르토란 넘인데 입에는 시가를 물고, 과거의 신행태보 대종(줜공 쿠사마 다이사쿠를 도와주는 아부지 같은 넘)과의 싸움에서 눈 한쪽을 잃어 애꾸를 한 중년의 왕후까 신사다.









충격의 알베르토


애니 첨부터 야비한 인물로 나오다가, 애니 마지막에선 반전의 몫을 톡톡히 하는 그에 모습엔 오마이갓, 뻑가지 않을 수 없다.


그럼 나쁜 넘들이 멋지면 좋은 편은 절라 진상이냐, 아니다. 국제경찰기구의 넘들도 요꼬야마 미쯔데루 작품 삼국지, 수호지에서 나오던 왕멋짐의 인물들로 물론 초능력을 쓰는데, 다들 칼, 활, 창 등을 가지고 싸우며 졸라 멋진 활약상을 펼친다(마지막 장면이 압권이다).


암튼 나오는 인물마다 오바 안하고, 지 몫 착실히 챙기면서 영화를 지탱하고 있다. 또한 당 애니는 그전의 로봇물에 비해 한층 박진감과 무게감을 살렸으며, 에스퍼물다운 확실한 액숀으로 한 넘이 튐으로써 나머지가 죽어버리는 잘못을 저지르지도 않는다.



 행복은 희생 없이 얻을 수 없는가. 시대는 불행 없이 넘을 수 있는가.


당 애니 속 싸움박질의 형태들은 위와 같다만 겨우 그런 것만 먹어주고 가진 않는다.


<자이언트 로보>의 핵심은 여느 애니에서 많이 보아오듯 소년 즉, 쿠사마 다이사쿠의 성장 그리고 그것을 중심으로 줜공의 삶 혹은 인간의 삶은 어떠해야 하는가에 초점을 맞췄다. 그럼에도 스토리라인의 구성은 여타 애니의 모습과 다른 바가 크다.









쿠사마 다이사쿠와 자이언트 로보


첨에도 언급했지만, 보통 대부분의 슈퍼 로봇물에서 어린 쥔공은 아버지나 직계가족으로부터 로봇을 물려받는 형식인데, 당 애니는 그런 전형성 그 자체에 의미를 둔다.


BF단에서 자이언트 로보(GR)을 만들던 아버지는 어린 줜공 쿠사마 다이사쿠에게 로봇을 남기고 죽어간다(자이언트 로보는 맨 첨으로 말을 녹음시킨 사람만이 로봇을 움직일 수 있다. 일명 침바르기다). 아부지가 죽어가면서 남긴 말은 이거다.


"행복은 희생 없이 얻을 수 없는가. 시대는 불행 없이 넘을 수 있는가."


아버지가 죽어가면서 했던 이런 후까성 문구는 걍 후까로만 작용하진 않는다.


그래 어느 나라, 어느 시대, 여느 인간이 시련과 억압 속에서 희생 없이 행복 혹은 진보를 이룬 적이 있겠는가? 울나라 민주주의 졸라 좆같지만, 그 좆같은 것을 위해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피를 흘렸던가?


그런 시대만 불행을 겪었는가? 아니다. 인간사 모든 것이 불행의 연속이다. 인간이 맞이하는 세계는 언제나 뜻대로 되지 못하고 힘들기만 한 것이다.


이럴 때 인간은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가? 행여 또 자이언트 로보란 최강의 무기를 가지고 세계평화를 짊어진 어린아이에게 그 짐은 또 어떤 것일까? 하여 위 질문들의 답이 당 애니의 중요 핵심이다.


당 애니 이 해당문구에 대한 해답으로 어린 쿠사마 다이사쿠에게 세상의 시련을 극복하는 법과 세상을 당당히 살아가는 법을 갈켜준다.


애니 중간에서 죽어 가는 신행태보 대종, 청면수 양지, 또 죽을 뻔했던 인물들(츄죠장관, 철우, 공선승 일청도인) 등등이 쿠사마 다이사쿠에게 세상에 당당히 맞설 것, 그리고 최선을 다하는 길이 살아가야 하는 방법임을 알려주는 거다.











얼마나 암울한가? 13살짜리 어린아이가 동료들의 죽음이 어떤 의미이고, 동료들의 짐까지 져야 한다는 것. 보통 우리가 봐왔던 보통 애니메이숑들은 아니겠다.


뭐, 타 애니에서도 이런 <드래곤볼>같은 살신성인적 소년성장스토리가 없었던 것은 아니지만 멋진 스빽타클을 동반하면서 이런 소재들을 자연스레 이야기 속으로 빨아들이는 애니는 그리 많지 않으리라 본다.


어린 줜공 쿠사마 다이사쿠는 7부작 즉, 7일 동안 어른으로 성장한다. 그리고 자신의 의지로 적과 싸우는 모습을 보여주는 마지막 장면은 졸라 감동적이기까지 하다.


사실은 다이사쿠의 성장에도 중점이 있지만, 당 애니는 또 하나의 비극적 스토리 라인을 동반한다. 모냐면, 쿠사마 다이사쿠의 성장 스토리랑 대칭 되어서 나오는 넘이 있으니 바로 긴레이의 오빠이자 나쁜 넘 캐릭터로 나오는 겐야란 넘이다.


쿠사마 다이사쿠가 아버지로부터 세상을 구하기 위해 자이언트 로보란 넘을 유산으로 받았다면 겐야는 세상에 배반당한 아버지의 유산인 안티 시즈마 드라이브(당 애니 속에서 시즈마 드라이브란 것은 전 세계에서 공인 받은 새로운 대체 에너지이다. 안티 시즈마 드라이브는 그것을 무력화시키는 장치)란 것을 받아 세상을 멸망시키기 위해 살아간다.


둘 다 아버지로부터 세계를 좌지보지 할 수 있는 유산을 받고, 그것에 충실히 살아간다. 다만 쿠사마는 동료들의 각성에 의해 성장을 하고, 겐야는 홀로 퇴행을 할 뿐이다.



 대단원 "지는 것은 아름다운 환영의 밤"


사실 당 애니는 To be continued적인 결말을 가지고 있다. 그러니깐 OVA 7편으로 끝나는 게 아닌 것으로 끝난다.


BF단의 보스 바빌2세가 동면에서 풀려나고 뭔가 새로운 스토리가 또 전개된다라는 풍으로 끝난다. 똥누고 밑 안 닦은 느낌일지도 모르겠지만, 어쩌겠냐 만드는 넘 맘이지.


OVA 7편이 6년 걸렸는데, 시바 나머지 얘기는 얼마가 걸릴 것이며, 과연 본 우원이 졸라 궁금한 철인28호도 적으로 나올 것인가? 또 미츠데루의 무슨 캐릭터들이 어떤 배역으로 나오는가 졸라 궁금할 뿐이다.


<자이언트 로보(지구정지의 날)>는 두 편씩 DVD 한 장으로 나왔으며(총 4장분), 마지막 DVD에는 Special Feature DVD가 한 장 더 들어갔다.


그리고 Special Feature중 볼만한 것으론 당 애니의 감독, 기획자, 배급자 등등이 나와 당 애니는 어떻게 만들어졌는가?하는 Battle Talk가 들어가 있는데, 꼭 봤으면 한다. 무지 재미있다.









좀 흐리긴 하다만, 이넘이 고유성씨 만화 <로봇킹>에서 문제시되었던 GR2의 모습. 반달모양의 뿔과 얼굴부위를 제외하곤 그리 닮은 부분은 없다


참 당 애니는 관람하는 몇몇 독자덜의 성향에 안 맞을 수 있음을 말씀드린다.


사실 당 애니 굉징히 열혈적이다. 그런 거 있지 않냐, 생사를 넘나들며 싸우는 가운데도 멋진 대사를 읊조리는 것을 보며, 그런 후까성에 닭살 돋는 분들. 이들은 관람을 삼갈 것을 바라며, 복잡한 거 싫어하시는 분들도 약간의 두통을 소지 할 것으로 보인다.

우짰든 일본 애니의 DVD 출시가 하나 둘씩 되면서 즐거울 따름이다. 집중호우성 허접 쉣무비 DVD 사지말고 이런 애니 등에도 눈을 돌려보길 바란다. 본 우원도 또 멋진 애니가 출시하면 소개글을 써 올리도록 하겠다. 그럼 졸라~


 
딴지 애니메이숑 검열위
검열우원 엽기민원
(hanul750@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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