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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이벤트] 권순우 뺀드 단독 공연 in 인천


2001.11.27.화요일

딴따라딴지 이벤트팀
 

일찌감치 본지에서 그 가능성을 알아보고 가열차게 밀어주고 땡겨줬던 차세대 실력파 한국토착형 된장냄새 롹 아리스트 권순우 뺀드가 지난 10월 서울 단독공연에 이어, 애시당초 그들의 홈그라운드였던 인천에서 대망의 단독 리싸이틀을 가진다고 한다.


뭐 그럴리 없겠지만, 아직까지 권순우 뺀드라는 이름이 낯선 독자 제위들은 잠시 이쪽으로 빠꾸해서 예습 좀 하고 도라오기 바란다.









권순우 뺀드 요번 공연의 확정 라인업이란다. 왼쪽부터 최용석(드럼, 보칼), 김무준(기타, 보칼), 권순우(보칼, 기타)


이미 음반을 통해 이들의 음악을 듣고서 뻑가 버렸다는 음악팬 제위들의 충격 실화들이 속속 보고되고 있는 실정이다만, 진정한 real 뻑감은 권순우 뺀드의 음반에서 끝나는 거시 아니라 2년이 넘도록 갈고 닦아왔던 이들의 활화산같은 라이브 역량에 있다는 거슬 알아두시라.


본 공연은 당빠 지난 6월에 본지를 통해 독점발매되었었던 이들의 데뷔앨범 과거의 수록곡들과, 무대에서 말빨 쥑인다는 명성 자자한 권순우의 구수한 이빨 play로 구성된다고 한다. 특히 음반 발매후 라이부 쎄션을 위해 최용석이란 이름의 드러머를 새로 영입했다구 하는데, 역시 인천 출신의 국가대표 프로그레시브 메탈 밴드 사하라, 블랙 신드롬, 김경호 뺀드 등 국찍국찍한 팀에서 활동한 경력을 가지고 있는 막강 리듬 플레이어 되겠다. 참고하시라.


자 그럼, 본 공연에 대한 상세 일목요연 정보 간다.






언제냐? 2001. 12. 15 (토), 저녁먹고 7시란다.
어디냐? 인천 인하대학교 대강당이다.
얼마면 되냐? 예매 10,000원, 현매 12,000원이면 되겠다


티켓 사러갈 제위께선 이리로 가 보던가 032-429-8246(DAZ 엔터테인먼트)로 전화해 보도록 하시라.


앞 뒤 안가리고 바로 티켓 사러 달려가지 말고 여기 잠시만 봐라. 본지의 꽁짜 티켓 이벤트는 본 공연에서도 계속된다.


본 기사를 보는 즉시 아래의 멜 주소를 쎄게 압박해서 성명, 성별, 멜 주소, 연세, 자신의 좌우명을 적어 쌔려 주시라. 선착순 20명에게 각 티켓 두 장씩 보내 줌이다. 인천 이외 지역 거주자라고 해당사항 없다거나 하는 건 없다.


아직 시간 널널하다고 개기다간 피본다. 언넝언넝 신청해 놓고 푸근한 마음으로 기둘리시라. 스무명 다 차는대로 개별 통지 갈 것이며, 티켓은 현장에서 당일 배부할 것이다.


아아, 언제까지나 영원하리. 본지의 꽁짜 이벤트.



딴따라딴지 이벤트팀장 
카오루 (meanjune@ddanz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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