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 중고가 성인용품 벤치마크(예고편) 2001. 6. 26. 화요일 두둥~ 성인용품 벤치마크 시리즈의 후속편인 중고가 성인용품 벤치마크가 이번 호부터 그 성대한 막을 걷어 올렸음을 독자제위와 해외동포 열분들께 엄숙히 선포하는 바이다. 참으로 오랫동안 기둘리셨다. 45호부터 4회에 걸쳐 연재되어, 2천만 넷티즌들의 권태로운 귀두에 가공할 편두통을 선사 하였던 중저가 성인용품 벤치마크에 이어, 새로이 중고가 성인용품 벤치마크가 재개되기만을 가뭄에 비 기둘리듯 염원했던 독자제위덜의 심정, 본 기자도 잘 알고 있던 바이다. 우짜겠능가. 그동안 2차 로드테스터 선발에 있어, 다시는 48호 여성용 자위용품 벤치마크의 상도동 S양과 같은 초헌법적 패륜아가 21세기 명랑사회에 재현되는 비극이 발생치 않도록 면밀한 면접과 심도높은 충성도 테스트, 2차 연대보증인에게 까지 그 책임을 물을 수 있는 강도 높은 대책을 강구하느라 장시간의 준비기간이 소요될 수밖에 엄썼던 것이다. 중고가 성인용품 벤치마크에 참여하고자 참으로 많은 응모사연들이 답지 하였드랬다. 개중에는 자신의 실물 사진까정 노출해가며 본 기자의 지조때로 선발능력을 고취시킨 슬기로운 응모자들이 있었는가 하면 반대로 다음과 같이 무성의함과 허접함의 절정을 달리는 고독한 외줄 멜도 존재하였다. (붉은 색은 본 기자의 첨언) "낼 모레 군대가염!(냉무)" K2 약실에다 낑궈라. 씨바야~ "선발되믄 여친이 함 준대여~" 누구한테 주는건데? "너부리님! 저랑 같이 벤치마킹해여~" 근데... 보낸 사람 이름이 왜 덕배야... ㅡ,.ㅡ 등등등... 위와 같이 무슨 16자 이하의 자주국방 표어짓기하듯 제목에만 몇자 끄적거린 멜이라던가, 주긴 주는데 수혜 대상자의 미표기로 인해 뭔가 속단할 수 엄는 애매함을 유발하는 메일등은 본 기자의 21세기 명랑사회구현을 위한 공무집행방해에 준하는 미필적 테러행위에 다름 아니라 하겠다. 그렇다믄 대체 무슨 내용과 어떤 형식의 멜들이 사슴의 눈을 가진 본 기자의 심금을 울리고, 테스터로 간택을 받을 수 있었는가...
테스터 응모 길라잡이 이번 호에는 그동안 로드테스터로 선발될 수밖에 엄썼던 절륜한 내공의 우수 응모사연을 공개하여 차후 지속되어질 성인용품 벤치마크에 있어 후진 양성의 토대를 견고히 다지는데 그 귀감이 되도록 하고자 한다.
1. 만능 엔터테이너형 절제된 오버질과 적당한 먹물질로 응모사연을 읽는 본 기자로 하여금 보고서 작성에 대한 깊은 신뢰를 유도한 수작되겠다. 서딸련, 자위수호대, 맛스타베이션 등의 세련된 언어유희 또한 가산점을 얻기에 충분했다 하겠다. 많이들 참고 하시라.
2. 거울 앞에 선 누이형 문장구사에 있어서 특별한 기교를 부린다거나, 젊고 예쁘다는 외모를 내세워 순진한 본기자로 하여금 공연한 꼴레임을 유발하는 전략적 구라가 엄씨 담백하면서도 돗보이고, 원숙하면서도 과장되지 않은 모범작 되겠다. 글타고 여성용 자위용품 테스터로의 선발에 있어 젊은 여인네들이 불리하다는것은 절대로 아님을 왠지... 강조하고 싶다.
3. 육탄돌격형 몇자 안되는 단문으로 가공할 카리스마를 선보이며 본 기자로 하여금 경악을 금치 몬하게 했던 막무가내식 하드고어 스릴러형 지원서 되겠다. 이런 류의 응모가 간택을 받을 수 있는 확률은 본 기자가 전날 꿈자리의 뒤숭숭함이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단발 이벤트적인 성향이 강하므로 지원자들은 이점 참조하시라.
중고가 성인용품 콜렉션 이번 중고가 성인용품 벤치마크를 위해 인터넷 성인용품 전문 쇼핑몰인 클럽바디(www.clubbody.com)가 협찬한 물품은 다음과 같다.
지난 중저가 벤치마크에서보다 훨씬 다양하며 가격으로만 볼 때는 중,고급의 물품들이 선택되어졌다. 더불어 기존에 뛰어난 성능과 효과를 보여줬던 몇몇 제품에 대해서는 다시 중고가의 제품과 그 우열을 비교하여, 가히 성인용품의 왕중왕을 뽑아 명예의 전당에 그 위용을 기리고자 한다. 자. 본 기자의 장황한 썰은 쫑이 났도다. 이제 독자제위와 본 기자 사이의 될까말까 응모와 줄까말까 간택이 환희와 좌절의 틈을 마치 곡예를 하듯 넘나드는 운명의 시간만이 남았을 뿐이다. 21세기 성인문화의 새로운 장을 열어제껴 초첨단 오르가즘의 진위를 가려줄 성인용품 벤치마크 시리즈 제 2탄!! 아직도 간택의 희망은 남아있다!! 마구 마빡들 디미시라. 이상! 졸라~
딴지 벤치마크팀장 |
검색어 제한 안내
입력하신 검색어는 검색이 금지된 단어입니다.
딴지 내 게시판은 아래 법령 및 내부 규정에 따라 검색기능을 제한하고 있어 양해 부탁드립니다.
1. 전기통신사업법 제 22조의 5제1항에따라 불법촬영물 등을 기재(유통)시 삭제, 접속차단 등 유통 방지에 필요한 조치가 취해집니다.
2. 성폭력처벌법 제14조, 청소년성처벌법 제11조에 따라 불법촬영물 등을 기재(유통)시 형사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3.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제11조에 따라 아동·청소년이용 음란물을 제작·배포 소지한 자는 법적인 처벌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4.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및 시행령에 따라 청소년 보호 조치를 취합니다.
5. 저작권법 제103조에 따라 권리주장자의 요구가 있을 시 복제·전송의 중단 조치가 취해집니다.
6. 내부 규정에 따라 제한 조치를 취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