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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5.31.월

딴지일보 엽기전자부 내맘대로 국장 鐵人



졸라! 안녕하신가들, 본 기자 드디어 결과를 이 자리에 까발린다. 그간 본 기자에게 멜 졸라 쌔려주면서 외압에 굴복한 것이 아니냐는 걱정스런 눈길을 던져주셨던 분들에게 똥꼬아려오는 감사를 표한다.

그 동안 본 기자는 삼승과 엘쥐 측에서,



글을 어떻게 써 갈길 것이냐?
우리 것의 단점에 대해 넘 크게 논하지 말아 달라


등의 발언을 수 차 들었으나 걍 무시하고 발킬 건 발키고 넘어가려 한다. 후일 본기자에게 연락이 안 된다던가 하믄, 모 조직에 의해서 테러당해서 모처의 지하 감방에서 취조당하고 있을 가능성이 있으니 본 기자를 위한 경비대 편성 기금조성하고 있으니 많은 성원바란다.


12호의 마빡마빡 기사가 나간 이후 본 기자, 수많은 멜을 받았으며, 그 중에는 당빠 삼승과 엘쥐에 몸 담고 있는 아자씨들의 멜도 있었다. 민간인들로부터의 멜은 주로 씨바 졸라 잘 씹었다였으며, 엘쥐, 삼승으로부터의 멜은 씨바 그만씹어내지는 니 구라까지마였다.


글구, 세미나 이후에는 본기자가 활동하는 동호회에 올리는 모든 글들을 모니터 당하는 역경을 겪고 있음을 구슬피 여긴다. 본 기자 모니터에 대해서 씨바거리는 글 하나 올리면 며칠 있다가 전화 온다. 전화 내용 간단하다 너 또 왜 그래, 씨바야... 또 글에 대한 모니터 뿐만 아니라 기사 올리려면 알려달라는 얘기까지 들었다.


버트, 그러나 본기자 예서 멈출순 엄따. 딴지진군은 멈추지 않는다. 근데, 이 글 올라간 담에는 뭔 일이 벌어질지 모르게따...


가지 분명하게 밝히고 싶은 것은 사심없이 이 일에 임한다는 것이다. 본기자  어느 한 쪽에서 돈 먹고 이 짓 하는 거 아니다. 하도 험한 세상이라 다시 한 번 분명히 밝힌다.


그럼 글 시작한다. 보시라.





우선 세미나 진행에 대해서 ...


 세미나는 우찌 되었는가? 왜 따로 했는가?


본 기자가 씨바거린 것을 시작으로 해서 2월 6일과 27일에 각각 엘쥐와 삼성의 모니터를 각각 갖다놓구 진행했다. 여기서 의아해하는 분들 있으리라 본다.



왜 따로 진행했는가?
원 목적은 다 갖다놓구 비교하는 것이 아니었는가?


라고 말이다. 그렇다. 원래 목적은 다 갖다놓구 비교 분석을 하는 것이었따 !! 하지만, 이거이 스케줄이 졸라 복잡히 꼬여버렸다. 또 스케줄 뿐만 아니고 양사의 졸라 자존심 대결도 있었다.


이게 1월초쯤 기사 나갔고, 1월 중순 초에 세미나가 기획되었다. 엘쥐는 금방 연락을 줘서 모든 스케줄을 잡아나갔다. 여기서 문제가 생긴다. 삼승은 거의 안하는 분위기로 갔기 때문이다. 그러다 우째우째하여 우리도 하께...로 변한 것이 2월.


삼승은 덩치가 워낙 크다 보니 사람 좀 움직일려면 여기저기 싸인받고 해야할 일들이 많기 땜에 일주일 갖구는 택도 없다고 주장했다. 근데, 엘쥐는 싸인 두 번 받고 반나절만에 오케바리 떨어졌다. 삼승이 엘쥐보다 50배는 더 큰가 부다.


하간 우여곡절 졸라 많았고 우째저째하여 서로 스케쥴이 도저히 안 맞아 결국 따로 하게 되었다.


 잘 진행되었나?


우선, 엘쥐..2월 6일,


엘쥐 쁠래뜨론에 대해서 많은 자료를 얻을 수 있었다. 왜 그게 들어가보이는 것이냐, 왜 평평하다고 주장하는 거시냐.. 등등..


다음, 삼승... 준비를 졸라 열심히 하긴 했는데, 문제가 약간 있었따.


우선, 삼성 TFT 기술 좋은 거는 인정하는데, 그 자리가 그거 자랑하는 자리는 아니었다는 점이다.


그리고, 모니터가 평면화되면서 나타나는 문제점을 지적한 것까지는 좋았는데, 말의 뉘앙스가 마치 엘쥐 것은 이러한 단점 다 갖구있고, 우리꺼는 이거 다 해결했다~라는 말로 들리더라는 것이다.


기술에 대한 자신감의 표현으로 이해할 수도 있겠는데, 그날 세미나장에서 엘쥐의 아가씨가 열받아서 마구 따진 그 심정, 그도 졸라 이해가는 바다. 뭐.. 위와 같은 씨바 사소해~~라고 할만한 문제를 제외하면 잘 진행된 편이니다.


이제 양측의 세미나 결과로부터 양측의 평면모니터를 살벌하게 까보도록 하겠따. 우선.. 모니터의 다른 특성은 제끼고, 평면상의 화면에 대해서 생각해 보자.





 평면상


 평면모니터가 뭐냐?


지금부터 하는 야그는 졸라 기술적인 야그다. 근데 모니터에 대한 세부적인 비교를 위해서는 이 부분을 짚고 넘어가지 않을 수 엄따. 버트, 민간인에게는 별로 중요하지 않을 수 있으므로 이런 내용 싫어하시는 독자제위께서는 걍 건너뛰고 맨 마지막 정리 부분으로 가셔도 좋겠다.


평면모니터가 뭐냐구? 당연히 마빡이 디따 평평한 모니터다. 근데, 마빡이 평평하다고 해서 평면이 되는가, 여기에는 졸라 오묘한 자연의 신비가 숨어있다. 바로 굴절이라는 거시다. 이 때문에 각 사에서 주장하는 평면모니터라는 것의 정의에 차이가 난다. 함 까뒤집어 보도록 하자.















FTM
(Flatron)


Dynaflat


FT Trinitron(Diamond
-tron NF)


Trinitron
(Diamond-
tron)


FST
(Flat
Square Tube)


위 그림에 나온 모니터에 대해 잠깐 설명을 하겠다.


FST는 현재 가장 많이 사용되는 방식이다. Flat이라고는 하지만 어디까지나 기존의 것들(예전 14, 20인치들은 정말 뚱그렇다)에 비해서 그렇다는 소리다. 


Trinitron은 1968년 소니에 의해서 개발된 방식이다. 이것은 보다 풍부한 색감과 휘도를 가지는 데에 유리하다는 장점을 가진다. 이를 라이센싱해서 생산하고 있는 것이 미쯔비시의 Diamo - ndtron이다.


FT Trinitron, Dynaflat, Faltron은 아래에 설명할 꺼니까 넘어가자. 여하튼, 모니터들에 그림자 생기는거 보이시는가... 실제로 위 그림처럼 그림자 생긴다.


그럼 평면 모니터의 종류에 대해 말하겠다. 평면모니터 종류는 크게 2가지로 나뉘는데 기술적 평면상을 구현하는 것과 감성상의 평면-감성평면을 구현하는이 있다.


전자는 마쯔시다와 미국 제니스사가 기술 개발을 했다. 그 중 마쯔시다는 제품화에 성공했지만, 후발주자인 제니스의 구조가 더 뛰어나자 포기하고 감성평면과 숏렝쓰로 이행해 갔다. 그런데 이 넘의 제니스는 기술개발하다가 돈 모잘라서 비척비척대는거, 엘쥐가 데리구 와서 수혈해주고(이때 수혈해 주느라 엘쥐가 잠시 빈혈기에 시달렸다는 썰이 있다) 제품화에 성공했다. 그게 FTM -Flat Tension Mask관이며, 이게 제품으로 나온게 쁠래뜨론이다.


기술적 평면은 가장 진보된 CRT기술이라고 보아도 무방하다. 트리니트론/다이아몬드트론에 채용했던 어퍼쳐그릴타입의 장점을 살리면서 댐퍼선을 없앴고, 완전평면상의 형광면을(이게 중요하다. 완전평면상의 형광면이다.) 만들어냈다. 그런데, 이 기술평면은 문제가 생긴다.


여기서 바로 그 졸라 오묘한 자연의 진리인 굴절이라는 거시 조화를 일으켜서 화면이 좀 들어가보인다. 이따 자세히 애기하자.


그리고 후자는 삼승이 채용하고 있는 다이나플랫관(DynaFlat-앞으로는 DF라고 하자.)이며, 일본의 다른 회사(소니, 미쯔비시)도 비스끄무리한 방식으로 각기 FT 트리니트론과 다이아몬드트론 NF를 만들어서 상품화했다. 이것은 위의 기술적 평면이 오목해 보이는 것을 보완하기 위해 내면에는 곡률을 주어서 형광면에서의 평면이 아닌, 시각적인 평면상을 구현한다는 점이 기술적 평면과는 다른 점이다.


 기술적 평면


엘쥐의 플래트론에 대해서 우선 생각해보자.


이것이 구현하고 있는 평면은 형광면에서부터의 평면이다. 물론, 겉의 유리도 평면이다. 그렇다면, 그러면 되었지 더 이상 뭘바라는가, 뭐가 더해져야 평면인가?라는 질문을 하게 된다. 이런 질문이 마빡을 스치는 뇬넘은 지금 상가로 달려가서 함 엘쥐의 쁠래뜨론을 디비 보기 바란다. 글타.. 들어가 보인다...











쁠래뜨론가튼거 시물레이션 해 봤다. 들어가보인다.


이것이 바로 졸라 오묘한 자연의 진리 - 바로 굴절에 의한 것이다. 국민학교(초등학교는 정말 필이 안온다...씨바...) 탐구생활이나 자연에서 물컵에 넣은 동전이 첨엔 안 보이다가 물 부으면 보이던 그 현상.. 오묘한 현상, 기억하시는가? 본 기자 졸라 생생히 기억한다... 그거 기억 안나믄.. 지금 사발에다가 물떠놓고 젓가락을 45도 각도로 입수시켜보라. 젓가락이 꺾여보인다. 이해하겠는가? 같은 원리다.


쁠래뜨론의 앞 유리는 두껍다. 18mm이다. 이것은 세이프티 그라스라는 이름으로, 보안경 역할을 한다(라고 엘쥐는 주장한다). 외부의 빛 반사는 줄여주고 내부의 빛의 선명도를 높여준다. 당빠 전자파도 차단한다. 보안경이 필요엄따. 그래, 이것은 인정하자.


그런데 이 두꺼운 유리가 하는 짓은 이것 말고도 굴절이라는 게 있다. 따라서 형광면에서 발광한 빛이 이 유리층을 투과해 오는 동안 중심에서 멀리 떨어진 부분일수록 형광면에서 떠 보인다. 사람의 눈에 보다 가깝게 보인다는거다. 당연히 가운데가 들어가 보인다. 이에 대한 엘쥐 측의 해명을 들어보자.







이러한 화면의 왜곡되는 정도를 왜율이라꼬 한다. 쁠래뜨론은 들어가 보인다. 이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쁠래뜨론의 왜율은 사람이 인식할 수 엄는 범위 안에 있다. 따라서 엘쥐의 쁠래뜨론은 평면이라꼬 주장할 수 있다

그렇다. 기술적 자료에 따르면 엘쥐의 쁠래뜨론의 중심부는 주변부에 비해서 0.8mm 함몰되어 보인다. 이것은 평균적인 작업환경을 가정한 것이며 당빠 니 모니터와 대갈빡과의 거리가 얼마냐에 따라서 변화가 있다. 그런데, 사람이 인지할 수 있는 이 왜율의 범위는 1.2mm이다. 따라서 니 대갈빡하고 모니터하고 사이에 암만 변화가 있어도 평면으로 보여야 한다는 것이다. 최소한 엘지측의 주장은 그렇다. 근데 이게 정말인가?


엘쥐측에서는 한 가지를 간과하고 있다. 바로 기존의 모니터는 튀어나온 넘들이었다는 것이다. 만약, 사람들이 기존에 LCD 같은 거만 사용하고 있었다면 그렇게 들어가 보이지는 않았을 것이다. 글키따문에 위와 같은 경우는 왜율을 따질만한 상황이 된다.


그런데, 실제의 상황은 그게 아니다.


사람들이 기존에 사용하던 것은 LCD가 아니라 졸라 뚱그런 공이었던 것이다. 옛날 14"혹은 20"모니터를 사용하시던 사람들은 아실 것이다. 이거 졸라 뚱그렇다. 이넘들 쓰다가 15/17"급 FST 모니터 사용하면 평평해 보인다. 이 넘들도 공인데도 말이다. 그런데 원래 평면인 넘은 어떻게 보이겠느냐는 말이다. 움푹 파진 느낌이지.


이 때문에 쁠래뜨론을 사용하는 모든 사용자가 하는 말은 들어가 보인다이다. 하지만 사실상 이 문제에 대한 대책은 엄따. 이넘의 오목한 현상은 앞에 붙어있는 세이프티 그라스를 얇게 해야만 가능하다.


근데 이거 문제가 있다.


무슨 문제냐고? 모니터 안 쪽이 진공이 아닌가? 당연히 안 쪽으로 엄청난 압력이 가해진다. 당빠 이 압력을 버텨주기 위해서 두꺼운 유리가 있는 거시다. 그래서 오목한 현상을 해결하기 위해서 세이프티 그라스를 얇게 하기도 쉽지 않다.


 감성적 평면


감성적 평면상이 구현된 것은 마쯔시다의 평면관 실패 후였다. 그 이후 모니터 업계에서는 이러한 화면의 오목화 현상을 보정하기 위해서 감성평면을 주장하게 된다.


우선 삼승의 다이나플랫이 있다. 이것은 기존 FST의 연장선상에서 보믄 된다. 쉽게 말해서 기존의 FST보다 조금 더 평면에 가까운 FST를 만들고 여기서 앞부분의 유리를 평면으로 깎아내믄 다이나쁠랫이라고 보믄 된다.


본 기자 이러한 말을 지난번 기사에 폭로했고, 당빠 삼승측으로부터 항의를 들었다. 이부분에 대한 삼승 측의 주장을 요약하믄 이렇다.







수직/수평상의 평면은 오목화 현상을 만들어낸다. 이것을 막기 위해서는 수직/수평방향 모두 곡률을 주어야 한다. 그러한 선택에서 나온 것이 바로 다이나쁠랫이다. 다이나쁠랫은 수직/수평에 계산된 곡률을 주어서 완벽한 시각적인 평면상을 만들어낸다.

이거 함 씹어보자.


그러타.. 계산된 곡률이기는 하다. 그런데, 계산을 어케 하겠는가? 바로 평균적인, 인체공학적으로 이래이래 하믄 인간이 젤로 편하다라고 가정된 위치에 마빡이 있을 때의 평면을 가정하고 있다.


따라서, 위의 주장이 맞다손 치더라도, 완벽한 평면감을 느끼기 위해서는 그 모니터를 디비 보고있을 마빡의 위치는 계산된 위치에 정확히 있어야 한다는거다. 그런데, 사람들 모니터 사용하는 것이 어디 그런가? 본 기자만 하더라도 상당히 버라이어티한 위치에 대갈빡을 갖다놓고 모니터를 본다. 그 위치를 벗어나면 어찌되는가?


당빠 평면상이 깨지고 만다. 그 와중에서 기존에 있던 곡률마저도 강조되어 버린다. 그래서, 모니터의 정면 50~60cm정도의 거리에서 쫌만 벗어나도 곡률이 보인다. 뿐만 아니라 좌우로 벗어나면 유리두께가 지조때로인 바람에 곡률이 졸라 구리게 꼬여서 직선상이 아닌 S자 모양의 선을 만들어 버린다. 또한 중심부와 주변부의 유리 두께가 차이가 나기 때문에 화면에 그림자가 생기게 된다.


이 모니터 볼 기회 있으믄 우선 모니터 정면 거리 60cm에서 함 바라보시고.. 그 다음 거기서 쫌씩 벗어난 위치에서 바라봐 주시기 바란다. 화면의 편평도가 춤을 춘다.. 춤을 춰...


그리고.. 함 45도 각도에서 바라봐 주기 바란다. 화면에 검정 그림자가 화악 생겨버린다. 모니터를 바라보다가 조금 마빡을 돌리믄 그림자가 생긴다는거다.


즉, 삼승의 논리는 그것은 주변의 모든 조건이 인체공학적 조건을 만족시켜 주었을 때에 맞는 이야기다.


과연 17"모니터 갖다놓구 60cm 이상의 거리에서 바라보는 사람이 얼마나 되겠냐는거다. 이 글 보고있는 니는 어떤가? 모니터 중앙 전방 60cm에서 니 마빡을 컴퓨터 사용하는 동안 조금도 이동하지 않을 자신 있는가?


따라서 삼승의 주장은 여기서 신빙성을 잃어버린다. 또한, 이러한 이유 때문에, 사용자들에게 있어서 보다 완벽한 평면상을 구현하기 위해서는 좀 더 평면에 가까운 형광면을 가졌어야 했다. 근데, 기술적인 한계인지 본 기자 알길 없으나 결론적으로는 FST에서 많이 벗어나지 못했다는거다.


또 하나, 곡률의 계산 자체도 완벽하지 못했다. 삼승의 다이나뿔랫의 기본 방향은 내부에 곡률을 주고, 이것을 외부의 유리의 굴절로써 보정해서 평면상을 구현한다즉, < 안쪽으로 들어가 보이는 구석탱이들을 유리의 굴절로 뜨게한다>는 것인데 계산이 덜되어서인지, 구석 부분이 왜곡되어 보인다. 구석부분이 좀 찌그러져 보인다는 거다. 사용 시간이 지날수록 이 왜곡의 정도는 조금씩 심해진다.


화살표 한 부분이 왜곡 부분이다. ( 이해를 돕기 위해 쪼금 과장했다. )


그리고, 결정타가 있다.


초점이 잘 안 맞는다. 17"인 700IFT에서는 이런 것이 적지만, 19"인 900IFT에서는 문제가 발생한다.


대형 모니터를 평면화한다는 것은 물론 졸라 어려운 일이다. 근데, 소니나 미쯔비시의 것들은 원래 트리니트론이나 다이아몬드트론을 베이스로 해서 나온 것이기 때문에 설계상에서 큰 문제가 엄썼을거다.


근데, 다이나플랫은 섀도우마스크다. 여기서 곡률을 더욱 줄이다 보니 설계에 애를 먹게 된다. 섀도우마스크는 구면에 초점을 맞추다 보니까 곡률이 적어지자 상황이 애매해지는거다. 그래서 19인치 모델을 보면 가운데 부분은 초점이 맞는데, 주변부는 초점이 잘 안맞는다. 살짜쿵 초점이 나가있다. 감성평면... 평면이라고 주장은 했는데, 아직은 장점보다는 단점이 더 많이 보인다.


여튼.. 본 기자 평면이라는 문제에 대해서 연구해 본 바는 이렇다.


그렇다면, 평면을 굳이 써야만 하는가? 여기에 대해서는 절대적이다. 본 기자, 평면모니터만 1개월째 사용중이다. 느낀 거는 반사광 정말 적고, 눈 피로가 정말 덜하다는 점이다. 양사 모니터가 거기서 거기지만, 그 거기가 기존 모니터들과는 한참 차이난다는 거다.


여하튼, 평면에 눈이 길든 사용자는 일반 모니터 보면 그냥 공으로 보인다.  일반모니터로 돌아가지 못한다. 평면 모니터 17인치는 보통 17인치 모니터보다 10~20만원 가량 비싸다. 쫌 더 보태면 19"를 살 수도 있는 돈이다. 만약 니가 본 기자에게 니 평면 17"살래? 아님 걍 19"살래? 하고 물어본다면 본 기자 그냥 17" 평면 사겠다. 그 정도로 평면이라는 가치와 그에 부가적으로 딸려온 각종 편의성은 높게 쳐줄 수 있다는거다. 근데, 어떤 거를 살거냐라는 문제가 남는다. 좀더 디벼보자.


 평면이라는 점 이외의 다른 부분


 색상


삼승에서는 자기네꺼 색감 최고라고 주장했다. 여기에는 삼승전관에서 개발한 수마투III가 결정적으로 기여하고 있다. 이 수마투III는 형광물질이다. 모니터 구조 쫌만 아시는 분이라믄 아시겠지만 CRT는 모니터 뒤통수 꼭지에서 음극선을 디비 쏴서 형광면에 있는 형광체를 때린다.


그럼 이쉑이 열 받아서 빛이 나는거다. 당연히 이 빛내는 넘이 빛을 잘내줄 수록 모니터의 색감은 선명해지는거시다. 여기에서 가장 진보된 기술을 가진 곳이 일본넘들 도시바다.


근데, 사실 형광물질 자체는 거기서 거기다. 중요한 거는 이거 위에 코팅을 한 거시다. 코팅을 왜하는가.. 형광체는 R, G, B 세가지 색을 발현해서 색상을 구현한다. 따라서 이 세가지 색이 얼마나 잘 나오는가가 중요한 것이다. 그런데, 예를 들자면 순수한 붉은색을 원할 때, R에 해당하는 빛만이 쏟아져나오지는 않는다(완전히 그거만 나오믄 그건 레이저다). 스펙트럼 상에서 R을 중심으로 약간의 정상분포곡선 모양을 그리게 된다. 즉, 스펙트럼을 함 그려보면 이래 된다...










이게 이상적인 색의 발현 형태다.


윗 그림이 이상적인 경우이다. 이렇게만 되어 주면 색상/컨트라스트 모든 면이 그레이트하다. 그러면, 보통 모니터는 어떤 모양을 보이냐믄 이렇다.



각 색이 순수히 그 색만 내는게 아니라 잡색도 내고 있다. 당연히 어두워야 할 부분에 회색기가 끼고, 순수한 색이 나오지 않는다. 이를 보정하기 위해서 도시바는 뭔 짓을 했냐믄, 마이크로필터라는걸 걸었다. 이것은 각 색소 앞에다가 필터를 놓아서 불필요한 색은 걸러내는 것이다. 즉, 이상적인 형태에 상당히 가까워진다. 휘도(밝기)에서 손해를 보지 않으면서도 충분한 컨트라스트를 얻어내고 있다. 따라서 최고의 색상발현기술이라는 평을 듣는다.










필터를 걸어서 잡색을 없앴다.


한편, 히타치는 조금 다른 방법을 쓴다. 여기서는 다크틴트글래스라는 방식이 사용된다. 다크틴트글래스는 보다 투과율이 적은 유리를 사용해서 색을 전체적으로 눌러 주는 방법이다.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유리보다 투과율이 약 20%정도 적다고 한다. 이 방법을 사용하면 잡색이건 뭐건 다 아래로 눌린다. 당연히, 잡색은 사라지믄서 컨트라스트는 좋아지는데, 원래의 순색도 조금씩 줄어들어서 전체적으로는 휘도가 줄어들게 된다.










다크틴트글래스-죄다 눌러버린다.


지금 왜 이걸 따지고 있느냐믄, 쁠래뜨론과 다이나뿔랫의 색상 차이 때문이다. 삼승의 다이나쁠랫에 채용된 수마투III의 경우는 기본적으로는 도시바의 마이크로필터와 같은 방식이다. 다른 점이 있다면, 도시바꺼는 하나하나 형광면에 필터를 끼워준 것이며, 삼승의 수마투III는 하나하나 필터링하려니까 하기 드러버서 새우튀김할 때 새우에 밀가루 반죽 씌우듯이 필터를 통째로 입혀버린 것이다. 즉, 색상의 발현에 있어서는 마이크로필터와 거의 비슷한 모습을 보인다.


엘쥐는 뭘 썼냐믄, 히타치의 다크틴트글래스를 계승하고 있다. 빛의 투과성에 대해서 약간의 개량은 가해졌겠지만, 기본적으로는 이 다크틴크글라스를 기초로 하고 있기 때문에 색상발현에서 뛰어난 컨트라스트를 가지지만, 밝기에서 약간의 손해를 보고 있다.


여기까지만 보면, 삼승 다이나쁠랫이 절대적인 우세를 가지는 것 같다. 근데, 쫌만 더 생각해보자. 다이나쁠랫은 기본적으로 섀도우마스크다. 따라서 섀도우마스크가 가지는 장점을 계승하지만 단점도 역시 고스란히 계승하고 있다. 장점을 열거하자면, 우선 안정된 기술이라는 거다. 나온지 몇 년이나 되었는가... 졸라 오래되었다. 졸라 오래된 기술 열심히 울궈먹고 있는거다. 당연히 그간 기술의 안정화는 계속 진행되었기에 제품의 편차같은거는 보기 힘들다.


그리고, 하울링에 보다 강하다는거다. 하울링은 모니터 마빡을 빡 하고 쳤을 때 내부의 마스크가 진동함으로써 화면에 울렁임이 일어나는 것을 말한다. 섀도우마스크는 여기에 강점을 가진다.


그런데, 소니/미쯔비시 등이 FST를 버리고 트리니트론계열의 CRT로 이행해 간 이유는 무얼까? 이런 안정적인 CRT를 두고...


어퍼쳐그릴 타입의 마스크를 채용함으로 인해서 개구율(전자빔이 마스크를 통과할 수 있는 비율)을 향상시켰다는 것이 주된 이유이다. 섀도우마스크 타입이 철판에 구멍을 슝슝 뚫어서 이걸로 마스크를 형성했다면, 어퍼쳐그릴의 경우에는 가느다란 철선을 수직으로 큰 장력을 걸어서 촘촘히 늘어놓은 것이다.


이렇게 함으로써 개구율이 상당히 향상되어서 화면의 휘도와 색감에 큰 향상을 가져오는 거시다. 다만, 수직으로 장력이 걸린 철선이 늘어서 있는 관계로 흔들림에 약하다. 그래서 이것을 보상해 주기 위해서 중소형 모니터에는 수직 1/2지점에 가로로 하나, 그리고 대형모니터에서는 1/3, 2/3지점에 각 하나씩 총 두 개의 와이어가 이 철선들을 잡아주어서 흔들림을 막고 있다. 트리니트론/다이아몬드트론 계열 모니터에 나타나는 가로의 선은 이 댐핑 와이어의 그림자이다.


쁠래뜨론을 보자. 여기에 사용된 FTM은 어퍼처그릴 타입 CRT와 구조적으로는 다르지만, 마스크 자체만 보면 이의 연장선상에 존재한다. 이는 어퍼쳐그릴이라고 칭하지는 않고 스트라이프라고 칭하지만, 기본적인 마스크의 형태는 어퍼쳐그릴과 거의 유사하다.


다만, 댐핑 와이어를 보다 얇게, 수직으로 숨겨놓아서 화면에 나타나는 그림자라던가 하는 것이 없다. 그래서 하울링에 약간 더 약하다. 쁠래뜨론의 위를 손으로 탕 하고 쳐 보면 그 차이를 알 수 있다. 화면에 울렁대는 것이 보일 거다. 궁금하믄 니가 해보시라.


그래서 보다 깨끗한 화상을 가질 수 있으며 물론 어퍼쳐그릴 타입에서 가지고 있던 기본적인 장점-높은 개구율로 인한 밝고 선명한 색감을 그대로 계승하고 있다. 즉, 삼승의 다이나뿔랫은 색상발현에서 얻은 이득을 구형의 CRT로 인해서 거의 말아먹고 있는거시다. 결국 색감면에 있어서는 어느 쪽이던 마찬가지라는 결과가 나온다. 물론 약간의 차이는 존재한다.


색의 깊이로 따진다면 보다 뛰어난 색상발현원리를 가지고 있는 삼승쪽에 손을 들어줄 수 있고, 전체적으로 본다면 선명도와 휘도 면에서 우세한 쁠래뜨론 쪽이 더 나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화소의 크기


삼승은, 자사의 모니터의 도트피치가 0.20라고 광고를 쌔려대고 있다. 이기 정말인가? 그런데, 실상 제품을 보면 고개를 갸웃거린다... 별 차이를 못 느끼겠다는 거시다. 자 디비보자.


처음에, 삼승은 자사의 카다록에 도트피치 0.20mm이라고 표기를 했고, 이를 한동안 유지했다. 물론 그 밑에 아주아주 조그마하게, 신경 안쓰면 절대 안보이는 크기로 수평피치임을 명시해 노았다. 보통, 도트라 하믄, 색상을 구현할 수 있는 최소한의 크기를 말하며, 피치라 함은 이것의 크기를 의미하는 거시다.










DP는 도트피치, AP는 어퍼쳐그릴피치, SP는 스트라이프피치


그래서 보통 섀도우마스크의 피치를 표기할 때는 RGB 3원색중 하나의 색소가 또 다른 동일한 색소와 떨어져 있는 거리를 기준으로 삼는다. 윗 그림을 보믄, 수직방향의 길이가 그거시다. 그런데, 삼승은 여기서 수평을 표기를 해따.


정삼각형에서 높이는 한 변의 길이 곱하기 이분의 루뜨3이다. 이거 대강 계산하믄 0.86이다. 즉, 삼승 다이나쁠랫의 피치를 원래 기존에 쓰던 표기대로 하자믄 0.24 정도가 된다. 따라서 기존의 모니터와 큰 차이를 느끼지 몬했던 거시다. 근데, 삼승은 이케 주장한다.







이러한 표기법은 어퍼쳐그릴피치와 스트라이프피치가 가로만을 표현하는데 반해서 도트피치는 수직으로 표기하기 땜에 공정을 기하게 하기 위한 거시다

라고...


본기자의 답변은 뽕 되겠다.


그러믄 어퍼쳐그릴피치는 수직피치 0으로 표기해야 하는가 말이다. 어디까지나 마케팅에 있어서의 잔머리다. 사실 수치만으로 따지믄 도트피치 쪽이 우세하다. 즉 섀도우마스크쪽이 더 섬세하게 나오는 것처럼 생각할 수 있다는 말이다.


하지만, 위에서 보이다시피 양쪽의 마스크의 생김새는 완전히 틀리다. 즉, 수치만으로 비교할 수 엄따는 거시다. 삼승이 주장하는 공정을 기하기 위해서 우리도 수평표기할래는 여기서 주장의 근거를 상실해버린다.


중요한 것은 화소의 크기이지 수평이냐 수직이냐가 아니란 말이다.


실제로 어퍼쳐그릴 타입의 CRT와 섀도우마스크 타입의 CRT를 비교할 경우 어퍼쳐그릴피치 0.25인 모니터가 도트피치 0.24(수평 0.20)인 모니터보다 더 선명한 표현력을 가진다. 즉, 수치만으로 이 둘을 비교한다는 것 자체가 말도 안 된다는 거시다. 더 이상 이런 거에 속는 뇬넘 엄씨 명랑사회 오기 바라는 마음 간절하다.


 USB


근래에 들어서 USB모니터가 많아졌다. 여기에 또하나의 구라가 숨어있다. USB가 먼지 모르는넘은 니가 직접 여기( http://www.usb.org/ )가서 알아보기 바란다.


우선 쁠래뜨론부터 함 보자.


쁠래뜨론의 뒤통수에는 업링크 포트 하나, 다운링크포트 네 개가 있다. PC에서 여기로 물려주면 여기서 네 개의 다른 USB기기를 연결해 줄 수 있는 허브의 역할을 하는 것이다. 더불어서, 직접 파워를 공급해주고 있어서 메인보드의 부담을 줄인다. 그리고 스스로가 하나의 USB기기로 동작해서 OSD에서 가능하던 것을 마우스로 해결할 수 있도록 배려해 주고 있다. 근데, 문제가 엄는 것은 아니다. 다운링크 포트가 뒤에 있다.....








미쯔비시꺼. (졸라 편하다)
다운링크가 앞에 있다

미쯔비시의 것을 보자. 다운링크 포트가 앞에 있다. 사용자의 편의성을 최대한 고려한 것이라 아니할 수 엄따.


쁠래뜨론의 경우 뒤통수에만 있다. 뭘 어쩌자는 거신가... 그기 뒤통수에 있으믄 본체에 있는 거랑 뭐가 다르냔 말이다. 본 기자 이거 써보믄서 뒤통수에 이거 달자고 한 분이 누굴지 무지 궁금해지는 바이다.


삼승의 IFT모델, 이거는 더 한다.


다이나쁠랫.. IFT시리즈..


여기는 원래 USB의 지원이 갖추어져 있지 않다. 그럼 어케 했는가.... 모니터의 발(받침대인가?)의 한쪽 구텡이를 좀 들어가게 한담에 여기다가 독자적인 허브를 갖다 끼운거시다. 모니터의 설계는 전혀 변경 엄씨 받침대용 프라스틱만 살짝 바꾸고서는 씨바 우리도 USB 지원해여~라고 광고를 쎄리고 있다. 









발만 USB를 지원하고 있다.
모니터 자체와는 암 상관이 엄따


이래노쿠서는 광고에다가는 국내유일 스탠드장착형 USB 기본지원이라고 하고 있다.


이거 소비자 우롱이다. 


본 기자 이거는 정말 더 이상 할 말이 엄따. 뭐하자는건가?


발만 따로해노쿠서는 USB도 자리만 - 그것도 발에- 남아있고, USB 지원이믄서 USB허브는 따로 사라고 한다. 이게 뭔가?


 


 정리


정리해보자. 본 기자 이것 땜에 총수한테서 기사 빠꾸 4번이나 맞았다. 분명하게 하고, 두리뭉실 넘어가지 말자는 것이다. 근데, 이게 좀 문제가 있다. 두 개를 갖다놓고 쓰믄서, 아 이넘은 정말 물건이다.. 나 이거 쓸래.. 하는 생각이 들게 하는 넘이 없는 거시다. 그래, 둘다 아직 좀 모자라는거다. 근데, 굳이 선택하라면 본 기자는 쁠래뜨론을 선택할 것 같다.


왜냐믄, 우선은 화면왜곡이 덜 하다는 것이 있겠다. 아무리 들어가 보인들, 구석탱이 찌그러져 보이는, 그리고 마빡을 모니터 중앙 정면 60cm 위치에 고정시켜야만 평면으로 보이는 다이나뿔랫보다는 좀 낫다.


다만, 여기에도 문제가 엄는거슨 아니다. 본 기자가 위에서 발켰다시피 엘쥐의 것은 제품편차가 좀 있다. 삼승 것이 제품편차가 적어서 어떤 것을 사더라도 비슷한 반면, 엘쥐 꺼는 각각이 쪼매씩 달라질 수 있다는 거시다. 물론 그 차이가 크지는 않겠지만, 졸라 민감한 뇬넘들에게는 화장실에서 똥누고 밑 안딱고 나온 그런 기분을 느끼게 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


그럼 마지막으로 본 기자에게 아무런 사심 없이 선택하라고 하면 본 기자는 뭘 선택하겠는가 하면 당빠 쪽바리껄로 간다. 물론 쁠래뜨론, 좋다. 좋아.. 그러나 아직 부족하다고 분명 말했다. 쪽바리꺼를 사람들이 왜 그렇게 선호하는가는, 써본 넘은 안다. 그런거다. 여기에 대해서 니는 매국노다라고 징징거리지 말고 니도 함 이거 저거 써보기 바란다.


본 기자, 잡지사에 글 써주느라고 한 달에 많으면 열 가지 정도의 신제품은 꼬박꼬박 만져본다. 이거는 쇼부를 볼 수 있는 성격의 문제가 아닌거시다. 좋게는 분명 쁠래뜨론이 쪼매 더 낫다고 생각하지만 그걸로는 역시 부족한 느낌이 사라지지 않는다.


이제 본 기자가 할 말은 다 했다고 본다. 그간 기다려 준 독자제위께 졸라 감사드린다. 이제 선택은 이 글을 읽는 니 손에 달린거시다. 본 기자, 선택의 길은 필요한 만큼 제시해 주었다고 본다.


한마디 더하자믄, 상가 같은데 가서 상인들이 하는 말 믿지 말라는거시다. 그 사람들, 잘 아는 사람도 있을지 모르지만 니보다 더 모르는 상인들이 열 배는 더 많다는 것을 아시라.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나는 이거 파는 사람이고 니는 단지 손님일뿐야라는 생각과 어케든 팔아치아야 해라는 엽기적인 생각으로 무장하고 있기 땜시 니에게 자신의 것이 최고라고 우길거시다.


그러믄 니는 이 글을 떠올리믄서 걍 무시해 주믄 되는거시다. 딴지일보에 이러이러한 글이 있었다. 니 구라까지 마라라고 함 씹어주시는 것도 좋은 방법이겠다. 건투를 빈다. 이 기사가 나간 후 본 기자는 그간 알고 지냈던 몇몇 분들한테 완전히 쌩까고 잠적해야 한다. 안녕히들 계시라.


다음 기사는 우리는 왜 메이드인 코리아를 몬쓰고 메이드인 타이완, 타일랜드, 말레이시아, 싱가폴, 차이나, 재팬, 저먼, 그리고 USA의 것을 써야만 하는가, 이에 대한 심각한 고찰을 해 보도록 하겠다.


본 기자, 램을 제외한 나머지 부품에 있어서는 국산 무지하게 안 좋아한다. 가증스러워한다. 그 이유, 다음 기사에서 왜 우리는 매국노라고 불려야만 했는가, 그리고 매국노인가 아니면 진정한 애국자인가를 심각한 고찰을 통해서 알아보도록 하겠다. 이에 대해서 할 말이 있으신 뇬넘들, 그리고 씨바 나도 매국노로 불리고 있지만 나야말로 진정한 애국자야!라고 생각하시는 뇬넘들은 본 기자에게 여기를 마우스 버튼이 뽀사지도록 힘차게 누질러서 메일을 날려주시믄 되겠다. 이상.



 


- 딴지일보 엽기전자부 내맘대로 국장 鐵人
(
muphy@netsg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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