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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5.10.월

엽기 국방부 파견 기자 김낙호









Me and Superman we had a fight
I hit him in the face with a Cryptonite
I hit him so hard that I crushed his brain
Now Im dating Lois Lane

나와 슈퍼맨이 쌈박질이 붙었지
크립토나이트(슈퍼맨의 힘을 뺏는 광물)로 세숫대야를 갈겼어
졸라 세게 때려서 뇌가 빠개졌어
이젠 내가 로이스 레인(슈퍼맨 애인)이랑 놀아나고 있지

양넘들 PT Cadence(구보용 군가)중 하나로 이번 회 시작함다. 이넘들, 만만치 않게 엽기적임다. 이거 우리나라 군대도 분발해야 함다. 양넘들에게 배달겨래의 뛰어난 엽기성을 만천하에 보여주어 전 세계로 뻣어나가는 명랑사회 만들어야 한단 말임다... 내친 김에 PT Cadence 하나 더.
(노래는 구보 인솔자가 선창, 괄호 내용을 모두가 합창)







Down by the River (Hell Yeah) 
I saw 1SG drown (Hell Yeah)
Shall I throw him a rope (Hell No) 
Shall I throw him a stone (Hell Yeah)

강가에서 말야 (얼씨구 좋다) 
주임상사가 허우적대고 있었어 (얼씨구나)
밧줄을 던져줄까 (씨바, 안되지) 
짱돌을 던질까 (아싸가오리)

(이런 식으로 윗 대가리들 이름하고 던지는 물건만 바꿔서 계속 반복.)

자, 지난 회에서 양넘지랄 계속.. 전진 앞으로 하겠씀다.





 인종차별과 EO

대한민국이 졸라 신기한 나라라는 건 똥꼬털도 안난 애덜이라도 아는 사실이다. 그 중 가장 신기한 것들 중 하나가, 소위 말하는 하나의 민족이라는 거다. 세계 어떤 나라에서도 우리 나라에서처럼 씨바, 함 띠자니, 하면 된다느니 한마디 질러내고 졸라 민족 대단결해서, 유쾌하게 파쇼의 구렁텅이로 빠지는 훌륭한 짓거리들을 해내기가 어렵다.


유고같은 데 봐라. 졸라 콩가루다. 민족이니, 종교니, 뭐 하나 빠질 것 없이 알알이 떨어진 마른 염소똥이다. 심지어 파쇼하면 둘째가라면 서러워할 물 건너 일본넘들도 훗카이도의 아이누족 등 다민족 국가다.

자, 이제 눈을 돌려서 양넘들을 보자. 국, 한 눈에 봐도 졸라 콩가루 아닌가. 흑인, 동양인, 히스패닉, 백인, 그리고 그들 사이의 온갖 혼혈 조합(사랑은 인종을 넘어...). 그네들이 "우리는 자랑스런 미국 넘뇬들이니 하나의 민족이다" 하면서 다닐까? 이단옆차기하다가 탈장하는 소리다.

양넘뇬들이 나는야 잘난 미국인하면서 다니는 것은 사실이지만, 그건 미국인이라는 민족에 대한 개념으로 그러는 게 아니라, 나 돈 쫌 있고, 우리 정부가 내 빽을 돌봐준다, 이 후진국 미개인들아 하는 거다. 뭐 물론 가뭄에 콩 나듯이 그 것보다는 좀 더 현명한 넘뇬들이 있기는 하지만 말이다.

당근빠따로군도 마찬가지. 유 에스 아미인걸 졸라 뻐기고 다니지만, 인종적인 벽은 여전히 높다. 대체로 흑인들은 흑인들 문화를 가지고 있고, 흰둥이들도 지네들 잘난 맛에 산다. 흑인애들이 갱스터랩을 들으면, 흰둥이들은 메탈을 듣고, 흑인애들이 알앤비를 들으면 흰둥이들은 컨트리 음악(미국뽕짝)을 튼다.

휴게실의 음악 선곡 경쟁으로 비화되는 경우도 생긴다... 씨바, 대한민국 까투리가 듣기에는 어느 쪽도 시끄럽긴 마찬가지다. 그럴 땐 휘모리 장단으로 사물놀이 한판 때리고 싶은 충동이 마구 올라온다.

뭐 그렇다고해서 무슨 20년 전 남아공같은 그런 막 나가는 인종차별은 아니고, 성장환경이란 것이 확실히 다르다는 거다, 흑인들과 흰둥이들은. 게다가 또 하나의 막강한 인종의 울타리를 만들어내고 있는 집단이 바로 또 까투리들이다.

숫적으로도 미8군의 20%나 먹고 있다 보니, 흑인, 흰둥이 다음의 다수 그룹으로 자리잡고 있다. 그런데 이 쪽은 피부색, 문화, 성장환경, 심지어 군 복무방식까지도 완전히 다른 넘들이다 보니, 인종적인 마찰이 안생길래야 안 생길 수가 없다. 어하튼 인종 차별문제는 양넘들에게는 깨나 커다란 문제다.







흑인덜이 젤루 많다...
힘이 좋거든


이런 인종문제, 거기에 남녀차별 문제, 종교 문제등 각종 평등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그 인간들이 국방예산 졸라 처먹어가면서 만들어낸 제도가 바로 Equal Oppurtunity(EO)라는 제도다.

이 기회균등정책이라는 녀석은, 제도만 버티는 것이 아니라, 감찰기구까지 있다. 이론상으로는 모든 계급과 부대를 초월하는 초강력 감찰 위원회로써, 인종, 종교, 성차별이 있는 곳에서는 무조건적인 해결사가 되어준다... 면 좋았을 꺼다. 그런데 세상 뭔들 안 그러겠냐마는, 이 녀석도 힘의 논리로 움직인다.

양넘 군대고 한국 군대고, 군대에서 문제가 생겼을 때의

첫째 철칙은 크게 벌리지 않는다는 거다. 이번 김훈 중위 자살사건봐라. 대충 덮어버리고 졸라 발뺌이나 하려는 게 눈에 보이지 않나. 유가족만 억울할 뿐이다.

이 EO라는 녀석도, 원래 중대단위로 2명 이상씩 EO 전문가를 배속해야 하지만, 그렇게 하지 않는 부대가 많고, 또한 대충 허수아비들을 그 자리에 올려놓고 개판치는 곳도 더러 있다. 그런데 까투리들처럼 그 인간덜 법제도에도 능통하지 않고, 영어도 100% 다 통하지 않는다면? 웬만하면 뒤집어 쓴다.

대체로 까투리 관련 EO 사건은 이렇게 흐른다.







1. 양넘들이 까투리를 졸라 인종적으로 무시하는 행동/발언을 한다. (대체로 너희 한국 놈덜은 말야, ... 혹은 싼게 비지떡이지 따위)
2. 졸라 열받는다.
3. EO에 찌른다.
4. 그넘들끼리 대충 쑥덕쑥덕 한다.
5. 적당히 넘어간다.
6. 아니면 아예 찔러 넣은 까투리에게 불이익이 돌아간다.


씨바.. 양넘 군대 갈려고 토익 공부하고 있는 독자분덜. 들어가서 적당히 시간 때울 생각 말고, 양넘 제도 공부 좀 해두자.


 아다씨 아지마

양넘들의 버터 발린 혀로는 도저히 발음이 불가능한 발음들이 있다. 우선, ㅓ 발음이 안 된다. 그리고 왠만하면 한 단어에서 모음이 여러 번 바뀌는 것도 힘겨워한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양넘이 이 한국땅에서 살아 나가려면 항상 입에 달고 다녀야 하는 단어가 있으니, 그것은 바로 아저씨와 아줌마다.

이 말 못 외워두면 식당에서 밥 챙겨먹기도 두 배는 힘들어진다. 그래서 아무리 무식한 꼴통이라도 이 두 단어는 죽어라 외운다. 그 결과, 그네들 나름대로 발음한다고 발음해 본 단어가 바로 아다씨, 아지마다. 이 인간들에게 아다씨란 단어는 한국 민간인 성인남성이라는 뜻이고, 아지마는 한국 민간인 성인 여성이라는 뜻이다.

원래 단어가 풍기는 어감이니, 원래 뜻이니 하는 건 이 인간들 관심 밖의 일이다. 그러기에 까투리들이 제대할 때 아다씨 된거 축하해하는 같잖은 축하를 받으면서 나오는 것이다.

이 아다씨, 아지마라는 존재는 바로 우리네들 아버지 어머니들의 역사의 산물이다. 광복되고 나서 양넘 군대가 한국을 식민지 통치하다가 북한애덜이 치고 내려와서 한바탕 역사적인 개판이 연출된 이래 계속 남아있던 이 양넘 군대야말로 가장 확실한 일자리였기에 말이다.

민간 인력을 군무원 신분으로 끌여다가 잡일 시켜먹기 좋아하는 양넘 군대이다 보니, 수많은 우리 아버지 어머니들이 졸지에 아다씨 아지마가 되어서 양놈들의 수발을 들어주게 되었다.

양넘들의 특징은, 지네들 맘대로 사람을 창씨개명까지 한다는 거다. 모든 한국이름들은 지네들식 애칭으로 얼렁뚱땅 바꿔버린다. 쟈니, 챨리, 메리 등. 별로 안친한 사람이면 그냥 아다씨 아지마고. 우리 나라 잘나간다는 넘들이 무슨 국제화니 어쩌니 하면서 우리 모두 양넘들에게 기억당하기 쉽도록 서양 이름 하나씩 만들자고 졸라 설파하는 모습을 보면 우스울 따름이다.

우리가 자발적으로 하지 않아도 양넘들이 알아서 붙여준다. 씨바, 미국에 가도 여전히 Chow Yun Fat 이름 석자 지키고 살 수 있는 주윤발 형님이 졸라 부러울 따름이다.

아다씨 아지마들에 대한 양넘들의 생각은 어떨까. 뭐 대부분들 일 잘하고 양넘들에게 (비굴할 정도로) 친절하게 대해주는데다, 영어도 일에 필요한 만큼씩은 거의 하니까(만약 못 알아먹으면 옆에 지나가는 까투리를 통역으로 내세우거나), 뭐 전반적으로 긍정적인 편이다.

근데 일부 양넘들은 아직도 여기를 무슨 한국전쟁 당시로 알고 자빠졌는지, 무슨 자선사업 선심쓰는 듯이 그 분들을 대하기도 한다. 뭐 그거 있자나, 한국전쟁 당시, 애덜을 졸라 불쌍한 눈초리로 쳐다보며 초콜렛 하나 던져주는 식의. 지 편할려고 시키는 잡일이고, 그걸로 먹고 사니까 해주는 노동이라는 지극히 직업적인 관계를 아직도 여러 양넘들은 지네들이 후진국에 들어와서 졸라 자선사업하는 걸로 착각한다는 말이다.

험하게 말하자면 거지취급 당하고 있단 말이다. 뭐, 사실 이건 아다씨 아지마 차원을 넘어서, 주한 미군 주둔 차원에서도 똑같이 적용되지만 말이다. 그넘들이 무슨 지구수비대냐, 자선사업가냐. 그넘들이 여기 눌러 앉아있는 건 돈벌이가 되니까, 직업적인 계약관계로 온거 아니냔 말이지.

 쬐끔 알고 있는 넘

양넘지랄 중에 가장 짜증나는 건, 사실 무식한 꼴통들이 아니다. 무식한 꼴통들의 행태야 뭐 양넘 한국넘 가릴 것 없이 그넘이 그뇬이니까. 그보다 한국에 몇 번 와본 넘들, 한국 돌아가는 걸 쬐끔 안다는 녀석들이다.

그런 녀석들이 아는 것은







1. 한국은 미국한테 졸라 비굴하게 설설 긴다.
2. 까투리는 지네 맘대로 쓸 수 있는 봉이다.
3. 딸러 좀 풀기만 하면 한국에서는 졸라 잘 놀 수 있다.
4. 최전방이라는 특징 때문에, 자기 부하들을 맘대로 옭아맬 수 있다.

뭐 이런 것들이다.

아예 한국에 대해서 깊은 관심을 가지고 제대로 모든 것을 알려고 하는 졸라 훌륭한 인간들도 없지는 않지만, 이런 위인들은 국회의원 뇌세포 숫자마냥 적다.

대다수의 양넘들은 한국이 지도상 어디에 붙어있는지도 잘 모르며, 일부 양넘들은 방금 얘기한 쬐끔 아는 넘들이다. 이 색히들은 한국에 오면 졸라 니나노 나가는 거다, 씨바. 적당히 지 챙겨먹을거 챙겨먹고, 까투리들 굴리고, 양공주 품에 안고, 졸라 형님 대접 받으면서 지 파견 임기를 채워 나간다.

까투리의 입장에서 볼 때, 이런 인간들이 정말 최대의 적이다. 아예 까투리가 뭔지도 모르고 들어오는 초짜 상급자라면, 까투리들을 같은 양넘병사 대하듯이 대해주기 때문에 사실 별 문제가 없다. 하지만 까투리라는게 한국군도 미군도 아닌 뭔가 붕 뜬거라는 걸 깨닳은 넘들은 이제 계산적이 되어간다.

시켜먹을 껀 다 시켜먹고, 책임질 일은 모조리 한국군 쪽으로 미루는거다. 까투리 제도가 애초에 그렇게 되어먹었으니까. 그런다고 한국군 쪽에서라고 뭘 제대로 책임져 주나. 당한 넘만 불쌍할 뿐이다.

순찰 돌다가 차가 굴러서 허리가 분질러지는 사고가 일어났다고 치자 (실제로 종종 일어난다 - 방송은 못 타지만). 초짜 지휘관이라면 치료, 입원 그런것부터 걱정해 준다. 쬐끔 아는 넘이라면?


"얌마, 빨리 한국군 지휘관 연락해서 이 녀석 수도통합병원으로 이송하라 그래. 그리고 우리 부대에 까투리 하나 더 보충해 달라고도 전해."


뭐, 한국에 대해서 어느 정도 알고, 또 한국에 대해서 좋은 감정으로 잘 대해주는 사람들도 있기야 하지만, 더 많은 양넘들은 단지 지네들이 이용할 수 있는 건 최대한 이용해 먹고 싶어할 뿐이다.

 PLDC와 기타 교육

이번 코너에서는 까투리가 참가할 수 있는 양넘들의 교육연수과정을 몇 가지만 소개하겠다. 의욕이 넘치는 까투리라면 한번 쯤 도전해 볼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 양넘 지휘관들이 보내주기만 한다면.

우선 가장 보편적이고 간단한 코스는 전투 인명구조원(CLS)라는거다. 말그대로 응급구조 교육을 받는건데, 코스가 한 1주일 정도 된다. 이거 자격증 따면, 훈련나갈 때 인명구조원 의료장비 가방까지 하나 짊어지고 가야한다. 졸라 짐된다.

뭐 여하튼 정맥주사 실습하다가 엄청나게 피를 보는 교육이다. 또 많이들 가는 코스가 화생방 교육이다. 이건 한 2주쯤 되는데, 말 그대로 화생방에 관한 교육을 받는다. 방독면, 방호복 졸라 오랫동안 쓰고 있게 되는 코스로, 여름에 가면 아마 더워서 디비져 버릴꺼다.

또 많이 가는 교육이 EO 교육인데, 이거도 한 2주쯤 된다. 말그대로 EO 제도 운용에 관한 일종의 고시학원 코스로, 이거 자격증 따면 자기 중대에서 EO 문제 대변인이 될 수 있다. 허수아비로 전락하는 경우가 많지만. 각종 장비 운용교육은 과감히 생략하기로 한다.

그럼 이제는 몸쓰는 교육으로. 공중강습 코스가 한 1주짜리인가 있고, 가장 도전에 대한 보상이 확연하게 드러나는 코스인 Expert Infantryman Badge 코스가 있다. EIB를 합격, 졸업하면 군복에 총모양이 그려진 EIB 패치를 달고 다닐 수가 있으니까... 뭔가 흔적이 남는 교육이란 말이지. 자존심도 쫌 세우고.

이름 그대로, 가서 하는 것은 각종 보병 기술들(수류탄 투척, 사격, 전술행동 등등)을 시험쳐서 니는 졸라 훌륭한 땅개다 자격증을 따는 것이다. 근데 이건 자기 보직이 보병(소위 11 시리즈)인 경우에만 지원할 수 있다.

하지만 가장 널리 알려진 코스는 역시 PLDC일 것이다. 기초 지도력 개발 코스라는 이 녀석이 과연 멀까?

원래 양넘들은 상병(Corporal)이 일종의 예비하사관이고, 병장(Sergeant)부터 본격적인 하사관이다. 우리 나라는 병장까지가 총알받이고, 하사부터 하사관인데 말이다. 여하튼, PLDC라는건 하사관 교육대인 거다. 여기서 웃끼는 문제 하나 발생. 까투리의 진급은 한국군과 마찬가지로 자동으로 병장까지 올라가는 거다. 근데 양넘들에게 병장은 하사관이다. 이거 졸라 트러블 생기지 않겠는가. 졸라 권위 안 서지 않겠는가.

그래서 한국에 있는 PLDC 교육코스에서는 까투리도 받아준다. 니놈들에게도 한번 권위 세워볼 기회를 주겠다 이거야. 안 그러면 자칫 부대가 콩가루날 수가 있으니까. 주로 분대장, 선임병장 등의 권위 세워야 할 일이 많은 직책으로 올라가기로 예정된 상병 까투리들이 그래서 이 코스를 받게 된다. 이거 나오고 양넘들에게 하사관 대우 한번 받아보자 이거야.

씨바, 월급 만3천원에 무슨 얼어죽을 하사관은 하사관이야... 이건 좀 코스가 길다. 한 4주쯤 되고, 양넘 군사제도를 많이 배운다. 모든 교육의 초점은 사병들을 효율적으로 굴리는 방법이다(Train the Trainer랜다...). 이론과 보병실기과목을 시험친 다음에, 마지막으로 청백팀 모의전투를 한판 치루면 졸업이다. 양넘들이 우수수 탈락하는 것에 비해서 까투리들은 특유의 집단행동으로 상당히 높은 합격률을 자랑한다.








여담: 근데 어처구니 없는건, PLDC 부대 마크가 방패 위에 일본 도리가 있고 그 앞에 알라딘 램프가 있는 모양이다.

씨바, 도리란게 뭐냐.

일본 신사의 입구 대문이 아닌가. 그런걸 한국 땅에 덜렁 세워놓다니 말이야. 그넘들의 무식함 때문에 수많은 까투리들이 그 도리가 세겨진 깃발에 대고 경례를 해야 한다. 썅, 이게 바로 신사 참배 아니냐. 장하다, 식민지 한국.





이거저거 쓰다보니 이번 회에 한국넘 지랄 파트도 못 들어 갔슴다. 이거 자꾸 이렇게 길어지다가 대하역사소설 되는거 아닌가 모르겠슴다. 이 땅덩어리의 졸라 많은 현역/예비역 까투리덜이 MRE 덕에 겪었거나 겪고 있는 후천성 소화불량 치질증세가 정당한 역사의 평가를 받게 될 그 날까지 졸라 매진하렵니다.

뭐 여하튼. 졸라 콩가루로 소문난 까투리들도 현역/예비역을 포괄하는 재향동우회가 있다는 신기하고 놀라운 제보가 들어와서 좀 소개하면서 이번 회 끝내주겠슴다. ( jooyoung@kaltour.com )







저는 302전방지원대대 B중대 출신입니다. YAHOO에서 미2사단 카투사를 치면 우리 중대 홈페이지에 들어갈 수 있씀다. 저희가 모임을 한지는 약 6년이 되었구, 회장, 총무 회원 약관 등을 가지고 지금까지 모임을 지속하고 있씀.

장소 : 서울, 대전을 번갈아,

서울과 지방에서 번갈아 하는 일 : 회원들 경조사 참가 및 친목도모, 결혼-30만원, 회원가족 사망-40만원

현재인원 : 예비역 + 현역중 예비역 대기자 - 약 35명

특기사항 : 매년 5월에 부대 방문을 통해 현역과 얼굴을 익히며, 제대 후 모임 참석 유도, 참고로 작년 모임때 삼겹살 15근을 농구경기 후 드럼통에 구워 먹었음.

올해부터는 대부분이 직장인이 관계로 대전에서 5월과 10월 셋째주로 변경하였으며, 오는 5월 15일 대전에서 할 예정임. 현재는 회원 대부분이 회사원. 각종 경조사에는 전국에서 회원들이 참석해 축하해주며, 위로.


근데 삼겹살을 왜 하필이면 드럼통에 구워 먹었을까. 졸라 미스테리임다 ...


- 엽기 국방부 파견 기자 김낙호( capcold@nownuri.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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