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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4.19.월

딴지 엽기과학부 기자 이재진 일부 자문 BB



졸라! 이번 호도 어김없이 구라돌이 또 찾아왔슴다. 미리 예고했던 아놀드 슈왈츠제네뽕의 트루라이즈, 이레이져와 졸라 무서울 뻔한 영화 스크림, 과학적 무지를 딥..하게 드러낸 딥임팩트, 마지막으로 원작을 낼름 강간해 버린 영화 쥬라기 공원에 대한 구라들을 밝혀보도록 하겠슴다.

또, 구라[7]에서 의견이 분분했던 제5원소의 체세포 복제에 대한 부연설명을 준비했슴다. 관심 있는 분덜은 함 읽어보시기 바람다.





  트루 라이즈 - 진짜 구라라는 뜻 답게 구라의 향연이 벌어진다..


 아놀드 마누라가 쏜 총은?


영화 중반부에 마누라랑 아놀드랑 테러리스트들에게 잡혀갔다가 황당무게하게 탈출하는 장면에서 마누라가 첨 쏴보는 SMG(Submachine Gun)을 쏘다 놀래서 벌렁 자빠지자(이 때 치마 입었다..) 마누라 손에서 빠져나간 이 넘의 총이 계단을 빙긍빙글 돌면서 내려가면서 나뿐 엑스트라들을 마구 죽인다. 이거 구라다.


방아쇠를 잡지 않았는데도 총알이 마구 나간다? 유령이 잡고 있었나? 당근 방아쇠 놓으면 총알 안 나간다.


일반적인 자동소총, SMG는 안전, 단발, 연발이 기본 구조이며, 요즘은 2점사, 3점사(한 번에 댕기면 2발, 3발만 나감)가 추가되는 경향이 두드러지는데, 경우에 따라서는 연발 엄씨 2, 3점사가 채택되기도 한다(현재 미국의 M16-A2가 대표적인 예임).


하여간 특별한 장치가 엄는 한 방아쇠를 놓으면 총의 발사는 멈춘다. 글키 때문에 한 번 댕겼다고 계속 나가지 않는다. 결국 엑스트라들 너거뜰은 괜히 죽은겨...


 도난당한 핵탄두 폭발을 먼발치에서 보는 거...


요건 주인공 및 엑스트라 죄다 죽이는 구라다.


영화 설정 상에선 Soviet MIRV-Six SS-22N (위력 10 kt)이 대략 주인공에서 20-30km 떨어진 곳에서(아놀드와 부인의 얼굴이 발그므리 물들었슴)에서 폭발한 것으로 보인다.


만약 글타면 최소 100~300rem 가량 피폭을 생각할 수 있는데, 이 정도량을 쐬고 나면 터지는 장면 보던 넘들 최소한 영화 끝날 즈음에는 마구 토하고 있어야 되며 그 후로는 다소의 탈모 및 정자감소, 발암증가, 빈혈, 백내장의 위험도가 현저히 증가한다. 참고로 이 장면처럼 초창기 핵 실험시 벙커에서 육안 관찰하다가 조또 많이 되졌다.


 다리를 뽀갠 미슬 문제


씨바.. 이 장면은 뿅망치로 사자 잡는것과 같은 구라다...


막판 쯔음에 다리를 부수기 위해서 AV-8B 헤리어가 출격을 한다. 근데 이 넘이 쏜 미슬이 AGM-65G 메버릭이다. 이 넘은 다리 부수는 전공이 아니고 텡크및 벙커를 까부수는 데 쓰이는 미슬이다. 일반적으로 다리 및 건물을 뽀갤 때 쓰는 미슬은 GBU-10(xx), LGB-xx 등으로 시작하는 폭탄이다.


그럼 왜 탱크는 되고 다리는 안 되는가? 라고 호기심 많은 독자들은 구라도리에게 묻고 싶을 것이다. 그럴 것 같아 이유마저 친절히 알려주마.


일단 탄두에 문제가 있다. 보통 탱크를 잡을때는 탱크의 두꺼운 장갑을 뚫어야 하므로 heat탄이라는 것을 사용한다. 영화에서 나온 메버릭은 바로 heat탄이다. 메버릭의 무게는 220kg에 탄두의 무게는 57kg밖에는 되지 않는다.


반면에 LGB, GBU 폭탄은 자체 무게 900kg에 탄두 무게는 428kg이나 된다! 생각을 해보라! 57kg 폭탄이 터지는 것과 428kg의 폭탄이 터졌을 때의 위력을...메버릭으로 다리를 공격할 수는 있어도 뽀개지는 못한다!


머 굳이 쏘고 싶다면 교각에 상처는 줄 수 있을 것이다.


 사이드 와인더에 사람을...


갈 때까정 간 이 영화 마지막에 아놀드 슈왈츠제네뽕은 친절하게도 악당을 미슬에 태워서 자신들의 동료 헬기로 보내준다. 졸라 자상한 아놀드다. 근데 이거 구라다. 아무리 악역이라고 해도 이따우 구라를 쳐서 죽이질 말기 바란다.


이 미슬의 이름은 사이드와인더로 불리는 AIM-9M이라는 미슬이다. 사정거리는 7km~9km 이다. 왜 본 기자가 특별히 사정거릴 설명하냐면 바로 미슬의 무게 때문이다. (옆 넘이다.)


위에서 잠시 언급한 메버릭의 무게는 220 kg 으로 사정거리는 20여 km에 이른다. 그런데 고작 탄두 중량은 57kg이다. 즉 나머지 163kg이 나머지 57kg의 탄두를 20km 나르는 데 쓰인다.


그렇담 사이드와인더의 경우는 전체 87kg의 무게에 탄두 중량은 9.5kg에 불과하다. 당연히 사정거리도 짧고 파괴력도 고작 전투기 한 대 잡을 정도 밖에는 되지 않는다.


그런데 이 넘이 80kg이나 되는 어른을 달고 곧장 헬기로 날아간다!...우째 이런 일이...자신의 전체 무게도 87kg 밖에 안 되는 미사일이 자신의 무게 만큼 나가는 사람을 들고 정확히 날아가 버린다...


또 사람이 사인드와인더 앞에 대롱대롱 매달려 있기 때문에 무게 중심이 앞으로 쏠려 있으므로 곧장 직진하지 못하며(힘의 평행사변형 법칙) 땅으로 꼴아박는 궤적을 그리며 날게 된다.


이런 두 가지 이유로 헬리콥터까정 일직선을 그리며 날아가는 것이 구라란 얘기다...


제보 : soulys@mail.hitel.net


 이레이져


이 영화에 등장하는 총의 조준경이 조또 구라다. 왜 그런지는 아래를 보시라.(영화 상 시대 설정은 현재로 하여 밝혀보았슴다.)

 요상한 조준경(투시, 야시 겸용)


사람의 눈이 사물을 인식하는 것은 반사된 빛이라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는 사실이다. 따라서 비록 가시광선이 아니더라도 반사된 빛을 적절하게 가시광선화하면 당근 볼 수 있다. 적외선 열상장치, 자외선 카메라 등은 군사, 의료 등의 목적으로 이미 많이 쓰고 있는 기술이다.


단, 이 영화에 나오는 넘은 매우 고차원적(?)이라 건물을 뚫고, 사람의 뼈다구 및 그 심장까지 선명하게 볼 수 있다. 요거 자외선, 적외선으로는 절대 불가능하다.


아실라나 몰겠쥐만 좀 세다는 자외선도 두꺼운 피복 정도도 투과 못한다. 따라서 현존하는 기술로 이따우 정도를 보려면 X선,내지는 감마선이어야 되는데 요걸로 가정하면 아래와 같은 문제점이 있기 땜에 이 넘의 조준경은 졸라 구라인 거시다.

1) 그렇담 X선을 사용하면?


물론 이 넘의 투과력은 상당하다. 물론 에너지에 따라 다르지만 약 300 keV 정도의 에너지라면 철판 수 cm는 충분히 투과한다. 단, 이 넘은 투과력이 넘 쎄므로 반사되는 것을 모니터 하기는 어렵기 땜에(반사가 엄는 것은 아님) 물체를 투과한 X선이 필름 또는, 이미지플레이트 등을 감광시킨 투과상을 이용한다.


근데 영화를 보면, 무지막지한 투과력이 보이는데(수십m에서도 건물, 철판을 뚫고 볼 수 있음) 이렇게 하려면 먼저 에너지가 조또 쎄야 하며, 담으로 총에 달린 X선의 렌즈도 무지 커야 된다. 즉, X선 서치라이트가 필요하다.


씨바, 일케 되면 이 무식한 총 안 쏴도 된다. 이러한 구조의 X선 서치라이트로 비추면 적들 다 죽음이거나 내지는 고자가 되어 전투의욕 상실한다.


마지막으로 이런 엄청난 투과력을 가진 X선 서치라이트르 비추면 뒤로는 X선이 안 나오올까? 당근 나온다. 그렇기 땜에 X선 비추는 넘도 죽어 버린다. 쏘는 넘도 목숨 걸고 쏴야 한다.


마지막으로 이 정도 기기의 능력을 갖추려면 전원에 조또 문제가 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선 소형 발전기를 메고 댕겨야 하는데 이게 무슨 총...?


2) 그럼 감마선은?


촌수로 따져보면 감마선은 X선과 사촌이다. 이 넘은 보통 방사성 동위원소를 사용키 땜에 크기, 무게는 혁신적으로 줄일 수 있으나 에너지 조절이 불가능하므로 기냥 지 꼴리는 데까지 뚫고 나간다. 이 넘 무서븐 넘이다. 고로, 저 건물 뒤까지만 보겠다. 저뇬의 거시기(?)만 보겠다 등의 섬세한 조정은 당근 안 된다.


마찬가지로 위의 X선 같은 문제는 상존하지만 동위원소를 사용하므로 전원 걱정은 엄따.

이런 두 가지 이유로 인해 이 영화에 나오는 총에 달린 조준경은 고자만드는 구라다.



 스크림


영화의 주인공일 거라고 생각했었던 드류 베리모어가 첫 장면에서 처참하게 죽어서 보고 있던 기자의 꼬추를 부들부들 떨게 했던 영화다. 어쨌든 이뇬 이쁘다.. .


다시 구라로 돌아와서 영화 마지막 부분 쯔음에 방송 리포터가 고딩들 놀고 있는 집에 몰카를 숨겨놓고 이를 집 바로 옆에서 방송중계차 안에서 모니터하는 장면이 나온다. 근데 졸라 납득하기 어려운 구라가 여기서 나와 제껴버린다. 다름이 아닌 중계차 안으로 수신되는 영상이 30초 늦게 도착하는 것이다. 씨바! 이거 누구나 쉽게 감 잡을 수 있는 구라다.


우리가 해외스포츠 등을 위성을 통해 볼 경우가 종종 있는데 이 때 영상이 1초 정도 늦게 움직이는 것을 볼 수 있다. 이것은 전파가 졸라 멀리 떠 있는 지구정지궤도(36,000 km)에 있는 통신위성을 통해 오는 것이기 때문에 그렇다.


왕복하는 시간을 계산해 보면, 통신 위성까지 전파가 왕복해야 하므로 36,000km(위성까지 가는거)+36,000km(위성에서 다시 오는 거) =72,000km/300,000km(전파가 1초에 진행하는 거리)=0.24초 정도 걸린다. 거기에 몇 가지 플러스 요인으로 인해 지연되는 것이다.


근데근데근데.. 이 영화에서는 아무 이유없이 30초씩이나 지연이 된다. 공포영화는 맘대로 시간도 뒤죽박죽인가?



 딥임팩트


외국 영화평론가 어느 넘이 이 영화와 아마게돈을 보고 요런 소리를 했다.



지구 상에 존재하는 어느 큰 분화구보다도 더 큰 과학적 무지를 보인 영화다.


요 지적 맞다. 구라도리도 당근 동의하지만 이 영화에 등장하는 구라들을 다 까려면 길어지기 땜에 간단히 2가지만 밝히겠다. 사실은 본 기자가 쓰기 싫어서 그렇다. 니가 참아야지 도리 있슴까?


글고 아마게돈과 딥임팩트에 대한 뼈다구 구라들은 이미 본기자가 11호에서 밝혀 놓았으니 보기 바람다.


 혜성을 부분적으로 폭파했는데도 왜 궤도가 바뀌지 않는가?


영화 중반쯤 보면 지구로 오는 혜성을 메시아를 타고간 열라 용감한 대원들이 가지고 간 5Mton짜리 핵탄두 8개 중  4개 만을 혜성 표면이 태양에 노출되기 전에 파묻고 탈출을 하는데 혜성을 완전 폭파시키지 못 해서 이 넘의 지구로 계속 오는 장면이 있다. 이거 구라다.


아래의 그림을 보시라 본기자가 졸라 심혈(?)을 들여 그린 그림이다. 당근 그림처럼 두 힘의 합력으로 인해 혜성의 진행 방향이 틀어져야 함에도 불구하고 계속 지구를 향해 열라 돌진하고 있다. 



 지구를 향해 졸라게 달려오는 혜성을 퇴역한 ICBM인 타이탄으로 요격?


지구 대기권 도달 12시간 전에 타이탄이란 넘으로 혜성을 요격을 했으나 실패했다고 영화에서 씨부려 댔는데...(옆에꺼 타이탄)


이거 학실히 구라라고 본기자 당당히 말하고 싶은 것은 이 타이탄이란 넘은  80년대 중반에 퇴역한 구닥다리 ICBM이다.


발사기지도 2개를 제외하고 모두 폐쇠가 된 상태임다. 근데 왜 갑자기 이 영화에서는 이 넘을 쏴서 혜성을 막겠다고 난리를 친다. 당근 될 리가 없지 쯧쯧...


 


 쥬라기 공원


마이클 크라이튼의 원작 소설을 졸라 훌륭하게 겁탈해 버린 영화다. 많은 분들이 투고를 해주셨기 땜에 보내주신 성의에 보답코자 후벼본다. 투고 내용에 답하는 형식으로 디비보겠다.


 모기가 빤 피 안의 공룡 DNA가 왜 소화가 안 되느냐?


소화 안 될 수도 있다.  원작소설에서는 공룡의 적혈구를 뺏다고 한다. 이 말은 적혈구의 형태가 유지되고 있는 상태라는 뜻이다. 소화가 개시되면 적혈구의 세포막이 망가지고 적혈구는 형태를 유지하지 못할 것으로 판단된다. 즉, 적혈구를 빼냈다는 것으로 보아 아직 소화되기 전의 것이라고 사료됨.


<여기서 한 가지! 독자들에게 자문을 구함>








공룡의 적혈구에 핵이 있는가?


참고:사람의 경우 성숙한 적혈구에는 핵이 없다. 혈구 분화 중에 제거된다. 그러나 현존 양서류, 파충류의 적혈구에는 핵이 있다고 들었다.


아는 넘들 주시라.



 깨져버린 DNA 코드로 어떻게 전체를 짜맞추나?


안 깨졌다고 해도 쉽게는 안 된다. 이것 역시 말많은 체세포 복제다. 체세포이기 때문에 적혈구의 핵도 분화과정을 이미 겪은 놈이다.


현재의 기술로 본다면, 이걸 분화 이전의 과정으로 되돌려 놔야 하는데, 아무래도 뭔가, 현존 파충류의 DNA 코드라도 보고 참조하지 않고서야 졸라 힘들다. 그리고 덧붙여 영화에서는 양서류의 DNA와 조합까지 했다는데, 아마도 상당한 시행착오를 거쳐야 할 것 같으며 더블복권 1등 당첨되는 확률보다 더 큰 운도 따라야 할 것 같다.


 컴퓨터를 껐다가 켜니 암호가 풀린다?


첨에 뚱땡이가 샘플을 빼돌리기 위해 컴 가지고 장난치는 장면이 있다. 여기서 나오는 장면들이 다 구라다. 그 중에서 암호 푸는 방법... 이건 조또 말이 안 되는 구라다. 거기서 흑인 프로그래머가 열라리 키보드를 두들기는 것을 보니 분명히 Unix 계열의 운영체제를 사용하는 것은 컴에 쫌만 관심 있으면 다 안다. Unix 시스템에 암호가 걸려있는 것은 두 가지 경우가 있을 수 있다.



1. 시스템 계정의 암호
2. 애플리케이션 자체의 암호


1.은 해커가 좋아하는 거다. 요거를 알아내서 슈퍼 유저의 계정으로 들어가고 하는거다. 이넘 암호는 일반적으로는 특정 파일 내에 암호가 기록되어 있다.


2.의 경우는 애플리케이션을 맘대로 쌈싸먹을 수 있는 거다. 그런데, 거의 대부분의 애플리케이션이라면 암호를 어느 파일에 저장한다. 그래서 사용자가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하려고 할 때마다 디스크에 기록된 암호 파일을 사용자가 입력한 암호와 비교하는 것이다.


그런데 기가막히게도, 이 넘의 영화에서는 컴퓨터를 껐다가 켜니 암호가 신비하게 풀려버리고, 시스템을 동작할 수 있는 모드로 들어간다... 글타면 가능성은 딱1가지다... 그건 바로 암호가 디스크에 저장되어 있지 않고, 계속 메모리에만 있었고, 시스템을 한 번도 끈적도 없고 애플리케이션인 경우는 한 번도 재실행한 적이 없다는 거다.


만일 암호가 메모리에만 있다면, 재실행시키면 암호가 메모리에서 날라가 버린 상태일 꺼이므로, 리부팅 않고 걍 입력만 시키문 된다. 근데 왜 회의하고 난리야. 그냥 다시 실행시키문 끝장나는 걸 말야. 관객을 컴맹으로 아나...


 시스템 리부팅하는데 왜 전원은 몽땅 내리고 난리?


허허...파일 시스템 전부 날려먹을라고 작정을 했나? 그러다가 파일 시스템 한번 날려먹으면 완전 시스템 다시 깔아야 하는 거 몰르나? Windows도 걍 끄면 담번에 뭐가 잘못됐다고 하면서 Scan 돌리고 난리 부르스 추는데.
그냥 Unix니까 간단히 reboot 명령하면 될 걸...



- 자문위원 엽기보이 : ( hsj@cslab5.korea.ac.kr )








<공      고>


담호에 까발릴 영화임다. 투고바람다.


1. 스타게이트
2. 멕가이버 (요즘 케이블에서 한다고 함)
3. 타이타닉
4. 어벤져


21세기 명랑과학입국을 졸라 향하여...


- 딴지 엽기과학부 기자 이재진 ( kuradori@hanmail.net )
일부 자문 BB(beerbear@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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