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8-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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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기록 유감] 우사인 볼트 세계 신기록 속의 숨겨진 비극 2009.8.17.월요일 9.58. 뭐 할 말이 없다. 다만, 언제나 승자의 위대함을 찬양하기 보다 패자의 아픔에 동감하고 강자에 빌붙기보다 약자와의 연대를 택했던 본 기자. 기자의 눈에는 우사인 볼트의 화려한 세레머니보다 그 뒤에 가려져있는 피해자들의 눈물이 보이더라. 기록이 위대할수록 피해자들의 상처 역시 깊어만 가는 법. 이 대기록 속에 묻혀진 아시아 최초의 PGA 메이저대회 우승자 양용은을 말함도 아니요, 사타구니 부상으로 제 실력을 발휘못한 타이슨 게이를 말함도 아니요, CALL ME 발표와 함께 가요시장 정벌에 나선 허경영을 말함도 아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동영상을 확인하시라. 같은 업자로서 동병상련을 느끼는 것이 본 기자만은 아니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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