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12.09.수요일
죽지않는 돌고래
철도파업에 관한 중앙일보의 떡밥이 예상외로 큰 효과를 발휘하면서 중앙일보 또한 각종 반론에 대비한 활동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전력을 다해 신경쓰지 않는 척하면서 내심 무지하게 찔리나 봅니다.
'우리가 옳았다'라는 걸 증명하기 위해 '눈물의 모금'까지 대대적으로 선전하시며 진실과 양심의 편이심을 강조하고 계신데요. 역시 근성과 창작으로 일구어낸 오늘의 위치가 고스톱해서 딴 건 아닌 듯합니다.
99%의 진실에 1%의 구라를 섞었는지, 99%의 구라에 1%의 진실을 섞으셨는지 각자 감잡으시고 철도 파업에 대해 잘 정리할 수 있는 영상이 있길래 하나 퍼 왔습니다.
매체가 다양화되고 무수한 정보가 쏟아져 나오면서 때때로 정작 중요한 뿌리를 잊은 채 가지치기만 하는 우를 범하는데요. 이게 사실 '누군가'가 항상 바라는 일이지요. 정작 '왜 그렇게 됐는지'를 잊어 버리면 점수를 먹고 들어 가는 쪽이 누군지는 뻔하지 않겠습니까?
거두절미하고 영상 보시죠. '어떤 내용이든 쉽고 재미있게 풀자'는 딴지 취지에도 잘 맞는 영상인 듯해서 퍼 왔습니다.
추신 : 마음같아선 소래고 이희준씨를 직접 인터뷰하고 싶지만 장학금과 각종 모금으로 인한 지원까지 정해진 이 마당에 인터뷰해서 괜히 긁어 부스럼 만드는 일을 할리는 없을 것 같고... 관계자 분들의 제보라도 독투에 쏟아졌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진실은 저 너머에...
죽지않는 돌고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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