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기사 추천 기사 연재 기사 마빡 리스트
참소주구역 추천0 비추천0

2009.12.21.월요일

 

정치불패 참소주구역

 

 


1. 노회찬 Vs 이정희

 

 

 

 

 

노회찬님과 이정희님이 약간 다른 듯 해보이는 말씀들을 하셨습니다....
노회찬님이 '진보진영만 연대할 수 있다. 하지만 특례는 있을 수 있다.'
라고 말씀하셨을 때... 민주개혁진영분들은...
'진보놈들 정말 답 안나온다.'라는 반응을 보이셨죠...

 

 


그러다가...

 

 


이정희 의원님이 '노회찬 대표님, 연대는 국민의 명령입니다.'
라는 논조의 글을 오마이뉴스에 냈습니다....
민주개혁진영분들은 '이정희 의원님이 희망이다.'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표면적으로는 노회찬님과 이정희님이 대립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한꺼플만 벗겨보면, 진보진영의 양면을 대표하고 있는 것뿐입니다.

 

 

 

 

 

노회찬님이 이정희 의원님에게

 

 

'좋은 글, 감사합니다..^^;;;'라고 문자를 보냈을지도 모릅니다.

 

 

노회찬님과 심상정님이 현재 상황에서 하고 싶어도 할 수 없는 말씀을 ...
이정희 의원님이 대신해주셨기 때문입니다.

 

 

 

 

 

현재 진보진영은 독자적인 득표력 향상 및 유지를 꾀하면서도..

 

 

광역단체장 야권단일화의 여지를 슬쩍 열어놓는 2트랙을 달릴 수 밖에 없습니다.

 

 

 

 

 


2. 노회찬

 

 

 

 

 

 

 

 

 

 

진보진영 입장에서는 노무현님 생전에만해도.. '2010년 진보 서울시장 노회찬'을 실현가능한 목표로 설정하고 있었습니다.

 

 

 

 

 

올해 초, 노무현님 생전에는...서울시장 여론조사를 해보면...

 

 

 

 

 

오세훈 37
노회찬 23
추미애(강금실) 21

 

 

 

 

 

이정도 결과가 나왔었습니다...

 

 

(올해 초 조사라서 정확한 수치는 기억이 잘 나지 않습니다. 하지만 3자대결에서 민주당 후보를 이겼던 여론조사는 꽤 있었습니다. 자유지대님의 댓글을 읽고 수치를 수정하였습니다.)

 

 

노회찬님이 민주당 후보쪽에 단일화 압력을 넣으면..
오세훈과 1:1 승부를 해볼 수 있겠다는 전략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대한민국에서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던..노무현님의 갑작스러운 죽음이후...
오랜 기간 침묵을 지켜야만 할 것처럼 보였던...친노진영이 급부상했습니다...

 

 

 

 

 

유시민님은...서울시장 정도가 아니라..대통령 후보 2위가 되어버릴 정도였죠....

 

 


노무현님은 생전에도 여러모로 진보진영과 애증관계일 수 밖에 없었는데...
사후에 정치적 유산이 유시민에게로 승계되면서...애증관계가 더욱 심화되었습니다.

 

 


노회찬님 입장에서는 서울시장 선거가... '이길 수 있는 싸움' 에서.. '양보를 강요받는 싸움'이 되어버린 것입니다...

 

 

그러니 더 아쉬울 수밖에 없습니다....

 

 

이점에 대해서는 민주개혁진영분들도 좀 널리 양해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이길 수도 있었던 싸움'에서 '양보하면서 다른 것을 얻어내야하는 싸움'으로 바뀐 것입니다.

 

 


그렇다고... 노회찬님 보고 부산시장을 나가라고 하는 것도 좀 무리아니겠습니까...?(물론 노회찬님 고향이 부산이기는 합니다. ^^;;;;;)

 

 


노회찬님에게는...진보진영 전체를 위해서 지방선거에서 역할이 분명히 있습니다. 어떻게 보면... 가장 섬세한 정치력을 요구하는 역할에 주어진 것이구요...

 

 

 

 

 

진보라는 브랜드를 국민들에게 좋게 각인시키면서도... 한나라당 후보의 당선은 막아야하는 입장이 된 것입니다.

 

 

 

 

 

지금 당장 노회찬님이 민주개혁진영과 서울시장 후보 단일화를 할 생각이 있다고 해버리면, 진보진영 입장에서는 잃을 것이 너무 많습니다.

 

 


일단 선거기간은 진보진영의 생각을 국민들에게 알리는 기간입니다.
그런데 160일이나 남은 시점에서..
벌써부터 야권후보단일화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나설 수는 없는 입장입니다. 진보진영의 정책과 색깔을 국민에게 최대한 홍보해야하는 시점이란 말입니다.
진보신당 인지도도 끌어올리고,
노회찬이라는 브랜드도 국민에게 각인시켜야하는 시간입니다.

 

 


지금 이렇게 민주개혁진영에서..
노회찬님 보고 '연대'니 '후보단일화'니...
말이 나오고 있는 것도..
노회찬님이 당선자를 바꿀 만큼의 득표력을 갖고 있음이 증명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지금 사회당에서 서울시장 후보가 누가 나오는지...
사회당 서울시장 후보보고 단일화하자. 연대하자.
그런 얘기하고 있는 사람 있습니까?

 

 


사회당에서 누가 나오든 그 사람의 득표력은 최종당선자를 바꿀 만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아무도 관심을 가져주지 않는 것입니다.
 

 

 

반면 노회찬님은 어쨋거나 캐스팅보트를 쥘 가능성이 높고, 독자적인 득표력이 있으니까 연대의 대상이 되는 것입니다.

 

 

 

 

 

현재의 노회찬님의 독자행보에는 피할 수 없는 사정이 있습니다.

 

 

민주개혁진영분들에게 널리 양해를 구하고 싶습니다.

 

 

 

 

 

 

 

 

3. 유시민

 

 


현재 노회찬 대표님만 야권 전체의 연대에 반대하고, 독자 행동을 하려고 하는 것처럼 보이십니까? 그렇다면 민주당과 국민참여당은 지금 광역단체장 후보 단일화에 합의하기라도 했습니까?

 

 


서울시장에 유시민님이 나온다고 하면.. 민주당에서는 '오냐~ 국민참여당은 서울을 책임져줘. 우리는 경기도를 책일질게.' '진보진영은 울산 OK?'

 

 


이럴 것 같습니까?...?

 

 


국민참여당은 되지도 않을 울산시장후보도 준비하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서울시장후보로 한명숙 카드가 무산될 경우를 대비한 수많은 서울시장후보군을 가지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울산시장 후보도 당연히 준비하고 있습니다.

 

 


왜 다들 그렇게 하는걸까요..?

 

 

일단은 다 찌르고 있어야하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찔러놓은 후보들이 잠재적인 득표력이 높을수록 협상카드로서 높은 가치를 지니게 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서울시장, 경기지사' 와 '울산시장'을 딜해야할 경우를 대비하고 있는 것이라고 봅니다.

 

 


민주개혁진영분들 중에서는...
'서울시장 - 한명숙, 차기대권 - 유시민'이라는 환상을 갖고 계신 분도 좀 눈에 띄는 것 같습니다.

 

 


자세한 설명을 드리기 전에 ...
민주당, 국민참여당, 진보신당, 민주노동당 중에서 이번 지방선거에 가장 목을 매야 되는 정치세력은 어느 당입니까?

 

 


제 생각에는 국민참여당이라고 생각합니다.
국민참여당의 경우에 내년 지방선거에서 결과물이 없으면...2012년까지 유시민님은 대구에서 책이나 계속 쓰시고, 국민참여당은 손가락이나 빨고 있어야 됩니다. 당이 유지될 수 있을지도 좀 의문입니다.

 

 


그러고 있으면 언론에서 국민참여당이 한줄이라도 나올거리가 있을 것 같습니까?
그렇게 가만히 있으면... 민주당에서...
'유시민님 대권후보로 추대할테니.. 쓰던 책은 대충 줄이시고, 동대구역에서 KTX타고 상경하세요.'
이렇게 해줄 것 같습니까?

 

 


유시민님은 민주당 내에도 안티가 많습니다.
탈당하고 나가서 대구에서 무소속으로 나와서 낙선하고, 지방선거에서도 별다른 성과물이 없는 사람에게 뭘 맡겨주겠습니까?
권력은 어차피 투쟁입니다.

 

 


노무현님과 김대중 선생님의 사후..
그분들의 정치적 유산을 가장 많이 받은 사람이 유시민 아닙니까?
그 유산을 내년 지방선거에서 제대로 살리지 못한다면..

 

 


지금 하늘나라에 계신 두분께서 한탄하실 겁니다.
'우리가 6개월씩만 더 살았더라도......'라고 말입니다.
(죽음을 정치적으로 해석해서 정말 죄송합니다.)

 

 


유시민님이야말로 내년에 뭐라도 되셔야할 분입니다.
국민참여당은 내년선거에서 사실상...
서울시장과 김해시장 2곳에 목을 매야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거라고 봅니다.

 

 


며칠전 국민참여당 서울시장 후보 '유시민, 천호선'이라는 기사를 다들 보셨을 겁니다.
왜 난데없이 천호선씨도 패키지로 묶인 걸까요?

 

 


국민참여당 입장에서는 유시민님을 서울시장후보로 못 박았다가 민주당과의 단일화가 이뤄지지 않거나 한명숙님이랑 경쟁해야될 상황이 오면 난처해집니다.
유시민님을 경기지사 쪽으로 돌릴 복안도 갖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럴 경우에 서울시장은 천호선씨를 세워놓겠다는 뜻으로 보입니다.

 

 


그만큼 국민참여당 입장에서는... 현재 유시민 카드가 거의 절대적입니다.
내년에 절대 패해서는 안되는 카드가 유시민이죠...

 

 


그리고.. 서울시장 하다가도 임기중에 중도사퇴하고 대권에 도전하시는 길도 있습니다.
남은 임기가 길면 재선거를 통해 당선되신 분이 임기를 채우시는 것이고,
남은 임기가 짧으면 관선시장이 임명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정확히 얼마가 남아야 어떻게 되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유시민님은 50살 정도이시니까... 서울시장을 3번 정도 하신 다음에.. 2022년 대선에 나셔서도 된다고 봅니다.
(2022년에는 2002년처럼 다시금 지방선거와 대선이 같이 열리는 해입니다.)

 

 


민주개혁진영 입장에서는 약간 악담으로 들리실 수도 있겠지만..
급하게 생각할 것 없다는 뜻입니다.
일단 서울시장만이라도 유시민님이 차지할 수 있다면 집회의 자유도 어느정도 확보될 것이고, 사는게 일단은 덜 팍팍해질 것으로 봅니다.

 

 


물론 다음 대선에서 박근혜를 누르고 유시민님이 당선되실 수만 있다면..
저도 좋아서 춤이라도 출 것입니다.
하지만 너무 거기에만 집착하지는 말자는 뜻이지요....
'아닥, 유시민'이라는 태도는 좀 위험하다고 봅니다.
시스템을 하나씩 갖춰갈 생각을 해야하니까요...

 

 


유시민님은 젊으시니까 일단 서울시장으로서 역량을 충분히 발휘해주시고..
차기 대선은 박근혜씨를 꺽을 수 있든 없든간에...
유시민 카드는 한번 아끼고, 한명숙님이나 손학규씨가 나가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유시민님은 차차기 대선도 괜찮고, 차차차기 대선도 충분히 나서실 수 있을 테니까요...

 

 


대선에서의 경쟁력을 따지자면..
손학규씨는 몰라도 ....
한명숙님은 유시민님보다 더 나을 수도 있다고 봅니다.

 

 

 

 

 

 

 

 

4. 심상정 Vs 한명숙

 

 

 

 

 

제 개인적인 바램은 경기지사 후보에는
최종적으로 한명숙님이 나오시고, 심상정님은 내년 7월에 은평(을) 재선거에 야권 단일후보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렇게 딜을 진행하기 위해서라도..
심상정님은 경기지사후보로 나오는 척을 최대한 해야할 것입니다.
경기지사 후보로서의 독자적인 득표력을 인정받아야만 그런 딜이 성사될 수 있을테니까요.

 

 

 

 

 

 

 


 

 

 


경기지사 후보로 나오려면 경기도에 주소가 있어야하고,
은평(을) 재선거에 나오려면 은평(을)에 주소가 있어야하는데...
재선거 일자가 정확히 7월 몇일인지도 잘 모르겠고, 선거기간 몇일전 까지 옮겨야되는 건지는 잘 모르겠네요...

 

 


경기지사 하는 척했다가 은평(을) 재선거 준비하는 것이..
물론 도의적으로 좋아 보이지는 않겠지만...
진보신당은 지금 그런 거 가릴 형편이 아니라고 봅니다.
그리고 정치인들의 지역구 변경이 잦은 이유는....
승자독식제인 소선거구제의 폐해이기도 하니까요..

 

 


정말 주소지 이전이 그렇게 문제가 된다면 ...
선거기간까지 최대한 서울시장에 나가려는 척을 하셔야하는 노회찬님께서 은평(을) 재선거에 야권 단일후보가 되는 딜을 진행시켜도 된다고 봅니다.
심상정님은 대표역할을 맡으시면 될테고요.

 

 


물론 은평(을) 재선거를 야권 단일후보가 되어 치르기 위해서는 서울시장과 경기지사에서의 독자적인 득표력을 증명하려는 노력을 계속해야만 합니다.
그래야만 민주개혁진영에게 당당한 협상대상이 될 수 있으니까요.

 

 

 

 

 

저는 경기도지사만큼은...
민주당이 나서서 치뤘으면 하는 바램을 갖고 있습니다.

 

 

서울시장과 경기도지사는 동급인 것처럼 보여도... 서울시장이 더 뽀대나지 않습니까?
언론에 노출될 일도 더 많습니다.

 

 

반면 경기도지사는 선거 자체는 더 어려운데.. 당선되어도 서울시장보다는 덜 빛나는 자리인 것 같습니다.

 

 

하여간 서울시에 비해서 경기도는 광활합니다.

 

 

 

 

 

서울시장선거는 좀 과장하자면 지하철만 타고다녀도 선거운동을 할 수 있겠지만 경기도 지역은 불가능합니다.
돈과 조직이 부족한 국민참여당과 진보신당이 승리로 이끌기에는 힘에 부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민주당이 나서서 처리해줘야할 곳이 경기도지사인 것으로 보이며 민주당의 당적을 갖고 계신 한명숙님이 적임자라고 사료됩니다.

 

 

 

 

 

 

 

 

5. 내가 이 글을 쓴 이유

 

 

 

 

 

요며칠 동안 제가 딴지일보에 직접올린 글과 댓글에 썼던 내용들을 종합해서 재구성해서 다시 썼습니다.

 

 


제가 글을 써야겠다고 다짐한 이유는...
현재 민주개혁진영의 여론이 살짝 위험한 방향으로 흐르고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아닥, 유시민', '아닥, 연대'라는 흐름 말입니다.

 

 


유시민님이 보내온 '연대'라는 사인에 ...
노회찬님이 표면적으로 '민주당과는 불가능 진보끼리 선거연합을 하자.'라고 말씀하신 것 사실입니다.
하지만 그 표면적인 표현 때문에..
진보진영 전체가 연대에는 관심도 없는 무뇌아들로 몰리고 있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노회찬님과 진보진영이 지금 당장은 독자행보를 걸을 수 밖에 없는 이유가 분명 있습니다.
지방선거는 진보진영에게 소중한 기회입니다.
국민들을 향해 진보진영이 민주개혁진영과 무엇이 다르고, 우리가 꿈꾸는 세계는 어떠한 것이다.
라고 말씀드릴 소중한 기회라는 말씀입니다.

 

 


그리고 그 연대라는 협상을 잘하기 위해서라도...
진보진영은 독자적인 득표력을 보여주어야만 합니다.
그래야만 얻을 수 있는 것을 제대로 얻지 않겠습니까?
득표력이 미미했다면 이런 욕도 못얻어먹었겠지요.

 

 


진보진영에게 이런 경험은 사실 처음입니다.
민주개혁진영으로부터 지방선거에서 연대하자는 제의를 받는 것 말입니다.
그동안은 진보진영의 광역단체장 득표력이 극히 미미했기 때문에..
연대의 대상조차될 수 없었습니다.

 

 


이게 사실 작년 총선에서 진보진영의 유력인사 두분께서 지역구에서 아깝게 패배하신 덕분입니다.

 

 

비로서 진보진영은 광역단체장에 유력후보를 낼 수 있게 되었고, 노무현님의 유고만 아니었어도.. 당선까지도 노려볼 수 있는 입장이었습니다.

 

 


이렇게 해보는 것이 사실상 처음이기 때문에.. 민주개혁진영이든 진보진영이든 절차적으로 원활하지 않은 것은 당연한 일이겠지요.
지금은 우선 민주개혁진영과 진보진영...
각각 진영 내부에서의 합의가 더 우선되어야한다고 봅니다.

 

 


민주개혁진영 쪽에서 진보진영이 후보단일화에 미온적이라고 비난을 하고 계시지만.. 현재는 민주개혁진영 내에서조차...
그러니까 민주당과 국민참여당조차 광역단체장 후보 단일화가 확실히 된 것도 아니지 않습니까?
국민참여당에서 서울시장 후보로 유시민님을 내세웠는데..
민주당에서 독자 후보를 출마시키지 않는다는 보장이 있습니까?

 

 


일단 내년선거에서 무조건 한나라당을 쓸어내야겠다는 생각때문에...
지지자들이 지나치게 서두르고 있다는 느낌이 듭니다.
160여일이나 남은 시점에서 각 단체장별로 야권단일후보가 가시화되길 바라는 것은 좀 지나치다고 봅니다.

 

 


우선은 한나라당과 민혁진영 단일후보, 진보진영 단일후보....
이렇게 3자 대결로 시작한 다음에...
선거기간 초기나 정식선거기간 직전에만 야권단일후보를 내세워도 충분하다고 봅니다.

 

 


야권단일후보 협상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해서라도..
각 정치세력은 그때까지 독자적인 득표력을 최대한 끌어올리기 위해서 노력하겠죠.
그걸 위해서 노력하는 것조차 비난받을 일인지는 잘 모르겠네요.

 

 


하여간 각 정치세력들은..
자신들의 목표를 위해서 꼭 필요한 각개약진을 하고 있다고 봅니다.
당장 야권단일후보가 가시화되지 않았다고 해서..
서로를 비난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국민들의 강렬한 연대요구를 배반할 정도의 정치감각을 가진 사람이라면.. 현실 정치인으로서의 자격이 없는 것이지요.
끝내 야권후보단일화가 이뤄지지 않아서.. 광역단체장 선거에서 패배하는 상황이 된다면.. 각 유권자들이 알아서 한나라당을 패퇴시킬 후보에게 투표하면 된다고 봅니다.

 

 

 

 

 

끝으로 제 글을 간단히 요약하겠습니다.

 

 

 

 

 

---------------------------------
서울시장 - 유시민
경기도지사 - 한명숙
은평(을)재선거 - 진보진영
울산시장 - 진보진영
-----------------------------------

 

 


이정도는 연대해서 단일후보로 나섰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현재의 진보진영의 독자적인 행보는 꼭 필요한 면이 있음을 이해해주셨으면 좋겟습니다.

 

 

 

 

 

'선거공조'를 통한 후보단일화 협상을 위해서도 진영진영의 생존을 위해서도..지금의 독자적인 행보는 꼭 필요합니다.

 

 

 

 

 

민주개혁진영분들의 급한 마음은 이해하지만..

 

 

널리 양해를 구하고 싶습니다.

 

 

 

 

 

 

 

 

p.s. 부족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Profile
딴지일보 공식 계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