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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인터뷰는 기사화 과정에서 텍스트로 보기 좋게 편집을 거쳤다. 내용은 같다. 

 

 

본 기사는 몽골 현지인의 시선으로 해당 국가의 모습을 말하고 알림이 취지다.

 

이번 편에선, 

 

"몽골인이 제일 좋아하는 국가가 한국? 어떻게 한국은 제일 호감 국가가 될 수 있었나, 몽골인의 혀를 장악한 한국 음식, 한류 스타들의 인기, 한국에 대한 보도량&이번 대선 관련 보도, 교민들이 보는 주몽 한국 대사관"

 

등에 대해 다룬다. 

 

다르항 도시 전경.PNG

수도 울란바토르 북쪽에 있는 도시 '다르항'. 

울란바토르와 에르데네트에 이어 몽골 제3의 도시이다. 

인구는 약 88,000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공업 도시다.

사회주의 시절 건설되어 사회주의풍 도시의 분위기가 느껴진다.  

 

기사에서 경향에 대해 말할 때는 ‘대체로 이런 경향이 짙다’는 일반적인 모습을 알기 쉽게 다룬 것이니, 모든 내용을 절대적 사실로 받아들이는 것은 지양하길 바란다. 같은 모습일지라도 누구를 통해 듣는지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인터뷰 대상자는 현지에서 약 20년간 거주한 교민이다. 몽골 관련 기사를 보도하는 교민 소식지 기자로 활동했으며 취재 경력이 풍부하고 현지에서 다양한 직업을 경험했다. 현재는 몽골에서 여행사(컬쳐노마드 투어)를 운영하고 있다. 포털 사이트 다음(DAUM)에서 몽골 관련 카페(링크)도 운영 중이다(딴게이로도 활동 중이라는데, 닉네임은 '하늘과구름'이다).

 

해당 기사는 여러 몽골 교민&몽골 전문가들의 부분적인 인터뷰를 취합 또한 이해를 돕기 위해 몽골에 관한 여러 공식적인 자료를 덧붙였으나 중심이 되는 내용은 '하늘과 구름'과의 인터뷰임을 밝힌다. 

 

자. 그럼, 8번째 여행을 떠나보자. 

 


 

 

Q70 : 지금까지 몽골의 ‘여러 외교 관계 및 타국가에 대한 인식 + 내몽골 관계’까지 알아봤다. 그 많은 국가들 중 몽골인들이 제일 좋아하는 국가가 한국이라고?   

 

A : 그렇다. 단순 좋아하는 정도가 아니라, 말 그대로 제일 좋아한다. 몽골에서 한류는 1998년 모래시계가 방영되며 시작되었다고 한다. 그 이후로도 몽골에 진출한 영화, 드라마 뿐 아니라 다양한 한국 콘텐츠들이 엄청난 인기를 얻으며 한류 붐이 가속화되었다. 

 

그러면서 원래 몽골을 장악하고 있던 중국 드라마와 콘텐츠는 싹 사라지고, 그 자리에 한국 드라마가 왕창 채워졌다. 몽골에선 정식 공중파 방송이 한 개이고 나머진 다 케이블 방송인데, 케이블 채널을 돌리는 데마다 전부 다 한국 드라마가 나왔다(지금도 그렇다). 황금시간대도 한국 드라마의 몫이었다. 야인시대와  대장금, 주몽, 대조영 등 사극들, 아내의 유혹 같은 류의 드라마 등 한국 드라마 인기가 엄청났다.

 

대장금.png

몽골의 방송사 UBS TV에서 대장금 방영을 알리는 내용. 

UBS TV는 케이블 방송사 중 제일 영향력이 크며,

공중파인 MNB보다 더 시청률이 높다고도

볼 수 있는 정도의 방송사다. 

 

몽골 어린이들이 대장금 주제가를 부르는 영상.

 

아내의 유혹 같은 경우는 아직도 몽골에서 시청률 기록이 깨지지 않고 있다. 80%였다. 야인시대도 80% 가까이 시청률을 구가하며 인기가 엄청났고, 대장금도 인기가 엄청나 시청자들의 요청으로 재탕, 삼탕도 아닌 5탕을 넘게 방송했다. 대장금의 주인공 이영애 씨는 2013년 8월 몽골에 방문하기도 했는데, 당시 방송된 ‘몽골에 온 대장금’이란 TV쇼에서 몽골 연예인들은 서로 대장금의 인기 이유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유로는 ‘대장금에서 한국 역사와 문화에 대한 향기를 느낄 수 있어서 아주 좋았다’는 의견이 지배적이었다.

 

대장금 덕분에 몽골 사람들 사이에 ‘한국 음식은 그냥 음식이 아니라 약이다’라는 인식이 많이 생겼다. 어디 안 좋을 땐 뭘 먹으면 좋다, 이런 거 말이다. 한국 음식이 인기를 끌며 한국 식당도 많이 생겼다.

 

(여담으로 서태지 씨 관련된 일화가 있다. 2000년대 초반 몽골의 한 힙합그룹이 서태지 씨의 곡 ‘컴백홈’을 완전히 표절한 일이 있었다. 당시 몽골에서는 저작권에 대한 개념이 별로 없어서 한국, 미국, 일본 등에서 히트곡을 그대로 사용하는 경우가 있었는데, 서태지 씨는 몽골 음악시장에 발전적이고 가치 있는 일을 하고 싶다며 통 크게 그 곡의 사용을 무료로 사후 승인해줬다. 쉽지 않은 결정이다. 나는 이 일이 몽골에서 한류의 흐름을 더욱 강하게 하는데 일부 영향을 미쳤다고 본다)   

 

서태지 머니투데이.PNG

출처-<머니투데이>   

 

Q71 : 지금도 한국 음식이 인기가 많나?

 

A : 아주 많다. 한국 음식이 대장금의 혜택을 많이 봤다. 처음엔 몽골인들에게 한국 음식은 생소했다. 가격도 비쌌다. 근데 대장금을 보니 엄청 맛있게 보이는 거다. 그러다 보니 몽골 식당 두 번 갈 거 좀 더 모아서 한국 식당 한 번 가는 몽골인들이 많아졌다.  

 

주로 찾는 건 김치찌개, 미역국, 닭도리탕, 제육볶음, 갈비탕, 잡채, 삼겹살 등이다. 삼겹살을 제일 선호한다. 계속 나오는 한국 드라마로 인해 몽골 젊은 층에게는 떡볶이, 라볶이, 순대 등 한국의 길거리 음식도 일상화돼버렸다. 김치는 지금 몽골 사람들의 기본 반찬이 되었다. 내가 여행사를 운영하면서 손님들 모시고 시골을 가지 않나. 그러면 거기 식당에도 김치가 나올 정도다(한국 관광객을 위한 한국 맞춤용 음식 아니다). 그 시골에서도 말이다. 

 

Q72 : 몽골이 한국을 제일 좋아하는 건 알겠는데, 그 이유가 대중문화의 영향이 전부인가? 다른 이유는 없나?

 

A : 물론 다른 이유도 있다. 예를 들면, 10년 전까지만 해도 몽골의 외교관계에서 일본이 차지하는 비중은 한국보다 훨씬 높았다. 국가 차원의 지원도 일본이 훨씬 많았다. 한국 정부는 크게 지원을 하진 않았고, 민간 차원에서 지원을 많이 했다. 국가와 민간 차원이다 보니 규모에서 차이는 났다. 

 

우리나라는 코이카가 들어가서 여러 지원 사업을 했고, 넓혀 나갔다. 진정성이 받아들여진 것 같다. 몽골인이 느끼기에 일본의 경우, 지원과 투자를 한다고 하지만 결국에는 자기들을 위한 지원을 했고 한국은 정말 몽골에 도움을 주고 싶어서 지원을 한 게 느껴진다.   

 

코이카.PNG

출처-<재외동포신문> 링크

 

몽골에서 보고 있으면 우리나라 단체들이 얼마나 진정성이 있게 활동하는지 알 수 있다. 시간이 지날수록 몽골인들에게 와닿게 된 거다. 이런 면들이 호감 국가로 인식되는데 한몫했던 부분이 아닐까. 몽골 친구들 이야기를 들어보면 민족적으로 비슷하다 보니 더 끌리는 부분도 있는 것 같다.        

 

Q73 : 다시 한국 대중문화로 돌아가 보자. 한국 드라마가 그 정도로 인기면 출연한 배우들의 인기도 상당할 것 같은데? 

 

A : 어느 정도는 다들 인기가 있겠지만, 특히나 인기가 있었던 건 "아내의 유혹" 장서희 씨, "대장금" 이영애 씨, "야인시대" 안재모 씨다. 안재모 씨 같은 경우는 진짜 센세이션을 일으켰다. 최근에는 한국에서 재밌게 본 드라마, 영화는 대체로 몽골에서도 인기가 있다. 그런데 거기에 출연한 어떤 배우가 예전 안재모 씨처럼 센세이션한 인기를 끌지는 않고, 드라마나 영화 자체가 인기 많은 편이다. 

 

야인시대1.jpg

야인시대2.jpg

 

Q74 : 가수는 어떤가?

 

A : 인기 많다. 뭐니 뭐니 해도 최고는 BTS. 다음으로는 블랭핑크가 있다. 마마무도 인기가 좋다. 그중 화사라고 있지 않나. 그분은 완전 몽골 스타일이다. 인기가 좋다. 마마무는 한-몽 수교 25주년 기념식 때 와서 공연도 했다.

 

그 외에도 아이돌 가수들은 거의 다 좋아한다. 내가 기억하기로 작년에 주몽 한국 대사관에서 케이팝 경연대회를 개최했는데, 예선전에 200팀이 넘게 참가했다. 참가팀 숫자는 해가 갈수록 늘고 있다.

 

화사.PNG

마마무 멤버 '화사'

 

Q75 : 대중문화적으로도 그렇고, 앞서 이야기했듯 외교, 무역적으로도 이제 한국은 몽골에게 주요 국가가 됐다. 그럼 한국에서의 일도 많이 보도될 것 같은데, 어떤가?  

 

A : 한국에 대한 보도 비중이 늘어나며, 미국에서 일어나는 일을 한국 언론에서 보도하듯, 몽골에서도 한국에서 일어나는 사건들이 꽤 보도된다. 몽골 언론에서도 한국 정치에 관심이 많고, 특히 자기들과 조금이라도 연관 있는 이슈가 나오면 사회적으로 많이 알려진다.

 

예를 들어, 2019년 10월, 몽골 헌법재판소장이 울란바토르에서 인천으로 향하던 대한항공 비행기에서 여성 승무원의 엉덩이를 만지는 성추행을 벌인 일이 있었다. 그는 당시 통역을 담당한 몽골 국적의 다른 승무원에게 “몽골에 돌아가면 가만두지 않겠다”며 협박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건이 몽골에서 대대적으로 보도됐다. 당시 다들 난리가 났었다. 나라 망신이다, 어쩌구 하면서 엄청 이슈가 됐다. 그 헌법재판소장은 결국 보직 해임됐다. 근데 몽골인들은 ‘어차피 그래봐야 시끄러울 때 잠시 피해있다가 잠잠해지면 다시 원래 자리로 온다’라고 한다. 몽골에서 권력자가 사회적 물의를 일으켰을 때 이러한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암튼 한국에 대한 보도는 꽤 나오는 편이다. 

 

몽골 헌법재판소장 연합뉴스.PNG

출처-<연합뉴스>

 

그리고 SNS가 발달하다 보니, 유학생을 포함해 한국에 살고 있는 몇만 명의 몽골인들이 페이스북 등을 이용해 한국의 상황을 생중계하다시피 한다. 몽골인 근로자가 어디서 술 먹고 싸움해서 파출소로 끌려갔다거나 하는 정도의 뉴스도 다 퍼진다. 

 

한국에 있는 몽골인들 중엔 한국에 대한 전문지식과 사정을 잘 아는 사람들이 많다. 내가 아는 몽골 여성은 예전 노동부 장관도 했던 민주당 김영주 의원(현 영등포구 갑) 비서관으로도 활동했다. 이화여대에서 유학한 친구이고, 김영주 의원이 몽골에 오면 무조건 그 친구가 수행비서로 활동한다.

 

이런 친구들이 은근히 많다. 한국에서 유학하는 몽골 학생들을 보면 주로 국제정치학, 국제관계학 류의 학문을 전공하는 경우가 많다. 이 친구들은 한국에서 국회와 관련된 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조금이라도 몽골에 연관된 소식이 있으면 바로 본국에 소식을 전한다. 몽골은 워낙 좁은 사회다 보니 이런 소식은 방송사에서 바로 캐치가 된다. 그럼 한국 언론을 바로 카피 떠서 자기들 방송에 내보낸다.  

 

Q76 : 그럼 이번 한국 대선 관련해서도 보도가 많이 됐나?

 

A : 그렇진 않다. 지난 촛불혁명 당시는 상당히 많이 보도됐는데, 이번 대선은 보도가 많지 않았다. 근데 나는 그게 한국에 대한 관심이 줄었다기보다 몽골의 국내적인 문제 때문이라고 본다.

 

몽골은 현재 코로나 국면이 지속되면서 경제위기가 심각하다. 이 경제위기가 여러 사회문제로 확산되면서 나라 전체가 어지러운 상황이라 국외 상황에 많은 관심을 둘 정신이 없다. 

 

그동안 몽골은 중국에 지나치게 의존했는데(관련 기사 ‘[임터뷰로 보는 세계: 몽골편 5]중·러 사이에 낀 국가는 어떻게 지낼까’ 링크), 코로나 국면이 길어지면서 중국과의 교역이 예전처럼 활발하지 못하고, 중국에서 투자도 축소하며 몽골 경제는 최악으로 침체되고 있다. 당연히 몽골 정부의 재정에도 문제가 생겼고, 이를 메꾸고자 몽골 정부는 세금(부가세, 사회보험 등) 인상 정책을 시도했다.

 

그러다 보니 몽골 국민의 불만은 갈수록 치솟고 있다. 몽골 정치인들 사이에 만연한 부패도 예전 같으면 그냥 넘어갔을 텐데, 지금은 크게 분노하고 있다. 이런 상황이다 보니 현재는 국외 문제에 신경 쓸 겨를이 없다.     

 

몽골 사진.jpg

 

Q77 : 알겠다. 지금은 몽골이 국내 문제로 정신이 없지만, 어쨌든 몽골인들이 제일 좋아하는 국가가 한국일 정도면 이런 호감을 활용해서 외교부(주 몽골 대한한국 대사관)도 일을 열심히 해야 할 것 같은데, 현지 교민 입장에서 어떤 것 같은가?  

 

A : 이에 대해서는 한국 대사관이 몽골 정부와의 사이에서 얼마나 일을 잘하고 성과를 잘 내는지보다는 현지 교민들을 어떻게 대하는지로 대강 설명할 수 있지 않나 싶다. 하나를 보면 열을 아니까. 그리고 그 부분은 내가 직접 느끼기도 했기 때문에 더 잘 설명할 수 있을 것 같다.

 

우선 대사관이 어떻게 하는지는 한국 국내 정치와 많이 연관이 있는 것 같다. 본국의 정치 환경과 비슷하게 따라간다고 느꼈다. 예를 들면, 박근혜 정부까지는 대사관이 현지 교민들한테 별로 적극적이지 않았다. 권위적이고 비협조적이었다. 어떤 대사는 그게 너무 심해서 현지 교민들이 컴플레인을 많이 넣었다. 그래서 임기를 다 못 채우고 한국으로 소환당하기도 했다. 

 

박근혜 정부 때도 아예 변화가 없었던 건 아니다. 새로 임명된 대사는 이전 대사보다는 좀 더 나은 면이 있었다. 그런데 대사가 바뀌어도 대사관 직원들의 태도는 별반 달라졌다고 느끼질 못했다. 

 

근데 문재인 정부가 들어서고 외교부에 강경화 장관이 임명되면서 대사관이 많이 바뀌었다. 가능하면 현지 교민, 즉 한인사회와 많이 소통하려고 하고, 민원을 넣으면 대사관 직원들이 적극적으로 해결해주려고 노력했다. 

 

강경화 몽골 외교부 장관.jpg

2019년, 강경화 장관과 담딘 척트바타르 몽골 외교장관.

출처-<주 유엔 대한민국 대표부> 링크

 

정권이 바뀌었다고, 대사관 직원들이 갑자기 반성하며 태도를 바꾼 게 아니라 문재인 정부가 들어서면서 시스템이 바뀐 영향이라고 본다. 예를 들면, 이전에는 대사관 직원들의 태도에 대해 진정서를 넣으면 외교부에서 크게 신경을 안 썼다. 근데 이제는 바로 감사가 나와 조사를 하니 안 바뀔 수가 없는 거다. ‘이것이 진실의 전부다’라고 할 순 없지만, 나와 내 주변 교민들이 오랫동안 몽골에서 살면서 이런 변화를 체감한 건 팩트다.

 

기자님의 질문에 딱 들어맞는 답변은 아니지만, 이런 모습을 보면 다른 부분에서도 어떨지 생각해볼 수 있지 않은가 한다.     

 

Q78 : 오키도키다. 이제 잠깐 앞으로 돌아가 보겠다. 몽골에서의 한국 관련 보도에 대해서 이야기했었다. 중국이나 러시아는 바로 붙어있고, 강대국이다 보니 보도량이 많을 것 같은데, 일본은 어떤가? 

 

A : 맞다. 중국, 러시아는 보도량이 많다. 이건 어쩔 수 없다. 일본에 대해서는 언론에서 비중 있게 다루는 걸 체감하진 못했다. 후쿠시마 사태라든가 도쿄 올림픽 같은 건 워낙 큰 이슈이니 그런 건 보도가 많이 됐었다. 그 외에는 별거 없다.

 

<계속>

 

 

 

※. 혹시나 궁금해 하시는 분들을 위해 정보를 공유한다. 

- "하늘과구름"님이 운영하는 몽골 현지 여행사: 컬쳐노마드 투어

- 운영 카페 주소 : https://cafe.daum.net/gomongol  

 

※. 세계적으로 코로나 국면 후반부가 되고, 일상이 회복돼가며 하늘과구름이 야침차게 '몽골 힐링여행'을 기획했다고 한다. 관심 있는 분은 (링크)를 참조하길 바란다.   

 

※. 독자 여러분들도 몽골에 관해 경험했거나 알고 있는 사실들을 댓글로 이야기해주시면, 기사의 내용 외에도 더욱 풍부하게 몽골에 대해 알아볼 수 있는 기회가 되지 않을까 한다.

 

※. 언론에서 제대로 다루지 않아 오해가 많은 다른 국가에 대해서도 계속 인터뷰 예정이다. 언론에서 현지 사정을 제대로 전하지 않아 불만이 많은 분들은 언제든 쪽지로 연락주시라. 검토 후 연락 드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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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지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