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밭을 폴짝폴짝 뛰어다니는 메뚜기를 볼 수 있다면? 유월, 여름철이 시작되었다는 것이다.
맛 간 소리를 줄줄 늘어놓으며 유해하기만 한 정치인들이 곱등이마냥 출몰한다는 건? 선거철이 되었다는 것이다.
근래 곳곳에서 곱등이가 출몰하여 지역구를 사수하기 위해 혐오스러운 존재감을 뿜뿜하고 있다. 선거가 언제더라 싶어 찾아보니, 8개월 뒤 총선, 예비 후보자 등록까지 불과 4개월 남았다.
바야흐로 한 철 곱등이의 때가 온 것이다.
이런 중차대한 순간에 국가와 민족의 무궁한 영광을 위하여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일까 고민하며 용산을 무한 배회하던 어느 날. 극비 문서를 찾아내고야 말았다.
잠시 검문이 있겠습니다.
<출처-링크>
아니, 정확히 말하자면, 1호선 용산역 화장실 3번째 칸에서 급똥을 때리다가 두 번째 칸에 들어온 국정원 혹은 여당 수뇌부로 의심되는 자의 말을 엿듣고야 말았다.
그는,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총선 170석’이라는 위대한 과제가 주어졌는데, 그 실행이 쉽지 않다고 했다. 여의도에는 ‘검사 50명 공천썰’이 떠들고 있으나, 검사들 면면을 뜯어봤더니 공직선거에 나설 자격 미달이 수두룩 하다는 것.
하여 어준이든(...!?!) 떠중이든 데려다 공천을 시켜야 하는데, 피아식별과 윤통에 대한 충성심 변별해야 하므로 불가피하게 킬러문항을 준비하게 되었다는 말이다.
맛있는 건 혼자서 먹고, 좋은 건 혼자서 한다는 내 신조에 따라, 이 킬러문항을 달달 외워 국민의힘 공천을 땡기는 것이 입신양명의 아우토반이겠으나, 아직 곱등이로 진화하기에는 내공이 부족한 탓에 다른 이들에게 양보하고자 한다.
하태경이랄지 태영호랄지, 공천이 아리까리하거나 나가리라고 판단되는 국힘 인사들은 이 문서가 북한 해커에 의해 인터넷에서 사라지기 전에 인쇄-서류철하여 달달 외워두기를!
<클릭하면 보기 좋게 커진다...!>
<무려 2번째장도 누지르면 커진다...! 디지탈 혁명...!>
선미 누나의 농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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