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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딴지만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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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창선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장

"(정 의원은) 막말의 대명사로 알려졌다"
"(정 의원의 막말은)미국의 도널드 트럼프처럼 챔피언 수준이 됐다는 것"



 



<떠먹여 주는 만평 배경지식>


지난 10일, 정청래 현 마포구을 의원을 포함해 윤후덕, 부좌현, 최규성, 강동원 의원이 공천 탈락했다. 최전방 공격수를 자임하며 정권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를 드높이던 정 의원의 컷오프 소식에 후폭풍이 거세다. 홍창선 공천관리위원장이 밝힌 바에 따르면, "정청래 전 최고위원의 컷오프는 막말 때문"이다.


일부 야당 지지자들은 물론 더 민주 내부인사들도 정 의원의 컷오프에 반발하는 모양새다. 진성준, 김광진, 은수미, 표창원 등이 자신의 SNS 등을 통해 불만을 전하였으며, 우상호 의원은 "기존 보수 언론의 공격 프레임에 우리가 너무 쉽게 무너지는 것 아닌가" 우려를 표했다.


국민의당 김정현 대변인은 "오히려 친노패권주의가 확대재생산된 공천"이라며, "국민의 기대에 턱없이 못 미치는 내용이라 실망스럽기 짝이 없다"는 목소리를 내기도 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 김종인 대표는 "공천관리위가 해 온 것을, 비대위에서 그대로 추인할 수밖에 없다"며, 정청래 의원의 컷오프를 그대로 진행했음을 시사했다. 


현재 컷오프정청래 의원은 발표가 난 후부터 침묵을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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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 : @jaru09


편집/만평 해설 : 딴지일보 챙타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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