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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에서 날아온 똥풍선

 

북에서 날아온 '오물 풍선'에 '화들짝'…재난문자에 더 놀라 _ 연합뉴스TV (YonhapnewsTV) 1-34 screenshot.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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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28일 밤 11시 30분쯤 경기도 일대 주민들에게 재난 문자가 발송됐다. 북한이 남측을 향해 폐전선, 거름, 쓰레기(폐지, 담배꽁초 등), 분뇨 등이 담긴 ‘오물 풍선’을 살포했기 때문이다.

 

박상학 자유북한운동연합 대표 _김정은 사과 안 하면 K팝 또 보낼 것_ _ YTN 0-54 screenshot.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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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물 풍선은 그동안 탈북민단체 자유북한운동연합이 북한을 향해 대북 전단지를 풍선에 매달에 살포한 것에 대한 맞대응 차원이었다. 21세기에 남과 북이 서로 똥을 던지며 싸우고 있는 것이다.

 

지난 6월 20일, 자유북한운동연합이 또다시 대북 전단 풍선 20개를 뿌리자, 북한 노동당 부부장 김여정은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발표한 담화에서 “분명 하지 말라고 한 일을 또 벌였으니 하지 않아도 될 일거리가 생기는 것은 당연하다”며 재차 오물 풍선 살포를 예고한다.

 

북한은 2일 밤 전단을 보내지 않는 조건으로 오물 풍선 살포를 잠정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대북 민간 단체가 6~7일 대북 전단을 재차 살포하자 8~9일 오물 풍선을 또다시 살포했다. 이에 우리 군은 9일 오후 대북 확성기 방송을 6년 만에 재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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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자 채널A 단독 보도가 나온다.

 

[단독]유엔군사령관, 대북 확성기 제동 _ 뉴스A 0-27 screenshot.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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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12일, 폴 러캐머라 한미연합사령관 겸 유엔군사령관이 신원식 국방붕짜자붕짜 장관을 만나 우리 군의 대북 확성기 재개에 대해 우려를 나타냈다. 국방붕짜자붕짜는 곧장 “동맹국의 상급자인 국방부 장관의 정당한 조치에 연합사령관이 제동을 걸었다는 것은 있을 수도 없고 있어서도 안 되는 사항”이라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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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유엔군사령부는 지난 13일 북한군의 군사분계선 침범과 한국군의 대북 확성기 방송이 포함된 사안들의 정전협정 위반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남북의 대결 국면이 자칫 무력 충돌로 확전 될 것을 우려한 미국 측의 제동이라는 평가가 중론이다.

 

한편 지난 21일 더불어민주당 소속 김경일 파주시장은 대북 전단 살포가 사회재난에 준하는 사태라며 “시민의 일상과 안전을 위협하는 대북 전단 살포에 대해 온 행정력을 총동원해 막겠다”면서 “파주시 전 지역을 '위험구역'으로 지정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선언했다.

 

똥검사의 등장

 

이성윤 _이화영 수사 검사, 특활비로 검찰청서 술판 벌이고 바닥에 대변 봐_|지금 이 뉴스 0-43 screenshot.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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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사가 정전협정 위반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힌 다음 날인 지난 6월 14일, 국회 법사위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이성윤 법사위원이 충격적인 폭로를 내놓아 온 국민을 경악하게 만들었다.

 

이성윤 법사위원은 오동운 공수처장에게 질의하는 과정에서 “검찰 개혁의 시대적 과제이기 때문에 이런 추악한 민낯을 국민께 말씀드리지 않을 수가 없다”고 운을 뗀 뒤, “검사장, 차장, 부장 등 30명이 모여 지검 내 1층 간부 식당에서 늦은 시간까지 회식하고, 도수가 높은 연태고량주 폭탄주로 인해서 대부분 만취 상태였다. 어떤 부장검사가 테이블을 발로 차는 바람에 술잔 수십 개가 깨지고 그 부장검사가 수사관을 때리고, 차장검사는 그 부장검사를 억억 소리가 나도록 배를 때렸다고 한다.”고 공개했다.

 

또한 이성윤 의원은 “더욱 놀라운 것은 다음 날 아침 검찰청 공안부 민원인 대기실 바닥에 설사 형태의 똥이 대량 발견되었고, 남성 화장실 세면대 및 벽면에도 똥이 대량 발라져 있었다고 한다”며 “똥이 묻은 모 대학교 기념품 허리띠를 수건걸이에 걸어두기까지 했다고 한다. 알고 보니까 어떤 검사의 소행이었다고 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의원은 “국민의 시선을 전혀 고려하거나 두려워하지 않는 무도하고 오만한 검찰을 반드시 개혁해야만 하는 이유”라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정청래 법사위원장은 “변사 사건 이런 건 들어봤는데, 변 사건 이런 건 처음 들어본다”고 혀를 내둘렀다. 해당 사건은 2019년 1월 울산지검에서 있었던 일이며 참석자 중에는 현재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를 수사했던 검사도 있었다고.

 

탈북단체가 대북 전단을 살포하고 북한이 이에 대응해 똥 풍선을 살포하자 이때다 싶었는지 국방부가 대북 확성기 방송을 재개하니까, 북한군이 군사분계선을 넘고 그것에 대응해 우리 군이 경고사격을 하는 지경에 이르니, 보다 못한 미군 사령관이 우리 군을 뜯어말리는 와중에 대한민국 검사들은 회식 자리에서 벽에 똥칠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대한민국의 2024년 6월은 ‘똥’으로 뒤덮인 달이었다. 호국보훈의 달이 분변의 달이 된 것이다. 난 여태껏 대한민국의 수준이 이 지경보다는 높은 줄 알고 살았다. 헛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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