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왕비가 되기 위한 싸움
출처-<티빙 드라마 '우씨왕후'>
휴~ 이제 한시름 놓았나 싶지만, 해결해야 할 일들이 아직도 산 넘어 산이야. 첫째 시동생 발기의 저항을 생각 못 한 건 아니지만, 이렇게 빨리 움직일 줄은 몰랐어. 사람들을 모아 궁궐 앞에서 시위를 하고 난리가 아니야.
“유언장 없는 왕위 계승은 무효다. 밀실에서 이루어진 일방적인 왕위 계승을 철회하라”
“철회하라! 철회하라!”
우리 연나부 집안에 정권을 통째로 빼앗겼다고 생각하는 발기는 최대 라이벌인 소노부 세력들을 모아 농성을 이어 갔지만, 다행히 여론은 조정의 발표를 지지하는 쪽으로 돌아섰어. 우리 연나부 쪽에서 이미 각 언론 기관 및 주요 기관을 장악하고 있었기 때문에 발기는 시위 외에는 할 수 있는 게 별로 없었어.
나! 이 발기는 이대로 물러나지 않는다
산상왕으로 등극한 내 둘째 남편은 발기에게 국빈급 대우를 보장해 주자고 해. 그래도 형이고 시위대도 달래야 하지 않겠냐는 거야. 유약해 빠진 소리지. 이건 형제간의 도리를 따질 집안 문제가 아니라, 왕좌라는 타이틀이 걸린 지상 최대의 게임이야. 이번 주까지 사태를 주시한 후 언론이 쉬는 일요일 오전을 기하여 강경 진압을 이미 지시해 났어.
그런데, 금요일 새벽 긴급한 전갈이 도착했어.
“마마! 큰일이옵니다. 발기 왕자가 소노부 세력들을 이끌고, 요동 땅으로 귀순하였습니다! 아뢰옵기 황공하오나 그 들의 힘을 빌려 고국의 심장을 겨누려고 하는 의도인 것 같습니다.”
“멋이라? 이런 지지리도 못난 인간! 지금 남의 나라 힘을 빌려서 동생을 끌어내리고 왕좌를 차지하겠다는 거야? 요동 태수 공손도가 어떤 자인데, 아무 대가 없이 병력을 제공할 거 같아? 순진한 것이냐, 멍청한 것이냐? 나라 한 귀퉁이를 떼어 주더라도 왕이 되겠다? 발기 왕자 좋습니다. 이제 막 가자는 거지요.”
나도 (시동생이었다가 이제는 아주버님이 된) 발기 왕자와 전쟁까지 하고 싶진 않았어. 그런데 남의 나라에 가서 병력을 요청하고 자기의 조국에 창을 겨누겠다고 하니 응전을 안 해 줄 수 없잖아. 산상왕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내가 강력히 주장하여, 진압군 대장으로 막냇동생인 계수를 임명하였어. 형이 잘못했는데, 동생으로 수습시켜야 하지 않겠어?
고구려 왕 계보도
나이순은,
고국천왕, 발기, 산상왕, 계수
형제로서 사사로운 감정을 버리고 우국충정의 심정으로 형을 진압하러 나온 대장군 계수! 스토리가 좋잖아! 전투에서 군사력도 중요하지만, 심리전도 중요해. 친동생 계수가 진압군의 선봉장으로 나서면, 형 발기는 심리적으로 위축되게 되고 여론도 우리의 편으로 돌릴 수 있어. 이제 잔치는 벌어졌으니, 떡이나 먹으면서 상황을 예의 주시해 보자고.
“마마! 치열한 난타전 끝에 계수 왕자가 발기 왕자 병력을 완전히 진압했다고 하옵니다.”
“옳거니 그래 잘했구나. 우리 막내 시동생! 그래 지금 발기 왕자는 어디 있느냐?”
“그게….. 계수 왕자의 입회하에 현장에서 자결했다고 하옵니다.”
“멋이라? 생포해서 머리를 산발한 모습도 언론에 내보내고, 없는 이야기라도 만들어서 희대의 배신자로 만드려고 한 계획은 어찌 되고 자살하게 그냥 뒀단 말이냐!”
“그게 계수 왕자가 독단적으로 처리한 일이라. 저희 쪽에서도 발기 왕자 신병을 채 인도할 틈도 없이 일어난 일입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다음과 같은 대화가 오갔다고 하옵니다. 글자 그대로 보고만 드리겠습니다.”
발기군 진압 과정 중 발생한 발기 왕자 자결 보고서
발기군은 치열한 공방전 끝에 마침내 항복을 하였다. 이에 연나부 비밀 요원들은 즉시 발기 왕자 신병확보에 주력하였으나, 계수 왕자가 이미 발기 왕자를 빼돌린 이후였다. 아래의 대화는 계수 왕자의 구술에 의한 보고임을 밝힌다.
“형님!! 이게 도대체 무슨 꼴입니까? 돌아가신 큰 형님(고국천왕)이 지금의 우리 모습을 보면 뭐라고 하시겠습니까? 아무리 왕좌가 탐이 나도 그렇지 용병을 데리고, 고구려 땅을 밟으시면 어쩌자는 겁니까. 이 동생 보기가 부끄럽지도 않으십니까?”
“그래.... 계수야. 네 말이 맞구나. 내가 권력에 눈이 멀어 정신이 잠시 나갔었나 보다. 형님 뵐 낯도 없고, 내 고국을 똑바로 쳐다보지도 못하겠구나. 내 염치없는 부탁이지만 네 칼 좀 빌리자꾸나. 이대로 끌려가 고초와 수모를 당하느니, 동생님 칼로 자결할 기회는 좀 주시게. 내 먼저 가서 아버님 형님 뵙고 큰절 올리면서 사죄를 하겠네.”
계수 왕자는 연나부 간부들의 저지에도 불구하고, 발기 왕자의 자결을 방조했을 뿐 아니라 장례까지 치러 작은 무덤까지 마련해 주었다.
이상 보고 끝-
우씨왕후의 정치 감각
“마마 어찌할까요? 계수 왕자를 특검으로 불러낼 깝시오?”
“어리석은 놈. 민심을 완전히 등 돌릴 작정이냐? 지금 계수 왕자는 나라도 구하고 형제의 명예도 지켰어. 네 놈이라면 이런 왕자를 처벌하려는 조정에 지지를 표하겠느냐? 아쉽지만 이것도 하늘의 뜻일 터 왕명으로 발기 왕자의 장례식을 제대로 치러주도록 하여라.”
아휴! 시동생 계수 왕자가 사고 한 번 칠 줄은 알았어. 하지만 세상사가 모두 인간의 뜻대로 될 턱이 있나. 내줄 건 내주고 취할 건 취해야지. 그리고 나라를 위해서라도 계수 왕자 같은 사람 한 명쯤은 필요해. 이제 내부의 적은 정리가 되었으니, 내가 왕자 하나만 순풍 나으면, 노후 걱정은 없을 텐데....
아니야, 오늘은 나도 마음이 심란해. 아무 생각 없이 그동안 못 잤던 잠이나 자고 나머지 이야기는 좀 더 맑은 정신으로 다시 들려줄게.
하룻밤 숙면을 취하고 난 거 같은데, 어느새 10년이란 세월이 흘러 버렸어. 독자 제위 여러분은 다들 평안하신가? 내 오늘은 잘 나가는 고구려의 왕후가 아니라 박복한 여자의 일생에 대해서 하소연 좀 하려고 하니 내 말 좀 들어보소.
내 남편에게 새 여자가 생기다
내가 용하다는 무당과 의원들을 안 만나본 사람이 없건만, 아직도 왕자를 낳지 못하고 이리 세월만 보내었소. 무자녀족이 되려는 것도 아닌데 하늘도 무심하시지. 나를 위해서뿐만 아니라 이 나라의 안정적인 정권 교체를 위해서라도 후사가 반드시 필요한 시점인데 말이오. 나도 온갖 노력을 기울였지만, 인력으로 안 되는 것을 어찌하리오. 그렇게 주름과 함께 근심이 날로 늘어 가던 어느 날 나는 기가 막힌 보고를 받았소.
“마마! 마마! 큰일이옵니다. 산상왕께서 주통촌에 ………”
“소란 떨지 말고, 차분히 말하지 못할꼬? 산상왕께서 멀 어찌하셨다는 게냐?”
“주통촌에….. 여자가 있다고 하옵니다. 보통 관계가 아니라는 보고이옵니다.”
내 이 인간을. 내가 두 눈 시퍼렇게 뜨고 살아 있는데! 하지만 이럴 때일수록 침착함과 체통을 유지해야지.
“그래. 내가 아직까지 왕자를 생산하지 못한 불찰이 크다. 입이 열 개라도 할 말이 없어. 왕자를 생산하기 위함이라면 후궁을 들이시지. 어찌 주통촌에 여인을 숨겨 놓고 계실꼬? 사람을 보내서 연유를 소상하고도 면밀하게 알아보거라.”
“네. 마마 분부 받들겠사옵니다. 주통촌에 기거하고 있는 여인을 확인 후에는 어찌할까요?”
“이런 아둔한 자를 보았나? 아직도 내 입으로 모든 걸 일일이 세세히 설명하고 지시해야 하나? 특히 이런 일에?”
배신감과 질투 그리고 참을 수 없는 분노에서 기인하여 내 몸 저 바닥 아래서부터 끓어오르는 화를 누르며, 난 엄지손가락을 꺾어 내리며 대답을 대신했어. 권력을 지킴에 있어서 상대에 대한 관용은 나의 몰락으로 가는 지름길일 뿐이야.
주통촌 망할 년의 뒤처리는 연나부에 맡겨 두고 난 직접 왕을 찾아가 변명이라도 들어봐야겠어.
“오늘 기쁜 소식을 들었습니다. 주통촌에 어여삐 여기는 아가씨가 있다고요?”
“아… 부… 부인 그게 내가 미리 말하려고 했는데, 나랏일이 워낙 바빠서 시기를 놓쳤소. 일단 내 말을 좀 들어 보시오. 작년 11월 제사 때 참으로 기이한 일이 있었어요. 이건 나의 뜻이 아니라 하늘의 뜻이니 내 이야기를 듣고 오해를 푸세요.”
“노여워하지 않습니다. 다만, 폐하께서 숨기신 데는 그럴만한 연유가 있을 거라 사료되니 어디 말씀이나 들어보겠습니다.”
이 인간의 이야기를 요약해 보면, 다음과 같아. 하늘의 뜻인지, 인간의 의도된 계획인지는 독자 제위께서 판단을 해 줘.
고구려는 매년 11월에 내년 농사에 대한 풍년과 나라의 안녕을 기원하며 조상님들께 제사를 지내. 그런데 7년 전부터는 왕과 나 사이에 후사가 없어서, 한 가지 항목이 추가되었어. 왕은 마지막 부분에 대해서 특히 신경을 써서 준비했다고 해. 제물은 늘 하던 대로 돼지가 준비하였다고 해.
영화를 보면 백마나 흰 소 같은 것을 제물로 준비하는 데 웬 돼지냐고? 그런 건 영화에나 나오는 거고, 척박한 고구려 땅에서 돼지는 우리 삶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상징적인 동물이야. 그런데 정성을 들여 준비한 이 돼지가 제사 도중 도망을 쳤다고 하네. 돼지가 얼마나 날랜지 고구려의 날고 긴다는 군사들이 돼지 한 마리를 잡지 못했고, 이 돼지는 주통촌까지 달아났다고 해. 여기까진 일단 참아 주고 들을 만해.
그런데, 어이없게 군사들도 못 잡던 돼지를 주통촌의 아리따운 처녀가 휙 낚아챘다고 해. 설화를 만들려면 그년 집 우물에 돼지가 빠졌다거나, 안방으로 뛰어들어서 자리를 틀고 앉았다거나 하는 편이 리얼리티가 더 살지 않겠어? 그리고는 삼류 드라마에 나올 법한 이야기가 이어져. 산상왕은 연우 왕자 시절의 로맨틱 본능이 발동하여 주통촌 처녀에게 상을 내리고 저녁엔 연회를 하다가 합방을 했다는 거지.
이 모든 건 왕이랑 대신들이 날 빼돌리고 짜고 친 고스톱임이 너무도 명백해. 그리고 엉성하다 못해 개연성이 떨어지는 이야기를 퍼트린 거지. 내가 궁중 생활 일이 년 차야? 이런 이야기들이 몇백 년 아니 천 년이 지나면 설화나 전설이란 이름으로 남겨지겠지.
내 말 믿죠? 부인...?
다시 발동된 우씨왕후의 정치 감각
나는 왕의 웃기지도 않은 변명을 듣고, 내 방으로 돌아왔어. 이제 연나부 킬러들의 보고나 기다려야겠어. 서방님이 엎지른 물 제가 깨끗이 치워 드리겠나이다.
“마마……. 연나부 요원들이 주통촌 처녀를 확인하고 돌아왔다고 합니다.”
“확인하다니 무슨 소리냐? 미녀인지 추녀인지 확인을 했다는 것이냐? 내가 그런 지시를 내린 게 아닐 텐데?”
“마마……주통촌 처녀는 이미 임신을 하였다고 하옵니다. 그리고 시골 처녀답지 않게 너무도 당당히 왕자를 잉태하고 있다고 호통을 쳐서, 군사들이 그만 그 기세에 눌려 모두 물러났다고 하옵니다.”
아뿔싸! 늦었구나. 늦었어. 이럴 때일수록 정신을 바짝 차리고, 두 수 앞을 내다봐야 해.
“그래. 내가 이번에 제대로 한 번 당했구나. 어서 가서 주통촌 처녀를 궁궐로 모셔 오고, 의원을 붙여 순산에 만전을 기하도록 하라.”
여기서는 내가 한발 물러나는 게 현명한 판단이고, 이왕 물러날 땐 인심이라도 후하게 쓰고 가야 하지 않겠어?
이날 이후 후궁으로 들어온 주통촌 처녀는 사내아이를 순산하였고, 그 아이가 무럭무럭 자랐어.
이런 씨파...
새 태왕과 우씨왕후의 최후
그리고 서기 227년, 산상왕이 죽자 18세의 나이에 동천왕이 됐지.
한때 시동생이었으나 남편이 된 산상왕도 없고 난 완전히 뒷방 할머니 신세가 될 수도 있었어. 나는 위기감을 느꼈어. 그래서 친모는 아니지만 왕의 어머니로서 권력을 유지하고, 어린 왕을 길들이기 위해 못된 짓도 많이 했어.
그런데 동천왕은 나이가 어린데도 불구하고 내 못된 짓도 다 받아주면서, 훌륭한 왕으로 성장해 나갔더라. 심성 자체가 착한 사람이야. 나도 나이가 들면서 내 배로 낳은 자식은 아니지만, 이런 동천왕에게 마음을 열게 되었지 머야. 나이가 드니 몸도 마음도 함께 약해지는 겐지 원.... 또 졸음이 몰려와. 오늘 자고 일어나면 마지막 이야기를 들려줄게. 잠시만 눈을 좀 붙이자고....
나이가 드니 새벽잠이 없어져. 지금은 새벽 4시인데, 혼자 덩그러니 앉아 회상에 잠겨 있어.
내가 죽음을 목전에 둔 지금이 서기 234년이니, 궁궐에 입궐한 지가 어언 55년이야. 지금 와서 돌아보니 왜 그렇게 악착같이 살았나 싶기도 하지만, 한 인간으로서 후회 없는 삶을 살았다고 자부해. 자식 복이 없어 여자로서 일생이 아쉽지 않냐고 묻는다면, 내 배로 낳은 아이는 아니지만 동천왕 같은 아들을 얻었으니, 후회는 없어.
지금도 어진 왕은 내 옆을 지키고 있어. 이 착한 사람이 망설이며 우물쭈물하는 걸 보니 오늘은 드디어 그걸 물어보려고 왔나 봐. 머긴 머야 내 묫자리 문제지! 내가 남편이 두 명이잖아. 어느 왕 옆에 묻힐지 정해야 하는 문제가 남았어. 마지막 가는 순간까지 인생은 선택의 연속이구먼.
“어마마마. 여쭙기 송구하오나 국상 이하 대신들이 워낙 채근이 심하여, 감히 여쭈옵니다”
“알아요. 알아. 내 미리 말씀을 못 드려 미안해요. 늙은이가 주책이라 이리 늦었다오. 우선 친 어미도 아닌데, 날 진심으로 대해줘서 고맙다고 꼭 말씀드리고 싶었어요”
“어마마마 아니옵니다. 소자 어마마마의 깊은 뜻 혹시 헤아리지 못한 것이 있나 걱정이 앞설 뿐입니다. 그동안 제게 서운했던 것 있으시면 다 푸시고, 제가 어마마마 마지막 부탁은 반드시 들어 드리겠습니다.”
“그럼 내 편안한 맘으로 말씀드리리다. 이리 가까이 좀 와 보세요. 거기 내 이야기를 들어준 당신도 이리 오세요.”
“잘 안 들립니다. 어마마마 조금만 크게 말씀해 주세요.”
"살아서 한 짓을 돌이켜 보니 국양(고국천왕)을 볼 면목이 없어 고국천왕릉에는 묻힐 수 없고, 산상왕의 능에 장사 지내 주세요."
우씨왕후 사후 스토리
그리하여 우씨왕후는 시동생이자 남편이었던 산상왕과 합장되었다.
그러나 이후 무당이 그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국양왕(고국천왕)께서 아내가 동생(산상왕)과 합장되는 걸 보고 대노하셨고, 세상 사람들 보기 부끄러우니 자기 무덤을 가려달라고 하셨습니다.”
이에 동천왕은 고국천왕의 능 주위에 소나무를 일곱 겹으로 심어 능을 가렸다.
한국사에서 두 명의 왕을 남편으로 둔 유일한 왕비였던 인물. 살아서는 왕을 선택했고, 죽어서는 자신의 무덤을 스스로 선택했던 인물. 고구려 우씨왕후의 인생을 독자 제위는 어떻게 평하겠는가.
<끝>
슈퍼팩토리공장장이 이제와서(?!?!) 유튜브를 시작했다.
기나긴 역사 중 흥미로운 주제를 집어 |
필자의 지난 책들
|
검색어 제한 안내
입력하신 검색어에 대한 검색결과는 제공하지 않고 있습니다.
딴지 내 게시판은 아래 법령 및 내부 규정에 따라 검색기능을 제한하고 있어 양해 부탁드립니다.
1. 전기통신사업법 제 22조의 5제1항에따라 불법촬영물 등을 기재(유통)시 삭제, 접속차단 등 유통 방지에 필요한 조치가 취해집니다.
2. 성폭력처벌법 제14조, 청소년성처벌법 제11조에 따라 불법촬영물 등을 기재(유통)시 형사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3.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제11조에 따라 아동·청소년이용 음란물을 제작·배포 소지한 자는 법적인 처벌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4.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및 시행령에 따라 청소년 보호 조치를 취합니다.
5. 저작권법 제103조에 따라 권리주장자의 요구가 있을 시 복제·전송의 중단 조치가 취해집니다.
6. 내부 규정에 따라 제한 조치를 취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