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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벽두부터 전 세계가 놀랐다. 트럼프 대통령이 베네수엘라에 미군 특수부대를 투입해 현직 대통령 마두로를 잡아 온 것이다. 미국 현지 시각으로 토요일 새벽 벌어진 깜짝 작전에 미국민들도 모두 깜짝 놀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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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의 마두로 체포를 보도하는 영국 언론

출처-<CoinDesk>

 

한국에선 미국의 패권, 트럼프의 영토 욕심, 베네수엘라 대통령을 잡아 온 것에 대한 국제법 위반 사항,  향후 국제 정세에 대한 예측 등 온갖 논의가 나오고 있다. 

 

여기서 궁금한 점이 있다.

 

한국 내 여론, 미국 및 외국 정치권의 입장, 미국을 포함한 여러 외신 말고 '평범한 보통의 미국인'들은 이번 사건을 어떻게 생각할까? 그들은 어떤 시선으로 이 사건을 보고 있을까?

 

그들을 인터뷰해 봤다. 그들의 주관적이고 솔직한 속내를 두서없이 들어 보자. 아 참! 본 기사에 등장하는 미국인들은 보수성 강한 미국 남부 사람들임을 감안해야 한다.

 

 

켄 씨, 70대, 예비역 미국 공군 부사관

 

Q : 미국의 베네수엘라 침공과 마두로 체포를 어떻게 보시나요?

 

A : 공군에서 22년을 복무했소. OH-58 정찰 헬기를 탔지요. 특수한 헬리콥터 파일럿들은 밤중에도 야간투시경을 쓰고 대낮처럼 비행할 수 있어요. 하지만 이번처럼 달도 뜨지 않은 캄캄한 밤중에, 적군의 한복판 하늘에서, 대공화망에 걸리지 않도록 낮으면서도 추락하지 않을 정도로 저공비행 해서 특수부대원들을 내려놓는 것은 아무나 할 수 없습니다. 게다가 사상자 단 한 명도 없이 임무를 완벽하게 완수했어요. 한마디로 미국만이 할 수 있는 작전, 미국의 힘과 실력을 다시 한번 보여준 작전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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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포된 마두로를 미국으로 호송하는 미군 헬기

출처-<elperiodico>

 

Q : 아무리 그래도 타국의 대통령을 맘대로 잡아 온 것은 국제법 위반 아닌가요?

 

A : 이봐요. 미국이 베네수엘라 마두로 대통령을 체포하는 것은 불가피한 일이었습니다. 미국은 마두로에게 여러 번 기회를 줬어요. 오바마, 바이든 등 민주당 정권도 10여 년 이상 베네수엘라의 반민주적 행태에 대해 여러 번 경고했습니다. 10년 이상 독재와 부정선거, 경제 파탄을 저지면서 그 기회를 걷어찬 건 베네수엘라 대통령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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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수엘라는 예전부터 ‘반미 정권’로 유명했다. 

2015년 베네수엘라 카라카스 시내에서

반미 시위대가 ‘오바마 인형’에 불을 지르고 있다.

출처-<AFP>

 

Q : 하지만 다른 나라가 미국을 어떻게 볼까요? 

 

A : 평화를 어지럽히는 일부 국가가 이번 작전으로 교훈(lesson)을 얻었을 것입니다. 미국은 작년에도 이란에게 가르침(이란 핵시설 폭격)을 주었습니다. 함부로 행동하지 말라구요. 실제로 이란은 그 이후로 미국이나 전 세계를 상대로 아무것도 못 하고 있지 않습니까?

 

나도 미국도 전쟁을 원하지 않습니다. 새해 벽두부터 벌어진 이 공격으로 일부 국가들이 교훈을 얻고, 올 한 해는 전 세계에 평화가 오길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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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6월,

미군 스텔스 폭격기의 이란 폭격은

전 세계에 충격을 줬다.

출처-<rte>

 

Q : 그건 북한에 대해서도 마찬가지인가요? 

 

A : 이번 베네수엘라 대통령 체포 후, 김정은도 등골이 싸늘했을 겁니다. 깜짝 놀라서 아마 5시간 정도는 핵 벙커에 들어가서 숨어있지 않았을까요? 미국에 어떻게 대해야 하나 차분히 생각해 볼 기회가 됐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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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북한 김정은은

마두로 체포 직후 공해상으로

미사일을 쏘아댔다. 

출처-<MBC>  

 

그래서 나는 올해 트럼프 대통령이 ‘로켓맨’ 김정은을 만나는 것도 괜찮다고 생각해요. 미국 대통령은 ‘협상의 달인’이니만큼 북한을 상대로도 좋은 결과를 얻어낼지도 모르죠. 김정은도 이번(베네수엘라 공격)에 뭔가 깨달았을지 모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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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전 남북미정상회담

올해 다시 이 일이 이뤄질지도 모른다고

미국인들은 예상하는 모양이다.

 

Q : 그럼 앞으로 베네수엘라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A : 베네수엘라 스스로가 올바른 길을 찾아야죠. 노벨상을 받은 그 여자(마리아 코리나 마차도) 아니면 적절한 지도자가 나서서 민주적 선거를 다시 치르면, 베네수엘라도 곧 안정을 찾을 것입니다. 미국의 누구도 군사작전이나 전쟁을 원하지 않습니다. 우리 모두는 올 한 해에는 세계에 평화가 오기를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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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노벨평화상을 받은

베네수엘라 야당 지도자 마리아 코리나 마차도

출처-<AFP>

 

(하지만 트럼프 정권은 마차도를 아직 지지하지 않고 있다. “트럼프에게 돌아갈 노벨상을 가로채서 트럼프가 삐졌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P 씨, 미군 기지 근처에서 치킨 윙 가게 운영

 

Q : 베네수엘라 사태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세요?

 

A : 베네수엘라 공격을 했다고 하는데, 이 근처는 조용합니다. 베네수엘라고, 석유고 상관없이, 우리 같은 사람들은 당장 가게 운영하며 먹고 사는 게 제일 중요합니다.

 

Q : 요즘 가게 운영이 어떻길래 이거 외엔 신경 못 쓰시는 거죠?

 

A : 사람들이 돈을 안 써요. 여기 주민들 상당수는 군인과 정부 관계자들이기 때문에 수입이 꾸준하고, 따라서 씀씀이도 안정된 편이었습니다. 그런데 지난 한 해 정부예산 감축, 셧다운 사태로 군인들도 주머니 사정이 넉넉지 않았어요. 일부 군인과 공무원들은 작년 가을 정부 셧다운 기간 월급도 못 받았구요. 그러니 외식하러 나오지도 않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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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미국 예산안을 둘러싼 정부 폐쇄(셧다운)로,

미군 등 공무원들의 월급 지급이 미뤄지기도 했다.

미군 월급 미지급 사태를 지적하는

마이크 존슨 미국 하원의장의 모습

출처-<Roll Call>

 

우리 가게도 작년에도 추수감사절 때만 매상이 반짝 올랐고, 나머지 기간에는 매출이 예전 같지 않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 한 달 만에 경제를 살리겠다고 약속했는데, 트럼프 정권 1년이 지나도록 경제적으로 나아졌다는 체감이 안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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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추수감사절 뉴욕 시내 쇼핑거리의 모습

출철-<게티이미지>

 

Q : 어떤 부분에서 체감이 안 된다고 생각하나요?

 

A : 트럼프가 관세로 벌어들인 막대한 수입으로 전 국민들에게 1,000달러 수표 보내준다고 약속했는데, 그거 정말로 나오긴 하는 건가요? 돈 준다 돈 준다 하고 언제 나오나요? 정부 예산 감축과 공무원 해고로 세금 깎아주기는 하는 건가요? 베네수엘라 공격하면 자동차 기름값이 갤런당 1달러, 2달러씩 팍팍 떨어지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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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은 관세로 거둔 수입을

미국 국민에게 돌려주겠다고 공약했지만,

미국민은 아직 한 푼도 받은 게 없다.

출처-<연합뉴스>

 

새해에는 뭔가 달라지길 바랄 뿐입니다. 큰 변화를 바라는 게 아니고, 다음 달(2월)에 열리는 수퍼볼 때 치킨윙 매상이 오르길 바랄 뿐이죠. 오는 4월 세금 보고 할 때, 트럼프가 얼마나 세금을 깎아줄지도 알 수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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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들이 축구 경기 보며 치킨을 먹듯,

미국민들은 풋볼을 보며 치킨윙을 먹어댄다.

출처-<britannica>

 

 

사라 씨, 30대, 전직 공무원, 현직 변호사

 

Q : 미국의 이번 베네수엘라 공격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세요?

 

A : 트럼프의 약점을 덮기 위한 공작(cover up)이죠.

 

Q : 트럼프가 구체적으로 뭘 덮고 싶어 할까요?

 

A : 첫 번째는 엡스타인 파일이죠. ‘엡스타인 법’이 통과가 되면서, 트럼프 행정부는 엡스타인 수사 자료가 계속 공개될 수밖에 없습니다. 베네수엘라를 공격해 외부의 적을 만들고, 그 사이에 엡스타인 파일을 ‘까만 칠’해서 공개해 얼렁뚱땅 넘어가려는 겁니다. (엡스타인 파일 관련해서는 본 기사 제일 아래에 소개한 '엡스타인 파일' 연재물 일독을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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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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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AFP>

 

두 번째는, 국회의사당 폭동 사건입니다. 트럼프가 왜 1월 3일 새해 벽두부터 베네수엘라를 공격했겠어요? ‘1월 6일 국회의사당 폭동 5주년’을 덮기 위해서입니다.

 

트럼프는 2021년 1월 6일, 자기가 패배한 대통령 선거 결과를 뒤엎으려 지지자들을 불러 의회에 쳐들어갔어요. 경찰관과 시위대 등 사람이 죽고 피해자가 나왔습니다. 그런데 트럼프는 작년에 취임하자마자, 1월 6일에 보란 듯이 폭동 관계자들을 모조리 대통령 사면했어요. 

 

지금 언론을 보세요. 모든 언론이 ‘베네수엘라, 마두로’를 떠들어대지, 의회 폭동 5주년을 아무도 말하지 않습니다. 트럼프는 ‘1월 6일 아무 일도 없었다’라며, 미국민들에게 ‘다 잊어버려’라고 하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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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월 6일, 미 국회의사당에서 벌어진 폭동.

이후 매년 1월 6일마다

이 사건에 대한 뉴스가 나오지만

올해는 베네수엘라 사태 뉴스에 묻히고 말았다.

출처-<게티이미지>

 

Q : 하지만 베네수엘라 공격으로 여론몰이 하는 것도 한계가 있지 않겠어요? 엡스타인 파일 등의 이슈는 시간이 지나면 다시 올라올 문제 같긴 한데요.

 

A : 트럼프는 TV출연과 언론 플레이의 천재입니다. 이제 두고 보세요. 트럼프는 앞으로 몇 개월 동안 뉴욕 시내 한복판에서 ‘마두로 조리돌림’을 할 겁니다. 매일같이 마두로가 수갑 찬 사진을 SNS에 공개할 거고, TV와 언론은 매일같이 뉴욕 법원에 경찰차를 타고 재판받는 마두로를 24시간 생중계하겠죠. 언론의 취재 경쟁 속에서 반민주적 행태나 물가 문제는 묻힐 겁니다.

 

트럼프는 베네수엘라 석유가 펑펑 솟구쳐 오른다고 외치면서, 미국 경제가 살아나고 물가가 낮아질 거라는 ‘헛된 희망’도 줄 겁니다. 이런 식으로 오는 11월 미국 중간선거까지 언론 플레이를 끌어갈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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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에서 수갑을 차고 끌려가는 마두로 부부

출처-<NBC>

 

Q : 그렇다면 오는 11월 중간선거에는 뭔가 달라질까요?

 

A : 문제는 트럼프가 정말 11월 중간선거를 정상적으로 치르기나 할 거냐는 겁니다. 지금 베네수엘라 침공으로 트럼프 지지도가 약간 오르긴 했지만, 작년만 해도 트럼프 선거 지지도는 최저였어요. 이대로라면 올해 11월 선거에서 트럼프 공화당은 상하원 다수 의석을 뺏길 겁니다. 

 

그러니 선거에 불리해지면, 외국과의 전쟁 또는 국내 문제를 핑계로, 선거를 중단하거나 연기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어요. 민주당 강세 지역만 골라서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선거를 중단할 수도 있구요. 트럼프가 작년에 LA 등 민주당 강세 지역에 군대를 출동시켰다는 사실을 잊어선 안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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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트럼프 명령으로

LA에 출동한 미국 해병대 병력

출처-<게티이미지>

 

 

미국은 국제법 따위 신경 쓰지 않는다

 

독자 여러분도 혹시 눈치챘을지 모르겠지만, 트럼프도, 이들 미국인도 ‘국제법 위반’에 대해서는 단 한마디도 안 한다. 한국이나 외국에서 “미국의 베네수엘라 공격은 국제법 위반”이라고 외쳐대지만, 트럼프도, 일반 미국인들도 ‘국제법’ 따위는 신경도 쓰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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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라고 리조트에서

마두로 체포를 지휘하는 트럼프.

트럼프는 지난 3일 마두로 체포를 발표하면서,

연설 중 ‘국제법’이나 ‘민주주의’는 단 한마디도 하지 않았다.

출처-<백악관>

 

미국은 UN 상임이사국이고, UN 본부는 뉴욕에 있다. 하지만 정작 미국 정부는 물론 의회도 UN의 일부 협약 또는 국제 조약을 비준하지 않거나 무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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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에 위치한 UN 본부

출처-<게티이미지>

 

미국 의회가 비준하지 않고 무시하는 협약 몇 개만 예로 들어보자.

 

1. 국제형사재판소(ICC) 조약 : “감히 미군, 미국 정부, 미국의 동맹국을 외국이 재판하거나 제재한다고? 절대 인정 못 해!”

 

2. UN 해양법 협약 : “미국법이나 관습법으로 이미 다 정해져 있는 거다. 니네가 미국 해양법을 따라라!”

 

3. UN 아동권리협약, 장애인 협약 : “미국법이 UN 협약보다 훨씬 뛰어나므로 비준할 필요가 없다.” 

 

다시 말해, 미국 정치인들은 국제법을 인정하지 않는다. 미국민들은 국제법이 있는 줄도 모르고 신경도 쓰지 않는다. 그러니 외국에서 “미국은 국제법을 위반했다!”라고 백날 외쳐봐야 귓등으로도 듣지 않는다. 미국식으로 말하자면 ‘토킹 포인트’가 잘못된 것이다.

 

그렇다면 모든 미국민이 베네수엘라 공격을 환영할까? 반드시 그렇지는 않다. 위의 대화에서 알 수 있듯, 미국민들의 최대 관심사는 ‘경제’와 ‘물가’다.

 

실제로 지난 한 해 미국민들의 화두는 ‘어포더빌리티’(affordability)였다. 한국말로 굳이 말하자면 ‘생활비 부담’이라고 할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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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뉴욕 시장 선거에서 승리한

조란 맘다니는 ‘어포더빌리티’(affordability)를

공약으로 내세워 당선됐다.

출처-<게티이미지>

 

현재 미국 물가가 많이 올라서 사람들의 씀씀이는 줄고, 집값은 올라서 젊은이들이 내 집 장만을 못한다. 올해부터는 ‘오바마 케어’가 종료돼 의료비 부담도 2-3배로 늘었다. 실업률은 낮고 고용률은 높긴 하지만, 정작 ‘월급 잘 주는 좋은 직장’은 많지 않다. 특히 젊은이들에게는 AI(인공지능)의 발달로 새 일자리 찾기가 쉽지 않고, ‘공유 배달 서비스’ 등 ‘값싼 임시직’만 넘쳐나는 현실이다. 

 

“월세 내고, 의료비 내고, 장 보면 월급 남는 건 없네? 이러다가 집에 큰일 나면 우리 가족 길바닥에 나앉는 거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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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유튜버 ‘올리버쌤’도

최근 미국의 치솟는

물가와 의료비 부담에 대해

말한 바 있다.

출처-<올리버쌤 유튜브>

 

이런 식의 ‘경제적 불안’이 대다수 미국인의 부담으로 자리 잡은 것이 현실이다. 이런 상황에서 ‘베네수엘라 공격, 마두로 재판’은 평범한 미국인들에게 있어 아무런 의미가 없을지도 모른다.

 

미국민들에게 지금 ‘민주주의나 국제법, 국제사회의 여론’를 백날 말해봤자 관심이 없다. 그걸 생각하기엔, 미국민들은 경제적으로 너무 여유가 없다. 

 

새해 미국민들의 관심사는 오로지 ‘먹고사니즘’이다. 그렇기에 극악 난이도로 변화무쌍한 지금의 미국을 상대하기 위해선, 미국인이나 미국 정치권들의 이런 정서를 필히 알고 있어야 할 것이다.

 

 

 

추신.

 

현재 트럼프의 정치적 운명을 가장 크게 좌우하는 문제인 '엡스타인 파일' 사건에 대해 자세히 알고 싶은 독자는 이 연재물을 읽어보시길 권한다. '엡스타인 파일' 사건에 관련하여 한국에서 가장 잘 다룬 연재물이라 자부한다. (편집부 주)

 

 

 

 

엡스타인 파일 연재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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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엡스타인 사건'이 트럼프에게 외통수인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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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미국이 9월을 주목하는 이유(feat.엡스타인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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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패배를 인정한 트럼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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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빌 클린턴을 총알받이 세운 트럼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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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임권산

마빡 디자인: 꾸물

기사: 고물상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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