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아일보, 링크)
텔레그램 거래가 만든 사각지대, 사라진 맨투맨
마약을 구하기 쉬워졌고, 마약사범의 연령대는 어려졌으며, 여성 마약사범은 증가 추세다. 합법과 비합법의 경계에서 마약중독자가 양산되고 있다는 점은 앞선 기사에서 여러 차례 지적했다.
텔레그램이나 X(구 트위터)에서 마약을 상징하는 은어만 검색해도 판매자 아이디가 줄줄이 뜬다는 것은 주지의 사실이다. 그렇다 보니 수사의 중심이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이동했고, ‘손대손(Hand to Hand)’ 방식의 오프라인 마약 거래는 상대적으로 경찰의 감시에서 벗어나게 됐다.
그리고 다시 텔레그램을 통한 마약 거래는 더 복잡해졌다. X나 구글에서 검색되는 마약 판매자 아이디는 대부분 ‘입문방’이다. 입문방 텔레그램 대화방에서는 마약을 바로 구매할 수 없다. 이 방은 직접적인 약 이야기는 하지 않고, 대화를 나누며 친분을 쌓는 대규모 단톡방에 가깝다.
그렇게 일정 시간이 지나고 친분을 쌓다 보면 일부 인원이 또 다른 방으로 초대된다. 이동한 방에서는 특정 약물에 대한 ‘후기’와 ‘퀄리티’가 공유된다. 여기서 관심을 보이면 다시 한 단계 더 깊은 방으로 이동하고, 이후 일대일 대화방으로 넘어가면서 ‘잔술’, ‘캔디’ 등의 거래가 이뤄진다. 통상 3~4단계를 거쳐야 실제 거래에 도달한다.
경찰 역시 이러한 구조를 알고 있어 텔레그램 방에 잠입해 함정 수사를 펼치곤 한다. 그러나 수사가 온라인에 집중되는 동안 오프라인 거래에 대한 수사는 다시 느슨해지는 악순환이 반복되는 것이다.
이 때문에 마약 투약자를 단순 범죄자로만 보고 수사와 처벌의 대상으로 보면 마약 범죄는 해결이 어렵다. 대규모 마약 조직 범죄는 국제 공조를 통해 유통 자체를 차단해야 하지만, 단순 투약과 중독의 문제는 처벌과 함께 치료·재활이 병행되어야 한다. 중독자가 회복돼야 궁극적으로 마약 수요가 줄고, 마약 범죄의 총량과 심각성도 낮아진다.
특히 상습 투약자에게는 자신이 저지른 행동에 대한 책임을 감당하게 하는 경험으로서의 처벌이 필요하다. 무엇보다 상습 투약으로 약에 절어 있는 사람을 살리기 위해서라도 일정 기간 교도소에 가둬둘 필요가 있다. 약 없이도 살 수 있고, 살아진다는 것을 체감할 수 있는 시간이기 때문이다. 단약의 의지와 회복의 기회를 마련할 수 있는 가장 강력한 계기 역시 수감생활이다.
그런데 이걸로 끝나서는 안 된다. 금지된 약물의 투약과 유통에 대한 죄의식이 희미해진 최근 범죄 양상을 보면 처벌을 보다 강화해야 할 필요도 있다.
어처구니없게도 마약사범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것이 ‘처벌’, 특히 교도소 수감이다. 약을 할 때는 무섭지 않지만, 깨고 나면 두려움이 몰려온다. 마약 중독자, 전과자라는 사회적 낙인에 대한 공포도 있지만, 핵심은 책임의 무게다. 중독자에게 가장 취약한 지점이 이 책임의 이행이다. 강제력이 가장 센 것이 법적 책임인데 이것이 중독자에게는 몇 배로 무겁다. 교도소에 있으면서 “여기에 마약만 있으면 천국”이라고 말하는 이들도 있다. 책임마저 쾌락으로 회피하려는 극단적인 모습이다. 이러한 행태로 볼 때, 죄의 무게에 상응하는 처벌이 필요하다.
마약중독자 한 사람의 문제가 아니다
그렇다고 처벌만이 능사는 아니다. 중독자를 회복시켜 본 가족이나 전문가, 회복 중인 중독자들은 모두 “마약중독은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공동체의 문제”라고 말한다. 가족이 중독자를 포기하지 않는 것이 일차적 조건이고, 회복 과정에서 ‘단절’과 ‘공백’이 생기지 않고 규칙적인 일상을 살아갈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국가가 시스템을 마련해야 한다는 것이다.
사단법인 「다시OO」의 신동우, 한순덕 이사는 부부다. 신 이사는 17년간 중독자로 살았고, 약물중독으로 여러 차례 교도소를 드나들었다. 현재는 20년 넘게 단약을 유지하며 거의 완전한 회복 상태에 이른 드문 사례다.

마약중독에서 회복자가 된 신동우 씨와 회복을 도운 아내 한순덕 씨.
청소년 시절 소위 노는 아이들과 어울리며 감기약 러미날, 일명 ‘땅콩’을 수십 알씩 털어 넣는 것에서 시작해 대마초와 필로폰 중독으로 이어졌다. ‘결혼하면 끊어야지’, ‘아이 생기면 끊어야지’, ‘아이 걷기 시작하면 끊어야지’, ‘아이 말하기 시작하면 끊어야지’ 했던 다짐은 번번이 무너졌다. 그러던 어느 날 친구들과 약을 하고는, “너희들 이거 끊을 수 있냐? 나는 못 끊을 것 같다”라고 눈물을 펑펑 쏟은 뒤 단약을 하면서 회복의 길로 들어섰다.
이 과정에서 부인 한순덕 이사의 동행이 있었다. 19살, 처음 만났을 때부터 약물로 인한 문제가 반복되온 신 이사 때문에 한 이사 역시 동반 의존 증상을 경험했다. 한 이사는 알코올 중독과 공황장애를 겪었다. 냉장고 문을 열었을 때 맥주병이 부딪치는 소리가 들리지 않으면 불안에 휩싸였고, 어린아이를 재워놓은 뒤에도 슈퍼로 달려가 맥주를 사 오곤 했다. 버스를 타면 손잡이가 자신에게 떨어질 것 같다는 공포에 심장이 두근거리고 구토 증상까지 겪었다. 문제는 아이들에게도 나타났다. 첫째는 틱장애, 둘째는 폭력성 자폐증 증상을 보였다.

19살에 만난 남편의 마약 중독 문제로 알코올 중독과 공황장애를 겪었던 한순덕 씨.
그럼에도 한 이사는 남편의 회복을 포기하지 않았다. 인천의 한 중독 치료 재활공동체에서 20년 넘게 생활하면서 중독자 가족 상담을 맡았고, 보호관찰 대상자와 교도소 수감자들을 상대로 강의를 했다. 한 번은 교도소에 강의를 갔다가 과거 남편과 함께 약을 했던 친구들을 만나기도 했다. 손을 흔들며 ‘와우! 제수씨!’라고 반갑게(?) 인사하는 웃지 못할 경험이었다. 남편의 옛 친구들 가운데 완전한 회복자는 신 이사 한 사람뿐이다.
신 이사가 단약 후 회복하면서 한 이사의 알코올 중독 역시 차도를 보였다. 그러면서 공황장애도 나아졌다. 틱장애와 폭력성 자폐증 증상을 보였던 아이들도 이제는 장성했다고 한다. 큰 아이는 결혼해 아버지가 되었다.
“가족 중에 중독자가 있으면 그건 한 사람만의 문제가 아니다. 온 가족이 병들게 된다.”
한 이사는 이렇게 말했다. 그러면서 “절대 포기하지 말라”라고 덧붙였다. 그는 인생에서 가장 꽃다운 시절이었던 19살부터 15년 동안 구치소와 교도소를 오가며 남편 면회를 다닌 기억뿐이라고 했다. 그 시간 동안 약을 끊지 못하는 남편을 정신병원에 입원시키기도 했고, 스스로 신고해 구치소에 보내기도 했다. 그럼에도 남편을 포기하지 않았다.
다만 그는 이러한 방식이 중독자를 둔 모든 가족에게 권할 수 있는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이러한 시도는 중독자와 가족 사이에 완전한 신뢰가 있거나, 중독자가 이를 자신을 위한 애끓는 가족애로 받아들일 수 있을 때만 가능하다는 것이다. 중독자 입장에서 가족이 자신을 정신병원에 입원시키고 경찰에 신고하는 것을 ‘회복을 위한 조치’로 받아들이지 못할 경우, 가족 관계는 오히려 더 악화될 수 있고, 회복 의지마저 꺾일 수 있다.
“가족이 중독자와 회복의 동행을 포기하지 않고 가정을 지켜내는 일은 결코 쉽지 않다. 그러나 가족이 중독자를 포기하지 않으면 언젠가는 반드시 회복된다. 그 시기를 앞당기느냐, 늦추느냐는 중독자가 자신의 중독을 인정하고, 자신의 의지로는 약을 끊을 수 없다는 사실을 받아들이느냐에 달려 있다.”
해롱이가 ‘출소뽕’을 한 이유
그러나 모든 마약중독자의 가정환경이 신동우 이사와 같을 수는 없다. 또 모든 중독자에게 한순덕 이사와 같은 가족이 있는 것도 아니다. 애초에 가정환경이 좋지 않았거나, 중독이나 다른 문제를 일으킬 만한 환경에 놓였던 이들이 적지 않다. 중독이 심화되는 과정에서 가족과의 관계가 단절되고, 건강한 사람들과 살아갈 삶의 터전을 잃은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그래서 출소 이후의 공백은 국가와 지역사회가 메워야 한다. 교도소 안에서 시작된 단약의 의지가 교도소 밖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국가와 사회 공동체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에 대한 명확한 인식과 실행이 필요하다.
정신건강사회복지사로 7년간 중독자들을 만나온 사단법인 「OO이다」의 이정민 국장은 “중독에서의 회복을 혼자 해내기는 어렵다”라며 “공동체 안에서 회복을 바라는 사람들과 함께, 서로에게서 동력을 얻는 과정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이정민 사회복지사
10년 전 tvN 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 ‘해롱이’의 결말을 기억하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해롱이는 명문대 약대를 졸업한 엘리트였지만, 마약에 중독돼 결국 엄마의 신고로 교도소에 수감된다. 교도소 안에서 그는 약 없이도 살아갈 수 있다는 사실을 처음으로 깨닫고 단약의 의지를 갖게 된다. 무너졌던 가족, 애인과의 관계도 조금씩 회복된다.
출소하는 날, 해롱이는 부모, 애인과 교도소 인근에서 만나기로 약속한다. 그러나 어둠이 가시지 않은 새벽, 교도소 철문을 나선 해롱이를 맞이한 사람은 부모도 애인도 아닌, 그에게 처음 마약을 가르쳐준 그 친구였다.
그 친구는 차 안에서 다시 주사기를 건넸다. 잠시 갈등하던 해롱이는 자신에게 주사기를 건넨 친구에게 욕설을 퍼붓고는 곧바로 소매를 걷어붙여 팔에 주사기를 꽂는다. 이른바 ‘출소뽕’이다. 그리고 그는 즉시 경찰에 연행된다. 이것이 마약중독자들의 현실이다. 보탤 것도, 뺄 것도 없는.

(tvN, 링크)
마약중독자들은 교도소에서 적게는 1~2년, 길게는 4년까지 약을 끊고 살아간다. 그러나 출소 후 필로폰이 채워진 주사기를 보는 순간, 파블로프의 개처럼 조건반사적 반응이 나타난다. 심장이 뛰고, 입이 마르거나 변의를 느끼는 등 증상은 제각각이다. 그리고 그 갈망 앞에서, 백이면 백 무릎을 꿇는다.
만약 해롱이의 부모와 애인이 교도소 문 앞에서 그를 맞이했다면 상황은 달라졌을지도 모른다. 출소 직후, 단약의 의지와 시간을 이어줄 인연과 기회로 곧바로 연결돼야 한다. 교도소에서 지역사회로 자활의 연결고리가 끊어지지 않아야 한다는 것이 중독자들과 중독 치료·재활 전문가들의 공통된 조언이다.
‘김해 다르크(DARK; Drug Addiction Rehabilitation Center, 민간 약물중독 재활센터) 리본하우스’를 운영하는 한부식 원장은 출소자의 요청이 있을 경우 출소 시간에 맞춰 직접 마중을 나간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거처가 없어 리본하우스에서 생활하길 원하면 이를 허락해 주고, 이후에도 회복자로서 삶을 이어갈 방법을 함께 찾기도 한다.
교도소 문을 나섰을 때, 마중 나온 사람이 누구인가
LA에서 학창 시절을 보내며 마약에 손을 댔고, 이후 한국에 들어와서도 약을 끊지 못해 수감생활을 했던 제이의 이야기를 지난 9편에서 전했다. 제이 역시 같은 뜻을 밝혔다.
“교도소 정문 나왔는데 예전에 같이 약했던 친구들이 기다리고 있으면 끝장이다. 걔들은 반갑다며 질 좋은 약을 ‘선물’이라고 들고 나온다. 그런데 기다리는 사람이 가족이거나 나를 회복으로 이끄는 사람들이라면 그 사람들 손을 잡고 간다. 약 친구들을 뿌리칠 수 있는 핑계도 된다. 이런 사이사이 공백을 없애줘야 한다.”
이재명 대통령이 정확히 본 것
제이는 부산교도소에서 2년간 복역한 뒤 지난해 10월 출소했다. 그는 수감 기간 ‘마약류 회복 이음 과정’을 두 차례 완주했고, 이 프로그램에 대해 매우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회복 이음 과정’은 2023년 법무부가 시험 프로그램으로 도입한 수용 중인 마약사범 대상 치료·재활 정책이다. 수감 중 치료와 재활부터 출소 이후 사회 복귀까지 잇는 것을 목표로 한다. 회복 동기를 강화하는 전문 상담사의 상담부터 12단계 촉진 치료 방식의 상담, 자조 모임의 운영, 출소 전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와 협력한 지역 재활 시설과 연계되는 사전 등록 절차 등으로 구성돼 있다.
과거 교정 현장에 대해 제이는 이렇게 설명했다.
“예전에는 오로지 처벌만 있었다. 마약 투약 사범들은 판사들이 교육 이수 명령을 내리니까 교육은 해야겠는데, 그냥 있는 교도관들이 하는 거다. ‘담배 끊듯 마약 끊으면 안 되냐’라는 식이었다. 하는 사람도, 듣는 사람도 이게 무슨 말인지 모르는 교육이었다.
그런데 ‘회복 이음 과정’은 전문인력에게 교육받고 일대일 상담도 한다. 교도소 안에서 하던 걸 사회에 나가서도 똑같이 할 수 있도록 이어가는 데 중점을 두었다. 중독자 입장에서는 교도소 안에서는 A를 하다가 사회에 나와 B를 하라고 하면 연속성이 없어서 효과가 없다.
교도소 안에서 하던 자조 모임을 밖에서도 이어가고, 사회에 나와 어려움이 생겼을 때 도움받을 수 있는 의사나 회복 전문가 같은 사람들을 미리 연결해 주는 것이다. 이 네트워크를 교도소 안에서 만들어준다는 점이 중독자나 가족들에게 굉장히 큰 위안을 준다.
중독은 364일 잘하다가도 딱 하루, 이틀 공백이 생기면 무너진다. 회복자가 되는 길은 매일매일 완벽하게 사는 게 아니라, 그 하루의 공백, 딱 하루 잘못되는 걸 피하는 싸움이다.”
회복자들에게 약에 대한 갈망이 치솟을 때 도움받을 수 있는 창구가 24시간 존재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이러한 공백을 줄이는 데 실질적인 효과를 보이는 교정 프로그램이 바로 ‘회복 이음 과정’이다. 안타깝게도 이 제도는 시행된 지 얼마 되지 않았고, 현재는 부산과 청주교도소 등 일부 기관에서만 운영되고 있다. 실제 혜택받는 수용자 역시 아직은 소수에 그친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 지점을 정확히 짚었다. 지난해 12월 19일 법무부 업무보고에서 마약사범 치료·재활 프로그램의 확대 필요성을 직접 언급했다. ‘회복 이음 과정’의 확대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다.

마약중독자 재활 필요성을 강조하는 이재명 대통령.
(목포 MBC, 링크)
젊은 마약사범들에게 중요한 건 직업재활
출소 이후 회복 의지를 가진 이들이 돌아갈 가정이 없더라도, 최소한의 주거 환경은 필요하다. 회복은 교도소를 나오는 순간 끝나는 것이 아니라, 지역사회에서 살아갈 수 있을 때 비로소 시작된다. 이를 위해 직업재활과 생활 재활 프로그램이 함께 작동해야 한다.
이정민 팀장은 “경제활동을 통한 자립 능력을 만들어주는 것이 20~30대 청년들에게는 특히 절실한 부분”이라며 “이들에게는 주간 재활보다도 몸 상태를 회복한 뒤, 안정적으로 돌아가는 일상의 틀이 없는 것이 가장 큰 문제”라고 지적했다.
제이 역시 이 의견에 공감했다.
“중독에서 벗어나려면 매일 평범하고 똑같은 하루를 당연하게 살아내는 힘이 필요하다. 중독자들에게 가장 부족한 부분이다. 인생이 늘 드라마틱해야 하고, 재미있고 쾌락도 있어야 한다고 믿는다. 그래서 반복되는 일상을 견디지 못한다. 그 반복되는 하루가 사실은 충실하게 사는 것이고, 열심히 사는 것이라는 걸 알려줘야 한다.”
이를 가능하게 하는 핵심이 바로 직업재활과 생활 재활이다. 다만 마약사범은 일부 직종에서는 법적·제도적 제약을 받는 것이 현실이다.

(시사법률, 링크)
마약사범은 범죄자이지만, 단순투약자는 동시에 범죄의 피해자이기도 하다. 이들을 유통·판매자와 동일선상에 두는 접근 방식은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이러한 부족한 인식에서 비롯된 거친 정책들이 많다. 단순투약자, 중독자, 유통·판매자를 분리해서 바라보는 세밀함이 필요하다.
마약범죄 대응과 예방 정책은 어디에서 단절이 발생하는지, 어떤 공백이 반복되는지를 정확히 짚는 것에서 출발해야 한다. 그 공백을 누가, 어떻게 메울 것인지에 대한 연구와 정책 집행이 이어질 때, 비로소 이 문제에 대한 실질적인 해법에 가까워질 수 있을 것이다.

편집: 이현화
마빡 디자인: 꾸물
기사: 헤르메스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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