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류 범죄 대책 3박자, 그중 제일은 예방
이 연재는 기자 개인의 향정신성의약품 장기 복용 경험과 ADHD 치료제의 오남용 경험담에서 출발했다. 합법적으로 처방받은 마약류 의약품의 오남용이 어떻게 필로폰과 코카인 같은 하드코어 마약 중독으로 이어지는지를 보여주기 위해서였다. 동시에 ‘마약’의 개념을 다시 정의할 필요가 있다는 문제의식도 담았다.
이제 마약은 특정 계층이나 음지의 문제가 아니다.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고, 합성마약의 확산으로 이미 일상 깊숙이 침투했다. 이러한 현실에서 마약류 범죄를 기존처럼 수사와 처벌 중심으로만 대응해서는 해결할 수 없다는 점 역시 여러 차례 지적해 왔다. 수사와 처벌, 치료와 재활은 반드시 병행되어야 하며, 정부는 중독자 재활 정책을 보다 전문적이고, 진지하게 고민해야 한다는 것이 이 연재의 핵심 문제의식이었다.
그런데 마약류 범죄 대응의 ‘삼박자’ 가운데 가장 중요하면서도 ‘가성비’ 좋은 요소가 빠져 있었다. 바로 예방이다.
마약류 범죄 대책은 수사와 치료·재활 그리고 예방이 함께 가야 한다. 마약 범죄자는 수사와 처벌을 해야 하고, 중독자는 치료와 재활을 통해 회복의 기회를 가져야 한다. 그러나 이 두 가지는 이미 마약에 손을 댄 이후의 대응이다. 게다가 어떤 식으로든 이들이 대응의 ‘삼박자’에 도달해야 하고 도달했더라도 의지가 있는 경우에나 실효성이 있다.
아편전쟁은 알지만, 향정이 마약인줄은 몰랐다
사회적 비용을 가장 적게 들이면서도 효과가 거의 완벽에 가까운 정책은 예방이다. 이는 청소년뿐만 아니라 성인도 마찬가지다.
마약 취재를 하며 기자 스스로도 놀란 사실이 있다. 마약류 의약품에 해당하는 디에타민을 6년간 복용했음에도 그것이 중독의 위험이 있고, 하드코어 마약의 대체제가 될 수 있는, 신체와 정신에 치명적 손상을 줄 수 있는 약이라는 인식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었다는 점이다. 마약중독자의 삶이 어떻게 무너지는지, 마약이 단순한 쾌락의 문제가 아니라 ‘없으면 죽을 것 같아서’ 끊지 못하다 결국 그 마약 때문에 죽게 된다는 사실을 정확히 알지 못했다.
약물 오남용이 무엇인지, 마약의 본질적 문제가 무엇인지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을 받은 적도, 들어본 적도 없었다. 그저 중·고등학교 세계사 시간에 아편전쟁을 배우며 그 위험성을 막연히 접했을 뿐이다. 마약은 약의 마지막이라서 ‘마약’이다.
실제로 취재 과정에서 만난 다수의 중독자, 그리고 병원에서 합법적으로 처방받은 다이어트약이나 ADHD 치료제를 복용하는 성인과 그 약을 자녀에게 먹이는 부모들조차 중독의 위험성을 충분히 인지하지 못하고 있었다.
민우의 이야기 - 뜬금없이, 너무 쉬웠던 마약
기자가 만난 민우(가명) 역시 그랬다. 민우는 부모 모두 전문직 종사자인 화목한 가정에서 자랐다. 대학을 졸업한 뒤에는 아무나 들어갈 수 없는, 꽤 좋은 직장에 취업했다. 문제는 그만큼 업무 강도가 상상을 초월했다. 상사와 밀착된 근무 환경 속에서 법정 근로시간은 남의 나라 이야기였다.
잠은 늘 부족했고 커피를 물처럼 마셨다. 졸음운전이 일상이었다. 술도 마실 줄 몰랐고, 친구들 역시 유흥과는 거리가 멀었다. 결혼을 약속한 연인도 있었지만, 데이트할 시간조차 없었다. 상사로부터 가스라이팅을 당하고 있다는 자각도, 한 없이 갑갑한 자신의 상태가 우울증이라는 인식도 없었다.
그러던 어느 날 ‘마약’ 뉴스를 접했다. 별다른 생각 없이 구글에 검색했고, 트위터(X)를 통해 필로폰을 샀다. 너무 쉬워서 어이가 없을 정도였다. 상선이 푼 돈 떼먹고 나르는 사기도 없었다. 말 그대로 필로폰이 담긴 주사기가 손에 쥐어졌다. 다만 주사기를 어떻게 찔러야 하는지 그 방법을 몰랐다. 그는 주사기를 책상 서랍에 넣어둔 채 ‘버려? 말아?’를 고민하며 며칠을 보냈다.
결국 그는 사람을 찾았다. 주사를 놔줄 사람, 이른바 ‘주사 이모’였다. ‘이모님’ 수배 역시 일사천리로 이뤄졌다. ‘주사기’를 가지고 어느 모텔로 오라는 연락을 받았고, 그렇게 첫 경험을 했다. 신기했다. ‘유레카’라는 표현이 딱 맞았다. 사흘을 뜬눈으로 지내도 피곤하지 않았고, 밥 생각도 나지 않았다. 몸이 가뿐했다. ‘내가 찾던 게 이거였구나!’ 싶었다.
하지만 오래가지 않았다. 경찰에 적발됐고, 회사에도 알려졌다. 원칙대로라면 파면이 마땅한데, 의원면직으로 정리됐다. 퇴직금을 온전히 받았다.
사법 처리가 되면서 몸담았던 회사는 물론 업계 전반에 소문이 퍼졌다. 독실한 기독교 신자였던 부모의 실망한 모습을 보는 것이 가장 힘들었다. 면목이 없었다. 미안했다. 미안해서 화가 났다. 친구들까지 알게 되면서 ‘현타’가 왔다. 다시는 약에 손대지 않겠다는 마음이었다.
그런데 그토록 망신스럽게 직업을 잃었음에도, 그동안 모아 둔 돈에 퇴직금까지 더해져 경제적으로는 오히려 여유가 생겼다. 어차피 망한 인생... 이제는 약을 안 할 이유가 없었다. 약을 하면서 새 여자 친구도 생겼다. 직업은 없는데 돈은 있고 함께 약하고 놀 여자도 곁에 있다. 약을 할 이유는 많았고, 하지 않을 이유는 없었다.
하지만 약으로 인한 즐거움은 잠시였고, 깨고 나면 지옥이 펼쳐졌다. 약기운이 있을 때는 세상에 둘도 없는 연인이었지만, 깨고 나면 서로를 죽일 듯이 물어뜯었다. 현실로 돌아오면 모든 원망을 서로에게 쏟아냈다.
그렇게 즐기다 결국 다시 적발됐고, 이번에는 실형을 피할 수 없었다. 징역 1년 8개월. 처음 출소했을 때는 단약 의지가 있었지만, 어떻게 해야 할지를 몰랐다. 홀로 버티다 재발했고, 누범 기간에 적발돼 다시 8개월을 복역했다.
일련의 과정을 겪은 민우는 회복을 선택했다. 제2의 인생을 살기로 결심했고 사회복지사 자격증을 취득했다. 자격증을 받기까지 남들보다 시간이 두 배는 더 걸렸지만 끝내 해냈고, 현재는 중독재활학과 대학원에 진학했다.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중독된 사람들을 돕고 싶다는 새로운 꿈이 생겼다.
“누구나 인생에서 어려움 하나씩은 안고 살 듯, 제 인생에서는 약이 숙제였어요. 회복은 그 숙제를 풀어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하기로 했어요.”
약에 빠져 무너졌던 가족 관계도 회복 단계에 있고, 자조 모임과 병원 외래 진료도 꾸준히 병행하고 있다. 그는 이 과정이 중독을 마법처럼 낫게 해주지는 않지만, ‘아, 나 잘하고 있네!’라는 자기 점검을 할 수 있어서 앞으로도 이어갈 것이라고 했다.

민우가 참여하고 있는 자조모임
민우는 마약을 한 책임이 전적으로 자신에게 있다고 말했다. 자신의 선택과 죄를 타인이나 사회 환경 탓으로 돌리지 않았다. 기자가 민우에게 관심을 가졌던 이유도 바로 그 지점이었다. 가정환경도 안정적이었고, 직장과 인간관계 역시 특별한 문제가 없었다. 그의 삶은 마약과 궤적 자체가 동떨어져 있었다.
“마약이 무엇인지, 마약에 빠지면 인생이 어디까지, 어떻게 처참하게 망가지는지 알았다면 조금 더 경각심을 가졌을 거예요. 저는 정말 마약에 노출될 수 없는 환경에 있었거든요. 그러다 보니 오히려 아무런 방어막이 없었어요. 정말 뜬금없이 마약을 시작하게 된 거죠. 손에 마약이 너무 쉽게 쥐어졌어요.
마약이 왜 위험한지, 마약 한 사람들이 어떻게 망가지는지에 대해 공적 교육을 받아 본 적이 없잖아요. 그러다 보니 ‘놀 때 한 번쯤은 괜찮지 않을까’, ‘몰래 한 번 정도는 괜찮을 거야’ 이런 호기심으로 시작하게 된 거예요.”

식품의약품안전처, 직장인 대상 마약류 예방 교육 자료.(링크)
이렇게 무서운 줄 알았다면…
민우와 기자, 그리고 루루의 사례는 모두 공적 예방 교육의 부재가 어떤 결과를 낳는지를 보여준다. 경남 창원에서 발생한 고등학생들의 펜타닐 패치 집단 불법 투약 사건 역시 마찬가지다.

저, 사실 그 약 먹었어요 7: 학교 화장실로 들어온 '펜타닐'과 약물 남용 놀이
(딴지일보, 링크)
이 사건 청소년 중 일부는 재판이 끝난 뒤에도 금단 증상에 시달리고 있다. 이들은 ‘펜타닐 패치’를 처방해 주는 병원을 찾아다녔는데, 이 사건으로 경남 지역이 발칵 뒤집히면서 더 이상 구할 수 없게 되자 인근 지역으로 원정을 다녔다고 한다. 또 이 중 일부는 펜타닐과 유사한 성분의 다른 의료용 마약류를 처방받거나 필로폰과 합성대마 같은 신종 마약으로 옮겨갔다.
이 청소년들 대다수는 조사 과정에서 병원이 처방하고 약국이 판매하는 펜타닐 패치가 이렇게 위험한 마약인 줄 몰랐다며, 알았다면 절대 손대지 않았을 것이라고 진술했다.
유튜브의 마약 시뮬레이션 콘텐츠는 교육이 아니라 호기심을 자극할 위험이 크다. 예방 교육은 자극이 아니라 이해를 목표로 해야 한다.

(유튜브 SUNBA선바, 링크)

(유튜브 수탉, 링크)
예방이 먼저다
36년간 형사로 근무하며 굵직한 마약 사건을 다뤄온 김대규 영산대학교 마약범죄 심리 전공 교수도 예방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영산대학교 마약범죄 심리 전공 김대규 교수
“우리나라 성인 중에 마약 예방 교육을 제대로 받아본 사람이 과연 얼마나 될까요? 관련 정책을 다루는 기관에 있는 사람들조차 교육을 못 받았을 겁니다. 수면제나 졸피뎀, 디에타민을 복용하면서도 그 약이 마약류라는 사실을 모르는 사람이 대부분입니다.”
실제로 정부 차원의 청소년 마약 예방 교육은 2023년에야 시작됐다. 한동훈 법무부 장관 시절, ‘마약과의 전쟁’을 선포한 그때부터다. 그러나 축적된 데이터가 없던 초기 교육은 현실을 반영하지 못했고, 내용 역시 피상적이었다. 김 교수는 연령과 계층에 맞는 맞춤형 예방 교육, 부모와 자녀가 함께 듣는 교육, 성인 대상 약물 오남용 예방 교육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최근 4~5세 유아부터 중·고등학생, 학부모까지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마약 예방 교육을 하고 있다. 연령과 대상에 따라 예방 효과를 높이고 역효과를 줄이기 위한 원칙도 다르다. 예컨대 4~5세 유아를 대상으로 할 때는 ‘마약’이나 ‘약물’이라는 단어 자체를 쓰지 않는다. 대신 식약처 자료 등을 활용해 “세상에 마법의 약은 없다. 힘이 세지고 건강해지려면 밥을 잘 먹고 운동을 해야 한다”라는 식으로 접근하며, 특별한 약 없이도 건강해질 수 있다는 메시지를 자연스럽게 전달한다.
초등학생에게는 약물의 기본 개념을 간단히 소개하고, 중학생을 대상으로는 약물의 종류와 중독성 약물의 개념까지 확장한다. 연령에 따라 정보의 깊이를 조절하는 것이다.
“공부 잘하는 약은 없다. 그런 약을 병원에서 처방하기도 하는데, 그중에는 마약류 약도 있다. 학생이 처방받아 복용하면 합법이지만, 이를 친구에게 주면, 법적으로는 ‘교부 행위’가 되고, 돈을 받고 팔면 ‘판매 행위’, 즉 마약 판매책이 되는 것이다.”
이러한 교육에 활용할 수 있는 자료들은 식약처 ‘노드럭존’ 홈페이지에도 정리되어 있다. 초등학생, 외국인, 직장인 등 대상별로 교육 자료가 세분화되어 있어 교사나 학부모가 참고하기 좋다.

(식약처 홈페이지, 링크)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할 때는 성인 대상 교육과 거의 같은 수준으로 진행한다. 이와 함께 청소년 마약류 범죄 예방을 위해서는 학부모 교육도 병행될 필요가 있다.
실제 사례로는 2022년 경남교육청이 운영한 ‘청소년 유해 약물 예방 학부모 서포터즈 양성 과정’이 있다. 인제대 금연 교육연구소 등 전문 기관과 연계해 30시간 동안 마약류, 음주·흡연, 청소년 심리, 자녀와의 대화법 등을 교육하는 프로그램이다. 수료한 학부모들은 경남 교육감 명의의 수료증을 받고,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예방 교육에 참여했다. 학생과 학부모 모두에게서 비교적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김 교수는 특히 성인 대상 마약 예방 교육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경제적 여유와 시간, 이동의 자유가 주어지는 성인이야말로 마약에 본격적으로 노출될 가능성이 가장 높은 시기라는 것이다. 그는 그 현실적인 기회와 공간으로 민방위 훈련이나 예비군 훈련장을 지목했다. 전면적이고 보편적인 약물 오남용 예방 교육과 마약류 예방 교육은 이미 시급한 과제가 되었고, 이제는 ‘왜 해야 하는가’가 아니라 ‘어떻게 할 것인가’를 두고 정부가 적극적으로 상상력을 발휘해야 할 시점이다.
시즌1은 왜 계몽적인 기사가 되었나
이 연재를 시작할 때부터 계몽적인 글을 쓰겠다고 마음먹었던 것은 아니다. 기자가 처음 디에타민에 손을 댄 것은 12년 전이고, 6년간의 복용 끝에 약을 끊은 지 4년이 지난 시점에서야 이른바 ‘나비약’이 사회적 문제로 떠올랐다.
그러나 쏟아지는 보도들은 현실과 괴리가 컸다. 일부 심층보도라 불리는 기사들조차 단 하루 동안 처방 병원을 찾은 시민 한두 명을 인터뷰한 뒤, ‘건강한 다이어트 방법’이나 ‘외모지상주의 비판’으로 결론을 맺는 데 그쳤다. 약물에 중독되었을 때 삶이 어떻게 붕괴되는지, 그럼에도 왜 처방은 이렇게 쉽게 이루어지는지, 의사의 직업윤리와 보건정책, 마약 범죄의 실태와 대응책을 함께 고민하는 보도는 좀처럼 찾기 어려웠다.
이후 학구열이 높기로 유명한 지역을 중심으로 ADHD 치료제가 집중력 향상용으로 오남용된다는 기사가 이어졌다. 그러나 이때도 문제의 원인을 의사의 처방 관행이나 제도적 허점에서 찾기보다는, 학벌 지상주의와 경쟁 사회를 비판하는 데 그친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그러던 중 ADHD 약의 오남용을 계기로 필로폰까지 손을 대게 된 ‘루루’의 사연을 접했다. 그 이야기는 기자 자신의 경험을 다시 보게 만들었다. 디에타민이 어떻게 기자의 30대를 갉아먹었고, 정신과 신체를 동시에 망가뜨렸는지 비로소 또렷이 인식하게 되었다.
시선이 바뀌자 보이지 않던 것들이 보이기 시작했다. X(구 트위터)에는 ‘프로아나’, ‘뼈 말라 족’ 같은 키워드와 함께 나비약과 디에타민이 거래되고 있었고, 약을 복용한 뒤의 신체 반응과 줄어든 체중을 인증샷처럼 공유하고 있었다. 그 모습이 얼마나 기괴하고 병적인지, 비로소 보이기 시작했다.
ADHD 치료제인 ‘콘** 판매합니다’라는 개정이 버젓이 존재하고, 콘**, 메*** 같은 위험한 약물을 카페인과 다른 약물을 섞어 복용한다는 게시물도 어렵지 않게 눈에 들어왔다.



X 캡쳐
그 와중에 이재명 대통령은 정부 업무보고에서 처방 향정신성의약품의 문제를 직접 언급하며 마약 범죄 대응책을 공개적으로 지적했다. 이 상황에서 자극적인 사례를 나열하거나 호기심을 부추기는 기사로는 부족하다고 판단했고 고심 끝에 ‘계몽’을 선택했다. 상황이 너무 빠르게, 기괴하게 진화(?)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중독자들을 직접 만나지 않고서는 이 이야기를 할 수 없었다. 처방 약 중독자, 처방 약이 하드코어 마약의 징검다리가 된 이들, 처음부터 불법 마약으로 시작한 중독자, 회복자와 그 가족, 그리고 오랜 시간 이 문제를 다뤄온 전문가들의 목소리까지. 그들의 증언을 기록하지 않을 수 없었다.
부족한 점이 있다면 그것은 전적으로 기자의 역량 탓이다. 그럼에도 취재에 응해 자신의 경험을 털어놓아 준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이쯤에서 시즌 1을 마친다. 시즌 2에서는 현장을 중심으로 보다 구체적인 이야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다만 취재의 제약과 안전상의 이유로, 자세한 취재 계획과 주제는 미리 밝히기 어렵다는 점을 양해해 주길 바란다.

편집: 이현화
마빡 디자인: 꾸물
기사: 헤르메스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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