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래는 2026년 9월 3일자, "김어준의 겸손은힘들다 뉴스공장"의 핵심 추출 및 논지 압축 버전입니다. 앞뒤 다 잘라먹는 게으른 인용 방지를 위해 손수 맥락을 구조화하고 쟁점을 재구성해 다 깔아 두었으니(노가다라 시간 의외로 많이 걸림...), 고소할 때 참고하시길. 본 압축 버전은 작성자가 내성적이라 대표 김어준과 제작진의 의도는 1도 반영하지 않았음을 밝히며 연차와 휴가 중에는 대타가 없으므로 쉽니다.
세제 개편, 29일 만에 유턴
■복덕위원회 (이광수, 한문도, 남기업)
비거주 1주택 공제 원복, 세수 영향은 제한적
정부는 비거주 1주택자 종부세 기본공제를 9억원에서 12억원으로, 세 부담 상한을 150%로 되돌렸다.
이를 두고 이광수 대표는 민주당 의원들 40여 명을 대상으로 한 강연을 통해 세제 취지에 대해 "왜 구성되고 어떠한 영향을 미칠지" 설명하고 "반드시 원안대로 통과돼야 한다"고 당부했던 직후 정부가 스스로 정부안을 수정했다고 지적했다.
한문도 교수는 "비거주 공제한다고 12억 원복 됐고 세 부담 상한 150이 제일 크다"며 이 두 가지를 "후퇴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원복 여파로 종부세 대상이 48만명에서 다시 36만명 수준으로 줄어든다며 "10만 명이 다시 사라진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중요한 건 의미"라고 덧붙였다.
부동산 개혁 원칙인 갭투자 원천 차단과 공정 과세는 지켰고 세제 규모가 상대적으로 적은 종부세 대상은 줄었지만, 친시장 언론과 국민의힘의 공격대상이던 비거주를 원복하므로써 수용성을 내주는 대신 애초 원칙이던 장기 거주 소득공제 원칙을 지킨 것이라고 설명했다.
결론적으로 이번 정부 최종안에 대해 언론과 국힘의 ‘트집 잡기’를 막고 시행령 등으로 정책 목표를 조용히 달성할 수 있는 실용적 관점이라고 분석했다.
신뢰 문제인가, 트집잡기 회피용 실용인가
남기업 소장은 대통령 발언과 실제 정책 사이 괴리가 반복되면서 "시장에서 대통령이 부동산과 관련해서 무슨 발언을 해도 신뢰감을 많이 잃었다"고 우려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부동산 투기 공화국에서 탈출하겠다"고 말한 지 이틀 만에 세제가 후퇴했다며 "밀면 밀리네"라는 인식이 시장에 퍼지는 것이 문제라는 것이다.
이 대표는 가격이 오르면 수요가 줄고 공급이 늘어서 가격이 안정세를 보여야 하는데 우리나라 부동산 시장은 반대로 움직인다며, 이를 바로잡기 위해 ‘실거주’를 기준으로 핵심 틀을 잡은 것이 정부의 세제 개편안의 목표라고 설명했다.
이어 세제 개혁 자체를 실거주자는 보호하고 비거주자에게는 매물을 단계적으로 유도하는 "발 내밀기 전법"이라고 분석하며, 원복이 "보유세 실거주의 큰 틀을 훼손했다"고 우려했다.
남 소장은 이번 원복으로 민주당 내 완화론자들의 목소리가 커질 수 있다고 우려한 반면, 한 교수는 "너무 과잉 해석"이라며 보수 언론이 비거주 공제 조정을 "세금 5배, 7배 폭등"이라는 프레임으로 키운 영향이 크다고 짚었다.
남 소장은 대통령이 SNS에 올린 강남·서초 시세 그래프를 두고 "왜 강남 서초만 보라고 하느냐, 딴 데는 지금 다 올라가고 있다"고 반박했고, 이 대표는 "시간이 필요한 문제" 라며 확산 효과를 기다려야 한다고 맞섰다.
중수청 검찰 인력 615명 철회, 출범 차질 없나
■퍼니포 (양부남, 황운하, 홍사훈, 주진우)
중수청 지원 철회 사태... 원인은 공소청 직제 미확정
황운하 조국혁신당 의원은 중수청장 후보를 위한 인사검증 동의 제안을 받았지만, 임기 2년과 자신의 정년(65세)이 맞물려 "정년도 못 채우고 중도에 퇴직해야 될 사람을 중수청장으로 하는 건 부적절하다" 며 고사했다고 밝혔다.
이어 황 의원은 중수청 지원자의 4분의 1 정도가 철회했다는 사실을 전했다. 철회 원인으로 공소청 직제 미확정을 꼽으며 "공소청 직제가 아직도 안 만들어졌다"고 지적했다. 조직·정원이 정해져야 잉여 인력 여부를 판단해 지원할 텐데 그 근거 자체가 없다는 것이다.
직제 지연 배경으로 행안부와 법무부 간 이견을 지목하며, 이를 조정해야 할 청와대 민정수석실이 법무부 장관 공석으로 제 역할을 못 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또한 과학수사부 등 기존 수사지원부서의 존치를 두고 법무부가 이견을 보이고 있는 점도 꼽았다.
양부남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철회를 곧바로 공소청 잔류 선호로 볼 수는 없다며, 애초 신청 자체가 가수요였거나 인사에 유리하다고 본 개인 판단이 섞였을 것이라고 봤다.
주진우 기자는 중수청 채용이 검사·검찰 수사관 60%, 경찰·변호사 등 40%로 채워지고 있다며 "6 대 4는 나쁘지 않은 비율"이라고 평가했다.
법무부 수사준칙 개정안, "검찰 상급기관화" 논란
경찰청장 자리가 1년 8개월째 공석인 데 대해 황 의원은 "조지호 전 경찰청장이 내란에 가담했기 때문에 (탄핵소추가 되어) 후임을 임명할 수 없는 상황이긴 했는데 그 사유가 해소된 이후에도 아직까지 상황이 이어지는 것은 너무 길고 이런 예가 없었다"고 말했고, 양 의원은 "적임자가 없었다"며 자신이 소속된 위원회 소관임을 밝혔다.
황 의원은 법무부의 수사준칙 개정안이 구속영장 청구 시 검사의 피의자 면담을 위해 경찰에 호송 의무를 부과한 조항을 두고 "이전에 없던 새로운 의무를 부과한 것인데, 일부러 엿먹으라고 한 거 같다"고 비판했다.
양 의원은 "엿 먹으라는 내용은 아닌 것 같다" 며, 수사 준칙 자체가 사법 통제의 영역이고 검사가 영장을 청구하며 한 번 더 확인하는 절차가 "인권 보호에도 도움이 되고 객관적인 진실을 발견할 수 있다"고 반박했다.
북미 정상회담 가능성 50 대 50
■인터뷰 제1공장 (윤건영, 최종건)
문재인 몽골 방문, 남북 대화 재개 신호?
최종건 연세대 교수는 문재인 전 대통령의 몽골 방문이 유엔사막화방지총회 기조연설 초청과 후렐수흐 몽골 대통령의 별도 초청이 겹쳐 성사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문 전 대통령이 2018년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 당시 북미 대화 장소로 울란바토르를 제공했던 인연을 언급하며, 몽골에 "남북 간의 중요한 설득자로 나서달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국정원 보고에서 "여러 징후가 있다"는 결론이 나왔다며, 트럼프 대통령이 연합훈련 축소를 언급하고 "북한 핵무기가 58개 있다"고 구체적 수치까지 말한 점을 신호로 짚었다.
이어 윤 의원은 김여정의 우크라이나 추가 파병 거부 담화, 이란 하메네이 장례식 불참 등을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일종의 선물"이라며 북미 정상 간 소통의 흔적으로 해석했다.
국정원 "언제든 가능"... 김정은의 선택은 50 대 50
또한 윤 의원은 올해 3월 벨라루스 대통령의 평양 방문, 5월 시진핑과 트럼프의 정상회담, 7월 G20 당시 이재명 대통령과 트럼프가 1시간 동안 식사한 사실을 들며, 트럼프의 북미 정상회담 제안과 연관이 있다고 추측했다.
최 교수는 하노이 회담 결렬 후 지금까지 북한의 태도가 전혀 바뀌지 않은 점과 북미 간 소통의 기존 채널이 하나도 작동하고 있지 않은 점을 들며 회의적인 시각임을 밝혔고 연합훈련 축소에 대한 김여정의 "너무 늦었다"는 발언을 근거로 들었다.
이어 최 교수는 백악관이 트럼프와 김정은의 통화 장면을 합성한 사진을 올린 것을 두고 "북한 입장에서 보면 완전히 모멸감이 있는 것"이라며, 하노이 회담 결렬 이후 김정은이 신중해질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윤 의원은 "가능성을 물으면 50 대 50이라고밖에 말할 수 없다"고 답했고, 두 사람은 한국 정부가 평화 특사를 러시아, 중국에도 보내는 등 더 공세적으로 나서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제작진 의도와 무관한 핵심 추출 및 논지 압축
김창규(kimchangkyu1201@gmail.com)
#요약은더힘들다 #뉴스공장 #딴지일보 #죽지않는돌고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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